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교문화재단은 교육 현장에서 참다운 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선생님을 찾아 시상하는 ‘제32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2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는 △고정호 인천부개초등학교 교장(초등교육) △박주정 진남중학교 교장(중등교육) △박맹숙 창원시립자은하늘닮어린이집 원장(영유아교육) △김봉환 홀트학교 교장(특수교육) △황우갑 민세아카데미 대표(평생교육) 등 총 5명이 현장실사와 공적 공개 검증, 심사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초등교육부문 수상자 고정호 교장은 교사 시절 아버지 학교 방문의 날 및 부자캠프를 운영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이 어울리며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해왔다. 또한 교장 부임 후 마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학교 교육을 운영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중등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주정 교장은 학업 중도 탈락 위기의 학생을 위한 ’금란교실’, ‘용연학교’ 등 공교육이 주도하는 장단기 위탁 교육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학교 안전사고 신속대응팀 ‘부르미’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영유아교육부문 수상자 박맹숙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책을 강구하여 신입교사의 업무 정착과 교원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앞장섰다. 또한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장애 통합 프로그램과 다문화 보육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인정받았다. 특수교육부문의 김봉환 교장은 학교를 학습공원으로 조성하고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대한민국 최초로 특수학교 지적장애학생 ‘독도사랑음악회’를 개최하고, 전공과 동문회를 운영하여 졸업생의 추수지도에 힘쓴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평생교육부문의 황우갑 대표는 상록학교를 통해 비문해 성인에게 한글교육을, 초중등 학력 인정학교와 야간학교를 통해 학력 중단 청소년,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썼다. 또한 ‘민세 안재홍 선생’의 기념사업회를 통해 지역의 민족 운동가를 알리는 데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제32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진행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500만원의 교육 기자재가 기증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9-22 10:14:47#OBJECT0# [파이낸셜뉴스] 다음달 대규모 입주물량으로 전셋값 하락폭이 깊어질 전망이다.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만가구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특히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데다가 금리인상 및 전세매물 적체 등으로 경기도 등 서울 인근지역의 전셋값 하락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353가구로 전월(2만2347가구), 전년 동월(2만9405가구)에 비해 각각 36%, 3% 증가한 규모다. 매년 12월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를 진행하는 단지가 집중돼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다. 올해도 같은 추세지만 연중 최대치 물량이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60%에 이른다. 수도권은 전년동월(1만5577가구) 대비 18%가량 많은 1만8391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2021년 1월(2만 402세대)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경기가 1만3111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 3100가구, 서울 2180가구 순이다. 주요 입주 물량으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가 꼽힌다. 능곡연합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총 834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됐다. 인천에서는 부평구에 부평SK뷰해모로가 입주한다. 부개서초등학교 북측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곳으로 전용 36~84㎡에 총 1559가구이다. 최근 입주물량이 부진했던 서울은 마포, 서초, 서대문구에서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 3곳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아현 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의 마포더클래시 단지의 경우 총 1419가구, 전용 43~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전문가들은 12월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수도권에 월별 전국 입주물량에 버금가는 물량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금리인상 등으로 전세수요의 월세전환이 증가하고, 새 아파트 잔금마련을 위해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입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 하락폭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전세가격 하락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36% 떨어졌다. 이는 2008년 12월(-1.50%) 이후 13년10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최근 5개월간 전국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은 △-0.08% △-0.16% △-0.45% △-0.78% △-1.36%로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전세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며 반전세·월세로의 계약 전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 매물은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 이날 기준으로 집계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5만1811건으로, 전달(4만7435건)보다 9.2% 늘어났다. 경기 역시 6만6923건으로 전월 대비 5.2%, 인천은 1만5026건으로 5.6% 늘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전세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입주 아파트 집주인이 전세를 빨리 구하기 위해 급전세를 내놓으면 전세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며 "또 전세 세입자를 구해 잔금 대출 납부를 계획했던 집주인이 역전세난에 급매로 매매를 하는 경우가 늘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세가격이 하락하면 매매가격보다 전세값이 큰 차이가 없는 깡통전세를 주의해야 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새 아파트의 경우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매물이 나와 세입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며 "새 아파트 집주인들이 잔금 마련을 위해 급하게 내놓은 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개별 매물에 대출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분양가 등과 비교해 경매 진행 가능성을 고려해 위험 매물인지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11-28 14:37: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부평중학교와 