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4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17~19일 ‘정원의 봄, 꽃으로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만 송이의 꽃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봄꽃 축제는 감자를 직접 캐서 가져가는 행사를 비롯해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 산림청과 합동으로 정원 식물 진료소와 상담소를 운영하며 반려 식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직접 작은 화분에 정원 식물을 심어 가져가는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과 반려 수목 입양,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이어지는 축하 공연은 울산 출신 가수 ‘테이’가 진행을 맡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14 14:31:07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가든'에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수도권에 비해 벚꽃이 1주일가량 늦게 개화하고, 벚나무 60여 품종의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 가장 오랫동안 벚꽃을 볼 수 있는 명소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개원한 제이드가든은 약 10만㎡ 규모에 4000여 종의 식물로 가꿔진 수목원으로, 이국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의 조화가 서정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리고 벚꽃, 튤립, 목련꽃 등 인기 높은 봄꽃이 가득해 '숲속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4월 중순에는 흰색, 분홍, 노랑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피는 목련 100여종 및 진달래보다 더 진한 분홍빛의 털진달래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24개의 테마 정원을 비롯해 가드닝, 클래스, 푸드 등 다양한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정원을 보다 편리하게 감상하는 '드라이빙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정원 카트를 타고 가든 정상까지 돌아볼 수 있어 아이 동반 고객 및 보행약자 사이에 인기다. 제이드가든에서 가장 화려한 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는 ‘꽃물결원’이다. 오솔길을 따라 다양한 꽃이 피어나며, 4월 중순에서 5월 초까지 튤립이 만개해 포토스팟 1순위로 꼽힌다. 연분홍의 벚나무로 시작되는 입구를 지나면 네덜란드에서 직수입한 20여종 5만구의 튤립과 조팝나무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시즌 제이드가든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 2종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달간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에 '제이드가든 도슨트’를 진행한다. 가드너와 함께 정원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식재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클래스 ‘꿀벌원정대’도 운영한다. 꽃이 만개한 정원을 누비는 꿀벌을 콘셉트로 가드너와 함께 북 리딩, 동작 놀이,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클래스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부터 각각 약 80분간 진행된다. 꽃놀이 중간, 휴식과 더불어 미식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살롱제이드’는 제이드가든 내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로 '새우 그린 파스타', '사과 브리치즈 샌드위치' 등 봄 시즌 스페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직접 재배한 허브류와 강원도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비건, 논비건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5 15:15:21【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열린 진달래·벚꽃·복숭아꽃으로 수놓은 3대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3대 봄꽃에 튤립, 장미까지 더해 부천의 오색봄꽃을 소개하는 선포식을 열고 봄꽃 관광주간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지난 3월 30~31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6~7일 도당산 벚꽃동산을 빛낸 △제2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와 춘덕산 복숭아꽃동산에서 열린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다채로운 봄꽃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진달래축제에는 6만8000여명, 벚꽃축제에는 5만7000여명, 복숭아꽃축제에는 2500명이 방문해 약 4일간의 축제 동안 13만여명이 축제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 최고의 봄꽃관광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계속해서 5월까지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4월 20일부터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튤립을 대표로 하는 봄꽃전시회와 5월 25일부터 열리는 백만송이장미원의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와 함께 개최한 3대 봄꽃축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부천시를 찾아주셨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유관부서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아직 남은 봄꽃 관광주간을 장식할 튤립과 장미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09 11:06:44[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지난 6일 여의도 본점에서 결연 복지시설 가족과 함께 사랑의 봄꽃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8년간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삼성농아원, 주몽재활원, 서울성로원 등 7개 복지시설의 원생과 교사 250여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로 즐거운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이날 참가한 결연기관 가족들은 화사한 봄꽃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사진 속에 담았고, 탄생화 그립톡 만들기, 봄꽃 키링 만들기, 비보이·마술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했다. 