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1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내 화담숲을 찾은 시민들이 봄 수선화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4-04-21 14:27:33휴일인 16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을 찾은 시민들이 수선화와 철쭉이 핀 산책로를 걷고 있다. 총 10만송이의 수선화를 만끽할 수 있는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3-04-16 16:26:18[파이낸셜뉴스] 곤지암리조트가 ‘봄 수선화 축제’가 진행되는 이달 말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공연을 연다. 4일 곤지암리조트에 따르면 ‘봄 수선화 축제’ 기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버스킹 공연인 ‘곤지암 뮤직 페스타’, 어린이들이 자연 속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키즈 체험 프로그램’과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봄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은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힐링은 물론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생태하천의 아름다운 봄꽃들과 새들을 관찰하는 ‘자연아 놀자’,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한 입 피자를 만들어보는 ‘요리야 놀자’ 2종으로 구성된 ‘키즈 체험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통통 튀는 매력의 버스킹 밴드가 선보이는 ‘곤지암 뮤직 페스타’ 공연은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곤지암리조트 포레스트릿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시원한 봄 바람과 함께 온 가족이 간식과 음료를 곁들이며 감미로운 음악에 빠져드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곤지암리조트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숲을 지키는 어린이 보안관 콘셉트의 숲 체험 활동인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도 화담숲에서 펼쳐져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04 11:01:20[파이낸셜뉴스]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맞이해 ‘노란 수선화로 가득한 화담숲’을 주제로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으로 화담숲을 방문한 이용 고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영상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화담숲에 만개한 수선화를 담은 동영상을 3분 이내로 자유롭게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담숲은 응모 마감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3일 우수작을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으로 1등 1명에게는 LG전자 ‘스탠바이미’를, 2등 2명에게는 LG전자 식물재배기 ‘틔운 미니’를 비롯해 커피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봄을 알리는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는 자작나무숲과 탐매원 등의 테마원을 비롯해 곤지암리조트에서 총 37종 10만송이의 다채로운 수선화를 만끽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라는 히어리, 미선나무, 매화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을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을 화담숲 전역에서 눈에 담을 수 있다. 자작나무숲에서 하얀 수피의 자작나무 아래로 가득한 노란 수선화 배경과 색채원과 반딧불이원에 마련된 피크닉 콘셉트와 사진전 테마의 포토존에서 특별한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화담숲은 입장 인원수를 분산하여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 전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필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29 10:54:42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18일 개원과 함께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연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통해 자작나무숲과 탐매원 등의 테마원에서 총 37종 10만송이의 다채로운 수선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복수초, 산수유, 풍년화 등 화담숲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도 눈에 담을 수 있다. 화담숲은 수선화를 콘셉트로 한 봄꽃축제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숲 해설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를 상시 진행하고, 식당가의 메뉴도 리뉴얼해 새로이 선보이는 등 화창한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또 화담숲 인근의 곤지암리조트에선 시계탑광장을 비롯해 숙박동 입구 등 리조트 곳곳에 수선화를 식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이밖에도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직접 화분, 어항 등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편, 화담숲은 입장 인원수를 분산해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 전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필수다. 18일 개원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봄 수선화 축제'는 4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13 10:49:56봄이 오면서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꽃구경을 가는 반려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이 먹거나 냄새만 맡을 경우에도 치명적인 꽃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6일 미국 동물학대방지협회에 따르면 식물과 꽃 400여종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으로 알려져있다. 이중에서도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벚꽃 △철쭉·진달래 △튤립 △백합 △수선화는 반려견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성분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반려동물에게 독이 되는 '벚꽃·튤립·유채꽃'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봄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벚꽃놀이를 가는 인구도 많아졌으나 의외로 벚꽃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에 속한다. 단순히 보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벚꽃에는 청산글리코시드라는 약한 독성성분이 있어 섭취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섭취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튤립은 빨강 노랑 등 화려한 색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공원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튤립 축제가 열리므로 흔하게 마주칠 수 있다. 그러나 반려견이 튤립 향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구토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냄새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반려견에게 특히 위험한 꽃에 속한다. 