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기간 전남 함평의 한 편의점에서 부부싸움이 극단으로 치달아 화재가 발생해 40대 편의점주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쯤 함평군의 한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8분 만에 불을 진압했지만, 편의점주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내도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편의점 내부에는 A씨 부부 외 다른 손님은 없었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1-27 09:13:40[파이낸셜뉴스]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3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6분께 거주 중인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술에 취한 채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이 건물 2층 자택에서 남편인 40대 B씨와 몸싸움을 벌여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상태였다. 경찰은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B씨를 건물 1층으로 데리고 나왔는데, 그 사이 집에 딸 C양(4)과 함께 있던 A씨가 수건에 불을 붙여 방화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경찰은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연장을 이용해 잠긴 문을 개방한 뒤 A씨와 C양을 대피시켰다. 불이 나자 A씨 등 주민 1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2시 2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B씨와 노래방에 갈지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경찰관이 출동했을 당시 A씨와 B씨가 서로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싸움이 재발할 것을 우려해 B씨를 1층으로 데리고 나왔다"라며 "A씨가 C양과 함께 있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B씨를 분리 조처했는데, A씨가 갑자기 범행을 저질러 검거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13 10:44:32【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부부싸움 중 남편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께 화성시 장지동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집 안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으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08 10:53:16프랑스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 '대학살의 신'이 완전히 새로운 캐스팅으로 5년 만에 돌아왔다. 5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을 위해 김상경·이희준(미셸 역), 신동미·정연(베로니끄 역), 민영기·조영규(알랭 역), 임강희(아네뜨 역) 등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10년 국내 초연된 연극 '대학살의 신'은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위선과 가식으로 뒤덮인 인간의 민낯을 까발린 작품이다. 11세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벌인 몸싸움으로 한 소년의 앞니 두 개가 부러지고, 때린 소년의 부모 알랭과 아네뜨가 맞은 소년의 부모인 베로니끄와 미셸의 집을 찾아오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번째로 연출을 맡게 된 김태훈은 "극중 4명의 인물들은 자신의 욕망과 이익 때문에 다른 이들을 짓밟고 무시하고 깔보며 최선을 다해서 싸우고 있다"며 "피가 난무하지 않아도 어떤 욕심이나 탐욕으로 다른 이들을 해하려는 행위를 통해 '학살'이라는 주제 의식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일단 배우가 바뀌었다"며 "배우들이 가진 역량 안에서 작품을 소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새로운 색깔의 '대학살이 신'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자녀들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모인 두 부부는 중산층 가정의 부부답게 처음엔 고상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유치찬란한 설전을 벌이게 된다. 말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말을 더할수록 오해는 첩첩산중으로 쌓여가며 남편과 아내, 남자와 여자 간 대립으로 갈등이 확산된다. 막판에는 서로 삿대질을 하며 막말을 내뱉고 물건을 내던지는 등 격렬한 육탄전까지 치닫는다.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건을 두고 어른들이 대처하는 모습을 시니컬하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낸다. 인물들을 둘러싼 무대 콘셉트는 모던하고 심플하다. 중산층 가정의 거실에 깔끔한 디자인의 소파와 고가의 예술서적들, 우아한 화병 등이 놓여 있다. 벽에는 프랜시스 베이컨의 유명한 작품 한 점이 걸려 있다. 김태훈 연출은 "지난 두 시즌에서는 무대 콘셉트를 아이들의 놀이터 콘셉트로 구성했다"며 "이번엔 투견장 또는 격투장 느낌의 라이트 박스를 이용해 좀 더 현실적이고 직선적인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90분가량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전환도, 배우들의 등장이나 퇴장도 거의 없이 대사 중심으로 공연을 채웠다. 촘촘하게 설계된 텍스트와 통쾌하게 밀어붙이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공연 그 자체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압도적인 분량의 대사들이 핑퐁게임처럼 쉴 틈 없이 이어지기에 관객들 역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순간 순간 동반되는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들이 해학적 재미를 더한다. 두 부부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한 편의 시트콤처럼 바라보던 관객들 역시 자기의 이면과 마주하게 된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민낯, 교양이라는 가면 속에 가려진 인간 근본의 가식, 위선, 유치, 치사, 허상 등을 말이다. 김태훈 연출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과 장소, 정도에 상관없이 인간의 욕망과 탐욕은 서로 충돌하고 있다"며 "불안정하고 부족한 인간들이 만나 부딪히고 소리도 내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게 인생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오는 2025년 1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16 19:08:54[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해 둔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정형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모씨(71)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배우자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범행 이후 피해자에 대한 아무런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임씨가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4월 29일 오후 9시께 술에 취해 한집에 살던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다가 둔기로 아내의 머리 등을 여러 번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임씨는 평소 음주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겪다가, 사건 당일 아내가 112에 신고한 것처럼 행동하자 실제 신고한 것으로 오인하고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에도 임 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 경찰은 무언가 깨지고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숨진 임씨의 아내를 발견했다. 