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사진)이 내정됐다. 4일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1일 신 실장을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 시는 오는 22일 신 내정자에 대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를 통과하면 박형준 시장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장 공모는 지난달 말 시작해 총 9명의 지원자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쳤다. 이후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최종 2인 인사가 결정된 가운데 최종적으로 신 내정자가 후보로 선정됐다. 신임 공사 사장 취임은 이달 말께로 예정돼 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수생 기획경영본부장 후임자와 신설된 공간조성본부장 직에 대한 공모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4 18:43: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이 내정됐다. 4일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1일 신 실장을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 시는 오는 22일 신 내정자에 대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를 통과하면 박형준 시장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장 공모는 지난달 말 시작해 총 9명의 지원자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쳤다. 이후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최종 2인 인사가 결정된 가운데 최종적으로 신 내정자가 후보로 선정됐다. 신임 공사 사장 취임은 이달 말께로 예정돼 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수생 기획경영본부장 후임자와 신설된 공간조성본부장 직에 대한 공모도 조만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4 14:44:58[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부문 최초로 8년 연속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도시철도 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고객만족 종합 지수다. △전반적 만족도 △요소별 만족도 △재이용 의향 등 3개 분야에서 고객들이 응답했다. 이로써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부문 최초로 8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최초 현금영수증 발급 자동화시스템 개발, 핑크라이트(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모바일 앱 출시 등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시철도 전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경찰과 도시철도 보안관이 합동 순찰 시행하며 안심거울, 중고거래 안심존 등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에도 앞장서 시민 체감형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비대면 동시통역 시스템 도입 등 외국인 고객 수요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승객 이용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업계 최초 8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고객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시철도 이용 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9 08:33:33[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일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및 도시철도 내 배터리 화재 등 복합 재난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사하구청, 사하경찰서, 사하소방서, 육군 제53사단 6339부대, 국민체험단 등 민·관·군의 10개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력 대응체계 점검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도시철도 탈선 및 열차 내 승객이 소지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화재 상황을 가정했다. 공사의 초기대응과 탈선 차량 복구에 이어 소방·경찰·보건 분야 등 유관기관에서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설물 복구 등의 조치를 이행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훈련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성 및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실제와 같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7 17:38:20[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이 ‘2024 지방공공기관 혁신·투자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 본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 29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년간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공공분양주택 건립과 대저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6개 사업에 참여해 총 2조가 넘는 신규 투자사업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어려운 부산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회복 효과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있다는 평가다. 부산시설공단은 기관 혁신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아 장관상을, 부산도시공사는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디지털 트윈 기술기반 자갈치시장 통합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공공시설물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같은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올해 장관상을 받음으로써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그동안 공단의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협력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공공시설 관리·운영 방식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27 15:54:19[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수행하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에서 위탁 민간사업자 측이 일부 구간에 부실시공을 한 사실이 드러나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립사업 특정감사’ 결과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시정 조치를 했다. 