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성동화 부산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연내 중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0.8%의 우대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1.5~1.7%p의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토스뱅크 앱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NICE기준)인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보증서 대출을 받는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포용적인 혁신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02 11:23:01부산시는 제11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성동화 전 BNK 신용정보 대표이사(사진)를 지난 2022년 12월 30일자로 임명하고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성동화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2022년 12월 30일부터 2년이다. 성 이사장은 경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쳐 부행장과 BNK 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 그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꿈을 키워주는 금융파트너로서 서민 복리증진과 부산 경제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도록 성장시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1-01 19:09:0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제11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성동화 전 BNK 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지난 2022년 12월 30일 자로 임명하고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성동화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2022년 12월 30부터 2년이다. 성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쳐 부행장과 BNK 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 그는 “코로나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지원을 비롯한 정책적 지원이 중요한 상황인 만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꿈을 키워주는 금융파트너로서 서민 복리증진과 부산 경제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도록 성장시키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2-30 10:01:1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선 보증목표달성도, 재정건전성, 정책 이행도, 부실 관리 노력, 보증사업 효율화 노력 등 9개 항목을 정량과 정성 평가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2021년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채권관리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기관) 수상, BNK부산은행과 대우조선해양 등으로부터 민간부문 출연금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부산신보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하위 기관 대비 재보증료 절감과 법정의무 출연금의 30%를 추가로 배정받아 50억원 상당의 재원확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공적보증제도를 통해 보증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8만 4387개 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조 988억원의 자금을 지원, 서울시 다음으로 많은 자금을 공급하는 등 부산 서민경제의 버팀목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03 09:13:45[파이낸셜뉴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산 소재 저축은행 3곳(IBK·BNK·고려)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저축은행 출연부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3(BIG3) 등대론'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저축은행 3곳이 2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300억원을 보증공급하는 방식이다. 재단 보증비율은 대출금액의 95%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평점과 업력제한을 없애기로했다. 빅3 등대론을 통해 최대 3000만원의 신규대출(기보증자는 보증잔액 포함 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5년(5년 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금리는 연 5.5~7.5%로 기존 정책상품인 저축은행 햇살론 금리보다 낮췄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국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의해 취급 저축은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저축은행이 특별출연하는 형식의 협약보증으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중·저금리 대출상품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금융기관인 저축은행과 지역 신용보증재단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의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9-02 13:55:18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제10대 이사장으로 김승모 전 BNK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를 임명하고, 20일 시청 7층 권한대행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59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래 40여년간 금융기관에서 일한 금융전문가다. 지역 금융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10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 만료일은 2022년 10월 20일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10-20 18:30:4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제10대 이사장으로 김승모 전(前) BNK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를 임명하고, 20일 시청 7층 권한대행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59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래 40여년 금융기관에서 일한 금융전문가다. 지역의 금융 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10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 만료는 2022년 10월 20일까지다.
2020-10-20 15:35:05【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인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노동조합이 내년도 임금과 단체협약 결렬에 따른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소상공인의 보증 업무 전반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부산신보 노조는 26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7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앞서 노사는 최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이후 부산지방노동위원회(부산지노위) 쟁의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진 상태다.노조 측은 이병태 이사장의 직원에 대한 인권유린, 경영실패, 노조탄압에 맞서 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투표조합원 92%의 찬성의결에 따라 절차적으로 합법적인 파업을 선언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노조 측은 “사측은 애초에 임금동결 계획은 없었으며 이 이사장은 시 임금인상 예산과 관련해 승인까지 받아놨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임금삭감’을 주장하는 것은 최근 SNS 욕설 파문을 일으킨 노조에 대한 보복행위”라고 주장했다.또 “직원 임금인상분은 전체예산의 0.05%에 불과함에도 마치 이 이사장은 귀족노조가 공공의 의무를 모두 저버린 것처럼 폄훼했다”라고 덧붙였다.석병수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이 이사장에게 면죄부를 줬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표면적으로는 임금협상 단절이지만 이는 노조 혐오에서 야기된 행위”라고 말했다.현재 노조 측은 호봉 상승분을 포함한 임금 3.2% 인상을 요구하는 데 반해 사측은 2.3%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이에 대해 재단 측은 경영 악화와 더불어 직원 급여 수준이 다른 시 출자 출연기관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재단은 "2015년 이후 급격한 임금 인상으로 전국 16개 지역 신보 가운데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4개 재단을 제외한 12개 재단 중 3∼6급 초임 임금이 전국 1위 수준이며 시 출연기관 가운데서도 최고 연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향후 노조는 이날 파업을 시작으로 27일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전면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한편 부산신보 이병태 이시장은 지난 8월 27일 간부 직원이 모인 회사 단체 채팅방에서 폭언과 욕설, 비속어 등을 일으켜 시 감사위원회로부터 해임 중징계를 받았지만, 결국 '셀프 징계'로 감봉 3개월에 그쳤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12-26 12:59:52[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와 부산은행과 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부산광역시 준재해·재난 특례보증'은 피해사실 확인을 위해 '준재해·재난 중소기업 확인증' 을 관할 구청에서 발급받은 업체에 지원된다. 업체당 한도는 5000만원 이내이며, 신·기보·재단의 기보증금액 잔액이 있어도 지원가능하다. 상환방법은 만기1년 일시상환(최대5년까지 연장가능)이다. 대출금리는 부산은행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보증료는 기준요율 1.1%에서 0.6% 감면된 연0.5% 고정요율이다. 상담은 재단 및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도 있다. 지원대상은 정부,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다. 업체당 한도는 7000만원(제조업 1억원)이며, 상환방법은 만기5년(거치기간 2년포함) 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연2.0% 고정금리, 보증료 특별재해 연 0.1%, 일반재해 연0.5%로 지원된다.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급하고 있다. 대출상담 및 보증서 발급은 재단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9-23 14:11:44BNK부산은행이 서울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부산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월 31일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75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최대 8억원까지 협약보증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 연 0.20%(5년간·최대 1.0%), 대출금리는 최대 0.7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부산은행은 보증재단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모든 영업점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영업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19-08-01 12: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