[파이낸셜뉴스] 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약 9개월 동안 세번의 복권에 당첨되며 250만 달러(한화로 약 37억 원)를 획득해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 매체인 캘거리 헤럴드에 따르면 앨버타주 레스브리지에 사는 데이비드 서킨은 지난해 8월 20일, 그해 11월 16일에 이어 지난 5월 3일 복권에 연이어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가 첫 당첨된 지난해 8월 20일에는 로또 맥스에서 50만 달러에 당첨됐고, 두 번째는 로또 6/49에서 100만 달러, 세 번째에도 100만 달러가 당첨됐다. 웨스턴 캐나다 복권 공사(WCLC)에 따르면 로또 맥스 잭팟의 당첨 확률은 3329만4800분의 1이며, 로또 6/49 클래식 복권 당첨 확률은 1398만3816분의 1이다. 그는 이미 몇 년 전에도 25만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이력이 있다. 당첨금을 모두 합치면 275만달러에 이른다. 서킨이 가장 최근에 구매한 로또의 경우는 골드볼 추첨이 막바지에 이를 때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데”라는 생각으로 복권을 구매했다고 했다. 그의 판단은 다시 100만 달러를 거머쥐게 했다. 그의 복권 당첨은 가족과 친구들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당첨 확인 후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러 갔고, 당첨 복권을 본 친구들은 “또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서킨은 이전 당첨금으로 아내와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번 상금으로는 뉴펀들랜드 여행을 계획 중이다. 서킨은 “복권을 확인하고 당첨되면 기쁘다”며 “저는 암을 극복하고 은퇴한 사람이라 이 모든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WCLC 대변인 에밀리 올슨은 서킨의 연속 당첨 사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두 합법적이라고 확인했다. 올슨은 "서킨은 4개월 간격으로 다른 판매처에서 복권을 구매해왔다며 “당첨은 패턴 없이 무작위로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번 당첨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0 07:32:25[파이낸셜뉴스] 복권 당첨금을 여자친구에게 맡겼다가 먹튀당한 한 남성이 소송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거주하는 로렌스 캠벨은 지난달 여자친구 크리스탈 앤 매케이와 복권 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캠벨은 지난해 1월 19일 '로또 6/49' 복권을 구매했고, 당시 지갑을 분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여자친구인 매케이에게 이를 잠시 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며칠 뒤 그는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스캔하고 깜짝 놀랐다. 총 500만 캐나다 달러(약 49억원)에 당첨된 것이었다. 캠벨은 곧장 인근 마트로 향해 당첨 확인 영상을 촬영했고,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지갑을 잃어버린 캠벨에게 정부 발급 신분증이 없었기 때문에 상금을 직접 지급받을 수 없다는 복권 공사 측 통보를 받은 것이었다. 복권 공사 측은 여자친구인 매케이에게 수령을 위임하라고 조언을 했다. 그렇게 당첨금은 매케이에게 지급됐다. 당시 매케이는 "매우 흥분되고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당첨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매케이는 캠벨과 함께 머물던 호텔로 돌아오지 않았다. 캠벨이 수소문한 끝에 그녀를 찾았을 땐, 다른 남성과 함께 있었다. 매케이는 캠벨에게 "새로운 남자와 함께하고 싶다"며 이별을 통보했고, 이후 캠벨의 전화와 메시지를 차단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연락을 끊었다. 또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까지 신청했다. 캠벨은 복권 공사 측이 복권 위임에 따른 법적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으며 잘못된 조언으로 인해 당첨금을 빼앗기게 됐다고 주장하며 공사도 함께 고소했다. 이에 매케이의 변호인 코너 윌리엄슨은 "의뢰인은 소장에서 제기된 주장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조만간 반박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05 06:55:35[파이낸셜뉴스] 새끼 코끼리를 데리고 오는 꿈을 꾼 뒤 퇴근길에 구매한 복권이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4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10년 넘게 단골 복권판매점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입한다는 A씨는 여느 때처럼 퇴근길에 복권을 구매했다고 한다. 스피또1000 복권을 구입한 A씨는 그날도 복권을 사고 늘 하던 대로 집에 돌아와 혼자 복권을 긁었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복권을 긁었는데, 당첨된 것을 보고 순간 머리가 하애졌다"며 "'이게 진짜 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달 전쯤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오셨고, 며칠 전에는 새끼 코끼리를 데려오는 꿈을 꿨다"며 "그 꿈들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넘게 한 회도 빠짐없이 (복권을) 구입했더니 이런 날이 온다"며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대출금을 상환하고 예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28 06:48:45[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여성이 텍사스주에서 약 1140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지만, 4개월째 상금을 받지 못해 소송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지난 19일 텍사스 복권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지난 2월 17일 '잭 포켓'이라는 온라인 대행업체를 통해 복권을 구매했는데, 당첨자 발표 이후 갑작스레 대행 구매가 금지되면서 이를 소급 적용해 상금 지급이 거부됐다. 