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26일 아라상인회가 아라동 로데오거리(바라미로5번길 16)에서 오후 6시부터 ‘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의 소통과 골목성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축제에는 팝페라, 댄스, 벌룬쇼 등 공연을 비롯해 야외 먹거리, 공동 쿠폰 지급 등이 다양한 혜택과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된다. 송정호 아라상인회장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22 10:45:21[파이낸셜뉴스] 성인만을 위한 야간 과학행사가 준비됐다. 재즈공연도 관람하고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도 관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9일 제5회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성인들을 위한 봄밤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전태호 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과학관에 방문하는 성인들은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에 오롯이 성인들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8일 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생활 속에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 전용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재즈공연에 이어 천체투영관에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후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천체관측, 스페이스360 입체영상 관람, 성황리에 운영 중인 '각양각색 컬러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남녀노소 온 국민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성인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성인 전용 과학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4-28 08:50:28오는 25일 신촌 연세로 차없는 거리 일대가 온통 왈츠와 꽃으로 물들다. 서대문구는 이곳에서 이날 신촌 왈츠 페스티벌을 연다.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신촌 왈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먼저 이날 65인조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 8명의 성악가들이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 왈츠,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10개 전문 댄스팀과 일반 시민 300쌍이 무도회를 펼친다. 행사가 열리는 연세로 전 구간은 꽃으로 장식돼 거리 조명과 함께 봄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플라워마켓도 마련돼 꽃장식품과 화분, 채소모종을 구입하고 누름꽃(pressed flower) 체험도 할 수 있다. 다함께 춤을 배워보는 Let's dance, 왈츠 퍼레이드, 전문 댄서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신촌 왈츠 페스티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인씨엠예술단(02-2659-41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 댄스팀 300쌍(60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 80쌍에게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행사 시작 전 전문 댄스팀으로부터 왈츠 기본동작과 스텝을 배울 수 있어 왈츠에 익숙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춤과 음악이 흐르는 이색적인 왈츠 페스티벌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세대가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서대문구청 지역활성화과(02-330-1364)로 하면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5-04-20 10:15:40봄을 가장 확실하게, 또 황홀하게 장식해주는 ‘봄의 전령사’ 벚꽃. 맑은 햇살이 환하게 비추는 봄 주말, 바람에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들을 바라 보노라면 괜실히 마음이 설렌다. 이렇게 한꺼번에 우르르 피어난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한껏 부추겨 주기 때문이다. 비용과 시간을 들여 꼭 멀리가지 않더라도, 근교에서 벚꽃과 함게 봄을 즐길 수 있 곳을 찾아 가보자. ■벚꽃동산 서울 아차산 자락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워커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유럽풍 야외 카페테리아에서 즐겨보는 봄 나들이는 어떨까. 이곳에서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4월초부터 오는 5월8일까지 ‘2007 워커힐 벚꽃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피자힐 부근 벚꽃 산책로는 최근 서울시가 ‘서울의 봄 꽃길’로 선정한 곳으로, 워커힐로 오르는 길과 바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워커힐 조리장의 솜씨를 맛볼 수 있는 노천 카페테리아가 들어서고, 7일에는 ‘벚꽃 사진 콘테스트’와 ‘어린이 벚꽃길 그리기 대회’, ‘세계 와인 엑스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대회 참가자들 모두는 봄 날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듯하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해가 저문 뒤, 한강이 시원하게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화려한 불꽃 놀이가 펼쳐진다. 