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TG 트래블 어워즈 2024'에서 '최우수 복합 리조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 아시아’가 지난 1989년부터 주관해온 ‘TTG 트래블 어워즈’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여행기업 및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업계 전문가와 구독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인스파이어는 이로써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유수의 복합리조트를 따돌리고 국내 최초로 최우수 복합리조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수상은 인스파이어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고품격 편의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 영종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인스파이어는 1275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최첨단 MICE 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리조트로 지난 3월 정식 개장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09-30 13:30:41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020년 12월 개장 이래 사상 처음으로 월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호텔과 카지노의 동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8월 505억4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5월 410억5600만원 대비 23.1%(94억원) 증가한 수치로, 전년 동기(321억5800만원)와 비교해 57.2%(183억원) 수직 상승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달 순매출은 330억1200만원으로, 처음으로 300억원대에 올라섰다. 이는 종전 최고 매출인 지난 5월 271억1200만원보다 21.8%(59억원) 증가한 수치다. 누적 순매출은 1924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860억2700만원) 대비 2.2배 이상 늘었다. 8월 테이블 드롭액은 1595억7900만원, 이용객수는 3만7494명으로 각각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175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142억5200만원) 대비 23.1%(33억원) 이상 뛰어넘었다. 객실 역시 총 4만947실을 판매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직항 노선 확대되면서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투숙객 중 외국인 비율은 지난해 8월 57.7%에서 지난달 71.3%까지 증가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호텔과 카지노의 시너지 효과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9월과 10월 국내외 연휴로 인한 특수가 기다리고 있어 실적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2 17:49:17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7월 호텔 부문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호텔·카지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7월 매출이 152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8월(142억5200만원)과 비교해 7.1%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월(129억8400만원)보다는 17.6%(22억8300만원) 상승했다. 7월 객실 판매수는 3만8513실로, 전월(3만2908실) 대비 17%가량 뛰었다. 이에 대해 5일 롯데관광개발 측은 "제주 해외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로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으면서 호텔과 카지노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7월 순매출이 전월(190억3500만원)보다 20% 증가한 228억3500만원을 기록, 200억원대 매출 행진을 한 달 만에 다시 이어가게 됐다. 7월 카지노 이용객수는 3만4274명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0월(3만582명) 실적을 넘어섰다. 특히 카지노 부문의 올해 1~7월 누적 매출은 1593억8200만원으로, 지난 한 해 매출(1524억1900만)을 따라잡았다. 해외 직항 노선 확대로 8~9월 역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직항 노선이 3년 4개월여 만에 재개한 데 이어 중국 대도시 노선도 추가로 직항 재개를 앞두면서 8월에는 제주공항 국제선이 주 195회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제주관광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7월 31일 기준 108만8639명으로 전년대비(30만3010명) 3.6배가량 늘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5 19:44:49롯데관광개발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에서 애플망고 디저트를 출시했다.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에서는 최상급 애플망고를 듬뿍 올린 애플망고 빙수를 8만2000원에 판매한다. 망고 아이스크림과 망고 콤포트, 레몬 크럼블 등이 곁들여져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갤러리 라운지'에서는 애플망고 쇼트케이크를, '델리'에서는 애플망고 케이크와 타르트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6만5000원까지 다양하며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카페 8'은 통유리창 너머 제주 바다와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6 07:15:19[파이낸셜뉴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사상 처음으로 월간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3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5월 카지노와 호텔(별도 기준) 부문의 동반 매출 호조에 힘입어 410억5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 2월 기록(329억8,400만원)을 3개월 만에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219억6,000만원) 대비 50% 이상 수직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가 견인했다. 카지노 부문은 지난달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올 2월 실적(239억4,4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271억500만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14억1,900만원)와 비교해서는 2.4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들어 확실한 턴 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는 카지노 부문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속으로 200억원대 매출 행진에 힘입어 누적 순매출이 이미 1175억500만원을 기록했다. 카지노와 함께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올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매출 호조를 보였다. 지난 5월 호텔 부문은 139억4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 4월 매출(106억4,500만원)보다 31% 급성장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해외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5월 초 수퍼위크 기간 큰 특수를 누린 데 이어 이후에도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외국인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6-03 16:07:56강원랜드는 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열고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HIT 프로젝트 1.0’은 강원랜드의 미래 경쟁력 강화 플랜이다. K는 한국형(KOREAN),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을, 1.0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강원 폐광지역 지자체와 의회 및 관계 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과 향후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강원랜드가 당면한 문제로는 △리조트 정체성 불분명 △카지노 규제 △먹거리·즐길거리 부족 △이동 불편 등이 제기됐다. 