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의료계가 현행 4단계인 코로나 방역단계를 3단계로 완화해줄 것을 부산시에 건의했다. 사단법인 부산의료발전협회(이사장 김동헌)는 2일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백신이 개발되고 지난 2월부터 국내에서도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이후 이날 현재 부산의 백신접종률이 57%에 달하고 있다"며 "현재 부산의 일일 신규환자 발생이 평균 65.1명으로,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어 방역단계를 3단계로 완화해도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코로나 접촉자를 대상으로 현행 2주간 자가격리는 생업에 지장이 많은 관계로 자가격리 대상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기간도 2주에서 1주~10일로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촉구했다. 협회는 마지막으로 방역당국이 코로나 방역단계를 3단계로 완화해도 집단면역이 달성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철저한 손 씻기·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사단법인 부산의료발전협회는 부산의 각 대학병원장과 부산시의사회·부산시병원회 회장 등 부산 의료계 중진들이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부산 의료의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지난 8월 출범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9-02 17:35:18최근 신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도입해 신관광콘텐츠로 활용, 부산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UAM 도입을 통한 부산관광 활성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전후인 2019~2020년 부산관광 실태조사 결과 교통문제가 부산관광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부산 방문 관광객은 주차장 부족, 관광정보 안내 부족, 관광지 간 먼 이동거리, 대중교통 불편, 부당요금 순으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보고서는 신교통수단인 UAM을 도입해 교통문제를 극복하고 관광콘텐츠로 활용해 부산관광을 활성화하자는 방안을 내놨다.UAM은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하는 택시의 기능과 유사하지만 신속한 이동과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져 관광교통수단으로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우석봉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선진국, 도시, 기업들은 UAM의 활용성에 주목하고 산업 육성과 초기 상용화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라며 "부산은 세계적인 항만물류, 해양레저, 가덕도신공항 등 UAM 비즈니스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UAM 산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UAM을 도입할 경우 기존 육상교통 대비 70% 정도 시간절약이 가능하고 상용화할 경우 신관광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UAM을 도입하면 케이블카, 전망타워 등 관광시설 확충 때 발생하는 환경훼손 논란을 피할 수 있고 어린이, 노약자 등 관광약자도 상공에서 부산 경관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단계적인 부산 UAM 관광루트도 제시했다. 시범사업 단계에선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루트를 설정해 부산 해안선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노선으로 구상하고, 2단계로 부산 주요 도심을 연결한 뒤 3단계로 광역관광루트를 구축하자는 것. 우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 벡스코를 잇는 UAM 루트는 부산국제영화제와 MICE 행사는 물론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UAM 인프라 건설 부지를 확보하고 특화단지 조성과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활용한 민자사업으로 부산관광에 UAM 사업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1-16 18:33:01[파이낸셜뉴스] 최근 신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도입해 신관광콘텐츠로 활용, 부산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연구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통한 부산관광 활성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전후인 2019~2020년 부산관광 실태조사 결과, 교통문제가 부산관광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부산 방문 관광객들은 주차장 부족, 관광정보 안내 부족, 관광지 간 먼 이동거리, 대중교통 불편, 부당 요금 순으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보고서는 신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을 도입해 교통문제를 극복하고 관광콘텐츠로 활용해 부산관광을 활성화하자는 방안을 내놨다. 도심항공교통은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하는 택시의 기능과 유사하지만 신속한 이동과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져 관광교통수단으로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우석봉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선진국, 도시, 기업들은 UAM의 활용성에 주목하고 산업 육성과 초기 상용화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라며 “부산은 세계적인 항만물류, 해양레저, 가덕도신공항 등 도심항공교통 비즈니스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UAM 산업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UAM을 도입할 경우 기존 육상 교통 대비 70% 정도의 시간 절약이 가능하고 상용화할 경우 신관광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UAM을 도입하면 케이블카, 전망타워 등 관광시설 확충 때 발생하는 환경 훼손 논란을 피할 수 있고 어린이, 노약자 등 관광 약자들도 상공에서 부산 경관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단계적인 부산 UAM 관광루트도 제시했다. 시범사업 단계에선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루트를 설정해 부산 해안선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노선으로 구상하고, 2단계로 부산 주요 도심을 연결한 뒤 3단계로 광역관광루트를 구축하자는 것. 