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우대금리 금융지원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BNK부산은행을 포함한 5개 기관은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중기청, 부산은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추진된다. 목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과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스타트업의 초기 정착부터 투자 유치, 상장까지 창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창업기업 전용 사업자통장(MMDA)에 대해 한국은행 기준금리에서 -0.75%포인트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보증서 대출에는 최대 1.0%포인트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BNK벤처투자와 BNK투자증권을 통해 투자 유치, 상장(IPO) 연계, 금융교육 등을 약속했다. 부산중기청은 산하 보증기관을 통해 협약 내용을 창업 기업에 안내하고, 관내 협단체 및 창업 유관기관을 통해 제도를 홍보하며 지원 사업의 접근성을 높힌다. 창업 유관기관으로 참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대·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창업기업이 중기청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각 기관은 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금융 연계가 가능하도록 조력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지역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처음 시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각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에 따라 유연한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기관과 은행이 힘을 모아 스타트업을 키우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선 창업기업의 성장이 필수인 만큼, 금융지원은 물론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술창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 기술창업기업에게 효율적인 자금 운용 등 실질적 금융혜택이 제공돼 지역 창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5-16 16:01:42[파이낸셜뉴스]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5일 부산시 사하구청과 협력하여 사하구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신복위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사하구청과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생필품 지원 후 채무상담 채무상담·복지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우리 구 금융 취약계층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자립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인 신복위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하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16 14:29:2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 1만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일제히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등으로, 총 19개 영역 178개 문항을 통해 건강통계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구·군별 900여명씩 시 전체 1만 4500명이며 표본추출로 선정됐다. 전국 조사대상 수는 약 23만 명에 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 대상 가구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한 다음,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6 09:26:54[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신봉재 청장이 지역 내 비축제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15일 오후 부산 강서구 소재 비축물자 이용기업 ㈜케이씨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이씨는 알루미늄과 아연 등을 사용해 해양 구조물 및 선박 부식방지에 필수적인 방식·방오 장비를 생산해 국내외 해운사·조선소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신 청장은 조달청 비축물자를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각종 현안과 어려운 사안들을 청취하고 비축제도의 효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달청의 비축제도는 원자재와 생활필수품 등을 정부가 직접 구매, 비축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단기 또는 장기적으로 물자 수급의 원활과 물가안정을 도모해 국가경제의 안정성 등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부산조달청은 알루미늄과 구리 등 비철금속 6종 및 희소금속 7종 10여만t을 비축해 연중 상시 방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 원자재 수급 및 가격 안정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 케이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도 정부의 비축 원자재 덕분에 안정적인 조업이 가능하다”며 “특히 혁신·수출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방출량 확대 정책은 기업의 유동성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신 청장은 “우리 지역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 공급망 위협에 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달청 비축사업은 중소기업이 예기치 못한 공급망 위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15 13:40:17[파이낸셜뉴스] 부산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초기상담부터 매칭, 고용 유지까지 고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산하기관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맞춤형 채용 사업이 성공하면 최대 1200명의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용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1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청년 취업성공 풀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역 정착형 청년 고용지원 모델’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했다. 협약은 해당 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기관별 업무 분담과 협력사항 등을 명시했다. 먼저 시는 청년 취업도약 지원금을 올해 총 1200명에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며 권역별 청년구직관리책임제 운영과 청년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직장 적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고용청은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을 올해 총 1200명에 1인당 720만원씩 인건비로 지원하며 기업 컨설팅, 고용 여건 향상 밀착케어, 청년 고용정책 연계 위한 피드백 등에 나선다. 이는 취업 초기 상담부터 기업 매칭, 일자리 적응과 고용유지에 이르기까지 청년층 고용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시와 지방고용청이 함께 운영하는 전국 첫 사례다. 이를 통해 청년 고용의 안정성을 높이고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여 기업 만족도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채용일 기준, 부산에 주민등록 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 전까지로 상시 접수 가능하다. 이에 더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 이전에 취업한 청년도 사후 구직상담에 참여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신청은 권역별 지정 취업상담기관의 청년 잡 코디네이터와 구직상담을 진행한 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경영자총협회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또는 부산경총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 행정부시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실정이다. 기관 간 정책 협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으로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책이자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13 10:07:25[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 부산시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B-라이콘)’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 소상공인을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수출형 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시는 인구 증가와 소비시장 확대로 주목받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주요 진출 타깃으로 설정하고 현지시장 파악에 나섰다.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밀집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남반구 중심의 국가군을 일컫는다. ‘글로벌 사우스’는 최근 빠른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시장이자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 시장으로, K-푸드·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특히,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갖춘 부산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진입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는 지난 4월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 유망 소상공인 7개 사를 비(B)-라이콘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5월부터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 시장 진출 준비에 본격 돌입했으며, 오는 10월 '글로 벌사우스' 지역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식품제조 가공업체 ‘씨드’의 박혜라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에는 많은 기회비용이 수반되는데, 부산시의 지원 덕분에 구체적인 수출 계획을 세우고 효과적인 홍보 수단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글로벌 사우스 지역은 우리 제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장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비(B)-라이콘 사업’은 참여 기업의 역량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수출역량 진단 및 맞춤형 교육 △국내 수출상담회 연계 △무역사절단 파견 등 실질적인 수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평균적으로 소상공인의 수출 퇴장률이 29.1%에 이르는 가운데, 사업 참여 업체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수출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B-라이콘 사업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실전형 상담, 현지 진출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의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의 소상공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12 09:25:08BNK부산은행은 지난 9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해피 BUS 데이'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피 BUS 데이 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으로부터 원거리에 소재한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과학관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50여 학교, 32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교육 지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5-11 19:14:07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가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부산 신도시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한 지역 공공개발사업에 대한 올해 지역 업체 하도급률을 83%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감독관리 기능도 강화해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등의 예방활동도 이어간다. 11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급격한 공사비 상승 및 길어지는 주택시장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에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 나서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공사가 발주하는 건설사업의 부산지역 업체 하도급률 목표치를 83%로 설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장비업체는 90.2%, 건설자재업체는 65%를 목표치로 뒀다. 또 공사는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 '지원제도 확대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정거래 문화 확립' '지역 업체와 소통 강화 및 거버넌스 구축'을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과제 이행을 위해 지역 제한 경쟁입찰, 의무 공동도급제, 건설근로자 기능 등급제를 시행하고 하도급 감독관리, 전자카드제, 상생결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달 '단위 실적점검'과 함께 우수 참여업체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확대하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및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11 19:12:55[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가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부산 신도시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한 지역 공공개발사업에 대한 올해 지역 업체 하도급률을 83%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감독관리 기능도 강화해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등의 예방활동도 이어간다. 11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급격한 공사비 상승 및 길어지는 주택시장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에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 나서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공사가 발주하는 건설사업의 부산지역 업체 하도급률 목표치를 83%로 설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장비업체는 90.2%, 건설자재업체는 65%를 목표치로 뒀다. 또 공사는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 ‘지원제도 확대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정거래 문화 확립’ ‘지역 업체와 소통 강화 및 거버넌스 구축’을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과제 이행을 위해 지역 제한 경쟁입찰, 의무 공동도급제, 건설근로자 기능 등급제를 시행하고 하도급 감독관리, 전자카드제, 상생결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달 ‘단위 실적점검’과 함께 우수 참여업체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계획은 지역 건설업계가 실질적인 수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확대하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및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09 10:26:10[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최근 국립부경대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부산 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지역 환경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한국막학회 부울경지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부울경지회가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서에는 환경 전문 인력 양성, 지역 특화 연구과제 발굴, 환경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자들은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과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부산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8 11: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