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시설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과 교육강좌 개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 및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역주민대회 개최,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시설은 특성에 맞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노인,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새로운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8 18:25:33부산시는 8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형 지능 행정 구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공분야 인공지능(AI) 행정혁신을 추진하는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분야별로 고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정책·행정적 지원과 행정혁신 프로젝트를,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 지원, 해법 개발, 지역업체와 협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내부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행정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AI 서비스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병행한다. 공무원이 실무에서 AI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초급부터 중급까지 단계별 교육을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병석 기자
2025-04-08 18:25:11[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가 베트남 호찌민시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 배금광 국제교류처장 등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달 26~30일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했다. 동의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를 위해 지난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 지역 대학이 함께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한 이후의 후속조치로 구체적인 교류 사항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 진행됐다. 동의대는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 호찌민시의 재정경제대학교(UEF), 오픈대학교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복수학위 과정 개설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및 연구 관련 정보 교환 △산학협력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대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고 있어, 향후 동의대와 산학협력을 진행 중인 부산지역의 기계 및 자동차 관련 기업체와의 3자 산학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이번 협정으로 양국 대학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지역의 우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글로컬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8 10:22: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통해 올해 30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50세 이상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채용장려사업이다.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산 50플러스(+)인턴십'과 '시니어인턴십'으로 나눠 운영된다. 부산 50+인턴십은 50~64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180만원을,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현장실습훈련을 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5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시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선발심사를 거쳐 50개의 부산 50+인턴십 참여기업체를 선발하고 50명의 인턴을 채용 연계했다. 또 시니어인턴십에는 지난 3월말 기준 33개 기업에 10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며, 연말까지 150여명을 추가로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모집과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0+부산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8 09:39:4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8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형 지능 행정 구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공분야 인공지능(AI) 행정혁신을 추진하는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분야별로 고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시는 정책·행정적 지원과 행정혁신 프로젝트를,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 지원, 해법 개발, 지역업체와 협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내부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행정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AI 서비스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병행한다. 공무원이 실무에서 AI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초급부터 중급까지 단계별 교육을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한 협력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 기업이 지능형 행정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8 09:34: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올해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는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4688억원 규모의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소상공인 4만명에게 2000억원 규모로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이자(최대 6개월), 연회비, 보증료 없이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이차보전을 확대해 23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부산세일페스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은 올해 새로 시행된다. 6월까지 지역화폐인 동백전 캐시백 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캐시백 율도 5∼7%로 늘린다.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재기 의지가 있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 200개사를 선정해 성공경영 상담, 경영개선 사업자금, 금융비용 등을 지원한다. 폐업 소상공인이 취업에 성공할 경우,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희망 두 배 통장 사업'을 시행하고, 폐업 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에게는 고용인센티브를 지원해 고용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또 27억여원을 투입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화 요소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이 되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의 도약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인구 감소 지역인 영도구를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커피산업을 육성하는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상반기 내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8 09:27:55[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시설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과 교육강좌 개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 및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역주민대회 개최,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시설은 특성에 맞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노인,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새로운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골프와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8 09:20:25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5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공 및 민간에 우리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등이 제안한 사업 내용을 심사 및 선정해 전액 예산을 부담한다. 시와 재단은 지난달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연수사업에 공모한 결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3년간 파라과이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이론과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 전문 강의, 현장 시찰, 워크숍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재관 기자
2025-04-07 18:57:56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7일 부산청년잡(JOB) 성장카페에서 1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부산권 청년잡(JOB) 성장카페 개소와 함께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정기 협의체인 '부산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본격 출범했다.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신속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진·동래·해운대·수영구와 경성대·동아대·부경대·동의대 등 9개 대학, 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상공회의소·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산·학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부산권 청년잡(JOB) 성장카페는 부산경영자총협회 서부산지소 6층에 문을 연다. 서부산 지역의 청년취업 허브이자, 청년정책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지원 거점으로 서면 두드림센터 내 1, 2호점에 이어 3호점이다. '부산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협의체'는 청년 중심 고용서비스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청년고용개선 일자리 정책 개발, 기관별 고용상황 점검 및 성과 공유 등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개별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연계성을 확장해 시·구-부산지방고용노동청-대학-경제단체-유관기관으로 구성해, 일자리 관계기관과 한 팀으로 협업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융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정책 제안, 프로그램 기획 및 취업경쟁력 강화 등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발표한 '2025 청년지(G)대 정책'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부터 근속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예산을 기존 31억 원에서 35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1대1 맞춤형 구직 상담이 가능한 '구직관리 책임제'를 도입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취업 초기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취업 유인책을 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되는 등 청년층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실정으로 기관 간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피드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해 부산만의 독창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관 기자
2025-04-07 18:57:42[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부산시는 ‘부기튜브’ 콘텐츠의 하나로 제작되는 코믹 단편영화 ‘눈 떠보니 갈매기가 된 건에 관하여’를 통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을 알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할 영화는 평범한 취업준비생 '민수'가 잠에서 깨보니 모두에게 사랑받는 '부기'로 변한 후 느끼는 감정들을 풀어낸 코믹 단편영화다. '부기'가 직접 감독, 각본, 제작, 투자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한다. 처음으로 영화를 찍는 '부기'를 돕기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다방면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제작 및 각색은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상영작 ‘나의 우상’을 연출한 이준희 PD가 맡았으며, 조연출은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오프사이드!’의 조연출을 맡았던 이미혜가 함께한다. 촬영은 정인혁 촬영감독, 음향은 2024 전주국제영화제 및 부산독립영화제 상영작 ‘구름이 하는 말’의 이신희 동시녹음기사가 각각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화 제작의 가장 현실적인 과제 중 하나인 '제작비 확보' 과정에서 보여주는 부기의 눈물겨운 노력도 관전 포인트다. 부기가 지난해 제작된 ‘체험! 부기의 현장’에서 함께 했던 대선주조, 창신아이엔씨, 키자니아를 직접 방문해 후원을 요청하는 모습을 유튜브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개인 후원자를 대상으로 한 텀블벅 펀딩도 진행 중이다. 최소 1000원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 금액에 따라 엔딩 크레딧 투자자 이름 기입과 함께 팬 상품(머그컵, 마그넷, 마우스패드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시는 영화 제작이 마무리되는 대로 부산을 비롯한 국내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며, 올해 연말에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상영회 또는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한편, 올해 ‘부기튜브’에서는 부기의 대학 생활을 담은 ‘재수없조(鳥)’,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공연(버스킹) 콘텐츠 ‘비-스테이지(B-Stage)’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시 대표 홍보모델인 '부기'를 활용해 도시 이미지와 다양한 시책 등을 재미있게 홍보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은 물론 부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7 10: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