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25회 정례회가 5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행감)와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지난 9월 윤일현 현 금정구청장의 시의원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또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 마련 촉구 또는 제언을 전했다.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과 산하 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행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어 오는 22일 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부산시장과 부산교육감의 제안설명을 들은 뒤 다음 날인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변옥환 기자
2024-11-05 18:39:04[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회 제325회 정례회가 5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행감)와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 ‘부산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비롯한 조례 22건과 동의안 23건, 의견청취안 4건 등 총 49건의 일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지난 9월 윤일현 현 금정구청장의 시의원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또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 마련 촉구 또는 제언을 전했다.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과 산하 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행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어 오는 22일 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부산시장과 부산교육감의 제안설명을 들은 뒤 다음 날인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내달 12일 3차 본회의에서 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확정될 예정이다. 내달 17일에는 4차 본회의를 통해 올해 행감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5 11:05:49[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제324회 임시회를 9일 오전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기간, 조례안 61건, 동의안 59건, 의견청취안 6건, 건의안 2건, 규칙안 1건, 기타 1건 등 총 13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부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18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9건은 수정가결, 5건은 심사 보류됐다. 반면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은 찬성이 16표에 그치며 부결됐다. 인사청문회의 관심을 높이고 집중력과 일관성을 고려한 통합적인 공직 후보자 인사청문은 독립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지닌 특성이기에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글로벌 거점도시 건설 특별위원회(7명)’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11명)’ ‘지방시대 특별위원회(9명)’ ‘민생경제 특별위원회(9명)’ 4개 특위를 구성했다. 4개 특위는 임시회 기간, 각 위원을 선임하고 4차 본회의 당일, 1차 회의를 각자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이후 다가오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행감)를 비롯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4차 본회의 당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2명의 의원들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구체적으로 △전원석(사하2·민주) ‘부산시 문화체육 행정 방향 문제성 지적’ △안재권(연제1) ‘예술 인프라 해소됐으나, 여전히 부산 떠나는 예술인들 대책 시급’ △김태효(해운대2) ‘부산 소규모 학교 학생 교육의 질 제고 방안 마련 촉구’ △성현달(남구3) ‘부산 택시업계 생존 대책 방안 제언’ △송우현(동래2) ‘전동킥보드 등 개인이동장치 안전 문제 논의’ △김광명(남구4) ‘부산 자전거도로 확충 등 자전거 안전시설 보강 촉구’ △이승연(수영2) △서국보(동래3) ‘학교 운동장 개방문제 관련 제언’ △최영진(사하1) ‘부산 인구소멸, 직주락(職住樂·직장 주거 활동)으로 해결 제언’ △배영숙(부산진4) ‘부산콘서트홀 주차장 설립 지연 사유 공개와 향후 계획 재수립 등 해결 촉구’ △황석칠(동구2) ‘지역 문화시설 경영혁신 통한 재정자립 능력 확보 촉구’ △김창석(사상2·이하 국힘) ‘전기차 화재 사고 대비 전조증상 파악 대책 마련 필요’ 등이다. 다음 회기는 올해 마지막 회기가 될 예정이다. 325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43일의 일정으로 올해 행감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다룰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9 14:04:59[파이낸셜뉴스] 지역 환경단체가 지난 7월 말 진행한 부산시·부산시의회 일회용컵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35%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가운데 최근 다시 진행한 모니터링에서 한 달 새 이용률이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한 부산시청과 시의회 직원 일회용컵 이용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기간 매일 시청과 시의회 출입구에서 정오부터 1시간가량 직원들의 일회용컵 이용 현황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5일간 총 9475명이 청사로 입장하며 3668개의 일회용컵을 들고 들어가며 이용률 38.7%를 기록했다. 또 음용자 98.2%가 일회용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텀블러 사용 등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월 22~24일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부산은 출입구 입장인원의 일회용컵 사용률은 35%로, 전국 31개 지자체 평균치인 24.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부산환경운동연합이 모니터링 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재차 모니터링을 진행한 것이다.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은 다회용 컵·장바구니·음수대·우산 빗물 제거기 등 일회용품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시는 ‘2024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보여주기식조차도 못하고 있다. 이를 반성하고 이제라도 국제사회에 부끄럽지 않게 일회용품 근절에 앞서는 도시로 변해야 한다”며 “우리 단체는 환경 규제 강화 활동 일환으로 청사 일회용품 사용 실태 모니터링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5 13:42:28부산시의회 의원을 지낸 송순임 시인(사진)이 첫 시집 '능소화가 피는 골목'을 발간했다. 송 시인은 1997년 '시와시론' 동시로 등단해 지금까지 동시집과 칼럼집을 펴낸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첫 시집 '능소화가 피는 골목'은 시인의 서정적 자화상을 보여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8 18:48:2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회가 오는 11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를 앞두고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 4개 특위 신설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를 시작했다. 첫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등 감사 계획을 논의, 승인했다. 행감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또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글로벌거점도시 건설 특별위원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4개 특위 구성 결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달 9일 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특위 구성에 대해 최종심의, 결정해 다가오는 행감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조례안 59건, 동의안 58건, 의견청취안 6건, 건의안 2건을 비롯해 총 1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그 가운데 우암동 구 부산외대 부지의 향후 개발 방향을 비롯한 공공기여 협상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도 다룬다. 