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화약품이 신임 생활건강본부장에 조영한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영한 본부장은 1993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화장품사업부에서 영업, 마케팅, 유통기획 등 직무를 두루 거쳤다. 또 △중국법인 프리미엄 사업부문장 △ 에이블씨엔씨 영업부문장(COO)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음료와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유통 채널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130년 역사를 지닌 동화약품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통과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8-19 11:56:33▲ 신건태씨 별세· 이종철씨(KB증권 리스크심사본부장) 장인상=17일 순천향부천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2)327-4444
2025-08-17 14:14:06[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접견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실질적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높다"며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 통상협력,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신통상 이슈 및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을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한·미·일, 한·일·중 등 한·일이 함께 참여하는 역내 다자 체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사카·간사이엑스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양국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8-14 15:24:49[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내란 특검 수사팀의 '평양 무인기' 수사와 관련해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 본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하고, 이 본부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합참이 김 전 장관 등의 지시에 따라 북한 도발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진행했는지 수사하고 있다. 이 작전이 정상적인 지휘체계를 거쳤느냐가 외환 의혹 수사의 관건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지난해 10월 3일과 9일, 10일에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는 작전을 수행했다고 진술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8-14 10:24:49[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분리파견 조치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내란 특검 수사와 관련하여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 중장 이승오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이날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8-14 09:54:22[파이낸셜뉴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을 방문해 미국기업이 지속 제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 “미국 기업들의 불만과 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US Help Desk’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계 외투기업들과 만남에서 여 본부장은 한국에 진출한 외투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며 “조선·자동차·반도체·바이오·배터리·원전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암참이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관세협상 타결로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한국의 AI, 데이터센터 등에 미국계 외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해달라"꼬 당부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환영과 지지의 뜻을 전하며 “이번 합의 이후에도 민감한 통상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국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만남은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암참 및 외투기업들과 공유하고, 한미 양국간 발전적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8-08 14:58:23[파이낸셜뉴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통상 환경은 시장과 기술을 무기로 한 자국우선주의 확산이라는 ‘뉴노멀’이 상시화되고 있는 만큼 통상전략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겠다” 밝혔다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통상정책자문위원회'에서 여 본부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세협상 결과 취약업종에 대한 후속 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면서 "통상 네트워크 다변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후속 대책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글로벌 통상전략 방향 설정에 대해 통상정책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우리나라가 짧은 협상 기간에도 불구, 한미 관세협상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했다. 또 후속 협상 과정에서도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꼼꼼히 임해 주고, 국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통상정책자문위 등 채널을 통해 한미 관세협상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8-07 14:37:30▲ 조한승씨 별세· 조원선(여의도 맥통증의원 원장) 영훈 은호씨 부친상· 김춘씨(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 장인상=3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6일 낮 12시30분. (062)527-1000
2025-08-04 13:43:48[파이낸셜뉴스] '민원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사건이 일부 무혐의로 결론 난 데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자료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 영장이 청구되지 않았다. 그런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찰은 관련 영장 신청을 받고 세 차례 보완을 요구했다. 경찰은 잇따른 보완에도 영장이 청구되지 않자 강제수사가 어렵다고 보고 임의 수사를 진행했다. 박 본부장은 "양천경찰서와 서울경찰청 수사에서 큰 틀의 문제는 없다고 본다"며 "다만 임의 수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 등에 대해 그 동안의 수사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양천경찰서는 류 전 위원장이 공익 신고자에게 불이익을 줬다며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최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다만 민원 사주를 통한 업무방해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류 전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탁동삼 전 방심위 팀장, 지경규 방심위 노조 사무국장, 방심위 직원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박 본부장은 "프로파일러 평가 면담에서 40점 중 25점 이상인 경우 면담이 진행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8-04 11:53:09[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운영하는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휠체어농구대회로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남녀 총 15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1부(실업부) 리그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호용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예선 풀리그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를 기록, 결승에 직행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만난 춘천 타이거즈를 73대 59로 제압하며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4월 열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이어 이번 우승까지 올 들어 전국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팀워크와 투지를 바탕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28 15: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