또 이곳에서는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의 공연과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도 함께 열린다. 이렇게 꽃 구경과 먹을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웠다면, 봄 나들이의 매력을 한층 더해 줄 각종 이벤트를 즐겨보자. 조선희, 이경렬 등 국내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패션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세계 최상급 와인 100여종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엑스포(14∼15일)가 발길을 끈다. 특히 세계애견연맹 소속 국제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심사를 통한 도그킹(Dog King)·도그퀸(Dog Queen) 선발대회는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실속파들을 위한 요일 별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월요일에는 여성들만을 위한 ‘레이디 세트’를 주문하면 달콤한 디저트가 무료로 제공되고, 가족을 위한 화요일엔 ‘어린이 메뉴’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한다. 문의(02)455-5000 ■흐드러지게 핀 윤중로 벚꽃길 서울 여의도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서강대교 남단 특설무대(럭비구장, 야외결혼식장)를 중심으로, ‘2007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이 기간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말발도리 등 13종 8만7859주의 봄꽃이 만개,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6일 특설무대에서는 식전 및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상급 가수가 다수 출연하는 빅콘서트, 세계민속춤공연, 불꽃축제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의 열기에 불을 지핀다. 또한 8일에는 타악페스티벌(송승환의 난타 등 타악그룹)과 몽골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열리고, 10일에는 불꽃축제, 모두가 하나되어 ‘강강술레’를 테마로 아름다운 봄밤을 장식한다. 이외에도 여의서로 일대에서는 경찰청 기마대 행렬, 스트릿 댄스, 인라인 묘기, 마술쇼, 삐에로마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열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축제기간 중 500만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인원 8300명을 투입, 질서종합 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중 주차시설이 부족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곳에 가려면 지하철의 경우 2호선 당산역(4번출구)과 5호선 여의도역(1번 출구), 여의나루역(1∼3번 출구)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기자
2007-04-05 16:20:56<클래식>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16일 오후 7시 서울 운니동 주한 일본문화원 내 뉴센추리홀. 일본음악정보센터(JMIC)가 개설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회. 지난 99년 내놓은 1집 ‘미싱 유’에 실렸던 대표곡 ‘스카이 워커’를 비롯해 ‘오버 더 레인보’ ‘오펠리아’ 등 7곡을 연주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02)765-3011 ◆아하크로스 합창단 창단연주회=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 30여명의 젊은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아하크로스 합창단(단장 안광현)은 고아원, 양로원, 교도소 등 소외된 곳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로 비발디의 ‘글로리아’ ‘목마른 사슴’ ‘내 평생에 가는 길’ 등 성가곡을 들려준다. 1만∼2만원. (02)581-5404 ◆SOS 어린이마을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1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 피아니스트 김수경·태화정씨가 매회 개최하는 자선음악회로 수익금 전액은 SOS 어린이마을에 기증된다.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오페라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한다. 2만원. (02)2263-3620 ◆세해(世海) 음악회=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한전아츠풀센터. 테너 김신환씨(세종문화회관 사장)와 그의 제자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함께 꾸미는 무대로 ‘세해’는 김씨의 아호다. 테너 박세원 김영환 박치원, 바리톤 최현수 양효용 안균하, 베이스 김요한 김인수, 소프라노 신지화 이정아 윤현숙 김향란씨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1만∼3만원. (02)399-1626 ◆서울예고 50주년 갈라콘서트=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영재의 산실’ 서울예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 음악가들이 펼치는 무대. 서울예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문오케스트라를 금난새, 김덕기, 장윤성씨 등이 지휘한다. 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트’, 라벨의 ‘치간느’,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하’ 등. 1만∼5만원. (02)750-9606 ◆일산심포니에타 정기연주회=20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일산신포니에타는 경기 고양에 거주하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바흐의 ‘푸가 Ge단조’를 비롯해 그리그의 ‘홀베어의 시대에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등을 연주한다. 1만∼2만원. (02)581-5404 <연극> ◆2003 오프 대학로 연극 페스티벌=오는 6월1일까지 서울 성신여대 앞 작은극장. 