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주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 따라 공단은 오는 2027년까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역량과 능력 중심의 채용 및 인사관리를 비롯해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에 힘써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앞서 환경공단은 지난 201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첫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총 47개 기관 중 부산시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공단의 지속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역량개발 성과와 노력을 인증 받았다. 공단은 그간 공정한 인사관리와 환경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 현장기술 전수를 위한 ‘멘토링 캠퍼스’를 비롯한 현장 후계자 프로그램, 사내 학습동아리 운영 성과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종일 공단 이사장은 “도시의 깨끗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환경인재를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서비스의 품질을 계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25 15:58:48[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오후 행정안전부가 최근 진행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대한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체 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부산에선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곳은 부산환경공단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우수급인 가 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전국 262개사 중 공단을 비롯한 20곳으로 상위 8% 정도다.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 공단은 환경기초시설 효율성 향상을 통한 비용 정감, 재정 건전성 확보, 고강도 경영혁신, 사회적 책임경영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험실 통합 운영과 분야별 기계·전기 정비실 통합 운영 등 내부 조직개편을 통한 기관 체질 개선과 대행 사업비 절감 등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민 안전 차원의 맨홀 추락방지용 안전표지판 설치, 미세먼지 취약지역 집중관리, 폭염 대비 도로 물청소차 운행 등 적극행정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에너지 자립률 77% 달성,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리스크 제로반·안전전문관제 운영 등을 통한 현장 관리체계 강화에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안종일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많은 분께서 우리 공단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7 11:36:3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환경공단이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지역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은 부산시로부터 부산환경교육센터로 지정을 받고 지난 3일 위수탁 계획을 체결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부산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부산환경공단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지역 환경교육 기관·단체 등과 함께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2018년 3월 개소해 그동안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 등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부산환경보전협회(현 한국환경보전원)에서 운영해오다가 이달부터 부산환경공단이 환경교육 전문성을 인정받아 새로이 지정받고 운영한다. 부산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자원순환협력센터,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환경교육 사업을 공단의 목적사업 중 하나로 두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교육청과 협업, 직원 환경교육 강사를 활용해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교사 직무특강'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교육 기관, 단체 등과 함께 만든 환경교육체험전 '환경아 놀자'에는 2만 명이 넘는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앞으로 '환경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그린도시 부산'을 미션으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의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 이사장은 "부산환경교육센터 지정은 공단이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온 환경교육 분야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그린도시,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부산형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광역환경교육센터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8 14:01:26[파이낸셜뉴스] 축구로 부산 강변하수처리장 인근 주민 등과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부산환경공단 이사장배 축구대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7일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신평동 소재 공단 강변하수처리장 환경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축구대회에 동호회 14개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공단이 강변하수처리장 인근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얻고자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대회에 더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보냈다. 안종일 공단 이사장은 “오늘 이번 대회는 공단 강변하수처리장 인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지역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사동축구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동축구회는 결승전에서 부민축구회를 3대 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한편 공단은 내달 5일 생곡동 자원순환협력센터, 14일 명지동 소각장에서 영화 상영과 환경교육을 개최하는 등 주민 소통행사 일정을 이어간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7 13:53: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대상자 발굴과 예우 강화 활동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탠다. 