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4~6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 참가해 경마와 말 산업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로 벚꽃 명소로 인기 있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축제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 룰렛 이벤트와 원데이패스 등 참신하고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말산업과 경마공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각종 말(馬) 모양 아이템 만들기와 VR 경마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펼쳐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작은 말 미니호스가 부스에 나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니호스는 성격이 온순하고 몸집이 작아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교감이 잘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부스에서는 먹이주기와 교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축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인 렛츠런파크를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에게 말과 렛츠런파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0~13일 4일간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말 산업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0 13:37:11【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전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한 개막식,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군민·청소년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이번 벚꽃축제 하이라이트였던 야간 경관 조명은 끝없이 펼쳐진 벚꽃터널 아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돼 늦은 밤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쉼터,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등 주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인기가 높았던 야간 경관 조명은 4월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4-07 15:33:32【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북부 5개 시·군에 발생한 산불 여파로 대구와 경북지역의 봄맞이 행사들이 대거 취소됐다. 3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안동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와 다음달 초 예정된 '안동벚꽃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5월 1~6일 열 예정이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도 취소하기로 했으며, 이 축제 기간에 함께 열기로 했던 '안동시민체전'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산불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은 다음달 17일 군민운동장에서 열 예정이던 '제29회 복사꽃 큰잔치'와 영덕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 다음달 5일 풍력발전단지 별파랑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봄밤, 영덕 별파랑 걷다' 행사와 벚꽃 음악회도 연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내연산 전국 산행대회'와 '장량 떡고개 벚꽃 문화축제'를 무기한 연기한 데 이어 다음달 5~6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2025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도 취소했다. 경산시도 다음달 개최 예정이던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대회'를 취소했으며, 영남대는 다음달 예정됐던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인 '봄맞이 한마당'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대구대도 31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벚꽃 축제를 잠정 연기하고 재난 수습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의성군은 22일 개막해 9일 동안 열릴 예정이던 산수유마을 축제를 취소했고, 고령군은 28~30일 예정된 '고령 대가야 축제'를, 봉화군은 29일 개최 예정이던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와 다음달 계획했던 '벚꽃엔딩 축제' 등을 각각 취소했다. gimju@fnnews.com
2025-03-30 18:30:36[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봄 시즌 축제의 막을 올렸다. 3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막한 '캐치! 티니핑 in 매직포레스트'는 롯데월드 부산이 외부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해 처음 선보이는 테마형 시즌 축제다. 이 축제는 국내 대표 키즈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세계관을 테마파크 전역에 녹여냈다. '캐치! 티니핑'은 콘텐츠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유아와 어린이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IP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테마파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축제 기간 동안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대형 포토존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하루 네 차례씩 진행되는 깜짝 포토 이벤트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해 방문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어린이 전용 기차 놀이시설 '캔디트레인'은 이번 시즌을 맞아 '반짝핑의 티니핑 스테이션'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여기에 축제 스토리라인을 따라 테마파크를 탐험하는 스탬프 투어와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식음료 상품까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축제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3-28 10:38:16[파이낸셜뉴스] 웅진플레이도시가 약 3주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리뉴얼을 통해 고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한 한편, 봄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장식을 설치해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웅진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봄꽃 힐링 온천스파’, ’봄 판다’, ’봄 먹는 하마’ 등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봄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봄꽃 힐링 온천스파 포토존에서는 벚꽃, 장미, 자스민 향 나는 온천에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봄 판다에서는 판다 조형물과 함께 온천을 즐기는 장면을 담을 수 있으며, 실내 워터파크 슬라이드 타워에 설치된 봄 먹는 하마 포토존에서는 봄을 먹고 핑크빛으로 변한 하마 조형물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웅플 봄샷 포토 축제’를 진행한다. 다양한 포토존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봄의 따뜻한 정취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웅플 봄샷 포토 축제’를 준비했다”며 “3월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3-23 09:18:56【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오는 4월 5~6일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라는 주제로 '2025년 유달산 봄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만호수군 출정 퍼레이드'와 '봄꽃 토크 콘서트'다. '만호수군 퍼레이드'는 올해 스토리텔링형 퍼포먼스를 결합해 한층 더 현장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왜적의 침입과 농민군의 합류 등 실감 나는 장면과 함께 기존 퍼레이드와 차별화된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생활대축전 퍼레이드단, 동 대표단, 목포해양대, 목포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역사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4.8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기존 식전 행사에서 벗어나 퍼레이드 직후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더욱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봄꽃 토크 콘서트'는 첫째 날 죠지와 키썸이, 둘째 날 정다경, 최수호, 서지오, 이소나가 무대에 올라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축제에서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앞서 목포시는 푸드트럭 선발을 위해 맛, 중량, 가격 등을 평가하는 시식회를 열어 엄선된 업체들만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목포시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할인 이벤트'와 '옥단이길 순례단'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50여개의 상가가 참여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유달산 플라워&언플러그드 경연 대회, 노적봉 만들기, 조선 수군 병영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유달산 봄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통해 목포의 역사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목포의 봄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유달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9 12:39:3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봄 축제 즐기세요." 