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EDC) 내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구역'에 입주할 기업을 18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 14만평(46만2809㎡)을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전용 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ICT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로 나누고, 지난해 데이터산업구역 입주기업을 우선 모집했다. ICT융합구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시첨단산단이다. 시는 이곳의 약 5만7000평을 '첨단 비즈니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그중 두 필지(8500평)에 대해 시범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누리집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 투자유치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관련 산업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 분양 추천대상자를 선정, 오는 12월부터 분양계약 등 입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고용 창출 효과 등 지역산업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최적의 기업을 선정해 첨단산업 중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에코델타시티는 수자원 및 환경 관련 혁신 기술을 도입할 최적지”라며 “ICT융합구역도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첨단 비즈니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델타시티는 첨단 물관리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복합 수변도시로, 첨단과학기술 업체와 연구소는 물론 아파트 2만 8600가구, 단독주택 1700가구, 종합병원, 대형상가 등이 들어서는 거대 친환경 첨단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8 09:12:04[파이낸셜뉴스] 오는 2028년 3월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세 번째 초등학교와 두 번째 중학교가 문을 열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가칭)에코1초등학교’와 ‘(가칭)에코3중학교’ 설립계획이 지난달 30일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에코델타시티 내 증가하는 학생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에코1초는 1만4040㎡ 부지에 39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에코3중은 1만3890㎡ 부지에 34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2028년 3월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들이 완공되면 초·중학생 각각 1000여명이 추가로 배치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설계비 등 예산을 투입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에코델타시티에는 에코1초, 에코3중 외에도 2025년 3월 ‘(가칭)에코5초’와 ‘(가칭)에코4중’이, 2026년 3월 ‘(가칭)에코4초’와 ‘(가칭)에코특수학교’가 차례로 개교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5 10:05: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공원녹지의 수목 생육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들과 '조경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도시공사(BMC)는 에코델타시티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나무 의사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에 개발 면적 11.8㎢ 주택 3만 호(인구 7만6000명)를 수용하는 주거단지, 도시형 첨단사업,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친수구역에는 공원 40곳(2398.304㎡), 녹지 66곳(67만3322㎡)이 있다. 현재 1단계 지역인 명지동 일원에 대한 공사가 일부 완료돼 부분 준공을 위한 합동 검사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1단계 지역을 포함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공원녹지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 자문단은 지난 13일 수목 생육환경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조경수목 식재 전 양질의 토양이 반입되어야 함에도 규정에 일부 미흡한 토양이 반입됐다며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 고사목 대체 수목 적용, 배수 관리와 병해충 방지 등을 주문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조경 전문가 현장 자문을 통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명품공원 조성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사업이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4 09:11:05[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단지내 상업시설 공급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의 단지내 상업시설은 지상 1층, 82실로 조성된다. 전체 1층 전면부 배치로 가시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내 상업업무용지 비율은 4.5%다. 다른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최대 8%선과 비교하면 상업업무용지 비율이 낮은 편이다. 그만큼 지구 내 상업시설 희소가치가 높고, 공실 위험도가 적어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기업체, 종사자 등 예상 상주인원 5000여명의 내부 수요를 비롯해 에코델타시티 약 7만6000여명의 거주민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금융혜택도 눈에 띈다. 반도그룹 시행·시공으로 재무적 안전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 10%에 대한 연 5% 이자지원 프로그램 등 상가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조건을 갖췄다. 인근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와 7000여개의 다양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등 행정·생활인프라도 가깝다.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해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이다. 명지IC, 서부산IC도 인근에 있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은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업시설로 독점적 고정수요를 비롯해 주변 에코델타시티 거주민, 인근 행정타운,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를 모두 품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13 12:44:06최근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단지에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차별화·특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로써 입주민들의 만족도, 아파트 미래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부동산시장에서 신축과 구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노후 단지들은 대부분 커뮤니티가 없거나 소규모 헬스장 정도에 그치는 반면, 일부 현장에선 희소가치가 높은 실내 수영장까지 도입하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시설의 중요성은 관련 설문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갤럽이 조사한 ‘부동산 트렌드 2023’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택 특화 유형 중 커뮤니티 특화가 27%로 ‘스마트홈 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또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서 공개한 ‘2023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에서도 최고급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24.5%)’에 이어서 단지 내 수영장, 조식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16.9%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서부산권 대표 주거벨트에서는 에코델타시티 최초의 입주민 전용 수영장(예정) 등 압도적 커뮤니티 특화를 도입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를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27개동 전용면적 59~110㎡ 1,470세대로, 에코델타시티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대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최초의 입주민 전용 수영장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가시간에 수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낮은 수심의 유아풀에선 어린 자녀들도 매일 수영장으로 놀러가듯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립된 대형 북카페와 키즈카페 등도 계획됐다. 지상 1층에 위치한 티 하우스 ‘마루’는 이웃과 소통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휴식 공간이자, 지상과 커뮤니티 센터를 연결하는 수직형게이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인접한 ‘안심통학’ 환경을 갖췄고, 평강천 수변공원이 도보 5분거리로 가깝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7대로 넉넉한 공간을 마련한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2024년 개통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강서선 환승역도 추진 중이다. 하단녹산선(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타당성 확보), 남해 제2고속지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예정),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예정) 등 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4-03-08 08:15:59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기업 (주)코웰메디가 지난 2월 2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코웰메디 제2공장은 2025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최신 제조 및 연구개발 시설을 갖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등 접근성이 우수한 글로벌 거점 도시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으며, 코웰메디 제2공장이 위치한 산업 14블록은 에코대로와 서낙동강에 인접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세계 70여 개국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40%가 넘는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생산규모가 지금보다 최대 6배 증가하게 되며, 최신 자동화 생산공정과 연구개발 시설 적용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성과 품질 모두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제2공장에 적용될 신기술로 공정에 사용하는 압축공기와 초순수의 공급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관만 적용하여 한층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2공장 완공 후 확충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여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웰메디는 제2공장을 통해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제조 라인 및 제품 전시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치의학 관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치과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최현명 대표이사는 “제2공장 건설을 통해 ESG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 나아가 국가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코웰메디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2-27 09:26:13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시즌2인 업무형 분양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오는 2026년 9월 준공 목표로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 5-2블록)에 지식산업센터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8층, 지식산업센터 1128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 규모다.