이에 강원랜드는 △비카지노 부문 재투자로 매출비중 확대 △카지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면적 확장 및 규제 현실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브릿지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중 비카지노 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를 위해 강원랜드는 주변 산림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산림관광 활성화, 탄광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4계절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복합리조트로서 필수시설과 콘텐츠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카지노 매출비중을 현재 13%에서 30%로, 방문객수를 현재 680만명에서 1200만명까지 확대하고 신규고용 3400명, 외국인 관광객 1000% 이상 확대 등 정량 목표를 설정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지난 1월 발족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가 3개월간 전문가와 학계, 관계 기관, 지역주민, 내부 직원, 방문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온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2032년까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최 직무대행은 "내국인 시장을 독점해왔던 강원랜드가 우리나라와 불과 1시간30분 거리인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 개장으로 독점적 지위가 사실상 깨졌다"며 "제2의 창업 수준의 집중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2 17:40:13롯데관광개발은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호텔 부문 매출이 308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에만 9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383억원)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90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850억원)와 비교해서는 110억원(13%) 늘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공시에서 제외되는 리테일 부문(한컬렉션)과 월말 집계가 이뤄지는 여행사업 부문을 감안하면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매출은 1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월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 순매출은 221억원으로, 3개월 연속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인 69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종전 분기별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해 3분기(523억원)보다 3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분기(164억원)보다 4배 이상 늘었다. 홀드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3월 카지노 순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방문객수(2만7679명)는 전월(2만5329명)보다 2350명 늘었다. 테이블 드롭액은 전월 대비 15.6% 증가한 1219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3월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87억500만원으로, 2022년 10월 11%대에 머물렀던 외국인 투숙 비중이 65%까지 상승했다. 1분기 매출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일본, 대만 및 동남아 고객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춘절, 일본 건국기념일과 천황탄생일 등 연휴가 이어지면서 최대 실적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4월 이후에는 더욱 강한 실적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2 09:24:10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에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조나단 총괄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벚꽃 테마 디저트를 내달 7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최고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라운지38'에서는 벚꽃 테마의 애프터눈 티세트를 맛볼 수 있다. 마카롱, 파나코타, 롤케이크, 무스 등 디저트 7종을 비롯해 트러플을 곁들인 브리치즈 체리 크래커, 킹크랩 밀푀유, 훈제연어 체리 퍼프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세이보리 4종을 차·커피와 함께 제공한다. 2인 기준 8만5000원이며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델리'와 '갤러리 라운지'에서는 벚꽃 테마 케이크와 페이스트리를 선보인다. 케이크는 5만6000원이며 페이스트리는 1만6000만원부터다. 갤러리 라운지에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체리블러썸 밀크티와 에이드도 판매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2 07:08:46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2박 이상 스탠더드 룸 예약시 오션뷰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객실 예약은 8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및 하얏트 공식 홈페이지, 대표전화, 국내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요금은 1박당 26만8000원부터다. 투숙 기간은 9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설 연휴는 물론 3~4월 봄 시즌 호캉스, 5월 가정의 달과 7~8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기 좋다. 또한 객실 외에 뷔페 레스토랑인 ‘그랜드 키친’ 조식 또는 점심 식사가 포함된 상품도 마련돼 있어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65㎡(20평) 규모인 스탠더드 룸은 객실 내에서 제주 바다를 탁 트인 뷰로 즐길 수 있어 호캉스에 제격"이라면서 "넓은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해 투숙객들의 호평과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07 15:03:37[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부문의 지난 1월 순매출이 23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12월(143억4000만원)에 비해 55.3% 늘었고, 같은 해 7월 카지노 순매출(200억9000만원)도 뛰어넘었다. 제주와 해외를 잇는 직항 항공노선 회복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1월(64억9300만원)과 비교하면 267.3% 증가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 1월 이용객 수는 2만6245명을 기록했고,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인 테이블 드롭액은 1208억2600만원이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은 82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었던 2022년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은 제주 해외 직항 노선 확대로 올해 1월 59%까지 확대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직항 노선이 있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재방문이 이어지는 등 VIP 고객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매출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며 "겨울 비수기를 지나 2월 춘절 특수를 포함해 중국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이 시작되는 3월 성수기부터는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2-02 08: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