우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 벡스코를 잇는 UAM 루트는 부산국제영화제와 MICE 행사는 물론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UAM 인프라 건설 부지를 확보하고 특화단지 조성과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활용한 민자사업으로 부산관광에 UAM 사업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1-16 10:31:40부산 경제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시 진단시스템이 구축됐다. 최근 대내외 변수가 부산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번 상시 진단시스템은 경제위기 발생 때 지역 차원의 선제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부산 경제상황 상시 진단시스템 구축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산경제 상시 진단시스템은 진단 대상을 10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거시경제 분야는 고용, 생산, 소비, 물가 등 4개 실물부문과 1개 금융(부채)부문, 1개 대외부문(수출) 등 6개로 구성됐다.산업분야는 지역특화산업, 경기민감도 등을 고려해 관광, 항만·물류, 부동산·건설, 소상공인 4개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자영업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산업에 포함됐다.이번에 구축한 상시 진단시스템은 정량·정성 분석을 결합해 종합적인 경제상황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정량분석에서는 경기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주요 변수, 경기 전망에 유용한 경제심리지수, 보조지표 등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76개 지표를 선정해 분석한다. 특히 카드사용액, 평균대출잔액, 대출연체현황, 부채 등 시의성 있는 민간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한다.정성분석에서는 현장 경기 반영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기업, 협회, 조합, 유관기관 등 부문별로 현장 종사자 10명으로 풀을 구성해 현장 경기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수 및 연구원 등의 부문별 전문가 5인을 선정, 정량분석과 현장 경기조사를 참조해 종합 진단을 한다. 진단 분석 기간은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공급망 위기, 3고 현상 등 최근 경기침체 구간 즉, 코로나19 발생 기간이 포함된 2018년 이후 5년으로 설정했다. 위기 발생 원인의 다원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을 고려해 과거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와 최근의 위기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부산경제 전체 상황을 비롯한 10개 부문 경제상황을 관심, 주의, 심각 등 3단계로 구분해 제시한다. 월 단위로 부산 경제상황 진단 보고서를 발간해 부산시 정책 수립과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엽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시차가 발생하는 통계 중심의 정량분석에 의존한 기존의 진단은 정확성이 결여될 수 있는 동향분석에 국한됐지만 이번에 구축한 종합적 진단 시스템은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체계적 진단이 가능하다"면서 "시 차원의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는데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03 18:28:53[파이낸셜뉴스] 부산 경제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시 진단시스템이 구축됐다. 최근 대내외 변수가 부산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번 상시 진단시스템은 경제위기 발생 때 지역 차원의 선제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부산 경제상황 상시 진단시스템 구축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산경제 상시 진단시스템은 진단 대상을 10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거시경제 분야는 고용, 생산, 소비, 물가 등 4개 실물부문과 1개 금융(부채)부문, 1개 대외부문(수출) 등 6개로 구성됐다. 산업분야는 지역특화산업, 경기민감도 등을 고려해 관광, 항만·물류, 부동산·건설, 소상공인의 4개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자영업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산업에 포함됐다. 이번에 구축한 상시 진단시스템은 정량·정성 분석을 결합해 종합적인 경제상황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량분석에서는 경기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주요 변수, 경기 전망에 유용한 경제심리지수, 보조지표 등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76개 지표를 선정해 분석한다. 특히 카드사용액, 평균대출잔액, 대출연체현황, 부채 등 시의성 있는 민간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한다. 정성분석에서는 현장 경기 반영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기업, 협회, 조합, 유관기관 등 부문별로 현장 종사자 10명으로 풀을 구성해 현장 경기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수 및 연구원 등의 부문별 전문가 5인을 선정, 정량분석과 현장 경기조사를 참조해 종합 진단을 한다. 진단 분석 기간은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공급망 위기, 3고 현상 등 최근 경기침체 구간 즉, 코로나19 발생 기간이 포함된 2018년 이후 5년으로 설정했다. 위기 발생 원인의 다원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을 고려해 과거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와 최근의 위기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부산경제 전체 상황을 비롯한 10개 부문 경제상황을 관심, 주의, 심각 등 3단계로 구분해 제시한다. 