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환경부가 아동복지시설 1751곳을 대상으로 석면건축물 안전진단과 유지보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257곳의 아동복지시설에 석면 건축자재 해체 및 제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일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시설 석면안전 선언 및 성과 발표회’를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이 취약계층 건강 보호 강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환경부(한국환경공단)는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행사 참여 기관들과 ‘석면으로부터 취약계층 건강 보호 강화’를 위한 약속을 선언한다. ‘아동복지시설 석면환경 개선사업’은 환경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해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석면안전진단과 유지·보수 및 주거환경 개선(석면해체·제거 및 리모델링)을 같이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업사업의 성과를 취약계층 시설로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석면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최대한 펼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1-20 14:21:0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백호선)는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8일 성금 500만원과 시가 70만원 상당의 수건 200장을 울산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박진용 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적장애인복지협회 동구지회 등 5곳에 전달되며 기부 물품은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2023년에도 동구지역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 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8 16:36:53[파이낸셜뉴스] 사회복지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학생을 불법 촬영하고 추행한 혐의로 10대 남학생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카메라등이용촬영·강제추행 등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을 수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서울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함께 지내던 여자 어린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7일 시설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해 A군을 임의동행했다. A군은 촉법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피해자와 분리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0-22 17:42:32[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쌀 10㎏ 2000포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쌀 전달처는 아동청소년시설 및 그룹홈 16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 사회복지관 6개소다. 전주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조영래 중서부본부 대표와 전북특별자치도 우범기 전주시장,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평화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60여명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행사가 열렸다. 조영래 NH투자증권 중서부본부 대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우범기 시장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다양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2 13:46:06한국부동산원은 8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자립 지원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설비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고, 동시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월 5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 등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추천 시설 중 태양열 설비 설치 조건 등에 부합한 사회복지시설 2곳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태양열 설비 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지안 기자
2024-10-08 18:16:16올해 상반기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 도소매업 관련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근로자 4명 중 1명꼴로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올해 4월 기준 취업자 규모는 음식점업(166만6000명),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155만3000명), 작물재배업(137만5000명) 순으로 많았다. 1년 전과 비교해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에서는 각각 11만7000명, 3만6000명 증가했다. 반면 건물건설업(-7만9000명), 고용알선·인력공급업(-4만2000명), 가전제품·정보통신장비 소매업(-1만8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 건설 경기 부진으로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과 건물·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 서비스업 취업자도 1만7000명씩 감소했다. 내수 관련 직업군의 취업도 부진했다. 직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매장판매 종사자가 7만5000명 줄어 가장 감소폭이 컸다. 건설·광업단순종사자(-5만6000명), 영업종사자(-2만9000명)도 많이 줄었다. 전체 임금근로자(2213만9000명)의 임금수준별 구성비에서 200만∼300만원 미만이 3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400만원 이상이 25.9%로 뒤를 이었다. 300만~400만원 미만은 21.9%, 100만~200만원 미만은 10.7%, 100만원 미만은 9.4% 등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4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 비중이 1.9%p 늘어 증가 폭이 컸다. 400만원 이상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다. 산업대분류별로 400만원 이상 임금 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49.5%가 400만원 이상이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는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이들은 9.5%에 그쳐 전체 업종 중 비중이 가장 낮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0-08 18:06:55[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8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자립 지원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설비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고, 동시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월 5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 등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추천 시설 중 태양열 설비 설치 조건 등에 부합한 사회복지시설 2곳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태양열 설비 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8 15:43:16[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상록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임직원 17명은 필수 교육을 이수한 뒤 보육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내 강당, 계단 등 공용 공간을 정비하고 오후에는 재원아동들을 위한 간식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09-27 09:17:46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2일 직영병원인 대구병원을 찾아 산재환자를 위문하고 연휴기간 차질없는 진료를 당부했다. 공단은 매년 가족과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약 7400명의 산재 입원환자를 위로하고 있고 이들의 빠른 쾌유와 직장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공단은 지역 거점별로 우수한 재활 의료시설을 갖춘 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 등 10개 병원과 서울, 광주, 부산 등 3개 외래재활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차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재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병원들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산재환자와 지역 주민의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119 상황실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국민들이 우려하는 진료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사장 뿐만 아니라 임원들이 소속병원을 점검하고 있고 지난 10일에는 소관 상임이사는 의료취약지의 응급 의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강원권의 정선병원을 방문, 응급의료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환자를 위로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재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병원 의료진에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12 18:27:48[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11일 쌀 1500포대를 충남도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지사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충청남도 관내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약 33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충남지역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협동조합보험사로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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