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부산의 인기 빵집 '옵스'(OPS)가 자사 로켓프레시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옵스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이번 입점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 직거래를 시작하게 됐다.쿠팡에 따르면 로켓프레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옵스 학원전 케이크 비니버스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국산 토함산 벌꿀을 사용해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의 유명 빵집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노티드, 아티제, 베키아에누보, 오설록, 몽슈슈, 교토마블, 메종엠오 등의 상품을 새벽 또는 당일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9 18:31:28[파이낸셜뉴스] 쿠팡은 부산의 인기 빵집 '옵스'(OPS)가 자사 로켓프레시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옵스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이번 입점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 직거래를 시작하게 됐다.쿠팡에 따르면 로켓프레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옵스 학원전 케이크 비니버스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국산 토함산 벌꿀을 사용해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의 유명 빵집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노티드, 아티제, 베키아에누보, 오설록, 몽슈슈, 교토마블, 메종엠오 등의 상품을 새벽 또는 당일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 기간에는 태극당, 한스제과, 학화호도과자 등이 입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제과점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과점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9 16:32:19신세계백화점이 스타필드 하남점에 265㎡(80평) 규모의 대형 빵집 '겐츠 베이커리'를 오픈했다. 1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겐츠 베이커리는 2002년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시작해 '부산 3대 빵집' 중에 하나로 꼽힌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하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에 들어선 겐츠 베이커리는 보통 서너 평 안팎인 다른 디저트 매장의 20배 크기에 달하며, 넓은 휴식 공간과 함께 200여종의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포카치아와 올리브 푸가스, 다양한 식빵을 비롯해 카페 메뉴 30여종을 판매한다.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메뉴도 있다. 프렌치 키슈 등 파이 5종과 포카치아 샌드, 피스타치오롤 등 12종의 베이커리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다. 또 겐츠 베이커리의 캐릭터 '겐츠보이'를 활용한 굿즈 10여종도 있다. 겐츠 밀크 글라스 컵과 테이블 매트, 파우치 등이다. 오픈 기념으로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겐츠보이 부채'를 증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베이커리 1만5000원 이상 구매자에게 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은 겐츠 베이커리처럼 일반 매장 3~4개를 합쳐 놓은 크기의 ‘메가급’ 매장을 올해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3월 크록스의 ‘메가 에너지 스토어’를 337㎡(102평) 규모로 열었고, 오는 7월에는 뉴발란스(약 80평), 10월에는 나이키(약 160평) 매장도 새로 열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6 18:52:19[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스타필드 하남점에 265㎡(80평) 규모의 대형 빵집 '겐츠 베이커리'를 오픈했다. 1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겐츠 베이커리는 2002년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시작해 '부산 3대 빵집' 중에 하나로 꼽힌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하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에 들어선 겐츠 베이커리는 보통 서너 평 안팎인 다른 디저트 매장의 20배 크기에 달하며, 넓은 휴식 공간과 함께 200여종의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포카치아와 올리브 푸가스, 다양한 식빵을 비롯해 카페 메뉴 30여종을 판매한다.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메뉴도 있다. 프렌치 키슈 등 파이 5종과 포카치아 샌드, 피스타치오롤 등 12종의 베이커리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다. 또 겐츠 베이커리의 캐릭터 '겐츠보이'를 활용한 굿즈 10여종도 있다. 겐츠 밀크 글라스 컵과 테이블 매트, 파우치 등이다. 오픈 기념으로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겐츠보이 부채'를 증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베이커리 1만5000원 이상 구매자에게 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은 겐츠 베이커리처럼 일반 매장 3~4개를 합쳐 놓은 크기의 '메가급' 매장을 올해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3월 크록스의 '메가 에너지 스토어'를 337㎡(102평) 규모로 열었고, 오는 7월에는 뉴발란스(약 80평), 10월에는 나이키(약 160평) 매장도 새로 열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6 10:30:25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지역맛집들이 집객역할을 톡톡히 하자 업계가 더욱 다양한 맛집 유치에 총력을 펴고 있다. 7일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명물 '삼송빵집'이 입점하면서 부산 어묵 베이커리형 매장 '삼진어묵'과 지역 대표 먹거리의 자존심을 걸고 보이지 않는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부산을 찾은 관광객 구매 비율이 20%를 넘는 인기 매장이다. 삼송빵집은 통옥수수, 먹물빵, 고로케 등이 날개 돋친듯 팔려나가면서 문을 연지 2주만에 1억원을 훌쩍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통로를 하나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삼진어묵도 다양한 종류의 어묵바, 고로케 등을 앞세워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두 브랜드 모두 문을 연 첫날 1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첫날 매출은 삼진어묵이 앞섰으나 첫날부터 2주간의 매출은 삼송빵집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처럼 맛집들이 집객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함에 따라 업계는 맛집 유치와 먹거리 행사 강화에 나섰다. 롯데 부산본점은 지난달 90년 전통의 고급 수제 초콜릿을 판매하는 ‘고디바’를 입점시켰다. 롯데 광복점에도 20~30대 여성 고객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봉봉(BON BON) 시리즈’(신선한 제철과일과 부드러운 휘핑의 조합으로 만든 주스류)를 판매하는 ‘카페드파리’가 입점했으며 현재 수도권에서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각광받고 있는 ‘백미당’을 오는 9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1일까지 지하 1층 아쿠아분수대 앞에서 ‘고메 페어(Gourmet Fair)’를 열어 통영꿀방, 순이네빈대떡, 닭날개볶음밥 등 전국 유명 먹거리를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롯데 부산본점 조영상 식품팀장은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백화점에 어떤 명품 브랜드가 있는지 보다 어떤 유명 맛집 또는 먹거리가 있는지를 더욱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맛집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8-05 09:44:17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통옥수수와 먹물빵으로 유명한 대구 동네빵집 브랜드 '삼송빵집'이 지하1층 식품관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송빵집은 김치, 고추, 한우 등을 이용한 고로케 종류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한다. 롯데 부산본점에 입점한 삼송빵집 직원들이 다양한 종류의 빵을 선보이고 있다.
