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봄꽃이 핀 5일 주말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6만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에 가장 혼잡하고,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에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말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겠다. 오후 9~10시께 정체가 풀리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께 막히기 시작하겠다. 오전 11시~낮 12시에 가장 혼잡하고, 오후 8~9시께 흐름이 원활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이 정체다. 부산 방향은 천안분기점 부근~천안휴게소 부근 15㎞, 옥산휴게소~옥산 부근 2㎞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서평택 23㎞,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이 느리다. 서울 방향은 원활하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0㎞, 오창 부근~오창 부근 4㎞, 서청주~남이분기점 5㎞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하남 방향은 오창분기점 부근~오창휴게소 3㎞ 구간이 밀린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월터널 부근~부곡 8㎞, 용인~양지터널 부근 6㎞, 여주휴게소 부근~여주분기점 3㎞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한다. 인천 방향은 막히는 구간이 없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4-05 10:18:36[파이낸셜뉴스] 부산 소재 디지털 업종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금융 공기업, 통신사, 정보기관이 손을 맞잡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KT 부산경남법인고객본부와 함께 KT 범일타워에서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비롯한 기술 기반의 초격차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과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꾸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부산 소재 기업 대상 △금융·비금융 지원 △AI, 클라우드 활용 지원 △정보화 교육, 정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진흥원이 운영 중인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와 연계해 클라우드 및 AI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관들은 향후 부산 디지털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한 포럼,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등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기술력은 있지만 경제 여건 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선제 지원해 부산 디지털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 금융, 인프라가 결합된 실질적인 기업 지원 협력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교육과 자금 지원을 통해 부산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만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4 17:32:13[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367 안락교회(정세곤 목사)는 오는 27일 주일 오후 2시 30분 '사도행전의 역사를 재현하라'는 주제로 '새생명 전도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특별 초청 게스트인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간증집회를 인도한다. '새생명 전도축제'는 성도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는 중요한 행사로 온 성도들이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모든 참석자가 신앙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세곤 목사는 "복음은 모든 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놀라운 능력"이라며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더 많은 영혼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혜련 집사는 간증을 통해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변화된 신앙 여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조 집사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제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간증한 바 있다. 그녀의 간증은 신앙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집사는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개벤져스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최근에는 '눈물', '어떻게', '성경낭독이 있는 찬송 1, 2집' 등 CCM 및 찬송가 앨범과 성경을 풀어주는 CGN '오십쇼' 등으로 신앙인의 삶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안락교회는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새신자와 성도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예배와 간증 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과 맛있는 커피, 다과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후에는 새신자를 위한 맞춤형 신앙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새생명 전도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은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부산 안락교회는 많은 이들이 함께해 복음의 기쁨을 나누는 축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부산 안락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으로 서울 영락교회, 충신교회, 소망교회 등과 같은 교단소속으로 1968년 12월 21일 창립했다. 이 교회는 새생명 전도축에 외에 사랑나눔축제, 3대가 축복받기 위한 특별새벽부흥회, 노방전도, 필리핀 람느희·뉴살렘·산빈센트교회 개척 등 복음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2019년 신축한 두드림센터는 아름다운 카페와 공부방,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체육관 등을 갖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04 16:43:1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부산에서 하루 평균 2065건, 42초마다 1건꼴로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4일 ‘2024년 119신고접수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총 75만3642건의 신고가 접수돼 전년 대비 1.7%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이 중 실제 소방차가 출동해야 하는 재난 신고는 약 36%에 불과했고, 단순 안내나 잘못 걸린 전화 같은 ‘비재난 신고’가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특히 오신고는 스마트폰 오작동이나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소방당국은 이러한 오신고가 출동 자원을 낭비하고 실제 재난 시 대응을 늦출 수 있다며, 상습 오신고자에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신고 예절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조 신고는 오히려 7.8% 늘었으며, 벌집 제거 요청이 전체 구조 요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뚜렷하지 않은 계절 구분으로 인해 벌의 활동 기간이 늘어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부산 각 지역별로 119신고 유형이 뚜렷한 양상을 보였다. 강서구는 공장이 밀집한 특성상 대형 화재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신고가 많았다. 기장군은 산림면적이 넓어 벌집 제거와 동물 구조 신고가 두드러졌다. 1인 가구가 많은 부산진구에서는 고독사 우려에 따른 시건개방, 엘리베이터 구조, 자살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해운대구는 해변과 인접해 있고 관광객 유입이 많아 수난 사고 구조 출동이 잦았다. 