행사 후에도 만개한 벚꽃을 보며 꽃놀이도 함께 즐겨 야외활동이 어려운 복지시설 중증장애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랑의 봄꽃축제가 결연기관 가족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문화 나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08 14:38:4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국악와인열차'와 '팔도장터열차' 등 봄나들이 테마 관광열차 상품을 통해 관광객 560명이 울산을 찾는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열차 상품은 봄꽃 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여정으로 6일 240명, 오는 13일 320명 등 4월 한 달간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울산에 도착한 후 1박 하고 이튿날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해 봄꽃을 즐긴다. 이어 신정시장과 중앙전통시장을 들러 먹거리와 볼거리도 체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콘텐츠를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 운영으로 기차 여행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05 14:32:24【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200만그루 서부해당화 활짝 핀 강진으로 봄꽃 구경 오세요." 전남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14일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로,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이에 따라 킬러 콘텐츠인 꽃에 집중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봄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짜임새 있게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주 행사장인 남미륵사 주차장은 핑크빛 야외 정원 카페로 변신한다. 특히 '반값 강진 가족여행'에 대한 강진군의 비전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고 강진읍까지 연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더불어 군동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해안 최고의 봄꽃축제로 만든다. 개장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남미륵사 주차장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리며, 폐막공연은 14일 오후 4시 지역 가수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먼저, '특화행사'인 '봄꽃 힐링 카페테리아'는 축제 기간 내내 주 행사장에서 강진딸기를 소재로 한 축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관광객 휴식공간이다. 인근에 위치한 '초록믿음' 부스에선 친환경쌀 및 잡곡, 생표고, 쌀귀리빵, 찹쌀떡, 건미역, 다시마, 목이버섯, 연입과장, 작두콩차, 쌀귀리를 판매한다. '꽃동네 주막촌'은 군동면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소상공인 상품판매 공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핑크빛 봄날 포토존'과 '봄날 인생 사진관 셀카 마스터'도 행사장과 탐방로에 마련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인 '봄꽃 프린지'는 축제 기간 평일에는 오후 1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봄소풍 음악회'는 실력파 공연팀이 나서 한낮에 즐거움을 안긴다. '메이드인 강진예술제'는 주말과 휴일 오전 11시부터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인 인스타 관광사진 공모전 '봄꽃에 웃고 강진에 빈하다'는 남미륵사 및 강진 관광 사진을 촬영 후 강진군청 SNS로 응모하는 전 국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시상금은 총 300만원이다. 강진군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강진애 봄봄 페스타'는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 참가자 모집 후 진행하는 즉석 룰렛 경품 이벤트로, 매일 5000원 강진사랑상품권 100명, 매일 3000원 강진특산품 60명이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베스트 포토 스폿인 '봄날 화양연화'는 타 지역에서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미륵사 탐방로 내 사진 명소에 지정 팻말을 설치해 주 행사장 부스에 샘플 사진 전시로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플라워 아트공방은 1인 5000원 유료체험으로 나만의 꽃 향수 만들기에 도전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 관람객들에 관심을 끄는 것은 '강진 반값 가족여행'으로, 축제 기간 중 테마여행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강진 그린투어'는 남미륵사 봄꽃,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가우도를, '강진 인물투어'는 정약용의 다산초당, 김영랑의 시문학파기념관, 하멜의 병영 한골목 돌담길을, '강진 에코투어'는 백련사 동백숲, 주작산 자연휴양림, 가우도를, 'K-컬처 투어'는 청자박물관 상설 물레체험, 한국민화박물관, 무위사, 월남사지를 돌아본다. 관람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강진 군내 배달비가 무료다. 평일 5000원, 주말 3000원에 2000원 추가해 5000원 할인한다.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소비한 지류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10만원까지 소비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장인 남미륵사와 강진읍 사용영수증 합산액이며 남미륵사 대웅전과 강진읍 극장통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가 끝나고 한 달 뒤엔 1000만 그루의 철쭉이 다시 한 번 남미륵사 일원을 뒤덮는다. 여기에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동백과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모란도 맘껏 자태를 뽐내 강진의 봄꽃 향연을 이어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꽃을 소재로 한 강진의 축제는 봄을 거쳐, 여름, 가을로 이어질 것"이라며 "축제는 관광 관련 3차 산업뿐만 아니라 1차 산업을 통한 지역민 소득 확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3 09:52:17【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전남 화순군은 오는 4월 19~28일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특히 유채를 비롯해 다양한 초화류로 봄꽃단지를 조성하고, 축제장을 총 9개의 존으로 획정해 관람형 봄꽃 축제로 부담스럽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9.1㏊에 25만주의 초화류로 구성된 봄꽃단지는 가지무늬토기, 포토 조형물 등 20종, 97점의 꽃 조형물 전시와 13만9000주의 초화, 7만주의 유채 육묘, 5만주의 기타 전시 작물이 곳곳에 배치돼 축제장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포토 조형물의 경우 촛불, 장미 기둥, 꽃탑, 소원들어종, 고인돌 게이트, 육각 벤치, 장미 아치, 캐릭터, 공룡, 청동거울, 꽃 볼, 하트 4종, 문(door), 입석대, 서석대 등으로 관람객의 다채로운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조성했다. 