2016-07-19 17:38:53사진 화상에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통옥수수와 먹물빵으로 유명한 대구 동네빵집 브랜드 '삼송빵집'이 지하1층 식품관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송빵집은 김치, 고추, 한우 등을 이용한 고로케 종류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한다. 롯데 부산본점에 입점한 삼송빵집 직원들이 다양한 종류의 빵을 선보이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7-19 13:53:20"고객들이 항상 갓 구운 따뜻한 빵을 맛볼 수 있도록 정성과 함께 끊임 없이 새로운 메뉴 개발 열정으로 감동을 드리겠습니다." 부산의 대표적 향토빵집으로 꼽히는 ㈜명품정항우케익의 정대영 기술상무(35.사진)는 13일 우리나라 케이크의 대표인물로 불리는 아버지 정항우 회장의 경륜과 자신의 젊은 감각을 합쳐 제2의 신화를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의 둘째아들인 정 상무는 가업을 잇기 위해 17년간 일본, 미국, 프랑스, 핀란드 등 전 세계 베이커리 업계를 두루 거친 기술자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에 버금가는 후각과 미각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 정 상무는 부도가 난 정항우케익을 다시 일으켜세우는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항우케익은 1998년 부산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케이크 전문점이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부산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되고 한때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청주까지 70여개 점포를 운영하며 성장가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서울 입성을 앞두고 2006년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상황을 맞았다. 당시 일본 도쿄제과학교에 재학 중이던 정 상무는 집안이 어려워지자 빵집, 우동집 등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했다. 차비를 아끼기 위해 1시간 이상 왕복거리를 자전거로 통학하고 편의점 음식인 컵라면, 도시락,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베이커리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정 상무는 "주저앉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의 연속이었지만 아버지를 생각하고 내면의 강인함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공부하는 동안 주력 품목인 케이크뿐 아니라 빵과 초콜릿, 마카롱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두루 습득하고 귀국한 정 상무는 아버지와 함께 2013년 부산 남포동에 첫 점포를 개점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부산 광안동에 현 정항우케익 본사를 설립했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레시피를 변경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 매장을 45개까지 확장시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정 상무는 "마카롱이나 도지마롤과 같이 최신 유행을 항상 체크하고 신메뉴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해운대 아파트 대단지 쪽에 정항우케익 브랜드로 빵 전문 직영점을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우리나라에는 빵집에서도 케이크를 함께 하다 보니 빵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거의 없다"며 "제대로 된 빵 전문점을 내 하루에 서너번을 굽더라도 고객들이 항상 따뜻한 빵을 드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인 일곱살 때부터 포장 등 아버지를 도와 베이커리를 접하게 됐다는 정 상무는 "한 기업의 대표지만 솔선수범해서 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운 점이 많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 상무는 내년 경기도 지사 개설을 통해 수도권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직 수도권 시장을 잘 모르기 때문에 천천히 익힐 생각으로 경기도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정직하고 신선한 재료와 위생상태로 고객들을 속이지 않으면 그에 대한 보답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7-13 19:47:01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8일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 '비엔씨(B&C)'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비엔씨가 부산 지역 이외에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본점 행사가 처음이라고 11일 롯데백화점측은 설명했다. 비엔씨는 1983년부터 부산 남포동에서 3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지역 대표 빵집이다. 현재는 부산 지역에만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롯데백화점 동래점에 입점해 이전 매장보다 4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표상품은 페이스트리 빵에 달콤한 통단팥과 팥앙금이 가득한 파이만주와 진한 향의 치즈와 쫀득한 타피오카로 만든 '치퐁듀'(사진)와 신선한 감자샐러드가 푸짐하게 들어간 '사라다'빵 등이다. 부산지역 9개 점포에서 판매되는 파이만주와 치퐁듀, 사라다빵은 일 평균 각각 1만개~1만5000개에 달한다. 김경수 기자
2015-10-11 18:16:28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해운대 우동 센텀시티점은 각각 지하 1층에 '곡물바싹도너츠'로 잘 알려진 부산의 향토빵집 '겐츠'가 최근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겐츠 매장에서 고객들이 빵을 고르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4-03-17 17: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