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27일 전면 개방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친수공원 개방을 앞두고 이날 오전 시와 해양수산부, 중구와 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이 합동으로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기반 시설로 사업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에서 시로 시설이관 절차를 거쳐 이날 전면 개방됐다. 전체 공원 19만6000㎡ 중 조성 완료된 14만9000㎡ 부지가 개방되며 이날 이후 매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은 경관수로 등 해안선과 접하고 있어 공원 내 이용객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광회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북항 일원이 시민들의 친수공간은 물론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 및 국제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27 18:50:34[파이낸셜뉴스] 오는 28일로 예정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부산시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막바지 홍보전에 사활을 걸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28일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회 참석자 등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콩뚜와디씨’ 카페를 임대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존 '비스트로 부산'을 운영한다. 비스트로 부산에서는 이날 총회에서 진행될 유치 경쟁 최종 프레젠테이션(PT)과 투표 결과를 생중계하고 방문객들에게 도시락과 간단한 케이터링을 자율 기부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간 일부를 대관해 27~28일 양일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장으로 운영한다. 문화원 중정에 부산 출신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 작품을 설치하고 문화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전통차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하는 한편 현지 교민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서포터즈들이 마지막까지 유치를 응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부터 총회장 진입도로에 스탠딩 패널 9기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고 24일부터는 프랑스 파리 로베르샤팡티에 스포츠센터 외벽에 10m 높이의 대형 옥외광고를 게시해 BIE 관계자 등에 대한민국 부산의 유치 열망을 최대한 보여줄 계획이다. 스포츠센터 외벽 옥외광고 디자인에는 풍선을 들고 있는 아이를 통해 유엔(UN)에서 발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인류평화와 번영이라는 정신을 접목해 미래세대의 염원을 표현했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과 경쟁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22 07:18:48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오전 2030 세계박람회 선정을 열흘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500여명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부산시청 녹음광장을 비롯한 감천문화마을, 영도 중리해변, 범일동 진성공원 등 부산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대표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 지역봉사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BNK부산은행이 함께 응원합니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고 유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은행의 강점을 살린 차별적 홍보활동을 이어왔다"며 "개최지 발표 전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3-11-19 18:43:54[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오전 2030 세계박람회 선정을 열흘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500여명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부산시청 녹음광장을 비롯한 감천문화마을, 영도 중리해변, 범일동 진성공원 등 부산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대표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역봉사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BNK부산은행이 함께 응원합니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고 유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은행의 강점을 살린 차별적 홍보활동을 이어왔다”며 “개최지 발표 전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ㅂ 산은행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19년보다 3년이 앞선 2016년부터 ‘2030등록엑스포적금’을 판매하며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또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 방문에 맞춰 SNS 콘텐츠 제작,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한 도시철도 테마열차 홍보, 엑스포 주제를 활용한 동백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 대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19 09:47:33[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33개 체인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및 국내외 열기 조성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12일 롯데호텔엔리조츠에 따르면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단의 숙소로 사용된 시그니엘 부산은 실사단 방문 3개월 전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메뉴 개발에 집중했다. '부산의 봄'을 주제로 부산어묵, 동래 해물파전 등 지역 특색 음식을 사용해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식사를 제공했으며, K-콘텐츠를 통해 세계로 알려진 짜파구리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을 준비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BIE 실사단 제공 인기 메뉴는 현재 '2030 월드 엑스포 스페셜티' 메뉴로 정식 출시해 외국인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국내 20개, 해외 4개(롯데호텔 하노이, 사이공, 양곤, 롯데아라이리조트) 호텔과 리조트에서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키카드 홀더를 제공하고, 키카드 홀더 내 QR 코드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와 응원에 동참할 수 있는 '롯데호텔 부산 포토부스 이벤트'도 마련해 응원 열기를 더했다. 롯데뉴욕팰리스와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에서도 힘을 보탰다. 고객이 이동하는 동선과 엘리베이터에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포스터를 비치하고 객실에 홍보영상을 송출한 것. 특히 뉴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롯데뉴욕팰리스는 주요 정상들의 숙소는 물론 회담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는 곳이라 엑스포 개최지로서의 부산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개최 국가가 결정되는 이달 말까지 국내외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엑스포 개최 의지를 알리며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12 14:33:43로맨틱 시티 두 번째 이야기, “로맨틱 시티 in 부산 부산”편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SBS에서 11월 12일 24시 15분 첫 방송된다. 총 6개 에피소드로 제작된 “로맨틱 시티 in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5인방, 황광희, 윤두준, 손동운, 김민규, 박상남이 7박 8일 동안 부산에 머물며,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들과 EXPO 유치에 대한 의지 및 준비된 모습들을 여행 예능으로 담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전 엑스포, 여수 엑스포와 같은 인정 엑스포와 달리 대한민국이 최초로 도전하는 정식 등록 엑스포로서, 부산시는 71조에 달하는 경제 파급효과와 48만 6,000명 이상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30 세계박람회의 개최지는 11월 28일 파리 BIE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로맨틱 시티 in 부산”은 투표에서 대한민국의 대역전극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8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송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SBS에서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에 방영되며, 웨이브(WAVVE)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해외는 ODK(ODC)에서 송출이 확정되었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그 밖에 다양한 글로벌 OTT들과의 송출 협상이 진행 중에 있어 추가적인 해외 송출 역시 기대되고 있다.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대표 꽃미남 5인방이 팔을 걷어붙인 “로맨틱 시티 in 부산”편은 11월 12일 24시 1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2023-11-10 17:01:28[파이낸셜뉴스] 지난 5일 부산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전국무용콩쿠르대회에서 발레부분에서 박나경(부산예술고 2학년)이, 실용무용 스트릿부분은 박윤하(모산중 2학년)이 각각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차지했다. 총 35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부산시의회 의장상은 유치부는 설지빈(은하유치원), 초등부는 박서윤(석봉초 3학년), 중등부는 고보경(개금여중 3학년), 고등부는 김호정(수남고 2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에선 한다영씨(써미트댄스스튜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밖에 특상 56명, 금상 98명, 은상 20명이 수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07 15:34:11중소기업중앙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안 해결에도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에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안 과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등불'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1-01 18:25:47내달 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야외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가을날의 낭만, 엑스포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기부후원기업 관계자와 위원, 부산시민 50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진행한다.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퍼포먼스에 이어 구독자 23만명을 보유한 몽키비지엠, 플라맹고 음악을 기반으로 한 루즈네그라, 라틴음악을 기반으로 한 아바니꼬, 탭댄스를 가미한 부산STAPS 등 재즈밴드들이 감미로운 음악을 공연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주관사인 문화소통비트매칭이 설정한 예약 링크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다.권병석 기자
2023-10-30 18:29:30[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28일까지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30일 롯데물산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 ‘HIP KOREA’, ‘2030 BUSAN EXPO’ 메시지를 띄운다고 밝혔다. 일몰 이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송출되며, 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태극 문양 조명을 점등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서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0-30 11: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