월 단위로 부산 경제상황 진단 보고서를 발간해 부산시 정책 수립과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엽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시차가 발생하는 통계 중심의 정량분석에 의존한 기존의 진단은 정확성이 결여될 수 있는 동향분석에 국한됐지만 이번에 구축한 종합적 진단 시스템은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체계적 진단이 가능하다”면서 “시 차원의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는데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03 11:07:03동아대학교는 '개교 제76주년 기념표창 행사'를 10월 31일 오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교직원과 학교법인 관계자, 동문,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해우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기관 평가인증자격 모니터링,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등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여러 평가 지표가 반등하고 있는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고생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은 "뜻깊은 날을 23만 동문과 함께 축하한다. 76주년이라는 역사는 우리의 자랑이지만 앞으로의 발전은 구성원들의 집념에 달려 있다. 오늘 미래를 향한 모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확인했다"며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교 발전은 곧 나의 발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은 최학유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조정위원장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에게 돌아갔다.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시상하는 석당학술상은 전미라 교수(식품영양학과)가 수상했다. 김성현(의학과 내과학교실)·박준홍 교수(기계공학과)는 공로상을 받았다. 학교의 미래를 빛낼 재학생에게 주어지는 '동아미래인재상' 수상자로는 이희정 학생(고고미술사학과 3)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30년근속상, 20년근속상, 모범직원상, 올해의직원상 등 모두 57명이 표창을 받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0-31 18:25:01[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개교 제76주년 기념표창 행사’를 31일 오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교직원과 학교법인 관계자, 동문,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기관 평가인증자격 모니터링,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등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여러 평가 지표가 반등하고 있는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고생해주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은 “뜻깊은 날을 23만 동문과 함께 축하한다. 76주년이라는 역사는 우리의 자랑이지만 앞으로의 발전은 구성원들의 집념에 달려 있다. 오늘 미래를 향한 모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확인했다”며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교 발전은 곧 나의 발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은 최학유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조정위원장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에게 돌아갔다.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시상하는 석당학술상은 전미라(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김성현(의학과 내과학교실)·박준홍(기계공학과) 교수는 공로상을 받았다. 학교의 미래를 빛낼 재학생에게 주어지는 ‘동아미래인재상’ 수상자로는 이희정(고고미술사학과 3) 학생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30년근속상, 20년근속상, 모범직원상, 올해의직원상 등 모두 57명이 표창을 받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0-31 15:14:36[파이낸셜뉴스]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이하 맥쿼리인프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0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운용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2365억원이었다. 맥쿼리인프라는 "높아진 물가상승률과 금리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매출 구조를 갖춘 자산 비중이 커 안정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우면산터널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13개 유료도로와 △부산항 신항 2-3단계 △동북선 도시철도 △해양에너지·서라벌도시가스 등 총 17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올 해 초에도 인천-김포고속도로의 자금 재조달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해 국민은행과 포스코건설 등 초기 투자자들이 매각하는 지분(에쿼티) 중 22.8%를 369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맥쿼리인프라가 보유한 유료도로 자산의 통행량 및 통행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0%, 3.8% 각각 증가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통행량이 점차 회복한 덕분"이라며 "특히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와 인천대교는 최근 공항 이용객 수가 점차 회복되면서 통행량이 각각 12.3%, 1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 신항 2-3단계는 총 처리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137만 TEU를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816억 원으로 19.7%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해양에너지·서라벌도시가스 사업자의 평균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맥쿼리인프라는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 및 LNG 가격 인상으로 평균 33.2% 늘었으나 가스 매입가격 상승으로 매출원가가 늘어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평균 3.7%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쿼리인프라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 분배금으로 주당 38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맥쿼리자산운용 서범식 대표는 "투자 법인의 관리 및 펀드재산의 효율적인 운용 등을 통해 맥쿼리인프라의 운용 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작년 7월 2개 