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동의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동의과학대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의과학대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동의과학대 교직원과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편리한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을 지원해 지역 내 경제 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은행은 교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외국인 유학생 계좌 개설·관리 지원, 산학협력기업 정책자금 안내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21 10:04:01[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부산상의 회의실에서 화신사이버대학교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교육·학술 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실무교육 특강지원, 정규·위탁교육, 취업 및 창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신성장 동력 창출, 기업·대학 간 산학 협력 인프라 구축 등 산학 협력 친화적인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부산상의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주요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면서 "화신사이버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들과 대학이 공동연구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9 09:39:33[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9일 범천동 공사 본사서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강화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자 대상 승강기 안전 캠페인 공동 개최, 역사 내 승강기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 교육·연구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 대학 교육과정 개발 및 참여 협력, 승강기 관련 기술 용역 수행 등과 같은 협력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캠페인, 교육 콘텐츠 개발, 기술 교류, 연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세부 협력 사항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도시철도 역사 내 승강기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설비”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설비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2 09:53:14[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1일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 부산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한수환 총장, 박성후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이 아닌 지역의 거점도시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을 갖춘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잠재력이 뛰어난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물류와 금융, 디지털 첨단산업의 발전이 필수다. 부산의 대학과 기업들, 부산시, 특히 지역의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관련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학생들에게 “부산시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매력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지역의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부산의 혁신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박형준 시장은 강연에 앞서 동의대 구내식당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캠퍼스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 시간도 가졌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1 16:48:38[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권 대학교와 함께하는 DREAM ON: 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동아대 등 부산권 10개 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날 박람회엔 S&T모티브, 동서모터스, 바이넥스, 조광요턴, 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랜드조선 부산, 윈덤그랜드부산 등 부산 20여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기업면접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대학공동지원관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취업특강 사전신청 참여자 중 YBM 어학시험 응시권 추첨,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커피 기프티콘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청년 구직자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25 10:13:11[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이 서울을 떠나 본격적인 ‘부산 시대’ 개막을 알렸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백중앙의료원의 서울에 있던 모든 기능과 인력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에서 ‘부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등 4개 형제 병원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부산에서 수행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 백중앙의료원 이병두 의료원장, 부산지역 이연재 부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원 이전을 통해 백중앙의료원은 인사관리팀, 간호관리팀, 교육지원팀, 구매관리팀, 시설관리팀 등 의료원 운영 전반에 걸친 기능을 부산으로 이전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의료원의 모든 운영 기능을 부산에 정착시킴으로써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해운대백병원의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 추진과 맞물려, 백중앙의료원은 부산 지역 의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부산지역 내 백병원의 성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은 “이번 백중앙의료원의 부산 이전은 재단의 의료 역량을 부산지역에 더욱 밀착해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11월 부산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이자, 부산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백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3 16:03:04부산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교육서비스업 국립대학교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의 10개 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부산대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만족도가 최고로 높은 국립대로 인정받았다. NCSI 1위 기관에 대한 인증식은 12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됐다. 부산대는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 5년간 1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교대와의 통합을 통한 유아·초등·중등·특수·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교원양성체제를 구축,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이끌 기틀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의 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부산대는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전국 대학 중 2위로 38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돼, 연간 270억 원의 예산과 대학원혁신비로 2024년 전국 대학 중 최고액인 106억 원을 지원받았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3 19:30:42[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동대학교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대동대학교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과 부산광역시가 중점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하나의 앱(App)에서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계열사인 BNK시스템이 구축을 담당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이 없어져 업무량 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통합 앱 사용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생에게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대동대에 금년 2학기 전자출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모은다. 특히 대동대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계좌개설 및 카드 발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제1호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대동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대학교와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19 17:23:19◆ 부산대학교 <신임> ◇보직교수 △교육부총장 이재우 △의무부총장 이상엽 △교무처장 이해준 △교육혁신처장 김효정 △학생처장 이창근 △기획처장 황성욱 △연구처장 정원호 △국제처장 양민종 △입학본부장 이창환 △산학협력단장 강정은 △정보화본부장 김종덕 △사무국장 직무대리 박창배 △교무부처장 이선진 △교육혁신부처장 송길태 △교육지원부처장 임선주 △학생부처장 유영미 △취업전략부처장 김규정 △기획부처장 김동현 △캠퍼스기획부처장 전태환 △국제부처장 옥지수 △입학부본부장 이형우 △홍보실장 강명수 △산학협력단 산학기획부단장 오진우 △산학협력단 밀양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권순욱 △산학협력단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하기태 △대학원부원장 이경훈 △교양교육원장 인성기 △언어교육원장 현수경 △교육인증원장 이승욱 △안전보건관리센터장 김영기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이인규 △공동실험실습관장 김종만 △대학생활원장 장정아 <전보> ◇5급 이상 △ 간호대학·의과대학·정보의생명공학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전문대학원행정실장 최덕원 △ 사무국 총무과장 김완중
2024-05-20 10:27:37[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제21대 차정인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10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임식은 홍창남 교육부총장 송별사, 감사패 전달, 축사, 4년의 발자취 영상 상영에 이어 차정인 총장 이임사(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차정인 총장은 부산대 법학과(79학번) 출신으로 1989년부터 2006년까지 검사와 변호사를 지냈다. 지난 2006년 부산대 법학과 교수를 시작해 교수회 부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거쳐 제21대 총장으로 지난 2020년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4년간 부산대를 이끌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0 13: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