부개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부평구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사전 등록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1개 학교 당 최대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방에 필요한 주차시설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주차장 개방 학교에는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평구는 지난 2020년부터 부원초와 부평남초, 부원중, 부흥중, 동암중 등 5개의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부평중과 부개초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후 동년 12월 주차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부평중학교는 10일부터, 부개초등학교는 학교 사정에 따라 3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7개 학교의 주차장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는 올해 사업대상지로 2개 학교를 확정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주차시설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오는 10월 중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방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부평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07 11:21:21지난 13일 문을 연 주택전시관이 연일 만원 사례를 빚고 있는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청약이 시작됐다. 삼호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오늘(18일, 수) 1순위, 내일(19일, 목)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6일(목), 당첨자 계약은 2020년 1월7일(화)~9일(목)까지 3일간 이뤄진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단지를 둘러싼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이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 교통여건은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따라서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여겨진다. 역과 가까운 만큼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하며, 주변 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 향후 시세 차익이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처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거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높고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결과를 내는 등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청약시장을 살펴보면 역세권 단지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 역세권 단지로 206대 1의 우수한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또한 같은 달,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역시 지하철 4호선 충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노선 역세권 단지로 20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각 각 올해 2번째와 3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분양 역시 흥행이 전망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37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6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 IC 및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까워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송도~부평~용산~남양주 마석까지 총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된다. 또한 총 3개 노선이 지나게 되는 부평역은 복합환승센터로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환승체계의 개편은 물론 쇼핑 및 문화시설의 확충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교통혼잡 해소 및 지역 접근성 확보를 추진 중인 만큼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동수초등학교와 부개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심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마트(부평역점)가 가까워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인천대공원, 상동 호수공원, 광학산, 밤골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인천성모병원과도 근접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59㎡ 단일 면적으로 조성되며 환기가 우수한 맞통풍 구조의 4-BAY 판상형(일부 세대) 설계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전 세대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일부 세대) 구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단지의 개방감과 보행자의 안전한 동선을 위해 필로티(일부 세대)를 적용한 단지설계를 선보인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위치하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19-12-18 14:37:17[파이낸셜뉴스] 삼호가 이달 중 인천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 인근에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375가구 중 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 IC 및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까워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송도~부평~용산~남양주 마석까지 총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획기적인 교통환경의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지는 동수초등학교와 부개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심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마트 부평역점이 가까워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인천성모병원과도 근접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평에 최초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전용59㎡ 단일 면적으로 조성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위치하며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9-12-10 10:13:38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의 도시정비 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따라 중동신도시를 대체할 신(新)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측지역은 올해 안에 일반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개월 내에 이주가 시작되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이른 사업지도 적지 않다. 7일 부평구 도시정비사업 현황 자료를 보면, 부평구 내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지는 총 39개(작년 10월 기준)다. 