도시가스사 투자에 이어 올해 3월 인천-김포고속도로 등 지속해서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30 20:44:17코오롱글로벌㈜이 트리플역세권의 압도적인 인프라를 품은 연제구의 핵심입지에 하늘채만의 차별화된 단지설계로 선보여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가 차주 청약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단지는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화) 해당지역 1순위, 20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목)에 진행되며, 8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59~84㎡ 총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59㎡A 94가구 ▲75㎡A 68가구 ▲75㎡B 60가구 ▲84㎡A 78가구 ▲84㎡B 68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6㎡, 72㎡로 선보였다. 이 단지는 부산시의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의 혜택을 적용받는 단지로, 다자녀, 신혼부부 특별공급 일부 가구의 경우 공급금액의 5%를 잔금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마쳐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DSR 3단계 규제’도 적용 받지 않는 다는 점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 또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평면구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산동 일대는 부산지하철 1,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과 1호선, 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 3호선과 동해선이 지나는 거제역을 가깝게 이용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대규모 일자리가 밀집된 서면과 센텀시티 일대를 비롯, 부산 전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연산역과 교대역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연산점·아시아드점), 이마트(연제점), CGV 아시아드, 부산광역시청, 부산의료원, 동의대병원, 사직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게다가 연서초, 연산중, 이사벨고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까이 있다. 지역 랜드마크 탄생하는 고층 아파트로 뛰어난 상품성도 자랑한다.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는 36층 고층 아파트로 건립돼 배산, 화지산, 백양산 등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하는 만큼,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는 철제 난간과는 다르게 창호에 유리로 난간이 설치되는 만큼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 가구 내에서 시원한 조망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주민카페, 공유오피스&북카페, 독서실&스터디라운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여가시설도 들어선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로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대청마루 컨셉을 적용한 쾌적한 담소공간으로 1층 오픈라운지를 비롯해 포켓가든, 옥상녹화, 리틀락가든 등 특별한 테마의 특화조경을 조성해 아이와 어르신이 모두 안심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외에도 지하주차장 내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1층에는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갖춰진다. 게다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과 월패드 해킹방지를 위해 공을 들인단지다. 60mm의 층간소음 완충재(욕실 등 일부공간 제외)를 사용해 욕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 윗집과 아랫집 간 차음효과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세대내 통합형 월패드는 업계 최고수준의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BASIC+ 보안인증과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의 접속을 차단하는 이중보안이 적용된다. 또한, 문앞을 서성이기만 해도 근접센서로 인지, 자동으로 촬영되는 보안이 더욱 강화된 블랙박스 도어폰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2-07-15 14:52:03[파이낸셜뉴스] 정부 부처 국가재무회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국가회계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2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10월말까지 13차례에 걸쳐 국가회계 관련 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9회계연도부터 국가재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 관리를 위해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회계처리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 교육을 201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 국가회계 전문교육과정은 교육 수요자에 최적화된 국가회계이론 및 실무, 재무결산실무, 국가회계 활용 등 3단계로 구성했다. 국가회계이론·실무는 각 부처별 수입·지출·국유재산 등 업무 유형별 회계처리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가 이론 교육과 함께 주요 회계처리 오류 유형을 분석, 올바른 회계처리 향상에 중점을 둔다. 재무결산실무는 각 부처별 결산 총괄 담당 공무원(1~2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각 부처별 재무제표 작성 시 내부거래 제거 및 오류 점검방법 등을 교육한다. 국가회계 활용은 국회, 국가회계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무제표 해석 방법 등을 교육, 발생주의 재무정보의 정책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국가회계 활용 교육은 1차례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 완화 상황을 감안해 서울·세종(각 2회), 광주·대전·제주·부산·대구(각 1회) 등 전국 7대 거점 지역별 9회차 대면 교육을 재개한다. 대면 교육이 어려운 공무원을 위해 각 과정별로 1개 이상의 차수는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2-06-21 15: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