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교육서비스업 국립대학교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의 10개 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부산대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만족도가 최고로 높은 국립대로 인정받았다. NCSI 1위 기관에 대한 인증식은 12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됐다. 부산대는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 5년간 1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교대와의 통합을 통한 유아·초등·중등·특수·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교원양성체제를 구축,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이끌 기틀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의 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부산대는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전국 대학 중 2위로 38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돼, 연간 270억 원의 예산과 대학원혁신비로 2024년 전국 대학 중 최고액인 106억 원을 지원받았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3 19:30:42[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동대학교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대동대학교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과 부산광역시가 중점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하나의 앱(App)에서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계열사인 BNK시스템이 구축을 담당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이 없어져 업무량 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통합 앱 사용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생에게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대동대에 금년 2학기 전자출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모은다. 특히 대동대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계좌개설 및 카드 발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제1호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대동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대학교와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19 17:23:19◆ 부산대학교 <신임> ◇보직교수 △교육부총장 이재우 △의무부총장 이상엽 △교무처장 이해준 △교육혁신처장 김효정 △학생처장 이창근 △기획처장 황성욱 △연구처장 정원호 △국제처장 양민종 △입학본부장 이창환 △산학협력단장 강정은 △정보화본부장 김종덕 △사무국장 직무대리 박창배 △교무부처장 이선진 △교육혁신부처장 송길태 △교육지원부처장 임선주 △학생부처장 유영미 △취업전략부처장 김규정 △기획부처장 김동현 △캠퍼스기획부처장 전태환 △국제부처장 옥지수 △입학부본부장 이형우 △홍보실장 강명수 △산학협력단 산학기획부단장 오진우 △산학협력단 밀양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권순욱 △산학협력단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하기태 △대학원부원장 이경훈 △교양교육원장 인성기 △언어교육원장 현수경 △교육인증원장 이승욱 △안전보건관리센터장 김영기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이인규 △공동실험실습관장 김종만 △대학생활원장 장정아 <전보> ◇5급 이상 △ 간호대학·의과대학·정보의생명공학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전문대학원행정실장 최덕원 △ 사무국 총무과장 김완중
2024-05-20 10:27:37[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제21대 차정인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10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임식은 홍창남 교육부총장 송별사, 감사패 전달, 축사, 4년의 발자취 영상 상영에 이어 차정인 총장 이임사(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차정인 총장은 부산대 법학과(79학번) 출신으로 1989년부터 2006년까지 검사와 변호사를 지냈다. 지난 2006년 부산대 법학과 교수를 시작해 교수회 부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거쳐 제21대 총장으로 지난 2020년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4년간 부산대를 이끌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0 13:29:02[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2일 오후 3시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신라대학교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양재생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신라대학교에서 허남식 총장, 이희태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이익을 위한 사업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시 산학협력 활동전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정책 수립 등에 대한 상호협력이 포함돼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신성장동력 창출, 기업·대학 간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등 산학협력 친화적인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신라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2 15:43:35[파이낸셜뉴스] 올해 78주년 역사와 전통의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대학 설립 초창기 오래된 상징적 건물인 교내 박물관 앞 자연과학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훤히 뚫린 푸른 잔디광장을 만들고 인근 장승터에 이르기까지 화단을 조성해 이 일대를 '새벽뜰'로 명명했다. 대학본부 건물 1층에는 1946년 5월 15일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국립대학이자 현재 최고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위상에 빛나는 78년 역사를 기록한 '부산대학교 역사관'을 신설해 25일 함께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대학본부 1층 308㎡ 규모의 기존 행정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이번에 개관한 '부산대학교 역사관'은 부산대 78년의 발전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 역사관은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역사관조성자문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대학사 전시와 부산대소식, 참여형 전시관람을 위한 휴게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4개의 테마전시와 1개의 에필로그룸으로 구성된 상설전시는 부산대 기록관이 수집한 기록을 중심으로 실제 기록물과 영상 등 다양한 연출로 대학의 역사를 선보인다. 또 역사관을 관람하며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시공간 내 라운지룸도 마련해 참여형 관람 공간을 제공한다. 