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용도별로 2% 인상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인상, 기온상승에 따른 소비량 감소, 인건비·재료비 상승 등에 따른 공급비용 증가와 고지대·원거리 등 경제성 미달지역의 투자재원 마련에 따른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를 차지하는 도매요금과 15~10% 소매 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된다. 도매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의 주택·산업용 소매 공급비용은 시·도시사가 승인한다. 용도별로 2% 인상 때 소비자요금은 주택용 기준 메가줄(MJ)당 2.3226원에서 2.3691원으로 0.0465원이 인상된다. 세대당 월평균 56원 수준으로 추가 부담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4-09-30 18:33:4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용도별로 2% 인상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인상, 기온상승에 따른 소비량 감소, 인건비·재료비 상승 등에 따른 공급비용 증가와 고지대·원거리 등 경제성 미달지역의 투자재원 마련에 따른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를 차지하는 도매요금과 15~10% 소매 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된다. 도매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의 주택·산업용 소매 공급비용은 시·도시사가 승인한다. 용도별로 2% 인상때 소비자요금은 주택용 기준 메가줄(MJ)당 2.3226원에서 2.3691원으로 0.0465원이 인상된다. 세대당 월평균 56원 수준으로 추가 부담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 결과 용도별 8.89% 인상률이 제시됐으나 최근 가스 도매요금이 인상(8.1자 주택용 기준 1.41원/MJ, 7.3%)된 바 있어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기본요금을 감안한 평균 공급비용은 2.98% 인상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30 14:06:229월부터 부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 소폭 오른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 메가줄(MJ) 당 최소 0.0287원에서 최대 0.1523원까지 인상된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을 더해 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소관하며 소매공급비용은 시가 소관한다. 이번 조정으로 도매요금을 포함한 최종 소비자요금은 주택용을 기준으로 MJ 당 기존 21.6515원에서 21.7621원으로 0.51% 인상된다. 이로 인해 가구당 월평균 152원, 연간 1824원 정도의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수송용 소비자요금이 0.15%로 가장 낮았고 영업용 1유형 하절기 소비자요금이 0.73%로 가장 높았다. 이번 소매공급비용 인상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 18일 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동결해 왔지만 올해는 판매량 감소, 이자율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 증가,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자재비 인상, 최저임금의 지속적 상승, 장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보급 확대 등의 원인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덕 시 미래산업국장은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최소한의 폭으로 인상했다"면서 "향후 부산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요금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31 18:29:26[파이낸셜뉴스] 9월부터 부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 소폭 오른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 메가줄(MJ) 당 최소 0.0287원에서 최대 0.1523원까지 인상된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을 더해 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소관하며 소매공급비용은 시가 소관한다. 이번 조정으로 도매요금을 포함한 최종 소비자요금은 주택용을 기준으로 MJ 당 기존 21.6515원에서 21.7621원으로 0.51% 인상된다. 이로 인해 가구당 월평균 152원, 연간 1824원 정도의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수송용 소비자요금이 0.15%로 가장 낮았고 영업용 1유형 하절기 소비자요금이 0.73%로 가장 높았다. 이번 소매공급비용 인상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 18일 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동결해 왔지만 올해는 판매량 감소, 이자율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 증가,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자재비 인상, 최저임금의 지속적 상승, 장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보급 확대 등의 원인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덕 시 미래산업국장은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최소한의 폭으로 인상했다”면서 “향후 부산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요금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31 09:36:52㈜부산도시가스가 취약계층 가스보일러 노후배관 청소, 분배기 교체 등 환경개선으로 난방비 절감과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앞장선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도시가스 대회의실에서 부산도시가스와 사회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행복한 에너지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난방비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올해 3·4분기 내에 보일러 청소, 노후가 심한 분배기·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배기는 보일러를 통해 따뜻해진 온수를 각 방으로 나눠서 공급하는 보일러 배관설비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에서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부산도시가스에서는 약 1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620세대(저소득층 502세대, 모자가족복지시설 118세대)에 가스보일러 노후배관을 청소해주고 노후화가 심한 분배기와 보일러는 교체해 줄 계획이다. 보일러 난방 배관 청소와 분배기 교체 시공은 부산지역 내 보일러 시공 전문업체인 그린에너시스가 담당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 측은 이 사업을 통해 가스보일러 난방효율이 증대돼 연간 약 2000만원(가구당 3만3000원)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탄소배출량은 연간 약 8만600㎏(가구당 13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절감되는 탄소배출량은 약 88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로 전기차 54대 운행 때 연간 절감되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부산도시가스 이재호 경영지원본부장은 "노후보일러 청소는 해당 가구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켜 중장기적으로는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민관 상생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해 발굴하여 생활 속 탄소 발생 저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는 향후에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일러 청소 등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미래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주섭 기자
