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으로 사회와 격리되고 가족과 단절된 수용자들을 위해 빵 2600개를 기증(사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마다 부산구치소 수용자들을 위한 합동차례용 떡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무더운 여름철에는 얼음 생수를 기증해오고 있다. 아울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가족들에게도 햅쌀 전달과 함께 사회복귀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고 있는 모범출소자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4월 25일 제61주년 법의 날에 1991년 9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갱생보호위원, 구치소, 교도소, 소년원 등 33년 동안 교정기관의 범죄 예방, 수용자들의 인권보호, 건전한 사회복귀 등 800회에 거쳐 몸소 실천해 국민훈장 동백장, 교정대상, 법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1-23 21:45:31[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는 부산영락교회 산하 영락복지재단(대표이사 윤성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컵라면 5000개를 전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영락복지재단 윤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와 경기침체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교정시설 수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전부터 교회가 앞장서 여러 교정시설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연 부산구치소 소장은 "연말이라 수감자들이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소중하게 보내주신 물품이니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2-26 20:14:56[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영아 재활 시설인 '소화영아재활원'과 사상구 그룹홈 시설인 '에바다 드림·리더홈', 병중에 있는 무연고 수용자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의 손길을 베푸는 사하구 '부산복지중앙교회', 사상구 지역 어르신분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사상구노인복지관', 부산구치소 소재인 주례3동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가구의 가정에 부산구치소 교도관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전했다. 박수연 소장은 "부산구치소 교도관들의 작은 정성을 통해 지역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구치소는 해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위문 외에도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천해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2 21:24:04[파이낸셜뉴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32)가 구치소에 있는 기간 동안 피해자에 대해 보복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이진재 부장)는 보복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 대한 공판에서 두 번째 증인심문을 진행했다. 같은 호실 수감자 A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뉴스에 돌려차기 사건이 나올 때 이씨가 옆방의 수용자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출소하면 피해자를 죽여버리고 성폭행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씨가 통방(옆 방 수용자와 큰 목소리로 하는 대화)을 해 같은 방 수감자는 대부분 이 말을 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인 B씨도 이씨가 비슷한 발언을 자주 했다고 거들었다. 특히, 형량에 대한 억울함을 자주 토해냈다고 전했다. A씨는 "이씨가 '여섯대 밖에 안 때렸는데 12년을 받았다. 한대 당 2년을 받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죽일 걸 그랬다'며 억울해했다. 민사 재판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의 이름과 주소도 말하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통방으로 '피해자를 잘못 만나 형량을 많이 받았다.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 피해자가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거짓말하고 있다'고 말하며 피해자의 외모를 비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9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또 10년간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0 05:51:21[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지난달 26일과 1일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온중앙교회 유희숙 목사(1만병), 사단법인 대한불교 선교종 대법사 김성연 법사(1만병)로부터 생수 총 2만병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수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생수는 부산구치소 여름기간 전체 수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수연 소장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는 교정위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폭염 속에서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수용생활을 마치고 가족과 사회의 품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01 15:26:26[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로부터 혹서기 수용자들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한 '여름철 사랑 나눔' 냉생수 2만병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정위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기증된 생수는 부산구치소 전체 수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되게 될 예정이다. 양진웅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건강한 수용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연 부산구치소장은 "매년 혹서기 때마다 잊지 않고 생수 등 필수 물품을 지원을 해주시는 교정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 아래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8 16:36:07[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지난 21일 관내에 있는 동주중학교와 엄궁중학교 재학생 10명에게 교도관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구치소는 사랑의 손잡기 운동 추진 일환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2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학교장으로부터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수연 부산구치소장은 "소속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학교와 가정의 사랑 안에서 학업에 전념해 앞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부산구치소는 매년 장학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24 22:04:16[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 소속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전선원 선원장 안국스님과 내원정사 지일스님으로부터 수용자 특식용 간식 아이스크림과 빵 각 2000개씩을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힘든 수용생활을 견디고 있는 부산구치소 수용자들에게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증된 간식은 전체 수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되게 된다. 박 구치소장은 "먼저 나서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 속에서 부산구치소 수용자들이 큰 힘을 얻어 건전한 사회복귀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 소속 교정위원들은 사회·종교 등 각기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용자 상담, 결연 활동, 취업지원, 인성교육, 불우수용자 물품·기부금 지원 등 봉사활동을 통해 수용자 심성 순화, 재범 방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5 13:39:27[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는 7일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로부터 설을 앞두고 교정위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수용자 특식용 빵 4000개(사진)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교정위원들은 교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설을 참관하기도 했다. 양진웅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은 "수용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을 다시 한번 떠올려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 삶을 응원하는 교정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과 사회의 품으로 돌아오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부산구치소장은 "명절에 가족과 떨어져 수용 생활을 해야 하는 수용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 교정위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 뿐 아니라 평시에도 물품 기증과 봉사 활동 등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봉사와 나눔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7 20:55:16[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신동윤 소장)는 8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부산지회 소속 전직 교정공무원 16명을 초청해 참관 행사(사진)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부산구치소 근무 경험이 있는 전직 교정공무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변화된 교정 행정에 대해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교정동우회 부산지회 회원들은 부산구치소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한 뒤 수용동 등 구내 시설을 둘러봤다. 교정동우회 부산지회 김운섭 회장은 "부산구치소의 발전상과 후배분들이 열정적으로 근무하며 교정 현장을 지키는 모습을 퇴직 후에도 직접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부산구치소 후배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09 20: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