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G세계물산이 장중 강세다.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5일 오전 9시 26분 현재 SG세계물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78% 오른 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최근 주택 공급 대책을 논의하며 서울 내 그린벨트 일부 해제에 대해 협의했다.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수도권 시도지사는 30만㎡, 비수도권 시도지사는 100만㎡ 이하의 그린벨트만 해제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면적은 국토부에 해제 권한이 있다. 정부가 획기적인 주택 공급 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의 그린벨트를 일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SG세계물산 등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에는 6개 구(중구·용산구·성동구·동대문구·영등포구·동작구)를 제외한 19개 구의 외곽 지역에 총 149㎢ 규모의 그린벨트가 있다. 서울 전체 면적(605㎢)의 24.6%에 해당한다. SG세계물산은 그린벨트 해제 관련 공약이 나올 때마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대표적 관련주다. 이 회사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 64만㎡의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로 관심을 받아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05 09:26:57"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어요."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3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투시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해당단지는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에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반경 1.2㎞ 내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를 잇는 노선이다. 오는 2029년 준공 목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2023-10-03 19:20:38[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상가 내 주거지에 출동해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10분께 A씨의 형이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모친을 살해한 정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경찰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9-25 17:50:41"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강점입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의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투시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에 총 99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반경 1.2㎞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를 잇는 노선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다. 킴스클럽 봉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쇼핑·편의시설과 서울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대형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2023-09-04 18:23:52[파이낸셜뉴스] 등교한다며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양(15)이 실종 신고 나흘 만에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에서 김양을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김 양이) 안전하게 발견됐다"고 전했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후 연락이 끊겼으며 등교도 귀가도 하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전담수사팀, 강력팀 등 3개 팀을 동원해 김양을 수색해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8-21 08:11:10[파이낸셜뉴스] 서울 봉천동 거주 여고생이 실종 닷새째인 21일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지혜양(15)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김양은 건강상태 문제 없이 안전하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김 양이 등교도 하지 않고 귀가도 하지 않자 가족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양이 혼자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양은 한때 서울 독산동과 보라매 공원, 신림역 일대를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 수색에는 강력팀과 실종팀 등 경찰 3개팀이 투입된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8-21 07:35:36[파이낸셜뉴스] 서울 봉천동에서 한 10대 여고생이 닷새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실종 당일 저녁 보라매 공원 화장실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림역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공포감을 조성한 한편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김지혜(15·여)양이 지난 17일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는 신고를 이튿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CCTV 분석 결과 김양은 실종 당일 오후 7시 30분경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옷을 갈아입은 후 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김양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가지 않았고, 교통카드 사용 내역도 없어 경찰은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 이날 김양의 보호자는 SNS를 통해 "실종된 우리 아이를 찾는다. 17일 등교하러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라며 "독산동, 보라매공원, 신림역 일대를 배회한 기록이 있지만,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보신 분들은 꼭 연락 달라"라고 제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양은 150㎝, 몸무게 38㎏로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단발머리였으며 최초 실종 장소는 '서울 관악구 봉천로23라길'이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웹페이지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심 강력 범죄와 관련해 신림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작성자는 서울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헤치겠다며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가, IP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하루 만에 인천 자택에서 붙잡혔다. 작성자는 30대 남성으로, 관심받고 싶어 글을 썼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21 06:05:06[파이낸셜뉴스] 서울 봉천동에서 나흘째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양(15)이 실종 당일 오후 동작구 보라매공원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쯤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김양이 모자가 달린 점퍼로 상의를 갈아입고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양이 혼자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에서 등교한다며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김양은 학교에 가지 않았으며 집으로 돌아오지도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관악경찰서 실종팀, 강력팀 등 3개팀이 동원돼 현재 수색 중이다.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에 공개됐다. 김양은 키 150㎝에 38㎏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지난 17일 오전 집을 나설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 차림이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8-20 20:05:15서울 관악과 동작을 잇는 국사봉터널 남측의 봉천동 일대가 855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6일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조감도)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북측 구암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등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비계획이 변경, 사업이 지연돼왔다. 이에 따라 소공원 위치 조정, 구암초, 소슬유치원, 새소슬유치원 등 학교 일조권을 확보하는 주동 배치, 층수 계획으로 변경심의를 진행했다.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16만2596㎡,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에 총 855가구(공공주택 161가구, 분양주택 694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이 인근에 위치했다. 오는 2028년 단지와 접한 곳에 경전철 서부선 구암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23~145㎡)이 도입된다. 시는 공공주택에서 39㎡(46가구) 통합공공임대뿐만 아니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48㎡(81가구), 59㎡(22가구), 84㎡(12가구)를 확보하고, 세대 배치 시 임대, 분양 동시 추첨으로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밖에 근린생활시설, 복리시설,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도 포함된다. 최용준 기자
2023-02-16 18:37:48[파이낸셜뉴스]서울 관악과 동작을 잇는 국사봉터널 남측의 봉천동 일대가 855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6일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 조감도)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북측 구암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등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비계획이 변경, 사업이 지연돼왔다. 이에 따라 소공원 위치 조정, 구암초, 소슬유치원, 새소슬유치원 등 학교 일조권을 확보하는 주동 배치, 층수 계획으로 변경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16만2596㎡,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에 총 855가구(공공주택 161가구, 분양주택 694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이 인근에 위치했다. 오는 2028년 단지와 접한 곳에 경전철 서부선 구암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23~145㎡)이 도입된다. 시는 공공주택에서 39㎡(46가구) 통합공공임대뿐만 아니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48㎡(81가구), 59㎡(22가구), 84㎡(12가구)를 확보하고, 세대 배치 시 임대, 분양 동시 추첨으로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밖에 근린생활시설, 복리시설,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도 포함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2-16 08:5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