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연안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월드 영남지역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날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일대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24 18:28:14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20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KFF부산 유엔봉사단 발대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50명이 참석해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기초자원봉사 현장교육을 한 후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지부 윤방원 사무처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몰용사를 추모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4-09-22 19:48:09[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20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KFF부산 UN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50명이 참석해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기초자원봉사 현장교육을 한 후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지부 윤방원 사무처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몰용사를 추모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KFF부산UN봉사단은 이날 발대식 후 매월 3주차 금요일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0 15:04:16[파이낸셜뉴스] "아싼테니, 나쿠펜다(Thank you, I love you)."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무료 의료봉사활동에 들어간 그린닥터스 봉사단은 17일 진료를 받기 위해 몰려든 현지 주민과 근로자들의 감사 인사말을 이같이 전해왔다.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은 의사 5명을 포함한 15명의 봉사단이 지난 12일 부산을 출발해 오는 23일까지 11일간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등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0, 60대 중견의사 5명을 포함한 그린닥터스 케냐의료봉사단은 지난 13일 새벽 인천공항을 떠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공항을 경유해 케냐 나이로비공항에 도착하자마자 14일부터 곧바로 한인기업인 최영철 회장이 경영하는 사나그룹 가발공장으로 달려가 짐을 풀었다. 수도 나이로비 롱가롱가 로드 인근 사나그룹 마레바 공장에는 주로 케냐의 여성근로자들 8000여명이 일하고 있었다고 했다. 나이는 젊은 20대에서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나 20, 30대가 주를 이루며 마치 우리나라의 산업화 시기 '여공들'을 떠올리게 했다는 것이다. 안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피부과, 내과, 정신과 등의 그린닥터스 임시 진료실에는 케냐 근로자들이 몰려 들었다고 했다. 안과전문의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온병원그룹 원장)은 "다만 적도부근의 케냐는 햇볕이 강한데다 가발 염색약의 노출 탓인지 안건조증이나 피부가려움증, 두통 등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이 많았다"고 전해왔다. 정 이사장은 장시간 서서 하는 작업이어서 관절계통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탄자니아 다음으로 경제개발에 성공적인 나라지만 국민소득 2000달러로 우리나라 1970년 수준에 불과하다.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상엽 박사(온종합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월 20만원의 급여로 최소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케냐 가정마다 적잖이 생활고를 겪고 있고 이 때문에 주부근로자들은 대개 우울증을 갖고 있었다"며 전해왔다. BTS(방탄소년단)의 나라 코리아에서 의료봉사단이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젊은 여성근로자들 사이에 SNS로 알려지면서 환자 3000여 명이 구름떼로 몰려왔다는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현지 주민들이 진료실 앞에서 400여 명이나 줄지어 서 있었다고 봉사단은 전했다. 천성이 부지런한 케냐인들이 빨리 치료받고 일터로 나가기 위해 새벽 댓바람에 달려왔다는 것이다. 안과전문의 정근 이사장을 비롯해 정종훈(가정의학과전문의), 김상엽(온종합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 박석주(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신장내과교수), 윤선희(온종합병원 이사장) 등 의사 5명은 구름 떼 환자들을 보고 당황스러웠으나 마치 근로자들을 자식인양 "마지막 한명까지라도 그냥 보내지 말고 그린닥터스에서 진료해 달라"고 읍소하는 바람에 이미 대기하고 있는 500명에다 대기실 밖 2000명까지 모두 대기실로 안내해 폭풍 진료에 돌입했다고 전해왔다. 사나그룹도 그린닥터스 봉사단의 열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고 한다. 최영철 회장이 직접 나서고 앤젤스 직원들이 모두 환자접수나 약국에 배치돼 그린닥터스 봉사단의 통역을 자처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봉사단은 하루 7시간 동안 선 채로 진료하면서 단 이틀 동안 3000명의 케냐 주민들을 진료했다고 전해왔다. 그린닥터스 의료진 뿐 아니라, 박명순 사무총장, 강순영 이사, 윤지민 이사 등도 의사들의 처방에 따라 약을 분류하고 통역을 통해 일일이 복약지도(?)까지 하는 등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는 것이다. 그리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아리카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따뜻한 이미지를 검은 대륙에 심고 있다는 자부심에 피곤을 잊고 있다"며 "특히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수개월에 걸쳐 케냐 사나그룹의 현지와 소통하면서 봉사 장소, 숙소준비 등을 해준 그린닥터스 사무처 간부들과 현지 사나그룹 최용석 대표이사는 물론 한국약품과 신명약품 등 한국에서 의약품을 지원해준 제약·의약품유통회사, 부산은행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추석인사를 보내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7 21:08:34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을 찾아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은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다.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비가 올 때마다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도 정비한다. 