이 가운데 착공이 완료됐거나 정비구역 해제 지역을 제외한 총 23개 재개발 사업지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중 부개인우, 부개3, 산고2-2, 청천2, 부개서초등학교 북측지역 등 5개는 사업 막바지 단계인 관리처분계획에 이르렀다. 이들 사업지는 올해 안에 일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부개인우는 이달 안에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천2구역과 산곡2-2구역은 이주율이 80%를 넘어섰다. 백운2, 산곡2-1, 산곡4, 삼산1 등 4개 구역도 수개월 내 이주를 시작하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와있다. 가장 먼저 일반분양에 나서는 곳은 부개인우구역이다. 코오롱글로벌이 1월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세대로 일반분양은 550세대다.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다.오는 9월에는 부개3구역에서도 코오롱글로벌이 '부개3구역 코오롱하늘채'(가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1~84㎡ 총 532가구 규모로 이 중 3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1월 분양이 예정된 '부평 코오롱하늘채'와 인접하고 있어 부개역 인근의 코오롱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부개서초북측구역은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총 1,559가구 이 중 898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전문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의 사업시행인가 획득은 사업 진행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다"며 "수십개의 도시정비 사업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인근의 노후화된 중동신도시를 대체하는 신 주거지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2018-01-07 19:52:33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의 도시정비 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따라 중동신도시를 대체할 신(新)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측지역은 올해 안에 일반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개월 내에 이주가 시작되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이른 사업지도 적지 않다. 7일 부평구 도시정비사업 현황 자료를 보면, 부평구 내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지는 총 39개(작년 10월 기준)다. 이 가운데 착공이 완료됐거나 정비구역 해제 지역을 제외한 총 23개 재개발 사업지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부개인우, 부개3, 산고2-2, 청천2, 부개서초등학교 북측지역 등 5개는 사업 막바지 단계인 관리처분계획에 이르렀다. 이들 사업지는 올해 안에 일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부개인우는 이달 안에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천2구역과 산곡2-2구역은 이주율이 80%를 넘어섰다. 백운2, 산곡2-1, 산곡4, 삼산1 등 4개 구역도 수개월 내 이주를 시작하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와있다. 가장 먼저 일반분양에 나서는 곳은 부개인우구역이다. 코오롱글로벌이 1월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세대로 일반분양은 550세대다.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부광초·부평여중·부개여고·부광여고·부개고 등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는 9월에는 부개3구역에서도 코오롱글로벌이 '부개3구역 코오롱하늘채'(가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1~84㎡ 총 532가구 규모로 이 중 3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1월 분양이 예정된 '부평 코오롱하늘채'와 인접하고 있어 부개역 인근의 코오롱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부개서초북측구역은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총 1,559가구 이 중 898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엔 대림산업도 청천2구역 재개발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청천2'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7~119㎡ 총 5190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31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전문가는 "재개발o재건축 사업지의 사업시행인가 획득은 사업 진행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다"며 "부평구는 수십개의 도시정비 사업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인근의 노후화된 중동신도시를 대체하는 신 주거지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1-05 15:11:20\r \r '조경면적 40%' 녹지공간 풍부, 통영 최대 주민공동시설도 조성 \r \r \r \r \r \r \r \r \r \r \r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3년 만에 주택사업을 재개했다. 첫 프로젝트는'경남 통영 북신지구 재개발사업'으로 올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경남 통영시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면서 기존의 도심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r \r \r \r \r \r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주택브랜드인 해모로를 통해 한동안 중단했던 주택분양 사업을 재개한다.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시장이 분양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한진중공업은 주택사업 분야 확대 및 신규 분양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수건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물량을 확보한 한진중공업은 조직 정비, 분양일정 조율 등 작업을 하고 있다. 부활의 날갯짓을 알리는 첫번째 사업지는 '경남 통영 북신지구 재개발 사업'이 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분양 계획이며 지난 2012년 분양한 '진주 해모로 루비채' 이후 약 3년만이다.■"명품 아파트 건설 최선"통영 북신지구 재개발 아파트는 총 1023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지며 이 중 일반분양은 656가구다. 분양시기는 오는 3·4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의 시가지를 재개발하는 만큼 주변 기반시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한진중공업의 설명이다. 