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3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거주자 2명이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세탁기 등 집기류를 태워 약 101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1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1층 벽면에 설치된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돼 의류에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24 09:55:58[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오후 5시 31분께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 열처리 기기의 집진기 연결 배관에서 시작됐으며, 공장 배관과 부대설비 등을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약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9 09:34:20[파이낸셜뉴스] 지난 5일 오후 4시 46분께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의 한 3층 규모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2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은 23분 만에 진화됐으며 해당 세대 절반이 불에 타는 등 약 15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내 전선 단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6 09:38:54[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18분께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의 한 냉동공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A씨(30대)의 상체가 기계로 빨려 들어갔다. A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고용노동청은 A씨가 기계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30 11:13:18[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의 한 공사장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가 주차타워에서 떨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45분께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의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근로자 A씨(40대)가 36m 높이 주차타워에서 H빔 설치 작업 중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추락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가 소속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으로 중대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안전 조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09 17:04: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일 오후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서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하하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인 'HAHA'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노년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신노년세대의 고유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조적 모임을 결성하고 이런 커뮤니티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이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고취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문을 연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은 지난해 말에 개소한 1호점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에 이은 2호점이다.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을 개축, 연면적 399㎡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라운지, 활동실, 음악실, 회의실, 독서실 등이 설치돼 이용자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센터 개소 전 시설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노년세대 맞춤형 강좌를 선보였다. 더탄탄병원, 굿윌치과병원, 굿모닝백이안과의원, 부산예술대 산학협력단, 동서대, 부산디지털 등이 센터 재능기부단으로 위촉돼 지역 봉사 차원으로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02 09:27:59[파이낸셜뉴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부산 사하구가 미혼 남녀의 만남에서부터 상견례 비용, 결혼과 전세금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 사하구는 올해 10월 ‘미혼 내·외국인 남녀 만남의 날’(가칭) 행사 예산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산안은 지난 17일 구의회를 통과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사하구인 1981~2001년생이다. 사하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면접에서 성향을 미리 파악해 커플 매칭 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하구는 참가자들에게 데이트부터 상견례, 결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우선 커플로 매칭되면 1인당 50만원씩 총 커플당 100만원의 용돈을 지급한다. 상견례 시에는 1인당 100만원, 결혼을 하게 되면 축하금 2000만원을 준다. 결혼해서 전셋집을 구할 경우 전세보증금 3000만원 또는 월세 80만원(최장 5년)도 지원하기로 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올해 10월 시범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보고, 내년부터는 외국인까지 대상을 늘려 월 1회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하구는 부산에서 결혼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2000명가량의 외국인 유학생·근로자와 1600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 중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향후 다문화 지역공동체 형성 통해 출산율 하락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지역소멸 인구소멸이 가시화하는 만큼 의지를 갖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6 14:37:32밀알복지재단(홍정길 이사장)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함께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부산 사하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갑준 사하구청장,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비롯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사하구는 지역 내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마련, 홍보 및 행정지원 등으로 협력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 주거,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부산 사하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위기 가구, 장애인 가정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위기가구가 삶에 희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제도적 복지 영역 안에 들어오지 못한 위기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협약을 맺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사하구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8 14:53:16[파이낸셜뉴스] 25일 오전 0시 47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은 폐오토바이와 가게 일부 등을 태워 약 158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불이 폐바이크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5시 23분께 부산 사하구의 의료설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내부에 있는 비품 등이 타 약 1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정면 출입구 인근에서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5 14:48:31[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이를 진화하던 식당 관계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43분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식당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났다. 이 화재로 70대 여성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른 시간 식당에 손님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7분 만에 진화됐으며, 조리기구 등을 태워 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0 12: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