전시 작물 또한 오스테오스펄멈, 금어초, 금잔화, 비올라, 스토크, 팬지, 석죽, 꽃양귀비, 리나리아, 크리산세멈, 라벤더, 디모르포세카, 로벨리아 등 수십 종의 초화류가 축제장 곳곳에 포진해 봄꽃 향연의 나래를 펼친다. 특히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 5개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공연 분야는 △2024 DM 버스킹 △추억의 DJ 박스 △화순 예술단체 공연 △가족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9개의 전시 분야는 △봄의 향기 주제관 1(봄꽃), 2(야생화), 3(다육) △초대형 곰인형 조형물 △고인돌 관련 조형물 △짱돌이 조형물 △몽환의 숲 △봄볕 정원 △농기구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꽃인 체험 부스는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스탬프 투어 △4대 포인트 인증숏 이벤트 △보물 찾기 △소원존(핑매바위) 이벤트 △선사체험장 이벤트 △대신리 문화체험장 △핸드폰 사진 인화 서비스 △당나귀 꽃마차 체험 △포토이즘 촬영 체험 △요가와 명상 △에어바운스, 기차 체험 △키즈라라 체험부스 △돌놀이 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 △건식 족욕 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총 6개의 잔칫상으로 구성된 판매 부스는 △향토 음식 코너 △단품 음식 코너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 △화순 미림 △봄볕 정원 등으로 방문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 밖에 축제 기간 눈을 떼놓을 수 없는 5개의 굵직한 초특급 부대행사가 열린다.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선 △도곡 면민의 날 △농·특산물 페스티벌 △화순어린이집 연합회 한마당 △KBS 전국 노래자랑 등 4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또 축제장 현지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에선 역사 강사로 저명한 최태성 강사가 특별 초청돼 '최태성과 함께하는 고인돌의 나라'라는 주제로 화순 고인돌의 자부심을 일깨울 전망이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찾아 축제장 인근의 로컬푸드에서 지역 농특산물 쇼핑도 하시고, 오후 8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쇼'를 감상하면서 소중한 추억과 함께 화순을 더욱 사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고인돌 축제뿐만 아니라 상시 공원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궁극적으로는 제2 국가정원에 도전해 순천만 못지않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1 13:23:41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수원, 강릉,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 행사에 맞춰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장비 증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봄꽃 개화를 맞아 고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9 09:28:28[파이낸셜뉴스] 티몬이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고물가 속 '실속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28일 티몬은 급증하는 나들이 수요에 맞춰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등 특별관을 준비하고 다채로운 특가 상품들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해 티몬이 '전국 봄꽃 축제 여행지도'를 공개하고 4월까지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 예상보다 늦어진 봄꽃 소식에 개화시기, 축제일정 등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린다. 실제 최근 3주간 '당일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대비 57% 신장했다. 티몬은 봄꽃 명소로 떠나는 패키지를 모아 최대 17% 할인가에 선보이며, 7% 추가 할인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특히, 실속 나들이객을 위한 당일/무박 등 내륙 여행상품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강릉 경포벚꽃축제+커피거리+대관령 하늘목장(4만6900원~), 서산 유기방가옥수선화축제+해미읍성+개심사(2만6880원~), 슬로시티 청산도 유채꽃+장도 청해진 장보고유적지 무박여행(9만8900원~) 등이 꼽힌다. 내달 개막을 앞둔 꽃박람회 입장권도 얼리버드 특가에 내놓는다. 또 새롭게 오픈한 상시 기획전 '티몬레저는 다다익선'에서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봄나들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8 14:05:1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봄꽃지도 보며 나들이 떠나요."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광주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봄꽃 지도'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운영 전시관 등의 위치 정보를 담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은 봄을 맞아 각종 전시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있는 작은 미술관 등도 특색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또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꽃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 지도'는 광주문화관광 홈페이지(오매광주)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각종 전시·행사 내용은 홈페이지 행사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봄꽃과 함께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면서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만끽하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문화예술과 더불어 스포츠, 축제, 야간 관광 등 여행객들이 광주를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6 13: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