텍사스주에서는 이런 복권 대행 서비스에 대한 별도 규제가 없으며, 이들 업체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고객의 주문을 받아 공인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뒤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여성의 복권은 오스틴에 있는 공인 복권 판매점 ‘위너스 코너’에서 구매됐고, 당일 밤 추첨에서 8350만 달러(1140억원)에 당첨됐다. 그런데 일주일 후 텍사스 복권위원회는 복권 대행 서비스를 돌연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라이언 민델 복권위원회 전 사무국장은 "복권 대행 서비스의 확산으로 복권의 진실성, 보안, 정직성,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소송을 통해 "복권위원회는 추첨 후에 규칙을 바꿀 수 없다. 소급 적용되는 금지 조치로 당첨금 지급을 거부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월 18일 복권위원회에 당첨된 복권을 제시했으며, 위원회 측으로부터 복권이 '무효'라는 안내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텍사스 복권위원회 대변인은 "해당 건은 위원회의 당첨 확인 절차에 따라 검토 중이며 외부 조사 대상이며 진행 중인 소송과 조사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하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복권 대행 서비스를 규제하는 주는 뉴욕, 뉴저지, 아칸소 등 3곳뿐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26 22:39:59[파이낸셜뉴스] 평소 로또복권만 사다가 즉석복권을 구매해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5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로또복권만 구매하다 밀양버스터미널 버스기사의 1등 당첨 소식에 스피또1000을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A씨는 어느 날, 당첨 복권을 모아 스피또1000 16장으로 교환을 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배우자와 함께 복권을 긁기 시작했고, 평소와 다르게 당첨복권이 적게 나와 당황했다고 한다. A씨는 "'15장을 긁었는데 5등 당첨 복권이 고작 2장뿐이라니?'라는 생각에 마지막 장을 긁었는데 놀랍게도 1등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등에 당첨된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A씨는 배우자와 함께 10번 넘게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A씨는 "마음이 진정된 후 배우자와 당첨된 복권을 보며 기뻐했다"며 "당첨금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예금 후 생활에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22 07:41:36[파이낸셜뉴스] 돌아가신 어머니가 구매한 복권이 약 1만8000파운드(약 3440만원)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 영국 남성이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 같다”라며 슬픔에 잠긴 사연이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영국 매체는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사는 리암 카터(34)가 지난 16일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복권 한 장을 발견해 확인한 결과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복권은 부엌 서랍 안 봉투에 들어 있었으며, 봉투 겉면에는 “토요일에 추첨, 잊지 말 것”이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복권 추첨일인 토요일은 카터의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불과 이틀 뒤였다. 카터는 “그냥 무시할까 했지만 왠지 확인해야 할 것 같았다. 복권 어플리케이션으로 조회하니 당첨 티켓이라는 알림이 떴고, 복권 판매점에 전화했다”라며 당첨 금액을 듣고 말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렸다고 덧붙였다. 카터의 어머니는 생전 매주 복권을 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생전 어머니는 나에게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은 네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카터가 물려받은 당첨 복권은 유로밀리언으로, 숫자 5개가 맞아 1만8000파운드의 상금을 받게 됐다. 그는 “이 복권은 어머니가 나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 같다. 어머니가 바라던 대로 당첨금을 아파트 보증금에 보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4-26 09:18:04[파이낸셜뉴스] 로또 복권을 구매하고 나오는 길에 발이 안 떨어져 즉석복권도 구매해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3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복권과 스피또복권을 1만원씩 구매하고 있다는 A씨는 최근 로또 복권을 구입하기 위해 복권판매점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로또 복권을 구입하고 나오는 길에 즉석복권 앞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이왕 온 김에 즉석복권도 구매하자'라는 생각에 스피또복권을 구매했고, 다음 날 집에서 혼자 복권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복권 1등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처음엔 10초간 멍하니 복권만 바라보다 비명을 질렀다"며 "바로 친형에게 전화했고, 1등 소식을 알리며 정말 1등이 맞는지 형에게 재차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1등 