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보성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 중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고향사랑 기부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보성군이 아닌 누구나 개인별 연간 2000만원까지 가능하고, 고향사랑e음과 은행 앱(국민, 하나, 농협, 신한, IBK)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보성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3억40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에 쓰였다. 올해는 △보성군 소년소녀합창단 활동 지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실버요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봄맞이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혜택도 많이 받아 가길 바란다"면서 "모금된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06 15:14:37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8일 기준 2억원을 돌파하는 등 올 들어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성원이 뜨겁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시로 기부된 건수는 1986건, 모금액은 2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380만 원을 14배 초과한 실적이다. 또, 지난해 모금액이 2억 원을 돌파하는 데 11개월이 걸렸으나 올해는 3월 중순에 달성, 지난해 대비 9개월을 단축했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 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평가된다. 시는 '봄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기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로 기부한 순번 5의 배수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 대저 짭짤이 토마토, 한돈 생삼겹살을 증정하고 있다. 올해 답례품은 42개 공급업체의 29개 품목으로, 모두 부산의 매력을 담은 특색 있는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기 품목인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국제식품의 한돈 생삽겹살과 목살'은 현재 3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9 18:39: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8일 기준 2억원을 돌파하는 등 올 들어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성원이 뜨겁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시로 기부된 건수는 1986건, 모금액은 2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380만 원을 14배 초과한 실적이다. 또, 지난해 모금액이 2억 원을 돌파하는 데 11개월이 걸렸으나 올해는 3월 중순에 달성, 지난해 대비 9개월을 단축했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 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평가된다. 시는 ‘봄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기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로 기부한 순번 5의 배수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 대저 짭짤이 토마토, 한돈 생삼겹살을 증정하고 있다. 올해 답례품은 42개 공급업체의 29개 품목으로, 모두 부산의 매력을 담은 특색 있는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기 품목인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국제식품의 한돈 생삽겹살과 목살’은 현재 3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시는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시 공식 누리집을 개설해 대표 답례품과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쏟아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리, 청소년 육성·보호 등 기부자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에 집중해 시민 행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9 09: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