또 LG전자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을 기부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12 18:01:52[파이낸셜뉴스] 15개 전문대 학생 500여명으로 구성된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X 경북'을 주제로 봉사활동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회를 오는 27일 대경대학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9일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경대 간호학과 이경자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특별자원봉사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총 11개 대학에서 출전하는 발표자를 비롯해 청중단 200여명이 참여한다. 심사 방식은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인가 △공감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 △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자원봉사의 가치△ 봉사활동의 사례적합도를 평가해 청중단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들의 평가 70%를 반영해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가리게 된다. 상금은 총 300만원이다. GB대학사회봉사단은 지난 2월 경상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의 협약으로 조직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경북 청정 동해안 만들기,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환경축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GB대학사회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대경대학교도 모범적으로 GB캠퍼스봉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9 15:34:47[파이낸셜뉴스] 한식진흥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반찬봉사는 청년으로 구성된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 2기’와 함께했다. 6월에는 간장, 7월에는 된장, 8월에는 고추장을 활용한 반찬 3종을 만들어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돈의동쪽방촌 온기창고에 전달했다. 한신진흥원은 지난 4월 종로구로부터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추후 3기 봉사단을 선발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나눔을 지속하여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02 14:17: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창학이념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펼친 인하 진심(眞心) 해외봉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는 최근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에 67명의 인하 진심 해외봉사단 학생을 파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몽골에선 37명의 학생들이 6개팀을 이뤄 소외계층을 위한 게르 짓기, 북드산 플로깅, IUU(국제울란바토르 대학교)와의 협력 봉사를 진행하면서 몽골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특히 몽골의 전통적인 주거 형태인 게르를 소외계층에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30명의 학생이 6팀을 구성해 학습·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언어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와 함께 협력 봉사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단 활동은 참여 학생들에게도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봉사를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한 게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2 09:34:27[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 SE본부 전철처 봉사단은 지역 11가구의 홀몸 노인 주택를 찾아 오래된 전등과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대전 동구에 홀로 사는 노인 집을 찾아 어두워진 전구를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무더운 날씨에 안심하고 창문을 열 수 있도록 낡은 방충망도 새 것으로 교체했다. 또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안전하게 거동할 수 있도록 자주 이동하는 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김종호 국가철도공단 SE본부장 직무대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힘을 합쳐 노인들을 위한 요리와 배식,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7 14:44:55[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PKNU 학생봉사단 유엔평화봉사분과는 하계방학을 활용,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제주도에서 특별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에서 지속 추진 중인 보훈평화분야와 UN-SDGs분야 실천의 일환으로 깨끗한 물과 위생(SDG 6번), 불평등 감소(10번), 기후행동(13번), 수생태계 보전(14번) 등 유엔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보훈평화분야 활동으로는 △국립제주호국원 묘역정비·환경정화 봉사활동 △6·25참전유공자회 제주시지부 참전용사 대상 보훈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UN-SDGs분야 활동으로는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와 제주 동부해안의 '골칫거리' 구멍갈파래 제거봉사 △(사)제주해양힐링협회, 제주대학교와 신흥해변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수거봉사 △제주농협의 후원으로 제주특산물 재배·수확을 지원하는 농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 대표학생 강민서(전기공학전공 4학년)는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천혜의 섬 제주에서 관광보다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연환경 보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봉사활동이 제주가 처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국립대학으로서 책무성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6 10: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