임씨는 경찰관에게 “아내와 다툼했고, 아내는 집을 나갔다”고 말해 현장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집안을 확인한 경찰이 거실에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하고 임 씨를 뒤쫓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4 16:07:02[파이낸셜뉴스] 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옥상에 올라가 도로를 향해 벽돌을 던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4일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수차례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벽돌은 건물 인근 도로로 떨어져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벽돌을 던진 뒤 옥상 난간에 다리를 걸치고 투신을 시도하려 했다. 신고를 받고 5분만에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하자 A씨는 자발적으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부부싸움 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한테 정신 상담 지원을 해줬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25 17:02:37[파이낸셜뉴스] 배우 수현이 24일 자신의 첫 한국영화 데뷔작 ‘보통의 가족’ 언론 공개를 앞두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수현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수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상의 사업가인 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수현은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1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수현은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잘 안 싸운다. 남편 자체가 말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또 "외국 사람들이 자기 스페이스가 있지 않으냐. 남편도 그런 스타일이다. 잔소리 같은 것은 상상도 못한다"고 했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에 출연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주연한다.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24 08:45:56[파이낸셜뉴스] 부부싸움을 보게 된 아이가 아빠인 척 엄마에게 생일축하 편지를 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싸움을 본 아이의 행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아빠인 척 편지를 써서 엄마에게 건넸다"라며 편지를 공개했다. ‘당신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는 삐뚤삐뚤 아이가 쓴 듯한 필체로 “당신 생일 정말 축하해. 당신을 사랑해”라고 적혀 있다. 이어 “항상 건강해주길, 행복하길 바라. 사랑해”라며 마무리했다. 편지 가장 하단에는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이…'라고 적어 아빠가 엄마에게 보낸 편지인 것처럼 위장했다. 해당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가 어른보다 낫다", "마음이 너무 예쁘다", "아이 앞에서는 싸우지 마세요", "너무 기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2 20:09:31[파이낸셜뉴스] 부부싸움 중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내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50분쯤 여성 A씨가 자신의 남편 B씨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A씨는 지인 모임에 참석한 이후 B씨와 다툼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팔과 어깨 등에 경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폭행했는지와 지인 모임 이후에 다툼이 있었다는 A씨 진술이 사실인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또 살인 미수 혐의 적용과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29 14:41:30[파이낸셜뉴스]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사고' 차량 운전자 차 모 씨(68)를 병원에 방문해 조사하기로 했다. 차 씨는 현재 갈비뼈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아울러 부부가 사고 전 머물렀던 호텔에서 싸우는 폐쇄회로(CC)TV의 영상이 실제로 있는지도 경찰은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일 오전 차 씨의 아내 A 씨를 참고인 조사했다. A 씨는 사고 당시 차 씨의 차에 타고 있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잘 작동되지 않았다"며 '급발진이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차 씨 부부가 싸우는 영상이 담겼다는 CCTV의 유무도 확인하기로 했다. 앞서 2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사고 인근 지역 호텔 직원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부부싸움으로 인한 홧김 풀악셀 맞다. 호텔에서부터 싸웠고, 호텔 CCTV에도 고스란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경찰에서도 (증거 CCTV 영상을) 가져갔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해당 CCTV 유무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고 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가 들어산 상태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3일 오후 기자단 브리핑에서 "차량의 속도·급발진·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사고) 차량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80과 피해 차량인 BMW, 소나타의 블랙박스 영상, 호텔 및 사고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등 자료 6점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G80의 액셀과 브레이크 작동 상황이 저장된 사고기록장치(EDR) 자료도 정밀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은 EDR 기록을 확보해 자체 분석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차모씨가 사고 직전 액셀을 강하게 밟았다고 1차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 과장은 "EDR 기록 등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국과수 분석 결과 등을 최종적으로 보고 말씀드리는 게 맞는다"고 강조했다. 정 과장은 또 "사고 차량이 호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나와 약간의 턱이 있는 출입구 쪽에서부터 과속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사상자가 1명 더 늘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다른 피해자가 병원에 후송될 때 동행해 현장에 없었던 부상자가 1명 더 있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의 사상자는 사망자 9명, 부상자 7명으로 총 16명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4 05: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