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비, 운전자 편의기능 합격점.'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김포까지 볼보자동차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를 약 40㎞ 주행에 대한 총평이다. 운전 중 연비를 확인해보니 ℓ당 18.5㎞가 나왔다. 인증 받은 복합연비 16.8㎞ 대비 높았을 뿐 아니라, 동급 모델 대비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연료를 가득 채우지 않았음에도 주행 가능거리가 800㎞ 이상이 표시됐다.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서울~부산을 충분히 왕복가능하다는 얘기다. 다만, 스포츠유틸리티(SUV) 특성상 고속운전 시, 조수석에서 약간의 울렁이는 느낌이 있을 순 있다. 볼보자동차 XC60은 지난해까지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 2009년 볼보자동차 최초 도심형 SUV로 탄생했고, 2017년에 선보인 2세대 모델은 ‘올해의 월드카'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2021년는 약 4년 만에 새 디테일을 넣은 모델을 발표했으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유지하며 지난해 수입 SUV 기준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안드로이드 구동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사용해봤다. XC60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국내에 소개한 첫 모델이다. 운전 중 조용히 "아리야"라고 부르자 인식을 한 시스템이 즉각 반응했다. 목적지로 데려가 달라는 말을 이해하고 지도를 보여줬다. 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상당히 유용해 보였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형태로 개인 맞춤화한 혁신 커넥티비티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리야'를 통해 실내 온도, 열선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부터 뉴스 검색을 비롯한 각종 정보 탐색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는 2024년식 자동차부터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제공한다. XC60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판매된다. 특히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용량을 11.6kWh에서 18.8kWh로 늘린 직렬형 배터리 모듈 3개와 고전압 배터리 전체 셀 102개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한 번 충전 시, 최대 61㎞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트림은 외관 및 실내 디자인, 휠 사이즈 등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된다.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 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 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 8640만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3 15:46:09[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블랙 에디션을 10월 15일 디지털 숍을 통해 97대 한정 판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올해 2월 글로벌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강렬한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며 전면부 마크 로고와 후면부에 크롬 대신 검정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하이그로시 휠에도 검정 색상이 적용된다. 실내 역시 기존 나무 대신 알루미늄 소재가 들어가고, 크리스탈 대신 가죽 소재의 검정색 기어 노브가 탑재됐다. 좌석 역시 블랙 에디션에 어울리는 차콜 색상이 들어간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40 블랙 에디션은 강렬하고 색다른 감성을 선사하는 한정판 모델로, 볼보자동차 97년의 안전 역사를 담은 특별한 SUV를 97대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스웨디시 럭셔리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XC40 블랙 에디션을 출고 대기 없이 만나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대치, 용산, 동대문, 경기 스타필드 하남, 고양, 서수원 및 대구, 광주, 부산 해운대 등 주요 9곳의 볼보 전시장에 XC40 블랙 에디션을 배치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30 14:37:31[파이낸셜뉴스] 중국 지리 자동차 산하의 볼보가 2030년까지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폐기했다. 전기차 성장이 더디고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 최고경영자(CEO) 짐 로완은 4일(현지시간) 신형 전기차 및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스포츠츄틸리티차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2030년까지는 순수 전기차 업체로 전환할 준비를 갖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시장, 인프라, 고객의 인식이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수년을 더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볼보의 순수 전기차 계획 포기는 상징성이 크다. 볼보는 전통 내연 기관 자동차 업계 가운데 최초로 완전하게 전기차를 갈아타겠다고 선언했었다. 이미 미국 포드, 제너널모터스(GM)도 전기차 계획을 크게 축소했었다. 여전히 고가인 전기차 가격 부담으로 전세계 전기차 판매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그동안 가격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전기차는 여전히 휘발유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차 값이 약 20~30% 비싸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는 특히 유럽에서 가파르게 둔화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해 유럽 국가들이 돌연 전기차 보조금을 중단한 것이 주된 배경이다. 독일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아예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HSBC에 따르면 올해 독일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낮아져 15%에 머물 전망이다. 올 1~7월 전기차 판매는 20% 감소했다. 유럽 전체로는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이 지난해 14.5%에서 올해 14.8%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한편 독일은 이날 전기차 보조금 일부를 되살리기로 했다.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일부 폐쇄 움직임을 보이는 등 전기차 시장이 고전하자 지난해 연말 중단했던 보조금 정책을 일부 재개하기로 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9-05 03:41:42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7월 1일자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에 홍석철 신임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홍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다수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 기반의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 부문의 경험을 두루 갖췄다. 최근엔 중국 칭다오 아트라스콥코그룹 소속 에드워드 테크놀로지 진공 엔지니어링 공장장으로 근무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2 18:15:28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7월 1일자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에 홍석철 신임 부사장( 사진)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홍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다수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 기반의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 부문의 경험을 두루 갖췄다. 가장 최근까지는 중국 칭다오 아트라스콥코그룹 소속 에드워드 테크놀로지 진공 엔지니어링 공장장으로 근무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2 10:43:4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4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량도 독일 완성차 업체 BMW, 벤츠, 미국 완성차 업체 테슬라에 이어 4위에 안착했다. 