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4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취업캠프'를 오는 22~23일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취업캠프는 △전공 기반 지원 희망 NCS 직무기술서 분석 △전공별 취업전략 수립 △사기업 직무 이해와 개별 진로상담 △면접 특강 및 1분 자기소개법 △일대일 면접 스킬 교육 및 모의 면접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장애인 채용 동향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김자경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특수교육과 교수)은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거점대학으로서 장애대학생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채용설명회, 취업캠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졸업 후 방향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5 10:20:54(사)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회장 전혜정)는 최근 '제1회 K-여성벤처인 육성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렸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은 브로코스(하현주)에게 돌아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오아시스(김민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은 제이마스(김민아),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에 착송(김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에 예비(박경희), 부울경여성벤처협회장상은 브레인케어(이현송)가 수상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10 19:27:41[파이낸셜뉴스] (사)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회장 전혜정)는 최근 '제1회 K-여성벤처인 육성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렸다. 부산지역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 창업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청 등의 기관은 물론 여성벤처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했다. 예심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들은 접전 끝에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은 브로콜리 줄기에서 원료를 추출해 영양제를 개발한 브로코스(하현주)에게 돌아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오아시스(김민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은 제이마스(김민아),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에 착송(김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에 예비(박경희), 부울경여성벤처협회장상은 브레인케어(이현송)가 수상했다. 전혜정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의욕적으로 출발한 이번 경진대회가 올해 1회를 시작으로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여성 벤처인을 발굴하는 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상금은 부울경여성벤처협회에 소속된 여성CEO들이 후배 여성창업가 양성을 위한 아나바다를 통해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8 08:25:46[파이낸셜뉴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1일 오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이 합동으로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유기적인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해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국비대응단을 구성해 지난 9월에도 국회 예결위 소속 주요 위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주요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부산), 김태선(울산), 서일준(경남)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국비 요청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 공동협력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6개 주요 현안 사업,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제도개선 건의 등이며, 총예산은 1조4천565억원이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1 08:37:26부산관광공사는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따뜻한 남쪽바다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수도권을 대상으로 부울경 지역의 관광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까지 각 지역별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3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 특산품을 고스란히 담은 80여개 기업, 270 여개 관광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 울산관광재단의 '고래상점'을 한 공간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따로 또 같이'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 팝업스토어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부울경의 특성을 살려 제작된다. 부산슈퍼는 겨울바닷가 골목 안 작은 가게의 모습으로, 억수로 055는 경남의 지역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고래상점은 고래와 사람, 바다가 어우러지는 콘셉트로 구성할 예정이다.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 공간인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22년 개관한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한 누적 방문객수가 100만명, 하루 평균 2500명 이상 방문하는 핫플레이스이다. 이번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하이커 그라운드의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포함해 12월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장없이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12월 20일까지 팝업스토어에 참가한 모든 상품들을 전시해 세 지역의 관광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울경 공동 팝업 스토어 운영이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관광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개척을 위한 상생, 협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8 18:32:45[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따뜻한 남쪽바다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수도권을 대상으로 부울경 지역의 관광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까지 각 지역별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3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 특산품을 고스란히 담은 80여개 기업, 270 여개 관광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 울산관광재단의 ‘고래상점’을 한 공간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따로 또 같이’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 팝업스토어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부울경의 특성을 살려 제작된다. 부산슈퍼는 겨울바닷가 골목 안 작은 가게의 모습으로, 억수로 055는 경남의 지역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고래상점은 고래와 사람, 바다가 어우러지는 콘셉트로 구성할 예정이다.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 공간인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22년 개관한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한 누적 방문객수가 100만명, 하루 평균 2500명 이상 방문하는 핫플레이스이다. 