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미술협회는 최근 부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산업과 문화예술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 점포·제품에 문화예술인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접목하고,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병석 기자
2025-08-04 19:28:44부산시는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판매전 '부산살림마켓'에 참여할 지역기업 25개사를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5 동행축제와 연계해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힘을 모아 부산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부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부산 지역 업체들은 집 꾸미기, 집에서 즐기는 운동·요리·카페·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권병석 기자
2025-08-04 19:27:3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지역 초·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한국은행 부산본부 강당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경제 원리와 최신 경제 동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설계 등을 주제로 강사진의 전문 지식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수업의 내실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실험경제학, (초등)체험형 게임을 활용한 경제·금융 교육, (중등)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청소년의 사이버 금융 범죄 실태와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의 경제 이해 제고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5-08-04 19:27:27[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지역 초·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한국은행 부산본부 강당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경제 원리와 최신 경제 동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설계 등을 주제로 강사진의 전문 지식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수업의 내실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실험경제학, (초등)체험형 게임을 활용한 경제·금융 교육, (중등)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청소년의 사이버 금융 범죄 실태와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의 경제 이해 제고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4 10:19:06[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미술협회는 최근 부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산업과 문화예술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 점포·제품에 문화예술인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접목하고,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과 경제 융합으로 지역 상생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복철 진흥원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단순한 경제 지표를 넘어 지역의 문화 수준과 시민 삶의 질에 의해 결정된다”라며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새로운 발전 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4 10:12:52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맞춤형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을 본격 개발·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감염취약시설 현장 중심형 감염관리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가동한다. 시는 교육, 훈련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인재원은 시설, 교육 콘텐츠, 인력 등 교육 기반 연계와 교류를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상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감염관리 교육은 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공공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연중 추진한다. 이번 교육체계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로,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수준과 실무자의 대응 능력을 균일하게 높여 돌봄·의료 현장의 감염병 대응 안전망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감염관리 교육과 기존 현장 자문 사업을 연계해 현장자문단 인력 자원을 구축하고 대규모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체계는 감염에 취약한 돌봄·의료 환경을 안전하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이 타 시도로 확산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3 19:11:55[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가 영화와 지역, 사람을 잇는 문화 터전을 일구기 위해 부산 지역 영화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라이즈(RISE)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협력은 지역의 일상과 정서를 담아내는 창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화·미디어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부산대는 교내 라이즈사업단과 영화연구소, 예술문화영상학과 공동으로 지난 29일 부산독립영화협회, 31일 부산평화영화제 및 영화의전당과 각각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milieu(밀리우·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 기반 창의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 참여형 영화·미디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부산 지역 영화 인재 양성과 영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전략적 의미도 갖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콘텐츠 공동 기획은 물론, 부산지역 영화 인재 양성과 영화제 및 영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영화제 공동 기획 및 협력 △지역 기반 창작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창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상호협력 모델 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상후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대외·전략부총장)은 “부산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부산지역 영화 인재 양성과 시민 참여형 영화·미디어 활성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기획을 통해 영화 창작과 유통, 교육,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지역 기반 창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1 14:35:22부산시는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상주인구 중심의 기존 인구정책에서 나아가 청년이 정주하지 않고도 일정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와 활력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 생활인구 개념을 반영한 정책이다.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인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에 하루 이상 숙박 예정인 다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의 관광시설과 지역업체 17곳의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류 유도형 인증 패스다.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전국에선 처음 시도한다. 패스 이름도 부산 방문을 유도한다는 의미인 부산 사투리 '부산온나'와 청년신분증의 의미인 '청년패스'를 합성해 만들었다. 패스 할인은 다음 달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된다. 부산 대표 관광지인 키자니아, 더베이101요트, 클럽디오아시스, 아쿠아리움 등에서 최대 60%, 2만88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커피 전문점·베이커리·음식점 등에서도 최대 2000원 정액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 1명이 17개 제휴업체를 모두 이용하면 최대 13만645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영도구 등 원도심과 중부산 주요 청년상권 내 카페·베이커리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향후 보다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타 지역 청년은 8월 1일부터 청년지(G)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숙박 업소명과 숙박 일자가 명시된 숙박증빙서류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 홍보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부산온나청년패스 공식 출범을 기념해 8월 1일부터 18일까지 '탄생 기념 빅 이벤트'가 마련된다.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패스 신청과 실제 이용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발급인증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휴업체 상품,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정책은 부산을 체험한 청년이 부산에 정착하고 싶게 만드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즐기고, 정착하고 싶은 부산이 되도록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30 18:34:3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부산 지역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공공기관 리더를 대상으로 9월부터 '부산 AX(인공지능 전환) 최고경영자과정' 1기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연구개발특구사업의 하나로 특구 내 기업뿐 아니라, 부산 전역 산업체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지역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AI 내재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실증 중심 맞춤형 커리큘럼은 현장 과제를 중심으로 설계돼, 기업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통찰을 제공한다. 유니스트는 이미 울산·경남 지역에서 222개 기업, 340명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제조업 현장에서는 실제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 등 구체적인 혁신이 실현됐다. 이번 부산 확장은 AI 기반 기술사업화 생태계 고도화와 산학연 공동사업화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스트 박종래 총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전략 도구"라며 "유니스트는 부산연구개발특구와 AI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고, 부·울·경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집은 8월 14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유니스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30 14:59:38[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 곳곳을 다니는 마을버스 기사들이 지역 홀로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희망지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9일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버스를 단순 지역 교통수단을 넘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파수꾼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와 조합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버스 운전기사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다. 이들은 운행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는 승객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는 등 활동에 나선다. 버스 기사들은 일상 업무 속에서 승객들의 변화와 위기징후를 관찰해 이를 신속하게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버스 기사들의 연락을 바탕으로 각 대상자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지역 마을버스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스티커와 QR코드 안내판을 붙여 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매일 주민과 마주하는 마을버스 운전기사 분들의 세심한 관찰이 위기 이웃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복지공무원 혼자서는 발견하기 힘든 현장을 민간과 함께 보완하는 ‘함께 찾고 살피는 가치 공동체’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30 10: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