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와 20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이뤄졌으며, 협약에 따라 정기적 헌혈운동, 헌혈증서 기부문화 조성, 헌혈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은 "저출산으로 헌혈의 주 참여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면서 중장년층의 헌혈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조합원의 단결을 통해 중장년층 헌혈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마음혈액원 마인환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내 헌혈운동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생명을 살리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이신원 의장은 "생명을 구하는 헌혈의 가치를 이해하고, 정기적 헌혈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21 17:34:21[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 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촉수화 전문가 양성 중급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 장애인 의사 소통(촉수화) 전문가 양성 입문반 교육을 이수한 (농·청)수어통역사 20명을 대상으로 내달 6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포스터에 첨부 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급반 교육은 기존의 입문반에서 다루지 않은 심화된 촉수화 통역 기술을 교육한다. 시청각 장애인과 소통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 통역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 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청각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기법, 촉수화로 이해하는 한소네 통역, 시청각 장애인의 보행 안내 및 통역법 등이다. 또 시청각장애 당사자들과의 촉수화 실습위주의 훈련이 실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9 12:37:00[파이낸셜뉴스] "자전거 발전기를 돌리고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는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하면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어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은 단순한 에너지 절약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의 실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2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 낭만달빛마켓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현장. 이곳에서 시민들은 밀알복지재단 직원들이 친절히 알려주는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빈곤 지역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절약과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5km 에너지 라이딩 챌린지'는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시민들은 현장에 마련된 자전거를 이용해 반포 한강공원 행사장부터 잠원 한강공원까지 왕복 5km 구간을 라이딩하며 친환경 에너지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 빈곤 국가에 보낼 수 있는 '태양광 랜턴 조립 체험' △빛이 없는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둠 탐험 체험' △밀알복지재단이 아프리카 말라위에 설립한 에너지 자립마을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로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을 만나보고,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아프리카 전통문화 체험부스' 등 에너지 나눔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퍼네이션 축제다.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해외 에너지 빈곤 지역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 SK이터닉스, 테일러팜스, 베니스에프앤비, 고려기프트, 래오이경제, 이노엔(inno.N), 고려은단, 엔라이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세계 26개국 10만6000가구에 랜턴을 보급하는 등 에너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라이팅 칠드런은 전력 보급률이 낮은 해외 에너지 빈곤 지역에 한국의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해 빛과 희망을 선물하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랜턴에 부착된 태양광 판넬로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밝은 태양 아래 5시간 충전 시 최대 10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다. 태양광 랜턴은 현지에서 사용되는 촛불이나 등유 램프를 대체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가구 소득의 30%를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개인과 단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태양광 랜턴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결제 후 수령한 태양광 랜턴을 조립한 뒤 밀알복지재단에 보내면 검수 후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된다. 조립 과정 없이 태양광 랜턴 기부만도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기부하고자 하는 후원자는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기 시설이 없는 지역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말라위 '치소모 밀알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마련, 전력 보급을 시작했다. 치소모 밀알센터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재봉, 목공 등의 기술을 배워 의류나 패션 잡화, 관광객 기념품, 가구 등을 제작하고 판매해 수익을 거두고 있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전력이 보급되면서 치소모 밀알센터는 생산성이 향상됐고 장애인 일자리가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밀알복지재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기업들과 협력해 에너지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나서고 있다. 실내 공기질에 대한 우려가 크던 코로나 시기인 2022년,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공동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년간 전국 38개 아동복지시설에 환경친화적인 실내 숲을 조성하는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공기질 개선은 물론, 아이들의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걸음수 만큼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에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용 '환경교육 팝업북'을 제작해 배포해 다양한 에너지 나눔 활동을 이끌고 있다.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를 통해 중고 물건이나 재고·이월 상품들을 기부받아 재판매해 자원을 순환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친환경 나눔 활동도 전개 중이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시민과 다양한 기업, 단체들과 협력해 환경도 보호하고 취약계층도 도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07 11:08:54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발달장애 아동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아이들의 작품들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의 전문인력이 전시장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의료 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로 2023년 조성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스쿨'에서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과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1-06 18:14:29[파이낸셜뉴스]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발달장애 아동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삼성 문화재단은 아이들의 작품들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의 전문 인력이 전시장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을 전시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의료 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로 2023년에 조성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스쿨’에서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과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남민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감정과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작품을 보는 모든 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1-06 09:22:28[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개그맨 김재우가 등장하는 ‘2024 에너지나눔대축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에너지나눔대축제'는 자전거 라이딩으로 해외 에너지 빈곤국 도울 수 있는 퍼네이션 축제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KB국민카드, SK이터닉스, 테일러팜스, 베니스에프앤비, 고려기프트, 래오이경제, 이노앤(inno.N), 고려은단이 후원한다. 영상에서 김재우는 “자전거를 타면 해외 에너지 빈곤국을 도울 수 있는 축제가 있다”며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2024 에너지나눔대축제’를 소개한다. ‘2024 에너지나눔대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자전거 라이딩과 더불어 오프라인 행사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에너지 빈곤국가를 도울 수 있는 퍼네이션 축제다. 오프라인 행사는 내달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반포낭만달빛마켓 일대에서 진행되며 태양광 랜턴 조립체험부스, 어둠탐험 체험부스, 아프리카 전통문화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0-22 15:03:55[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이 심장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정적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1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450만원씩 의료비 및 의료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의 의미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7 10:54:50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은 24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24년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 협회장,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부산지역 34명, 울산지역 17명, 경남지역 6명 등 총 57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대선 사회복지사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이 제공된다. 대선 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취약계층과 공공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선 사회복지사상이 많은 사회복지사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4 18:28:34[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주)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은 24일 오후 2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24년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 협회장,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부산지역 34명, 울산지역 17명, 경남지역 6명 등 총 57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대선 사회복지사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이 제공된다. 대선 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취약계층과 공공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선 사회복지사상이 많은 사회복지사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4주년을 맞은 대선주조(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 민간공익재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832명을 선발해 총 13억 8700만 원을 후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4 17:06:53[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23개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함께그린바자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그린바자회'는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는 ABC마트 단독 나눔 바자회다. ABC마트와 기빙플러스가 함께 '그린'의 따뜻한 세상과 ABC마트의 재고 상품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GREEN'으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그린바자회'는 ABC마트가 기빙플러스에 정기적으로 기부한 신발을 판매하는 행사다. ABC마트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기빙플러스에 1만3000여점 신발을 기부했고 이는 2억2000만원에 달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바자회 기간 동안 기빙플러스 고객이 ABC마트 기부 물품의 '기빙플러스 판매 택'을 아크릴함에 넣으면 저소득 아이들에게 신발이 기부된다. 전 매장에서 수거된 택이 1000개가 넘을 경우 ABC마트가 저소득 아동들에게 신발을 선물한다. 기부 신발 구매 후 도장이 찍힌 기빙플러스 영수증을 지참해 ABC마트를 방문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ABC마트의 정기적인 기부 협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ABC마트와 기빙플러스가 협력해 시너지를 내고, 더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BC마트 측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모두가 손쉽게 나눔 문화에 참여하고, 가치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9 09: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