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과거 이명박 정부의 '전봇대 뽑기', 박근혜 정부의 '손톱 밑 가시'식의 규제 개혁처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규제 총량을 줄이고, 민간 자율성과 시장친화적 제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6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IAF 아고라 포럼에서 최근 국제질서 재편에 따라 한국 산업이 직면한 통상환경을 진단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과도한 규제 환경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회장은 "현재 국내에는 285개의 경제 관련 법령과 2500건이 넘는 형사처벌 조항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자율성과 혁신을 위축시키는 구조적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비용·저효율의 노동구조, 만성화된 노사갈등, 경직된 근로시간 규제도 산업의 경쟁력을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독일의 '아젠다 2010', 네덜란드의 바세나르 협정 사례처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점진적 노동 유연화가 필요하며, 전략 산업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26 15:59:14[파이낸셜뉴스]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인 미국 DYE사가 설계한 골프장이 있는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오는 6월 '골프·객실패키지'를 선보인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는 골프, 객실, 조식 및 바비큐, 식음업장 할인과 레저와 숙박,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패키지는 △백두패키지 △함백패키지 △태백패키지 3종으로 출시했다. 객실과 골프가 포함된 구성으로 골퍼 취향에 따라 패키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강원도 태백 해발 1100m 고원에 자리한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으며 총 27홀 구성으로 각 홀마다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객실패키지는 3종으로 준비됐다.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객실 타입과 함께 조식이 기본으로 포함된 '조식 패키지', 객실 1박과 야외 연탄불 바비큐 2인으로 구성된 '바비큐 패키지', 객실 1박부터 바비큐 2인, 조식 2인까지 모든 혜택을 포함한 올인원 '오투패키지'다. 객실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리조트 내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23 10:44:54[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지능발달’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총 523명의 부모가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오는 12일까지 유튜브 채널에 게시 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하는 비용은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인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5-07 11:38:21[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저출생 해법으로 직원 자녀 1명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 데 이어 5월을 맞아 어린이집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아이들과 보육 교사들에게 총 2905장의 티셔츠를 선물했다. 원아용은 2186장, 교사용은 719장이 전달됐다. 부영그룹은 입주민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는 대신 이 비용을 어린이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회의원상과 도지사상을 포함해 총 122개의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24년부터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 누적 9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02 11:11:44[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올해도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원했다. 2020년 장학금을 지급을 시작한 이후로 6년째다. 부영그룹은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부영트랙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의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71명의 학생이 부영트랙에 참여했으며 이중 18명이 수시 채용을 거쳐 그룹 계열사에 취업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신념 하에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 사회공헌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1조2000억원에 이른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28 16:43:37[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빌딩 및 레저시설 등 총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재발방지대책 수립 △관계 법령 의무이행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산불 등 재해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체계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한편 부영은 올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23 13:24:01[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사와 현장의 의사소통 및 각 현장의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한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과 본사의 안전·보건관리자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올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도 수립해 운영중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22 14:53:00[파이낸셜뉴스] 직원 출산 시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 초빙과 함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원 초빙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은 건설부문(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과 함께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채용이 실시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학사 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 전형은 15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로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 속에도 우수 인재들을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 취업의 활로를 열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외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내 복지로 △자녀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가족 수당 지급 △리조트, 골프장 등 여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조사 지원 △개인능력 계발(어학 지원) △건강관리(건강보험·진단, 독감접종) △1일 2식 및 간식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5 09:57:13[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전국 대형 산불 피해 현장에 5억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은 27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해 전국에 확산된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되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면 성금과 아파트 지원을 해왔다.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와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 수억 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한 바 있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3-27 15:54:00[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야외수영장을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영장은 초봄 날씨를 감안해 온수풀로 운영되며 24시간 수질관리시스템도 가동된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야외수영장(A)은 이국적인 오렌지색 건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SNS에는 "외국으로 휴가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투숙객들의 후기가 올라온다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투숙객 누구나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영복 대여는 유료로 가능하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운영 중이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인 야외수영장을 개장하게 되었다"며 "초봄을 맞아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며 가족, 연인과 함께 제주의 낭만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제주 앞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과 함께 262실 규모의 호텔과 187실의 리조트를 갖춘 5성급 호텔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3-10 15: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