여황산공원과 거북시장 및 대형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통영시에서도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40% 이상에 달해 높은 수준의 수목과 함께 쾌적한 아파트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통영시에서 최고 수준의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단지 내에 통영 최대의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어린이 공원과 초등학교가 인접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구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한진중공업은 2002년과 2003년 통영에서 성공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해 무사히 준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 분양에 대한 통영시민들의 기대감 역시 높은 만큼 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한진중공업의 명성에 걸맞는 지역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단지는 통영시내에서도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며 "한진중공업만의 풍부한 주변 녹지공간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수목으로 꾸민 프리미엄 조경 또한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택사업 분야 확대 공항, 도로, 철도 등 공공공사 분야에서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공공분야 수주실적 탑 3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주택사업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한진중공업은 주택사업 분야 확대 및 신규 분양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수주한 남양주 도농 1-3 구역, 대구 동자 0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비롯해 제주도 최초의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도남 주공연립 재건축 사업, 서울 응암 11구역 재개발 사업, 부산 서대신 5구역 재개발 사업, 인천 부개지구 재개발 사업 등의 재개발 및 재건축 물량을 확보했다. 이 중 대구 동자 0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동 81의 1 일원에 위치한 4만6844㎡ 부지에 지하2층, 지상 최대 15층, 아파트 12개동, 990가구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713억원 규모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r \r
2015-06-14 18:07:44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건설업계가 인근 시세 대비 더 저렴한 신규 분양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높게 책정 되지만 최근 건설업체들이 혜택을 늘리면서 분양가가 크게 낮아져 많게는 1억원 이상 차이 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였던 '판교 알파리움'의 경우 평균 2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분양가 심의에서 3.3㎡당 평균 1904만원에 통과했지만 실제로는 1897만원 선에 공급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실수요자들은 아파트가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게 현 분양시장의 분위기"라며 "주변 시세나 주변 분양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단지는 입주 후 시세차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을 기대한다면 입지, 개발호재, 브랜드 등을 잘 따져 가격 경쟁력이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들이 공급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종로구 무악 연립2구역을 재건축한 '인왕산2차 아이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다. 실제 전용 84㎡타입의 분양가는 4억원 후반대~5억원 중반 선. 반면 인근 2008년 1월에 입주한 '인왕산1차 아이파크'의 84㎡가 현재 5억4500만~6억5000만원으로, 새 아파트인 2차가 4000만~1억원 정도 저렴하다. '인왕산2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 112㎡ 총 16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쪽으로 인왕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가까이 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독립문초등학교, 대신중교, 한성과학고, 이대부고, 연세대, 이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동도건설이 이달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분양 예정인 '부개역 동도센트리움'은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부개동과 바로 인접한 상동의 평균 시세가 3.3㎡당 101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217가구로, 주택형은 전용 33㎡, 39㎡, 41㎡, 43㎡, 45㎡, 59㎡로 이뤄졌다. 지하철1호선 부개역이 도보로 1분 거리다.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8블록에서 공급 중인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84㎡의 분양가가 2억7000만~2억9000만원 선이다. 현재 다리만 건너면 연결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전용 84㎡ 아파트의 매매가가 평균 4억원 안팎 수준. 송도동 송도 웰카운티1단지 전용 84㎡가 3억8500만~4억35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호반베르디움이 1억원 이상 저렴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3-06-29 03:23:57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건설업계가 인근 시세 대비 더 저렴한 신규 분양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높게 책정 되지만 최근 건설업체들이 혜택을 늘리면서 분양가가 크게 낮아져 많게는 1억원 이상 차이 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였던 '판교 알파리움'의 경우 평균 2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분양가 심의에서 3.3㎡당 평균 1904만원에 통과했지만 실제로는 1897만원 선에 공급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실수요자들은 아파트가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게 현 분양시장의 분위기"라며 "주변 시세나 주변 분양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단지는 입주 후 시세차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을 기대한다면 입지, 개발호재, 브랜드 등을 잘 따져 가격 경쟁력이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들이 공급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종로구 무악 연립2구역을 재건축한 '인왕산2차 아이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다. 실제 전용 84㎡타입의 분양가는 4억원 후반대~5억원 중반 선. 반면 인근 2008년 1월에 입주한 '인왕산1차 아이파크'의 84㎡가 현재 5억4500만~6억5000만원으로, 새 아파트인 2차가 4000만~1억원 정도 저렴하다. '인왕산2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 112㎡ 총 16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쪽으로 인왕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가까이 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독립문초등학교, 대신중교, 한성과학고, 이대부고, 연세대, 이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동도건설이 이달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분양 예정인 '부개역 동도센트리움'은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부개동과 바로 인접한 상동의 평균 시세가 3.3㎡당 1015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217가구로, 주택형은 전용 33㎡, 39㎡, 41㎡, 43㎡, 45㎡, 59㎡로 이뤄졌다. 지하철1호선 부개역이 도보로 1분 거리다.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8블록에서 공급 중인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84㎡의 분양가가 2억7000만~2억9000만원 선이다. 현재 다리만 건너면 연결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전용 84㎡ 아파트의 매매가가 평균 4억원 안팎 수준. 송도동 송도 웰카운티1단지 전용 84㎡가 3억8500만~4억35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호반베르디움이 1억원 이상 저렴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3-06-28 17: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