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랜차이즈 본촌치킨 운영사 본촌인터내셔날이 무인 자동화 주방 플랫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이목을 모은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본촌인터내셔날은 퓨처키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퓨처키친은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음식을 주문받고 제조까지 완료하는 주방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액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의 컴퍼니 빌딩 프로젝트로 설립됐다. 물가 상승 및 생산 가능인구(15~65세) 감소 등으로 인해 F&B 시장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기술을 통해 인력난 해소가 목표다. 퓨처키친은 자사의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첫 번째 제품으로 치킨을 선정했다. 현재 자사 브랜드 ‘왓어크리스프(Whatacrisp)’ 매장에 로봇 자동화 치킨 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의 주문 자동 수락부터 육계 부위 선택, 치킨 반죽 묻히기, 튀기기까지의 작업을 자동화해, 기존 주방에서 3명이 담당했던 부분을 1명으로 절감했다. 본촌인터내셔날은 2002년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글로벌 전체 4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 초 유럽 매장을 포함해 5년 내에 전 세계 매장을 10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퓨처키친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본촌치킨 매장에 치킨 조리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 진행 가능성에 대한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향후 검증 완료 시 본촌인터내셔날과의 협업을 강화해 심각한 인력난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과 유럽 매장에도 조리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권 퓨처키친 대표는 “로봇을 통해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 사람이 하는 반복적이고 위험한 노동을 덜 수 있고, 더욱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확보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사항과 셰프들의 레시피, 요리의 전체 프로세스를 분석해 이를 엔지니어링 파라미터(매개변수)로 변환하는 과정이 로봇 AI 개발의 핵심이다. 현재는 치킨 조리 영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다양한 요리에 접목시켜 주방 자동화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26 09:02:54토종 사모펀드(PE) VIG파트너스가 글로벌 치킨 및 한식프랜차이즈 기업을 인수한다. VIG파트너스는 본촌인터내셔날 지분 55.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지난 2006년 설립된 본촌은 미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다 2010년 태국 및 필리핀에 마스터프랜차이즈(MF) 사업권을 부여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초기부터 치킨 및 한식의 글로벌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에 집중,국내에는 매장이 없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한식 브랜드로 평가된다. 자체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소스를 사용하는 본촌 치킨은 전 세계에 '한국형 프라이드 치킨' 열풍을 몰고왔다.본촌은 미국에 직영점 3곳 포함한 85개, 태국과 필리핀 중심으로 한 아시아지역에 245개 등 전 세계 8개국에 325개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60개의 신규 가맹점을 출점하면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주요 매출은 가맹점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입과 소스 판매 수익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5년 1000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4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했다.서진덕 본촌 대표는 "글로벌 K-푸드 1위 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해왔다"며 "버거킹을 비롯해 여러 유통 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실적을 보여준 VIG파트너스가 가장 적합한 상대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는 "현지화 전략으로 본촌의 성장 잠재력이 상당히 클 것으로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글로벌 사업에 경험이 있는 경영진을 영입하고,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글로벌 K-푸드1위 사업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VIG파트너스의 투자 집행은 연내 완료될 예정이며, 이번 거래는 7000억 규모로 조성한 'VIG 3호 펀드'의 일곱 번째 투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11-30 17:25:58토종 사모펀드(PE) VIG파트너스가 글로벌 치킨 및 한식프랜차이즈 기업을 인수한다. VIG파트너스는 본촌인터내셔날 지분 55.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본촌은 미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다 2010년 태국 및 필리핀에 마스터프랜차이즈(MF) 사업권을 부여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초기부터 치킨 및 한식의 글로벌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에 집중,국내에는 매장이 없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한식 브랜드로 평가된다. 자체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소스를 사용하는 본촌 치킨은 전 세계에 '한국형 프라이드 치킨' 열풍을 몰고왔다. 본촌은 미국에 직영점 3곳 포함한 85개, 태국과 필리핀 중심으로 한 아시아지역에 245개 등 전 세계 8개국에 325개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60개의 신규 가맹점을 출점하면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가맹점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입과 소스 판매 수익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5년 1000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4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서진덕 본촌 대표는 “글로벌 K-푸드 1위 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해왔다”며 “버거킹을 비롯해 여러 유통 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실적을 보여준 VIG파트너스가 가장 적합한 상대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는 “현지화 전략으로 본촌의 성장 잠재력이 상당히 클 것으로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글로벌 사업에 경험이 있는 경영진을 영입하고,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글로벌 K-푸드1위 사업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IG파트너스의 투자 집행은 연내 완료될 예정이며, 이번 거래는 7000억 규모로 조성한 'VIG 3호 펀드'의 일곱 번째 투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11-30 08:27:54[파이낸셜뉴스] 2018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인수한 본촌치킨이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28일 VIG파트너스에 따르면 본촌치킨의 운영사 본촌인터내셔날이 최근 파리 1호점을 열었다. 파리 생드니 거리 240번지에 2개 층, 240m² 규모다. 본촌치킨의 첫 번째 유럽 매장이다. 본촌치킨 파리 1호점에서는 닭다리, 안심, 날개 등 닭의 여러 부위를 튀겨 간장마늘맛, 매운맛 소스에 버무린 치킨 메뉴 이외에도 한국식 만두, 비빔밥, 불고기 슬라이더, 잡채, 김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본촌치킨은 연내 파리에만 3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포부르 생토노레에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3호점은 올해 중 벨빌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5년 내에 프랑스에 25개 매장, 그리고 스페인에 15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미셸 압델누르 본촌 프랑스 대표는 “최근 유럽에서도 K팝을 중심으로 K컬쳐가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본촌치킨이 한국문화에 대한 유럽 내 관심을 K치킨, K푸드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촌치킨은 지난 2002년 한국에서 설립한 국내 토종 치킨 브랜드로, 2006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22년 6월 말 기준 미국 21개 주에서 11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는 매장의 숫자는 400여개에 달한다. 2021년 이후 매년 15~20% 수준의 동일점포매출성장률(SSSG)을 기록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28 10:03:39◇통합 △성실아이종합건설(김병보) 서울 서초구 방배2동 952-8 △대우종합발전기(이득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6-3 △엠앤엘(권장열) 경남 김해시 진영읍 죽곡리 248-4 △디엔이(박대신) 경기 시흥시 정왕1동 2188-5 △풍한진열장(김현주) 서울 양천구 신월동 451-2 △모닝인터내셔날(이영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97-10 △세화건업(김종한) 광주 북구 본촌동 290-8 △아이손(김희석) 부산 사상구 감전2동 132-7 △김남수 인천 서구 가좌동 146-27 △정태년 부산 부산진구 전포2동 608-1 <20일>
2010-10-20 18: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