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자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다. 제조형, 업무형, 독립형 등 다양한 고객과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업무형이다.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수월하고, 필요 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설계로 기업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1인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벤처기업, 중소형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사무실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등으로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할 수 있다.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된다. 지하 1층에는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 회의실이 배치된다.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된다. 단지는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이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조기 개항을 추진 중이다. 김서연 기자
2024-02-25 18:52:45[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시즌2인 업무형 분양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오는 2026년 9월 준공 목표로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 5-2블록)에 지식산업센터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8층, 지식산업센터 1128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 규모다.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자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다. 제조형, 업무형, 독립형 등 다양한 고객과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업무형이다.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수월하고, 필요 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설계로 기업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1인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벤처기업, 중소형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사무실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등으로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할 수 있다.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된다. 지하 1층에는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 회의실이 배치된다.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된다. 단지는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이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조기 개항을 추진 중이다. 반도건설 관계는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제조형 지식업센터에서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에 선보인 업무형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2-25 10:03:50[파이낸셜뉴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부산에코델타시티 내에 고효율 친환경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PFV의 자산관리회사(AMC)다. 부산광역시는 2023년 7월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조성 중인 친수형 스마트 대형 신도시 프로젝트인 부산에코델타시티 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을 목표로 부지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개모집 공고를 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대성문 등이 참여한다. 재무적 투자자(FI)로 IBK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참여한 ‘IBK 그린데이터센터 컨소시엄’은 공고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총 5만3600평의 사업대상 부지 중 가장 많은 약 1만6000평에 관한 우선분양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관계사들이 투자, 이번 PFV를 설립한 후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비는 1조6000억원, 운영 사업비는 1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 규모 약 3조2000억원이다. PFV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내에 최대규모인 약 140MW의 PUE 1.29를 목표로 한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부산시 관내 산학연 기반의 협의체를 구성, 부산시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기반 조성 및 관련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신재생에너지가 적극 활용된 그린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부산에코델타시티의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8 14:42:30지역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가 가덕도신공항 개발호재를 업고 계약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에코델타시티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와 가까워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에서 지난해 12월 29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대형 여객•화물기 이착륙이 가능한 3500m 활주로 1본을 갖추고 24시간 운영하는 해상공항으로 건설된다. 총사업비 13조 490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에 개항하는 게 목표다. 부산시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은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근에 연간 100만t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 처리시설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모든 여객기와 화물기가 착륙할 수 있는 3200m 길이 활주로를 추가하는 2단계 확장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와 연계한 대형 개발호재들도 속속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가덕도신공항 동쪽 공항지원시설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이착륙할 수 있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부지 조성계획을 반영했다. 이에 부산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항을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2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1노선은 가덕도신공항에서 출발해 공항복합도시, 명지신도시, 에코델타시티, 김해공항, 삼락교차로, 북구 덕천교차로까지 바다와 낙동강을 활용해 하늘길을 연결하는 방안이다. 제2노선은 바닷길을 이용해 가덕도신공항에서 다대포해수욕장, 우암부두, 이기대, 신해운대역,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UAM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심항공교통법을 제정했고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구축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도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신공항 개항은 물론 이와 연계한 굵직한 타 개발사업의 수혜로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가덕도신공항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히는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가 선착순 계약을 알리면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27개동 전용면적 59~110㎡ 1,470세대로 에코델타시티 최대 규모 단지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공은 시공능력평가 14위인 대방건설이 맡았다. 수요자 부담을 낮춰줄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금융혜택으로는 먼저 계약금 5% 정액제를 도입해 입주 시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 없이(5% 계약금 대출 또는 자납)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대규모로 들어서다 보니 관리비 등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입주민 전용 수영장, 대형 어린이 도서관과, 독서실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1.7대로 넉넉하게 마련했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 부지(예정)가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단지 동쪽으로 흐르는 평강천과 수변공원을 편리하게 누리는 에코라이프 입지도 갖췄다. 또한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화전지구 일반산업단지, 사상공업지역 일반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는 도보권에 부전~마산복선전철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고, 사업 계획 중인 강서선, 하단녹산선,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 입지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4-02-06 11: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