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자씨 별세· 유해국씨(부산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장모상=23일 부산 남천성당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51)628-9141
2024-11-24 11:25:27[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4회 자치경찰 동행 대상'에 기초지자체, 유관·협업기관, 민간인 등 3개 부문의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 등 공로가 있는 기관·단체·민간인을 선정한다. 2021년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제정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기초지자체 부문에 해운대구, 유관·협업기관 부문에 부산교통공사, 민간인 부문은 이동명 부산교통공사 강서지회장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해운대구는 부산 최초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경찰 사무 수행을 위한 협력 및 조정, 지원방안을 해운대경찰서와 논의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매입해 송이공방, 마을역사관, 골목주차장 등으로 조성하고, 각종 재난범죄현장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경찰·소방과 공유할 수 있는 광역형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중고거래 안전지대 설치, 역사 내 성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 도시철도 열차 칸 내 안심존 구축 등의 사업을 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추진했다. 이동명 모범운전자회 강서지회장은 23년간 모범운전자로 활동하면서 출근시간 교통정리, 지역행사 교통관리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부산 교통안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부산자치경찰, '시민안전4+ 토크콘서트'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치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선 경찰서와 기초지자체 간 치안정책 공조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부산형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와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9 09:18:49[파이낸셜뉴스] 부산연제경찰서(서장 이병학) 범죄예방대응과는 연제구 연산3동 일대 범죄예방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로드 투 스피드(ROAD TO SPEED)' 마을 조성 사업을 완료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로드 투 스피드'는 부산 연제구 구화인 연꽃(로투스·LOTUS)을 모티브로 골목길에 컬러를 입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 사업은 부산연제경찰서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셉테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8000여만원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게 됐다. 사업지는 부산 연제구 연산3동 배산역에서 부산여상 간 유사한 구조 골목길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112신고 접수때 위치 파악이 어려운데다 노상 절도 우려와 낮은 조도에 따른 주민 불안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골목길마다 무지개색으로 도색, 가스배관은 특수형광물질 도포, 보안등 대신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빛공해를 우려해 큐브솔라, CCTV, 비상벨, 안심반사경, 전신주랩핑, 삼면 안내판 등도 설치했다. 주민들은 "골목길이 어두워 주취자나 비행청소년 등의 우려가 있었는데, 길이 밝아지고 깨끗해지니 안심이 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느낌을 주어 좋다"고 반겼다. 이병학 부산연제경찰서장은 "112신고때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고 구청·자율 방범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안전한 지역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등이 용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범죄환경개선사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12 22:58: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안전과 휴식을 겸비한 '시민을 지키는 움직이는 안심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하철경찰대 폐지와 범죄 예방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안심존을 기획했다. 시민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각 1칸을 '움직이는 안심존'으로 디자인해 운영한다. 안심존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셉테드(CPTED) 개념을 적용해 시민들이 물리적 안전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는 단순히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차원을 넘어 출퇴근길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디자인돼 어느 역에서나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안심존 외에도 합동 순찰, 성범죄예방 시설물 및 중고거래 안심존 확대를 통해 도시철도 내 안심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 28개 역에 안심거울, 비상벨 등 성범죄 예방시설물 6종 422개를 설치했다. 또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내 ‘중고거래 안심존’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안심존 구축을 통해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까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30 09:26:18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김철준 위원장(사진)이 23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육하자는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문화, 예술계 등 여러 분야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철준 위원장은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 존중과 긍정양육 문화가 더욱 확산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경찰청과 협업해 다양한 아동보호 치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에 처한 아이들이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문방구, 편의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하고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주변에는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4 18:20:15[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김철준 위원장(사진)이 23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육하자는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문화, 예술계 등 여러 분야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철준 위원장은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김철준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 존중과 긍정양육 문화가 더욱 확산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경찰청과 협업해 다양한 아동보호 치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에 처한 아이들이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문방구, 편의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하고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주변에는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아동학대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용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4 08:26:14[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부산경찰청과 손잡고 청소년 도박 예방 게임을 개발해 화제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청소년 게임이 중독 수준까지 이르고, 도박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제공해 대출을 유도하거나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한 ‘예방 게임’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 대학 게임학과 게임기획포럼(지도교수 윤선정)과 게임프로그래밍연구회(지도교수 주우석)는 부산경찰청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 도박예방 게임’을 개발했다. 현재 이 게임은 부산경찰청 ‘청소년도박예방.com’ 사이트가 교육에 활용 중으로 여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도박은 절대 이기지 못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인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용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게임 개발에 참여한 동서대 안미정 학생 등 4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게임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게임을 개발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우석 게임학과 학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개발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2 10:49:20[파이낸셜뉴스] 지인 능욕방을 만들어 200개가 넘는 허위 영상물을 만들어 배포한 텔레그램 운영자와 유출된 딥페이크 피해자 신상정보로 음란 사진을 보낸 텔레그램 이용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인 능욕방 운영자 A씨(20대)를 구속 송치하고, 또 다른 지인 능욕방 피해자에게 2차 가해한 B씨(20대)를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200명 규모의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며, 지인의 SNS 사진으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총 264개를 직접 제작·유포한 혐의다. A씨는 텔레그램 참여자들이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피해자 11명의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유포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평소 텔레그램의 다른 지인 능욕방에서 활동하던 A씨는 직접 지인 능욕방을 만들고 6년 이상 알고 지내던 대상으로 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단순 호기심으로 만들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텔레그램 상에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이 게시됐다"라는 청소년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피해자 진술과 기기 압수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반면 현재 A씨의 텔레그램 방은 삭제돼 아동·청소년 허위 영상물 유포자들에 대한 수사는 중단된 상태다. B씨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자신이 가입한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서 피해자의 허위 영상물과 신상정보를 취득해 여러 차례 음란사진을 보내고, 번호를 숨긴 채 전화를 건 혐의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지인 능욕방 능욕방에 신상정보가 유출돼 2차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B씨 이외에도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등 2차 가해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사 과정 중 경찰은 피해자 보호와 재유포 방지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과 텔레그램의 삭제·차단 및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영상물 범죄 총괄 대응 TF팀을 구성해 딥페이크 제작·유포자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라며 "성적 수치심 유발하도록 얼굴과 신체를 편집·합성·가공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10 11:13:48▲ 이순자씨 별세· 김수환씨(부산경찰청장) 빙모상=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50분. (02)2072-2020
2024-10-09 14:22:1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감찰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기동대 소속 A경정이 부서 직원들에게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경정은 술자리에서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에게 술값 계산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외에도 출근 시간 관용차로 A경정의 출퇴근을 돕거나, 출근 전 간식을 준비하는 등 업무 외적인 일로 갑질을 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A경정은 근무 태만 여부로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사자인 A경정은 지난 20일부터 대기발령 중인 상태로 해당 의혹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부인하고 있다. 부산 경찰 관계자는 "A경정에 대한 갑질 신고가 접수된 것은 맞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감찰 중인 구체적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27 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