다음 날인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이 전개되며 내달 5~6일 이틀 동안 13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9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한편 이날 12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제언의 목소리를 냈다. 구체적으로 △박중묵(동래1) ‘부산 온천의 문화관광 활용 촉구’ △이대석(부산진2) ‘백양터널 유료화 반드시 막아야’ △강무길(해운대4) ‘부산시민의 날 모르는 시민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 필요’ △윤태한(사상1)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직원 충원 및 시설별 나이 제한 통일 등 촉구’ △조상진(남구1) ‘복지 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 촉구’ △이복조(사하4) ‘철도지하화 이후 부지 활용, 혁신 사업 방안 마련 필요’ △박종율(북구4) ‘지역 사회복지관 40년 넘은 곳 80% 넘어…예산부족 사태 해결 촉구’ △이준호(금정2) ‘부산·경남 행정통합 조속 추진 촉구’ △김형철(연제2) ‘부산시체육회 민선 출범 4년, 조직 쇄신방안 마련 필요’ △박종철(기장1·이하 국힘)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혜택 강화 및 부산 타바라 버스 ‘자율주행’ 도입 제안’ △서지연(민주 비례) ‘지역 의료기관 내 들락날락 설치 제안’ △강주택(중구·국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활성화 방안 제언’ 등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27 13:38:04[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 오후 대전에서 ‘2024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기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안 의장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을 극복하겠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완전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그는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전국 시·도민의 지지와 지방의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에 대한 협의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19대 회장에 당선된 안 의장은 앞으로 4대 지방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협력사항과 균형발전에 대한 사안 등을 심의회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4 10:36:01[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의회는 의원입법 정책 수행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발의 조례의 초안부터 발의 과정을 체계화해 조례 제정 후 생기는 문제를 방지하고 조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운영위원회 위원과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 질의응답, 의견 토론을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강인태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을 초청해 법제사법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체계 자구 심사 제도의 법적 근거와 연혁 및 체계 자구 심사의 범위, 심사 운영 시 장단점 등을 논의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26 15:28:0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회 제323회 임시회가 24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제9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새로 꾸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주요 사업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30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3건, 결의안 1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사해 29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의 의견채택과 6건은 수정가결했다. 그 가운데 구덕운동장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과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수정 가결됐다. 향후 충분한 사전검토와 숙의 과정을 거쳐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시가 소통을 개선할 것과 시의회와의 소통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은 위탁 동의를 위한 더욱 면밀한 검토자료를 보완해 제출할 필요가 있다고 봐 심사 보류했다. 또 지난 10일 1차 본회의에서 제9대 3기 예결특위가 출범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 기간인 13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와 산하기관 및 부산교육청의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2명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했다. 주요 내용은 △전원석(사하2·민주) ‘부산시의 일방적 원전정책 반대’ △송현준(강서2) ‘해운대 영화촬영스튜디오, 기장 부산촬영소 단지로 이전 제언’ △신정철(해운대1) ‘해운대 공중화장실 옆 문학비 방치 등 공공조형물 관리 부실 지적’ △이종진(북구3) ‘대저대교 등 낙동강 교량 조속 건설 촉구’ △성창용(사하3) ‘전기 시내버스 화재 위험 커 선제 대응 주문’ △이승연(수영2) ‘재난 담당 공무원 처우 개선 촉구’ △서국보(동래3)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증가. 대책 마련 촉구’ △최영진(사하1) ‘저출산과 지역 소멸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정책 제안’ △박희용(부산진1) ‘장애인 정책, 일자리에 그치지 말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필요’ △김창석(사상2) ‘삼킴장애, 10년새 200% 증가. 부산형 노인성 삼킴장애 지원방안 마련 필요’ △이승우(기장2) ‘부산추모공원 증축 관련, 그린벨트 해제 등 대책 마련 촉구’ △임말숙(해운대2·이하 국힘) ‘도시공간 구조 혁신 재편에 대한 체계적 실행안 마련 촉구’ 등이다. 다음 회기인 324회 임시회는 내달 27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24 11:00:13부산시의회가 10일 오전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고 9대 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해 예산점검 활동 등에 나선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30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1건, 총 36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 가운데 우암동 구 부산외대 부지의 협상계획에 대한 의견 청취안도 심사 안건에 포함됐다. 회기 첫날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을 13명 선임했다. 이번 3기 예결특위 임기는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예결특위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상임위원회 기간에 부산시와 사업소, 부산교육청에 대한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각 상임위는 이 기간 부산시 실·국·본부와 산하 출자·출연기관,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담당할 예정이다. 시정질문도 마련돼 오는 11일 2차 본회의와 12일 3차 본회의에서 정채숙(국힘·비례), 서지연(민주·비례), 김창석(사상2), 배영숙(부산진4·이하 국힘) 4명의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이후 24일 4차 본회의가 열려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회기의 문을 닫는다. 다음 회기인 324회 임시회는 내달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이날 본회의에는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박대근(북구1) '무인 체력단련장 안전사고 예방 장치 마련 촉구' △이복조(사하4) '부산시민플랫폼 개선 필요에 따른 정책 제안' △서국보(동래3) '안락서원 등 활성화 위한 사업 재원 다각화 제언' △김광명(남구4·이하 국힘) '뇌병변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 촉구' △박진수(국힘 비례) '우암동 고층아파트 증설, 인근 군부대 보안 문제. 부지 이전 등 대책 촉구' △정태숙(남구2·국힘)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수단 다양화 제언' △반선호(민주 비례) '민선 8기 시정 2년 평가와 정책 제언' △김효정(북구2·국힘) '낙동강 문화 콘텐츠 등 특화사업 제언' △김재운(부산진3·국힘) '놀이마루 활용성 제고 위한 정책 제언' △서지연(민주 비례) '김해공항과 가덕신공항 운영에 대한 제언' △강주택(중구·국힘) '북항친수공원 부족한 볼거리·즐길거리 보강 촉구' 등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10 18: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