튤립에는 튤리팔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냄새를 맡거나 접촉할 경우 구토, 심박수 증가,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도 에루스산, 글루코시노레이트 등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이다. 이 성분들은 반려동물의 호흡기, 신경계, 소화기 등에 다양한 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백합은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니지만, 봄이 되면 향이 좋아 꽃선물로 많이 활용된다. 백합은 고양이들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한 꽃으로 위험한 꽃이다. 백합의 줄기와 뿌리에는 고양이에게 급성신부전을 일으키는 독성이 있다. 꽃가루에도 해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고양이의 몸에 백합 꽃가루가 묻는 경우 그루밍을 통해 섭취할 수 있어 위험하다. 아주 극소량을 섭취했다고 해도 급성으로 신장에 손상을 일으키게 되며, 향을 맡기만 해도 증상이 나타날만큼 위험하다. 봄이면 어디든 많이 보이는 진달래와 철쭉에도 그라야노톡신이란 독성물질이 있어 반려동물에게 위험하다. 냄새를 많이 맡거나 접촉이 있다면 심장근육, 신경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해바라기·장미는 반려동물에게 안전반려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는 꽃도 있다. 대표적으로 해바라기는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꽃이다. 특히 해바라기의 씨앗은 반려동물에게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기도 한다. 장미와 거베라도 고양이, 강아지 모두에게 무해하다. 프리지아의 경우 고양이에게는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안전한 꽃이므로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 키우거나 선물하기 좋다. 업계 전문가는 "아무리 안전한 꽃이라도 과다섭취시 탈이 날 수 있으며 동물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화분이나 꽃이 있는 장소에 펜스나 안전문을 설치하는 등 최대한 접촉을 피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며 "반려동물이 식물이나 꽃 섭취 후 이상 증상을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9 18:15:35[파이낸셜뉴스] 봄이 오면서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꽃구경을 가는 반려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이 먹거나 냄새만 맡을 경우에도 치명적인 꽃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6일 미국 동물학대방지협회에 따르면 식물과 꽃 400여종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으로 알려져있다. 이중에서도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벚꽃 △철쭉·진달래 △튤립 △백합 △수선화는 반려견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성분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에게 독이 되는 '벚꽃·튤립·유채꽃·철쭉'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봄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벚꽃놀이를 가는 인구도 많아졌으나 의외로 벚꽃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에 속한다. 단순히 보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벚꽃에는 청산글리코시드라는 약한 독성성분이 있어 섭취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섭취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튤립은 빨강 노랑 등 화려한 색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공원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튤립 축제가 열리므로 흔하게 마주칠 수 있다. 그러나 반려견이 튤립 향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구토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냄새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반려견에게 특히 위험한 꽃에 속한다. 튤립에는 튤리팔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냄새를 맡거나 접촉할 경우 구토, 심박수 증가,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도 에루스산, 글루코시노레이트 등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이다. 이 성분들은 반려동물의 호흡기, 신경계, 소화기 등에 다양한 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백합은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니지만, 봄이 되면 향이 좋아 꽃선물로 많이 활용된다. 백합은 고양이들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한 꽃으로 위험한 꽃이다. 백합의 줄기와 뿌리에는 고양이에게 급성신부전을 일으키는 독성이 있다. 꽃가루에도 해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고양이의 몸에 백합 꽃가루가 묻는 경우 그루밍을 통해 섭취할 수 있어 위험하다. 아주 극소량을 섭취했다고 해도 급성으로 신장에 손상을 일으키게 되며, 향을 맡기만 해도 증상이 나타날만큼 위험하다. 봄이면 어디든 많이 보이는 진달래와 철쭉에도 그라야노톡신이란 독성물질이 있어 반려동물에게 위험하다. 냄새를 많이 맡거나 접촉이 있다면 심장근육, 신경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해바라기·장미는 반려동물에게 안전 반려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는 꽃도 있다. 대표적으로 해바라기는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꽃이다. 특히 해바라기의 씨앗은 반려동물에게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기도 한다. 장미와 거베라도 고양이, 강아지 모두에게 무해하다. 프리지아의 경우 고양이에게는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안전한 꽃이므로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 키우거나 선물하기 좋다. 업계 전문가는 "아무리 안전한 꽃이라도 과다섭취시 탈이 날 수 있으며 동물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화분이나 꽃이 있는 장소에 펜스나 안전문을 설치하는 등 최대한 접촉을 피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며 "반려동물이 식물이나 꽃 섭취 후 이상 증상을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6 15:19:05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계절마다 다른 콘셉트와 테마로 연출되는 '정원'(Garden)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26년 개장 50주년을 맞는 에버랜드는 국내 여가 문화와 인구 구조가 변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정원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 발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개장 초기부터 이어 온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등 헤리티지 공간을 비롯해 뮤직가든(2016년), 하늘정원길(2019년), 포레스트캠프(2019년) 등 에버랜드가 선보인 5대 정원은 각각의 테마와 스토리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어트랙션과 동물, 공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정원을 하나의 테마파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고 다채롭다. 