금정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산악 구조 신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간별로는 오전 9~10시와 오후2~3시에 신고가 집중됐고,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철 특히 8월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9월 21일에는 호우·강풍 경보로 인해 단 하루 4,341건의 신고가 몰리기도 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04 16:27:35[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4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문화의 메카인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에서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바다, 해양과 관련된 역사, 문화, 산업 등을 몸소 느끼며 경험하는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장애인에게 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신체적, 정신적 등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해양도서관, 아쿠아리움, 체험·미디어 전시실 등 박물관 여러 곳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다. 이들은 국내외 해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물과 자료 등을 두루 살펴보며 해양 문화를 체험한 후 오찬을 함께 하는 등 따뜻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안정태 회장은 “새봄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봄의 향기를 전하는 문화탐방 나들이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문화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4 14:15:05[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4일 새 학기를 맞아 자녀들의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비대면으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리아이 금융 첫걸음! BNK부산은행과 함께! 이벤트’를 오는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예·적금 △신용카드 △주택청약 관련 상품 △주택담보대출 관련 상품 등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랜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온라인 줌으로 자녀가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독서금융교육 키트’를 증정한다. 또, 추가로 50명을 추첨해 자녀가 부모와 함께 만들 수 있는 ‘플레이북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GS25 모바일 쿠폰’ 2000원을 제공한다. 오는 6월까지 ‘독서금융교육 키트’와 ‘GS25 모바일 쿠폰’은 휴대폰 LMS를 통해, ‘플레이북 키트’는 자택주소로 발송될 예정이다. 단, 추첨일 기준으로 마케팅 동의 및 SMS 수신 동의가 완료돼 있어야 하며, 신규 상품을 해지한 경우(탈회, 철회 등 포함) 추첨에서 제외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녀와 함께 금융교육을 참여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고객에게 유용한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4 14:05:57[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가 올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9월 22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스타트업 600여 명, 투자자 400여 명, 참관객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폐막식, 투자 콘퍼런스, 글로벌 세션, B-스타트업 챌린지, 오픈 이노베이션 등 투자와 창업기업 관련 5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 FLY ASIA 협업으로 개최하는 B-스타트업 챌린지는 총 3억 원을 투자해 유망 창업기업의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민간 전문가를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 중심의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새롭게 출범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스타트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업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LY ASI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글로벌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은 “FLY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 민간 주도 창업·투자 플랫폼으로, 부산이 글로벌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4 13:35:12[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와 K-해양방산의 대표업체인 한화오션이 지난 3일 부산대에서 방위산업 분야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부산대와 한화오션은 방위산업 분야의 산학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 및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석·박사 등 우수 인재에 대한 기업의 협조 및 지원 △국방혁신 기술 공동연구 및 전공 인재 양성 상호 협조 △기업의 연구활동 및 고난이도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 △산학협력 모델 개발 등을 중심으로 학계 및 산업계의 방위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부산대와 한화오션은 산학협력의 외연 확대, 양 기관의 동반 발전과 방위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 창출 등을 위해 상호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첨단 방위산업의 고도화와 국내외 방산사업 확대를 통한 공동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함께 방위산업 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와 한화오션 간의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한편,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4 12:33:55[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2~3일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도메니코 스쿨(San Domenico School) 학생 27명과 부산국제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15분도시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샌 도메니코 스쿨 학생들과 부산국제중학생들이 조를 이뤄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샌 도메니코 스쿨과 부산국제중학교 학생들이 미래도시관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고, '15분도시 부산'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조별로 직접 15분도시를 설계해 발표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미국과 한국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협업한 조별 활동에서는 ‘15분도시’를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 근처에서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부산형 15분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샌 도메니코 스쿨 학생들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를 방문해 플랫폼센터, 웰니스센터, 인공지능(AI) 체육센터, 제로에너지하우스, 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부산의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실감했다. 학생들은 원격진료, 개인 맞춤형 수면 서비스 등 실제 입주민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부산이 기술을 통해 미래형 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김소영 시 15분도시기획과장은 “미국 청소년들이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시를 방문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부산 청소년들과의 교류가 이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15분도시 정책을 선도하는 부산의 사례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4 11:46:4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 3곳의 실내정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보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순한 미적인 공간을 넘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영도구 부산복합혁신센터, 부산시청 12층, 부산진구 부산글로벌빌리지 등 3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실내정원 사업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4 10: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