당첨에 너무 기뻤고 평소 복권을 믿지 않으면서도 계속 구매하고 있었는데, 1등이 되고 보니 '이게 진짜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되고 나니 신기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편하게 즐기며 복권을 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당첨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당첨금을 받아봐야 계획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23 07:09:49[파이낸셜뉴스] 딸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복권을 구매해 20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8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59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로또 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왔다는 A씨는 최근 저녁식사를 마친 뒤 딸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복권판매점을 지나치게 됐다고 한다. A씨는 "지난번 구매했던 스피또 복권 중 소액 당첨된 게 있어 해당 복권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복권을 재구매했다"고 회상했다. 복권을 구입한 뒤 A씨는 가족들이 모두 집에 있을 때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당첨이 된 건지 긴가민가해 급히 딸을 불렀다"며 "딸이 '1등 당첨이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너무 놀라 딸과 함께 소리쳤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큰 소리에 놀란 남편도 달려와 1등 당첨을 확인했고, 서로 기뻐하며 축하해줬다"며 "너무 큰 기쁨에 며칠 동안 잠도 안 오고 심장이 계속 두근거렸다"고 전했다. 그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을 구매하는데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등에 당첨돼 너무 행복하다"며 "제게 이런 행운이 찾아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09 19:47:1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여성이 1200억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됐지만, 구매 방식이 불법이라는 이유로 상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미 NBC뉴스는 27일(현지시간) 텍사스주에서 8350만달러(약 1220억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한 여성이 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17일 추첨된 복권 당첨자로, 이미 당첨 사실을 신고했다. 보통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은 3일 안에 지급된다. 하지만 여성이 당첨금을 받지 못한 이유는 지난달 텍사스 상원이 온라인으로 복권 주문을 받는 택배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앞서 이 여성은 복권 택배 서비스 앱인 ‘잭폿’을 통해 복권을 구매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앱에서 복권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회사 직원이 직접 가게에 가서 복권을 구매한 후 그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복권은 추첨 때까지 회사가 보관한다. 이 앱은 사용이 간편해 미국 내 여러 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복권에 당첨된 여성은 “앱에서 20달러(약 3만원)를 들여 복권을 샀다”며 “직접 가게에 가서 복권을 사는 것보다 앱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해 이 방법을 선택했다”고 했다. 또한 “이전에도 이 앱으로 복권을 구매한 적이 있고, 당첨됐을 때는 문제 없이 상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 상금 수령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텍사스복권위원회는 여성의 복권 구매 방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상황에 따라 지급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27 16:03:17[파이낸셜뉴스] 형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갔다가 구매한 복권이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2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입한다는 A씨는 오랜만에 놀러 온 형과 함께 번화가로 외식을 갔다가 식당을 찾던 중 한 복권 판매점에 들렀다고 한다. 스피또를 구입한 A씨는 "형은 구매하지 않겠다고 해 저만 구입하고 나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외식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 형과 함께 구입한 복권을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구입한 복권 중 한 장이 1등에 당첨됐기 때문. A씨는 "저랑 형은 너무 놀라서 서로 소리치며 끌어안았고, 너무 기뻐서 눈물까지 났다"며 "정말 심장이 멎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당첨되고 나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바뀌었다. 진짜 희망은 존재하나 보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고, 이 계기를 통해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겠다"고 강조했다. 5억원에 당첨된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부모님께 여행을 보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17 07: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