역사관은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관을 개방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이날 개장한 '새벽뜰'은 기존 자연과학관 건물을 철거하고 박물관에서 장승터에 이르는 공간에 화단 등을 새롭게 정비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과 사색의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자연과학관 철거 등 이번 공간 재정비를 통해 그동안 가려져 있던 부산대 건학 초기에 지어진 상징적 건물인 박물관의 아름다운 자태가 다시 드러나면서 교내 구성원들의 큰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 자연과학관 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잔디광장을, 그 아래로 장승터에 이르는 계단식 공간에 화초를 식재해 많은 사람들이 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학교 역사관과 새벽뜰을 새로 선보이는 것은 부산대학교의 건학정신과 시대적 사명에 대해 현재의 우리가 응답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5 16:23:50[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대표이사 최홍훈)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2일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을 깜짝 방문해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1995년 시작된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평소 테마파크를 방문하기 어려운 환아와 가족을 위해 공연 연기자와 임직원이 병원을 찾아 특별공연과 선물을 전달하는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정식 오픈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려 줄 윈터 매직 페어리 밴드의 캐럴 공연과 함께 음악에 맞춰 연기자들의 캐럴 퍼포먼스로 선보이고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환아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울러 입원 치료를 받는 환아와 더불어 통원 치료를 받는 환아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며 빠른 쾌유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올해 1752명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드림티켓 행사도 진행했다. 영유아 손님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유모차 64대(2000만 원 상당)를 부산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24 13:12:35부산시는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대학본관 6층 교무회의실에서 부산대 등 14개 대학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학교육혁신 참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교육부 RIS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인재양성과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14개 지역대학이 상호협력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아대, 경남정보대, 경성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등 14개 대학 총장, RIS 총괄운영센터장, 플랫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14개 부산지역 대학은 대학교육혁신 과제 추진과 3개 핵심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BITS(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 공유대학의 원활한 운영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14개 지역대학 및 부산지역혁신플랫폼 관계자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RIS는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국비 1499억원, 지방비 644억원 등 총 2143억원이 투입된다. 지자체·대학·지역혁신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지역주력산업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육성하고 취업·창업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BITS 공유대학 구축과 스마트 항만물류,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등 3개 핵심분야 혁신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권 부시장은 "BITS 공유대학과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이 우리 지역의 인재양성과 취업·창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의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7 18:58:31[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와 호주기독대학교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는 교육 과정과 영어교육, 해외전공실습·연수, 해외취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부산보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정학영 부산보건대학교에서 정 총장과 정규명 대외협력부총장, 신남식 기획처장, 정준영 국제교류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호주기독대학교 측에서는 김규영 부총장(글로벌)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학 혜택, 해외전공 실습·연수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취업 연계, 상호 학점 인정을 비롯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상호 교류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6만여 졸업생을 배출한 동주대학교(1978년 개교)가 올해 신학기부터 교명을 변경한 이름이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업중심의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혁신적 노력을 하고 있다.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3년간 9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개교한 호주기독대학교는 호주캔버라, 시드니, 멜본, 브리즈븐 등 주요도시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학, 사회복지학, 신학, 스포츠학, 영상미디어 분야에 관한 다양한 준학사(디플로마)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대산업(호텔관광외식경영)분야와 보건의료분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대면수업과 비대면·온라인 중심교육으로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19 15:33:21[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사진)가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4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어린이병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부산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지냈다.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장,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지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장,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비뇨기계기초연구회장, 대한비뇨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임상 연구와 임상 의학 발전에 공헌해왔다. 이 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환자공감병원, 의생명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육성병원,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직원행복병원이 되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변화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병원장의 취임식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13 10: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