2023-06-15 18:29:48[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가스가 취약계층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 청소, 분배기 교체 등 환경개선으로 난방비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앞장선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도시가스 대회의실에서 부산도시가스와 사회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행복한 에너지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난방비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올해 3분기 내에 보일러 청소, 노후가 심한 분배기·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배기는 보일러를 통해 따뜻해진 온수를 각 방으로 나눠서 공급하는 보일러 배관 설비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에서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부산도시가스에서는 약 1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620세대(저소득층 502세대, 모자가족복지시설 118세대)에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을 청소해주고 노후화가 심한 분배기와 보일러는 교체해 줄 계획이다. 보일러 난방 배관 청소와 분배기 교체 시공은 부산지역 내 보일러 시공 전문업체인 그린에너시스가 담당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 측은 이 사업을 통해 가스보일러 난방효율이 증대돼 연간 약 2000여만원(가구당 3만3000원)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탄소 배출량은 연간 약 8만600kg(130kg/가구당)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절감되는 탄소 배출량은 약 88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로 전기차 54대 운행때 연간 절감되는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부산도시가스 이재호 경영지원본부장은 "노후 보일러 청소는 해당 가구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켜 중장기적으로는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민·관 상생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격한 에너지 가격상승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해 발굴하여 생활 속 탄소 발생 저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는 향후에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일러 청소 등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미래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6-15 09:26:24[파이낸셜뉴스] DS네트웍스가 부산도시가스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남천점·아웃백·빕스 부지 인수전에서 빠졌다. 대우건설은 신생 시행사 큐브프라퍼티와 함께 인수전을 진행한다. 이번 부지는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우선협상대상자 DS네트웍스가 컨소시엄에 빠지고 대우건설은 큐브프라퍼티와 함께 인수전을 진행한다. 당초 DS네트웍스의 지분이 약 50%, 대우건설 30%, 그외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컨소시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6328억원을 베팅한 바 있다. 큐브프라퍼티는 2006년 설립된 곳이다. 대우건설과 다수 프로젝트를 해왔다. 이번 부지 인수전에는 큐브프라퍼티의 계열사 큐브리얼티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이와 관련 사업 주체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는 대주단과 1150억원 한도 대출 약정을 체결한 상태다. 앞서 화이트코리아-GS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 DL이앤씨 컨소시엄 등은 고배를 마셨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지의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28 13:59:24[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가스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아웃백·빕스 부지 매각에 착수했다.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가 2021년 12월 28일 부산도시가스의 완전모회사가 된 후 행보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오는 18일 입찰을 실시, 연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도시가스 등 이번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은 3만596㎡에 달한다.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셈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06 07:09:34부산시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시민의 가계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부산 도시가스 요금은 5년 연속 동결됐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민관합동 민생경제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상하수도, 도시가스 요금과 16개 구·군의 종량제봉투 가격 등 7대 공공요금을 모두 올해까지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동결로 시민 생활의 기초연료인 도시가스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또 최근 고물가 시대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체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시는 자평했다. 권병석 기자
2022-07-28 18:35: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17년 0.0384원/MJ을 올린 이후 5년간 부산 도시가스 요금이 동결됐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민관합동 민생경제 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상·하수도, 도시가스 요금과 16개 구·군의 종량제 봉투 가격 등 7대 공공요금을 모두 올해까지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동결로 시민 생활의 기초연료인 도시가스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최근 고물가시대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체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시는 자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7-28 09: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