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국 병원, 상가를 돌며 20회에 걸쳐 현금 2000만원 상당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0일 전라북도의 은신처에서 몸을 숨기던 A씨(30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다음날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병원에 침입해 현금 10여만원을 절취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까지 4개월 동안 전국 병원 상가 등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현금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을 A씨를 상대로 추가적인 범죄 사실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퇴근 시 출입구, 창문 등의 시건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열쇠나 출입카드 등을 외부에 숨겨두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27 14:34:29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동의과학대학교 경찰경호행정과 학생과 함께 동의과학대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양정지구대, 동의과학대학교 경찰경호행정과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순찰활동에 나섰다. 대학 개강시기를 맞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원룸 밀집지역과 번화가를 순찰하고, 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범죄취약지 방범진단도 함께 실시했다.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범죄예방에 대한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진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21 19:27:14[파이낸셜뉴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동의과학대학교 경찰경호행정과 학생과 함께 동의과학대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양정지구대, 동의과학대학교 경찰경호행정과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순찰활동에 나섰다. 대학 개강시기를 맞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원룸밀집지역과 번화가를 순찰하고, 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범죄취약지 방범진단도 함께 실시했다.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범죄예방에 대한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진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21 11:17:06▲ 강윤도씨 별세· 강성완(부산진경찰서 팀장) 판상씨(경남도청 관광진흥과) 부친상· 박정애(부산법원우체국) 신지영씨(창원 남중 교사) 시부상=11일 창원상복공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10-9808-3809
2020-05-12 09:22:12부산진경찰서는 서면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 10곳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최근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부산진경찰서를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125연대 7대대, 한국전력 등 4개 유관기관과 서면 지하철역,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서면 지하상가, 대현지하상가, NC 백화점, 쥬디스태화 등 다중이용시설 7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 2회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각종 현안과 대비책 마련을 위한 정례회의와 기관 대표자 회의를 갖기로 했다. 앞으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신속한 정보교환과 전파를 하는 한편 안전라인 설치와 시민 대피, 사상자 구출 등에 각 기관과 인적·물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흥우 부산진경찰서장은 "서면일대 상가와 유관기관에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각 기관과 긴밀한 정보교환 체계를 유지해 테러제로지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05-23 15:11:06부산 부산진경찰서 경제팀 소속 김신호 경위(35·사진)가 제56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경찰대 18기 졸업생인 김 경위는 지난 2001년부터 복무를 시작한 14년차 경찰관이다. 그는 사법고시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생활질서계, 교통계, 경제 수사팀을 두루 거치면서 법률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면서 "형사법 이외에 민법 등 다양한 분야를 깊게 알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것이 좋은 결과를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경위는 경찰관 신분으로 재직하면서 일과 공부를 병행했다. 지난 2010년부터 법 공부를 시작해 지금까지 4년간 업무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새벽 5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 평균 9시간을 공부해왔다. 그는 그동안 2차 시험에서만 세번의 고배를 마시고 올해 드디어 합격의 기쁨을 맛 봤다. 6살 아들과 3살 딸을 두고 있는 김 경위는 "공부하는 동안 가장 역할을 제대로 못 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연달아 실패했을 때도 계속 응원해주며 육아를 도맡아 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경위는 "아직 경찰과 법조인의 길을 놓고 고민 중이다"면서 "어떤 곳에 있든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4-11-14 11:40:02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8-01 14:05:31[파이낸셜뉴스] 주차 문제로 싸우던 아파트 입주민을 말리다 넘어져 뇌사상태에 빠진 경비원이 치료 도중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상해치사 혹은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19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아파트 경비원 A씨(60대)가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가(20대) 차량 출입 문제로 다른 차량 운전자와 다투자 이를 말렸다. 다툼이 격해지자 B씨는 A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머리를 크게 부딪힌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회복하지 못한 채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하자 B씨를 살인 또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속영장 실질검사는 이날 오후 열린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한 만큼 B씨 혐의를 바꿔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9 15:15:46[파이낸셜뉴스] 부산에 있는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중상을 입힌 20대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A씨(20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출입 문제로 다른 차량 운전자와 다투던 중, 경비원 B씨(60대)가 이를 말리자 B씨의 다리를 걸고 넘어뜨렸다. 이 사건으로 B씨는 뇌사 상태로 빠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의 폐쇄 회로(CCTV) 화면 등을 분석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3 16:49:32[파이낸셜뉴스] 지난 16일 부임한 김수환 신임 부산경찰청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16일과 17일 잇따라 지역 주요 치안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김 신임 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16일 오후 서면1번가 등 치안 현장을 찾았으며 이어 17일 광안리·해운대 여름경찰서 일선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청장은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 치안 일선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면지구대는 서면 1번가와 서면 지하철역 등이 위치해 일일 유동인구 100만명 이상 및 일평균 90여건의 112 신고가 처리되는 등 가장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이다. 김 청장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동북아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청장으로 근무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치안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현장 경찰을 가장 먼저 만나고 싶었다. 앞으로도 현장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히 근무할 수 있도록 청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현장 경찰들은 지구대를 깜짝 격려 방문한 청장에 감사 인사를 답하며 “부산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 경찰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17일 김 청장은 해수욕장 여름경찰서 일선 현장을 찾았다. 이 시기는 피서 절정기를 지났음에도 막바지 방문객들이 꾸준히 부산을 찾고 있는 실정으로, 여름철 중심 치안 현장 점검을 위해 추진했다고 부산청은 설명했다. 특히 광안리에서 매주 드론쇼와 선상 불꽃축제 등이 진행되는 상황 속, 여름경찰서의 혼잡 경비 등 질서유지를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여름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부산은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해수욕장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피서지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민들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과 조직폭력, 마약 등 범죄와 각종 재난으로 여느 때보다 불안감이 크다”며 “국민 곁에서 언제나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경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8 10: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