김재권씨(서울예대 연극과 교수) 등 6명의 중견 연출가가 의기투합, 사뮈엘 베케트, 페르난도 아라발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베케트의 ‘대단원’과 해럴드 핀터의 ‘배신’은 이미 공연됐고 21일까지는 베케트의 ‘나는 아니야’와 폴 진델의 ‘감마선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가 공연된다. 23일부터는 아라발의 ‘기도’와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가 무대에 오른다. 매일 두 작품씩 공연되며 입장권 한 장으로 모두 볼 수 있다. 1만2000원. (02)3675-5159 ◆늙은 부부 이야기=오는 6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리랑소극장. 연출가 위성신씨의 개인 연극전 ‘러브 페스티벌-사랑한데이(Day)’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번 작품 역시 ‘사랑에 관한 2인극’으로 배우자와 일찍 사별한 두 노인이 만년에 만나 나누는 애틋하고 정겨운 사랑 얘기가 펼쳐진다.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1만5000원. (02)766-1483 ◆둥둥낙랑둥=오는 6월8일까지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설화를 모티브로 설화 뒷이야기를 신나는 타악과 시적 언어로 풀어냈다. 원작 최인훈. 배종근씨가 연출을 맡고 연극배우 김선국 전은혜 김미숙 오진우 최승집 리민씨 등이 출연한다. 화∼토요일 오후 7시30분, 일요일 오후 3·6시, 공휴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1만5000원. (02)743-6474 ◆Show-man Sha-man(저 사람 무우당 같다)=25일까지 서울 동숭동 연우소극장. 지나간 가족사가 궁금했던 주인공 홍무가 가족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면서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하나씩 알게 된다는 내용. 홍무의 가족이 연극 속 배우로 출연하는 묘한 극중극 형식을 취했다. 연출 김학선, 음악 어어부프로젝트.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토·공휴일 오후 4시30분·7시 30분, 일요일 오후 4시. 2만원. (02)762-0810 <무용> ◆탱고 이모션=16∼18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FAM예술축제의 하나로 이뤄지는 공연. 엔리케 쿠티니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 연주자와 무용수들의 열정과 관능을 만끽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르헨티나 탱고 여성무용수이자 KBS 성우인 송연희씨가 해설을 맡는다. 3만5000∼7만원. (02)3273-6885 ◆창작발레 ‘영웅들의 연가’ ‘女…’=17일 오후 4·7시 서울 홍익대 앞 씨어터제로. 임재정씨(경희대 강사)가 안무한 ‘영웅들의 연가’는 성서의 창세기를 재해석, 인류의 도덕성 회복과 사랑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송정희씨(경희대 강사)가 안무한 ‘女…’는 물푸레나무 잎처럼 순결하고 자유로운 여인을 형상화했다. (02)961-0399 ◆장순향의 춤=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국립국악원 화요상설무대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인 중견 무용가 장순향이 승무와 영남산조춤, 한량무, 살풀이춤, 나비춤, 바라춤 등을 선보인다. 8000원. (02)580-3039 ◆김영희무트댄스의 ‘워크숍 퍼포먼스’=20∼21일 오후 7시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새로운 한국춤사위를 찾으려는 단원들의 신작 발표무대로 20일에는 원초적 감각을 자극하는 신숙경의 ‘거미의 길은 젖어 있다’ 등이, 21일에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 희망을 말하는 이지영의 ‘오아시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1만5000원. (02)3277-2574 <전시회> ◆‘얼리 어답터’전=18일까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란 새로운 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 재미있는 제품을 모아 전시하고 시연하는 이번 전시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얼리 어답터들의 수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첨단기술이 장착된 제품뿐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의 물건까지 다양하게 출품됐다. (02)720-5114 ◆화가 김동철·반미령씨 부부전=20일∼6월15일 서울 대학로 목금토갤러리.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배운 동갑내기 부부 화가의 두번째 전시회. 김씨는 안개 낀 수면 등 대자연 풍경을, 반씨는 서랍장과 식물 등을 파스텔톤 색채로 그리고 있다. 출품작은 ‘자연’ ‘꿈꾸눈 코스모스’ 등이다. (02)764-0770 ◆이만익 초대전=오는 6월5일까지 서울 청담동 송미령갤러리. 전설이나 설화에 나오는 인물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고 있는 이씨의 서른번째 개인전. ‘가족도’ ‘가족산행’ 등 가족과 관련된 그림과 ‘꽃피는 계절’ ‘봄밤’ 등 계절에 맞는 작품을 다수 내놓았다. 이번 전시회는 15일 문을 연 송미령갤러리의 개관전을 겸하고 있다. (02)540-8404 <국악> ◆판소리 ‘흥보가’=1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전정민 명창이 선보이는 ‘흥보가’ 완창무대. 전씨는 홍정택 선생에게 판소리 다섯마당을 배우고 18세 때부터 박초월 선생을 사사했다. 고수는 김청만·정화영씨가 맡고, 유영대 고려대 교수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4000∼8000원. (02)580-3041
2003-05-15 09: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