전남도는 따뜻한 봄을 맞아 3~5월 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방문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관광 수용태세를 철저히 정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봄철 전남에선 △광양 매화축제(3월 7~16일) △구례 산수유꽃축제(3월 15~23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3월 29~4월 1일) △영암 왕인문화축제(3월 29~4월 6일) 등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4~5월에는 함평 나비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곡성 장미축제 등 전남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전남도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문제가 관광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 가격이 책정되도록 축제 주관 부서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축제장 종합상황실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관광객 불만사항을 즉각 처리하고, 축제장 외부 불법 노점상의 부당 요금 부과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며,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합리적 가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철저한 점검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축제장 기반 시설 및 전기·가스·소방시설을 대상으로 도·시군·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운영해 사전 점검을 하고, 축제 기간 소방·경찰·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사고 대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통·주차·숙박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를 점검하고,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봄철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 가격 정책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3월부터 도·시군 캠페인을 통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적극 추진하며, 축제장 물가 및 안전 관리 실적을 평가해 도 대표축제 선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05 14:56:54[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특별한 봄 시즌 축제(사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캐치! 티니핑 in 매직포레스트’는 롯데월드부산이 2022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외부 IP(intellectual property)와 협업해 진행하는 시즌 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손님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축제는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단위 손님과 ‘캐치! 티니핑’ 팬덤을 위한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롯데월드부산 곳곳에는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포토존이 마련돼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OST를 연주하는 브라스 밴드의 오픈 그리팅 공연과 파크 곳곳에서 티니핑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시즌 축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한정판 상품도 준비됐다. ‘캐치! 티니핑’ IP와 협업한 신규 제작 상품과,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손님들에게는 특별한 비매품 기프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시즌 한정 F&B상품도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축제를 통해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팬뿐만 아니라 일반 손님들도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봄 시즌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테마파크를 찾는 모든 분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시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2-27 10:34:09【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축제이자 전남 광양시 대표 축제인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3월 7~16일 광양매화마을에서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기본계획(안) 의견수렴 보고회가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관광과장의 기본계획(안) 및 총괄 보고, 관련 의견 수렴,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남도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그간 확인된 문제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광양매화축제는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해 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데 따른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 지구마불 광양여행, 매실 힐링 테라피 등 참신하고 독특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고 아름다운 광양매화마을을 배경으로 추억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매돌이 대형 공기 조형물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징수한 입장료는 축제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 상품권 사용처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축제장 내 부스, 다압면 소재 점포, 중마시장,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 시에서 설치한 점포로 한정한다. 아울러 즐겁고 쾌적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불법 행위 합동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노점상과 야시장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와 화장실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종합 안전 관리 본부' 또한 축제 기간에 운영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축제이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노출된 문제점을 해소하고 더욱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재방문율을 높여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품격 있는 축제,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돼야 한다"면서 "전남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광양매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15 15:28: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오는 24일 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후 4~10시까지 진행되고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와 패션기술대학교(FIT) 학생들의 패션쇼, 학생 공연 및 초대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FIT 패션쇼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고 쇼 구성과 모델 역할 모두 학생들이 주관한다. 초대 가수로는 이펙스(EPEX), 프로미스나인(fromis_9), 윤하(Younha), 키드밀리(Kid Milli), 볼빨간사춘기(BOL4)가 참여한다. 한국뉴욕주립대 관계자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1 17: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