이에 부산도시공사는 시 감사위의 지적사항에 대한 대책시행 계획을 마련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감사위에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달간 총 10명의 감사반원을 투입해 공사가 추진 중인 12개의 민간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건의 지적사항이 나와 6건의 통보조치와 1건의 주의조치가 내려졌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일반적인 발주청과 수급업체 관계가 아닌 공공기관이 공모 방식으로 공동사업시행자인 민간업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기관은 토지 제공과 건설사업 관리용역(책임감리)을 발주해 관리하며 업체는 사업 제안 후 설계와 시공을 책임지게 된다.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은 공공주택 저층 외벽 마감 시공 부적정, 지하주차장 외벽 방수공사 부적정, 경량 천정틀 자재 품질 불량, 가설공사 건설관리 소홀 등이다. 이에 공사는 지적된 부실시공 부분에 대해 전면 재시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해당 관계자들에 대해 벌점 부과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관리·감독 책임 강화를 위해 이전까지 분기별로 점검했던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월별 점검’으로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민간참여사업에 대한 업무지침서도 작성, 배포해 민간업체들의 업무 이해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앞으로 추진할 민간참여사업 공모 공고에서 부실시공, 안전사고 발생 건에 대한 감점 기준을 강화해 민간업체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공사 주택사업처 관계자는 “향후 부실시공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 이를 위해 24일 민간업체 대표와 ‘찾아가는 안전·품질 리더회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24 16:34:48[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는 각종 사업을 심사, 평가,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149명이 최근 위촉돼 분야별 전문 위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로 2년간이다. 이번 11기 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한 10기 기술자문위 임기가 지난달 말부로 만료함에 따라 새로이 구성됐다. 구성원별로 토목, 환경, 조경, 기계, 안전, 건축 등 총 18개 분야에 149명이 배치됐다. 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등 적정성에 대한 사항 등을 평가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공사는 이번 11기 위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말까지 공개모집 신청서를 접수받아 기술자문위원 추천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각 위원 명단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10 10:07:45[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거대 도시개발 사업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 등이 잇따라 추진되며 부산도시공사가 시공부터 공급까지 일원화하는 사업부제를 도입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정 핵심사업 등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내달 1일부로 4본부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전담할 관련 사업본부와 사업단을 신설하고 업무를 일원화하는 사업부제를 도입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강서구 연구개발특구 및 에코델타시티 내 공공주택 건립사업을 비롯한 신규 사업으로 인해 앞으로의 물량이 현재 대비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존 도시창조본부를 토목사업을 담당할 전략사업본부와 건축사업을 담당할 공간조성본부로 분리해 운영한다. 또 기존 분양보상처 기능을 조정해 분양 업무를 사업 부서에 배치, 시공과 분양을 비롯한 전체 공사 업무를 일원화한다. 또 시정 핵심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고자 센텀2 사업단과 공항도시사업단을 신설한다. 이 밖에도 공사가 부산시 정비사업 지원 업무대행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사비 검증 TF’를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공사비 검증과 자문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초석이 될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는 시민의 명령임과 동시에 우리의 의무임을 늘 염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해당 개편안은 지난 19일 공사 이사회 의결을 통과해 20일 부산시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21 09:35:16[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공공 임대주택 관리에 있어 임차료 징수 관리 등 예산 운영을 부실하게 하고, 직원들은 출장수당과 초과근무 수당 등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시행한 부산도시공사에 대한 사전 감사 및 실지 감사에서 총 18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시 감사위는 이번 감사에 따라 시정 4건, 주의 10건, 개선 2건, 통보 4건 총 20건의 조치를 내리고 직원 44명에는 신분상 처분을 통해 1억 1460여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요구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관리에 있어 3개월 넘게 임차료를 연체한 임차인에 대한 체납 관리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 154가구에 1억 1460여만원의 체납액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 분야에는 체육시설업에 대한 신고 없이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체육시설을 운영했으며 자격이 없는 자에 골프연습장을 임대하는 등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수영장 위탁 운영에서도 안전 점검을 시행하지 않은 것을 방치했으며 관리 감독 또한 소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예산 및 회계 분야에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기존 편성된 예산을 초과하거나 사전 예산 편성 없이 29건의 용역·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예산 관리에 허점을 보였다. 복무·인사 분야에선 출장명령 승인도 없이 출장을 다녀오거나 초과근무를 신고하고 사적 업무를 본 사례를 비롯해 직원들의 이유 없는 근무지 이탈 등이 다수 지적됐다. 출장수당의 경우 총 909건, 966만원이 부적정하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공사 분야에서 건설폐기물 처리계획 신고를 부적정하게 진행했고, 건설 폐기물을 섞어 배출하는 등 환경에 대한 법규 위반 사항도 나왔다. 또 전문공사업 미등록업체와 공사계약을 체결하는 등 법적 절차를 무시한 사례도 확인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9 14:21:35◆ 부산도시공사 ◇행정 2급 전보 △맞춤임대처 처장 홍성호 △복지사업처 처장 문정용
2024-08-12 16: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