이날 배택영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은 "에버랜드가 가진 정원 인프라와 연계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절마다 변신하는 '포시즌스가든' 에버랜드의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은 1만㎡ 규모 가든에 계절과 축제 콘셉트에 따라 테마를 바꿔가는 '쇼가든'(show garden) 방식으로 운영된다. 봄(튤립·수선화), 여름(바나나·열대식물), 가을(메리골드·코스모스), 겨울(상록수·억새류) 등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플랫폼으로 포시즌스가든을 활용하기 위해 외부 컬래버레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튤립축제가 한창인 현재 100여종 약 12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캐릭터별 테마 포토존에서 특별한 기념 촬영을 하거나 산리오캐릭터즈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 매일 저녁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까지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체험이 가능하다. ■300만 송이가 장관 이루는 '장미원' 내달 17일부터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720품종 약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장미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1985년 국내 최초의 꽃 축제로 출발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 동안 국내 유명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개에 달하는 국내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컨벤션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은 사랑이라는 테마 아래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큐피드가든 등 4개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빅토리아가든은 에버랜드가 10여년간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24품종의 에버로즈를 시리즈별로 선보인다. 이어 비너스가든에서는 세계 장미 콘테스트 및 명예의 전당에서 수상한 우수 장미 품종들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미로가든은 길을 따라 장미의 다양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향기 특화 존으로 꾸며지고, 큐피드가든은 사랑의 정령 큐피드를 연상시키는 핑크와 레드 계열의 로맨틱한 장미 품종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장미꽃밭 속으로 들어가 가까이서 장미향을 맡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로즈워크가 특히 인기다. ■식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뮤직가든' 에버랜드 중앙 지역에 위치한 '뮤직가든'은 음악이 식물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닉 블룸'(Sonic Bloom) 효과를 모티브로 국내 처음으로 식물과 음악을 접목해 만든 정원이다. 지름 60m의 원형 부지에 약 100종 8000여주의 교목, 관목, 초화들을 나선형으로 심어 놓았다.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과 에버랜드가 특별 제작한 뮤직가든 테마송 등이 흐르는 370m의 산책로를 사색하며 수목들과 교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뮤직가든에는 하모니트리라는 이름의 160년생 느티나무를 비롯해 산수유(110년), 팽나무(80년) 등 수십 주의 고목들과 삼성 이병철 창업회장의 친필로 제작된 높이 5.5m '용인 자연농원' 기념비가 자리해 있다. ■수도권 최초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 약 3만㎡ 규모로 조성된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은 지난 2019년에 오픈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이다. 국내 대부분의 매화 군락지가 남부 지방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매화를 즐길 수 있다. 약 1㎞ 구간의 관람로를 따라 걸으며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3개 품종 700여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다. 하늘정원길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마중뜰에서는 송백, 동백, 벚나무 등 30여점의 분재를 봄과 가을에 특별 전시한다. 또 해발 210m 높이 전망대는 에버랜드 전체 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눈에 펼쳐져 최고의 뷰 포인트로 꼽힌다. 에버랜드는 이번 봄 시즌 하늘정원길만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처음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5일부터 약 보름간 1만여명이 이번 단독 상품을 이용했다. ■힐링과 치유의 숲 '포레스트캠프' '포레스트캠프'는 약 9만㎡ 규모의 자연 생태 체험장이다. 에버랜드가 지난 반세기 동안 향수산 일대에 가꿔 온 명품 숲인 '더 숲 신원리'의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대자연 속 34만여나무와 초화류가 사계절 최고의 자태를 뽐내고 있고, 중앙을 둘러싼 약 1000㎡ 규모 연못에서는 다양한 수생 식물과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포레스트캠프는 1000여명을 수용 가능한 다목적 잔디광장과 야외 공연장도 갖췄다. 트레킹, 명상, 요가,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근로자 마음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비타민캠프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편백나무와 통유리가 어우러진 포레스트 돔을 새롭게 설치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7 14:22:44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한국도자재단과 ‘민관 협력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활성화 △숙박 및 전시·체험 연계 객실 패키지 운영 △도예작가 작품 및 상품 전시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지름 15㎝ 원형 도자기 접시에 펜으로 편지를 쓴 뒤 액자에 담아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는 ‘세라믹 러브레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와 여름 수국 축제, 가을에 열리는 경기도자비엔날레 등 양 기관이 주최하는 대표 행사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1 17:45:12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브런치 뷔페 레스토랑 미라시아에서 ‘옐로우 푸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와 더불어 맛과 건강을 담은 옐로우 푸드로 오감 만족 여행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미라시아'는 전문 셰프가 양질의 한식부터 양식, 디저트까지 선보이는 메인 레스토랑이다. 프로모션 기간인 5월 말까지 ‘옐로우 푸드존’을 별도 운영하며 오렌지, 망고, 단호박, 옥수수, 바나나 등 옐로우 푸드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퀴노아 허브 샐러드, 주키니 영콘 샐러드 등 6종의 비건 푸드와 바나나 브레드 등 3종의 디저트류를 맛볼 수 있다. 프리미엄 한식당 ‘담하’에서도 봄의 기운을 한가득 담은 메뉴를 선보인다. 쑥의 진한 향이 담긴 국에 봄 제철 생선 ‘도다리’를 완자로 곁들인 ‘도다리굴림쑥국’, 이북 고급 음식인 어복쟁반을 담하만의 모던하고 대중적인 메뉴로 구성한 ‘담하식어복쟁반’을 선보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3 14: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