공단은 국가유공자가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참전유공자 등 5만9000여명의 국가유공자가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 고령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는 예우를 위해 참전·보훈명예수당 지원 확대,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국가유공자 선양단 사업지원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17 13:39:3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산하공기업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70세대에 800만원 상당의 반찬과 선물상자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부산환경공단 수영사업단 구내식당에 모인 안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선물상자를 포장했다. 소불고기, 모듬전, 오징어젓갈 등 반찬을 다회용기에 담고 햇반과 김, 참치캔 등 11여 종의 생필품으로 채워진 선물상자를 부산진구노인복지관과 함께 각 세대로 배달했다. 이번 공헌활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물품구매 등을 위한 기금은 전액 공단 임직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반찬 조리, 포장, 배달 등에 참여했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단 임직원이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5 07:52:04[파이낸셜뉴스]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가 지난 1일 폐막한 가운데 성인(일반) 남자부 레구(3인)와 일반 여자부 쿼드(4인)에서 부산환경공단 팀이 우승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 27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 35회 회장기 대회는 1일 남녀 18세 이하부 레구 결승과 남녀 일반부 레구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쿼드 부문 결승은 남녀 일반, 대학, 18세 이하부 통틀어 지난달 27~28일 사이에 진행됐다. 남자 일반부 레구는 결승전에서 경남체육회를 2대 1(15:8, 13:15, 17:15)로 꺾은 부산환경공단 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남자 일반부 쿼드는 결승전에서 대덕구청이 청주시청을 상대로 먼저 2세트를 가져가며(13:15, 15:17) 우승컵을 들었다. 여자 일반부는 부산환경공단 여자팀의 기세가 매서웠다. 쿼드는 28일 부산환경공단이 결승에서 만난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2세트를 따내며(15:11, 15:9) 우승을 차지했다. 공단 여성팀은 레구 종목까지 결승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으나 아쉽게 인천시체육회에 2대 1(15:8, 8:15, 16:17)로 석패했다. 이번 대회 규칙은 3세트로 진행되며 15점을 먼저 따내면 세트를 가져오나 15대 15 듀스 상황이면 점수 차 상관없이 먼저 17점을 따내는 팀이 이긴다. 환경공단 여성팀은 레구 결승 마지막 세트에서 16대 16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1점을 내주며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은 부산환경공단 남자팀을 이끄는 고문석 감독에 돌아갔다. 한편 남·녀 18세 이하 레구는 김포G스포츠클럽, 인천체고가 우승컵을 안았으며 쿼드는 여자 18세 이하부 부산체고, 남자 대학부 목원대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02 14:12:39[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이 최근 ‘2023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포상은 전국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참여·협력 활성화’ 4개 분야 성과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공단은 ‘지방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등 정부 혁신 정책에 맞는 조직혁신 추진과 경영 효율성 제고, 경영실적 창출 우수 등에서 호평을 받아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공단은 주 목적사업인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뿐 아니라 △조직 혁신 △사업 예산 절감, 수익 창출 등 경영효율성 제고 △탄소중립 실현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확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과 시민 안전 분야 등에서 공공서비스 발굴에 집중해 왔다. 특히 그간 추진한 시민환경교육 사업을 ‘목적사업화’하며 부산교육청 등과 협업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교사 직무특강’ ‘시민 환경교육 체험전, 환경아 놀자’ 개최 등 여러 교육성과도 냈다. 안종일 공단 이사장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조직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왔던 노력들이 자연스럽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11 14:59:17[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이 전국 환경 공기업들을 모아 탄소중립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공유 및 인·물적 자원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지난 26일 동래구 소재 공단 본부에서 ‘미래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부산환경공단을 비롯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등 전국 각지 6개 공기업이 공동 발족한 협의체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 순환 증대 대책 등 기후위기와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환경 분야 공기업이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 토의했다. 참여기관 가운데 부산환경공단과 인천환경공단은 조직의 중장기 비전, 탄소중립 로드맵, 역점사업 등을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회의 직후 6개 공단은 ‘기관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 환경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 환경산업 및 정책 지원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협의회는 이후에도 정례회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를 주최한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은 “환경이 중요해지는 시대, 환경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생각한다”며 “기관 간 협업 시너지 창출에 우리 공단이 구심점이 돼 지속가능 경영 구현에 더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8 15:53:40부산환경공단은 공단 안종일 이사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 이사장은 지난 6일 챌린지에 참여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국립해양박물관 김종해 관장,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을 지목했다. 안 이사장은 "환경을 위한 일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공단에서도 전 임직원이 앞장서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텀블러 사용 생활화,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1 18: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