지난해에 이어 4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4강 구도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볼보코리아는 국내 매월 평균 판매량이 1200대 수준으로 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차량 유지 및 관리의 편의성 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볼보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특화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 차종에 탑재했고, 최첨단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 등을 전 차종에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는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해 사고 위험 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가족들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볼보코리아 설명이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019년 1만대 클럽에 가입한 후 소비자 접점 강화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서비스 네트워크에만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하며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39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3개에 달한다. 볼보는 구매한 차량의 무상 보증을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까지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순수 전기차(BEV)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8년 또는 16만㎞까지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평생 부품 보증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오랜 시간 부담 없이 차를 소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17 18:24:05[파이낸셜뉴스]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가 볼보트럭의 ‘우선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전장부품 공급계약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는 최근 볼보트럭 경영진이 회사 본사로 내방해 양사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볼보트럭 부사장 크리스토퍼 린드스트롬(Christopher Lindstrom)은 모베이스전자의 공급망을 점검하는 한편, 모베이스전자를 우선 파트너사(社)로 선정했다. 모베이스전자는 볼보트럭의 우선 파트너사에 선정됨으로써 동등한 입장에서 협의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고, 정기적인 왕래 등을 통해 양사의 관계 격상을 위한 실행방안도 구체화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최근 유럽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분야에 대한 공급망 점검과 다양한 이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볼보트럭은 지난 2021년 모베이스전자와 체결한 차량 통합제어기 공급계약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추가적으로 2028년부터 향후 5년간 공급하기로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볼보트럭과의 추가 공급계약을 통해 모베이스전자는 내구성 및 품질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볼보트럭의 우선파트너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전장부품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2021년부터 7년동안 630억원 규모의 차량 통합제어기를 공급한 데 이어 금번 계약은 총 규모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상반기에 유럽 르노 및 베트남 빈 패스트와,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 사우디 시어모터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이은 수주 소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글로벌 기업들과 대규모 수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5 13:51:50[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보 EX30’을 오는 6월 말부터 순차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 EX30은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볼보가 개발한 프리미엄 SUV로 지난해 글로벌 공개 이후 △2024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등 2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말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 전기차 시장의 새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30은 66킬로와트시(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킬로와트(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로 출시되며, 산업부 인증 기준 404㎞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평균 약 400km)이 가능한 수치다. 에너지 효율은 2등급을 받았으며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EX30의 국내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6월 말 일부 물량을 시작, 7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EX30의 국내 판매가격은 일부 외관 및 실내 옵션 등에 따라 각각 4945만원(코어)과 5516만원(울트라)로 책정됐다. 해당 가격은 친환경 세제 혜택 후, 보조금 적용 전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기술"이라며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공간 설계까지 그 동안 고객이 기대한 모든 가치를 모두 담고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 새로운 전기차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6-04 09:03:59[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9일 장애 어린이 가족 등을 초청,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푸르메재단이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함께 연 이번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에는 장애 어린이 가족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20명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거동이 어려운 장애 어린이·청소년 약 700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로 누적 기부금 약 20억원을 달성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장애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30 16:03:38볼보트럭코리아는 동탄, 인천, 김해 등 직영 서비스센터 3곳에 국내 최초 대형 전기 트럭 전용 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 직영 충전소는 대형 전기 트럭의 국내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해 볼보트럭이 수립했던 충전 네트워크 구축 로드맵 중 첫 단계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해당 서비스 센터에 급속 충전기 26기를 설치했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직영 충전소에 설치한 350킬로와트(kW) 초급속 충전기는 1시간 30분 내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향후 로드맵 완성을 위해 △전국 31개 자체 서비스 네트워크에 충전 인프라 설치 △기존 자동차 전용 충전기에 상용차 충전 설비 구축 등을 서두르겠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충전 인프라 설치에 돌입한다"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주요 항만시설 및 물류거점 등 트럭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상용차 충전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정부 및 공공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용차 전용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트럭 업계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전기 트럭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많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5-27 18: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