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최근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앵커리츠 조성을 공식화하고, 이를 통해 정체된 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앵커리츠는 단기 유동성 문제로 멈춰선 민간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는 물론 주거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회는 "현재 전국 각지의 주거·비주거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하면서 공급이 단절돼 가격상승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정부가 공적자금을 기반으로 선도 투자자(앵커)의 역할을 함으로써 공급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의 조속시행과 함께 일회성 정책이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개발금융지원 플랫폼으로 확장 및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6-23 09:53:41[파이낸셜뉴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부동산 개발 업계가 공급 중심 주거 정책의 흔들림 없는 실천과 건설업 회복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민간 자본 유입을 위한 다양한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4일 "국민의 기대와 여망을 안고 출범한 새 정부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건설업 회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우선 내수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건설산업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건설 투자가 크게 위축되면서 성장률을 갉아먹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부양을 통한 내수진작'이라는 비판적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설업 만큼 내수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산업이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요 억제가 아닌 ‘공급 중심’의 주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거 정부처럼 침소봉대 형태의 규제 정책을 시행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지역별 수급 상황에 따른 차별화 정책으로 4~5년 뒤에는 안정적인 주거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비 아파트 공급 활성화, 상가·지산 등 공실 공간의 용도전환을 우선적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민간의 역할과 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규제 완화,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추가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6-04 12:14:17[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사업단'을 발족하고 기념 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 사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발전과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된 단체다.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이자 대한민국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념사업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주요 공로자 및 협력기관, 업계 관계자와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또 부동산 디벨로퍼에 대한 인식 재정립과 부동산업계 위기 개선, 협회 위상 제고,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강화 및 국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기획과 실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단장, 부단장,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기획위원회 △홍보위원회 △학술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재정위원회 △출판위원회 등 총 6개 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총 48명의 인사가 참여한다. 사업단장에는 HMG그룹과 칸서스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는 김한모 회장이 임명됐다. 김 단장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은 단지 과거를 돌아보는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새 출발"이라며 "오는 10월 기념행사는 한국 디벨로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주년 기념사업단은 위촉식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8 09:46:38[파이낸셜뉴스] 한국리츠협회가 14일 충북개발공사와 리츠사업 확대 및 부동산 금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충북개발공사에서 이뤄진 협약식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리츠를 활용한 도시개발 및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 △리츠 및 부동산금융 관련 정보 교류 및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리츠 및 부동산금융 관련 자문 및 미래인재 교육 협력 △리츠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주택공급 및 도시개발 사업에서 리츠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도입 예정인 ‘프로젝트리츠’와 ‘지역상생리츠’를 통해 충청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 사업에 리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3-14 13:03:03[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번 정책 발표로 공공·민자사업의 공사비 현실화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통해 중견 건설사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해소해 다양한 주거공간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상 사업장에 대한 부동산 PF 보증 확대 및 원활한 자금지원으로 민간부문 공사발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횄다. 협회 관계자는 "디벨로퍼들이 높은 수준의 공사비를 감당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침체된 시장 회복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2-23 16:22:36[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연수 교육 대상자들의 원활한 교육 수강을 위해 오는 8월에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연수교육' 추가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연수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지난 2022년 8월부터 시행됐다.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받은 지 3년 이내이거나 연수교육을 수료하고 3년이 넘었다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한 내에 연수교육을 받지 않으면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배 회장은 "우리 협회는 부동산개발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교육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 도입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23 13:36:2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연수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전문인력 연수교육은 온라인 교육 4일간·집합교육 1일간으로 구성했다. 집합교육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협회 연수교육은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22년 도입됐다. 김승배 회장은 "협회는 부동산 개발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교육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 단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26 15:17:3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0일 이날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해 기대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책이 "주거사다리 회복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협회는 이번에 발표된 정부 대책이 공급절벽을 해소하고 국민 주거안정 기반 마련이 지속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비사업 및 도시·건축 규제 완화와 소형주택 구입 부담 경감,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세금 감면 등이 주택공급 확대와 수요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현 정부 출범부터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주거사다리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주거 공급이 요구된다고 주장해 왔다. 도심 내 1~2인 가구와 청년층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순기능을 인정하고 관련 세제 완화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건의해 왔다, 김승배 회장은 "부동산 정책을 정치와 이념에서 벗어나서 봐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에 공감한다"며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느꼈다. 오늘 발표된 정책이 잘 시행되고 작동되어 실제 시장에서 국민과 업계가 모두 체감하는 정책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정책 중에서는 법 개정 사안도 상당해 국회 협력이 잘 되어 국민의 주거안정이 실현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제언하고, 시장에서 다양한 주거 등 국민 필요공간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10 14:26:37[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함께 ‘2023 부동산개발분야 신진연구자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총 4팀을 우수 연구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에는 ‘부동산 개발 선진화·융복합’ 이라는 주제 하에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8월 중간심사, 12월 4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 장려상 1팀 등 총 4팀을 우수 연구자로 선정했다. 세부 연구주제는 '국내 데이터센터 최적입지선정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관한 연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안 연구’ 등이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단순히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차원에서 부동산개발업이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도 "이번 지원사업이 부동산개발 분야의 실효성 있는 연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부동산개발분야의 실무와 학계의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2-05 08:40:31[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13일 한국민간투자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투자학계 및 부동산개발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공급발 인플레이션, 급격한 금리 인상 등의 어려움이 해소되지도 않은 채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까지 각종 위기에 겹겹이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민간투자 사업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민간투자사업의 혁신과 성장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14 14: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