이번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하이커 그라운드의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포함해 12월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장없이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12월 20일까지 팝업스토어에 참가한 모든 상품들을 전시해 세 지역의 관광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울경 공동 팝업 스토어 운영이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관광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개척을 위한 상생, 협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8 13:48:52부산·울산·경남 친환경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UAE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총 11만 달러(한화 1억 5000여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4~18일 UAE 아부다비에 '그린에너지·기계플랜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동 시장의 '탈석유화 정책'에 따른 신산업 육성 기조로 인해 현지 수요가 높은 부울경 소재 그린에너지·기계플랜트 업종 10개사를 선발, 아부다비 현지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현지 수출상담회에서는 UAE 현지 기업 24개사, 45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87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 상담 실적만 3680만 달러로, 실질 계약예상액은 845만 달러(한화 116억 6100여만원)로 추산됐다. 참가기업 가운데 코아이는 아부다비 석유공사에 11만 달러 상당의 '해양오염방지 로봇'을 납품하는 현장 계약을 했다. 참가기업들은 상담회 후에도 올해 안으로 현지 에이전트 계약 체결을 추진하기 위해 UAE 바이어와 화상 회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절단은 현지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처인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에미리트 수전력공사를 찾아 벤더 등록 요령과 현지 진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 자리도 참여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위기와 세계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 조치 강화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무역사절단이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3 18:24:32[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미식축구동아리 ‘레오파즈’가 2024년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전국대회인 ‘타이거볼’ 진출을 확정지었다. 23일 동아대에 따르면 부울경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은 부울경 지역 유일 미식축구대회로, 동아대를 비롯해 부산대, 경성대, 울산대 등 모두 8개 대학이 참가했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레오파즈는 뛰어난 팀워크와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총 3경기에서 2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동아대 레오파즈는 2024 춘계 선수권전에서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열린 대회에서 계속 선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레오파즈는 오는 11월 열리는 ‘타이거볼’에 부산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타이거볼은 우리나라 대학 미식축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대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동아대 레오파즈는 우리나라에 미식축구가 생소하던 지난 1976년 6월 10일 한강 이남 대학 최초로 창단, 전국 대학 미식축구선수권 ‘타이거볼’과 전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김치볼’ 등 전국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3 10:27:10[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경남 친환경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UAE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총 11만 달러(한화 1억 5000여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4~18일 UAE 아부다비에 ‘그린에너지·기계플랜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동 시장의 ‘탈석유화 정책’에 따른 신산업 육성 기조로 인해 현지 수요가 높은 부울경 소재 그린에너지·기계플랜트 업종 10개사를 선발, 아부다비 현지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현지 수출상담회에서는 UAE 현지 기업 24개사, 45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87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 상담 실적만 3680만 달러로, 실질 계약예상액은 845만 달러(한화 116억 6100여만원)로 추산됐다. 참가기업 가운데 코아이는 아부다비 석유공사에 11만 달러 상당의 ‘해양오염방지 로봇’을 납품하는 현장 계약을 했다. 참가기업들은 상담회 후에도 올해 안으로 현지 에이전트 계약 체결을 추진하기 위해 UAE 바이어와 화상 회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절단은 현지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처인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에미리트 수전력공사를 찾아 벤더 등록 요령과 현지 진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 자리도 참여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위기와 세계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 조치 강화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무역사절단이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절단에 선정된 기업은 와이엠양산기공, 동양메탈공업, KOC전기, 신화하이텍, 디알시, 에코파워텍, 코아이, 레베산업, 성일, 더블유에프엔 등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3 07:06:14[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가 오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혈액투석 심포지엄'에 참가해 다양한 국산화 혈액투석 제품들을 선보인다. 4일 대한신장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혈액투석 관련 교수와 투석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진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이번 행사에 △혈액여과기(11종) △인공신장기(CRRT용, HD용) △인공신장기용 정수기 △혈구분석기 △수출전용 혈액여과기 자동세척기 등 혈액투석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병원관계자들과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노펙스 인공신장사업본부 이진태 본부장은 "부울경 지역은 혈액여과기 국산화 이후 처음으로 자사 제품이 사용됐으며, 국산화에 대한 우호적인 관심과 기대가 큰 지역"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전시 참가를 통해 부울경 지역 교수와 투석전문의, 간호사 등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진이 직접 혈액투석 제품을 보면서 현장 상담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국책과제를 통해 현재까지 △혈액여과기(11종) △중환자용인공신장기(CRRT) △ 혈구분석기 등 개발을 마친 뒤 식약처 품목허가까지 받았다. 또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 올해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된 △이동형인공신장기 △인공신장기용정수기 △혈액여과기는 '원격모니터링 혈액투석 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로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시노펙스 자체적인 투자로 사업화가 이뤄진 혈액여과기는 환자 사용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서울대병원 등 5개 상급병원에서의 환자임상(4상)도 내년 2·4분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는 약 13만7000명이며, 이중 혈액투석 환자는 11만명(80.2%)에 달한다. 이는 최근 10년간 85% 정도 증가한 것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하지만 혈액투석에 사용되는 혈액여과기와 인공신장기 등 핵심 의료기기가 매년 1조4000억원 규모로 전량 면세로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시노펙스는 국내기업으로 유일하게 혈액여과기 11종과 중환자용인공신장기 국산화에 성공한 뒤 품목허가를 획득, 본격적인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4 10: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