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 김걸 기획조정실장(사장)이 현대차정몽구재단으로 이동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걸 사장이 자진 사임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담당 사장을 겸해왔다. 김 사장은 이후 현대차정몽구재단 부이사장과 현대차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기획 업무를 총괄해 왔다. 최근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 후임은 오는 12월 임원 인사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 사장은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그는 2009년 글로벌 전략실장을 맡은 뒤 기획조정실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치며 정의선 회장 최측근 경영진으로 그룹 기획 업무를 총괄해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2 18:47:38[파이낸셜뉴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하고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 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등도 신설했다. 이날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이사회는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오는 3월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국제약 송준호 사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 장두현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15명이다. 이사회는 장병원 부회장 등 상근임원의 2년 임기가 2월말로 종료함에 따라 노연홍 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장우순 상무이사 등 3인에 대한 선임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재국 차기 부회장은 대웅제약 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협회에 합류, 커뮤니케이션실장, 기획본부장, 상무이사 등을 맡은데 이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이사회는 또 홍정기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상무이사 후보자로 선임하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심사 결과 승인을 받는 것을 전제로 윤웅섭 차기 이사장에게 최종 선임 권한을 위임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차기 이사 및 감사에 대해서도 윤웅섭 차기 이사장이 제79회 정기총회에 추천권을 행사하도록 위임했다. 노연홍 회장은 “올 한해 융복합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가속화, 품질관리 혁신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예측가능한 약가제도 시행과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힘을 쏟겠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서 여러분과 함께 난관을 극복해 가며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15 15:47:23▲주용자씨 별세·조석제(전 현대사회연구소 실장) 선제(전 가포고등학교 교사) 경제(전 두산중공업 팀장) 효제(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전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현주씨(주부) 모친상·김헌주씨(사업) 빙모상·조빈(한국중부발전 대리) 정현(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 문영씨(NH투자증권 대리) 조모상=4일 마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6시40분. (055)249-1700
2023-04-05 18:26:5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임 부이사장에 권대수 전(前)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사진)이 취임했다. 3월 31일 소진공에 따르면 권대수 부이사장은 이날부터 공단에 공식발령을 받고 실무에 돌입한다. 권 부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업무 경력만 30여년에 달하는 실무형 정책 전문가다. 1993년 제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권 부이사장은 1994년 행정사무관으로 첫 발령을 받으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을 거치고 제 9대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정책업무를 두루 거친 소상공인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권 부이사장은 "최근 경제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고통이 과중되고 있는 만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부처와 협력에 앞장서 현장 정책 집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31 14:11:04[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사)부산컨트리클럽(부이사장 문선배)이 2023년 적십자 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컨트리클럽은 1956년 해운대에서 설립돼 창립 66주년을 맞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 된 골프 클럽이다. 1971년 현재의 위치인 금정구 노포동으로 이전 개장했다. 부산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이면서도 영리목적이 아닌 비영리 법인으로 골프의 저변 확대 및 회원의 친목과 체력향상, 국제 친선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4년부터 클럽 회원들이 참여하는 자선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꾸준하게 적십자 희망나눔 국민성금을 납부해 왔다. 부산컨트리클럽 문선배 부이사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골프대회를 통한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적십자를 통해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14 10:34:02[파이낸셜뉴스]한국거래소가 탄소배출권 현물시장의 발전을 위해 선물시장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물시장이 개설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배출권을 거래 할 수 있고 현물시장의 유동성도 확충되기 때문이다. 조효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 사진)은 24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조 본부장은 ‘탄소배출권 선물 시장 개설의 필요성 및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세션 2 파생상품 인사말에서 “금융시장을 통해 환경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탄소배출권 선물시장에 대해서도 생산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탄소배출권 거래제 의의와 선물시장 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15년 파리 협약과 2018년 UN 산하 기후변화협력기구인 IPCC의 권고 등에 따라,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Net Zero)을 목표로 설정했고 우리나라도 2020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면서 “세계 각국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응은 글로벌 경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각국이 탄소중립 목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원자재의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해당 원자재 가격의 급등을 초래하는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예컨대 전기차의 알루미늄 가격 상승, 태양광·풍력발전의 구리 가격 상승 등이다. 조 본부장은 “기후 문제와 관련해 ‘경제적인’ 해법 제시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시장 매커니즘으로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도 2015년 탄소배출권 시장을 개설했고 지난 해 거래량이 약 23%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탄소배출권 생태계에 위험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선물시장의 개설 또한 중요한 과제다. 그는 “선물시장이 개설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배출권을 거래 할 수 있고, 현선 연계거래 등을 통해 현물시장의 유동성도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EU 등 해외에서는 선물시장이 이미 주류로 정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도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 내(2021~2025년) 선물시장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래소는 탄소배출권 선물 상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금융위, 환경부 등 정부와 협의를 통해 현물시장 참가자 확대, 실물인수도 결제체계 구축 등 탄소배출권 선물 상장과 관련한 선결과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학계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전문가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 온난화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인류가 당면한 절실한 과제지만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소배출권 현물시장의 발전과 동시에 선물시장을 개설해 탄소배출권 시장 생태계의 기능과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김경아 팀장 서혜진 김현정 강구귀 차장 김민기 최두선 한영준 김태일 이주미 이승연 김동찬 기자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24 11:49:46▲정진영씨 별세·임재준(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 재경(동화약품 연구소 부장) 재형(필텍바이오 부장) 재명 영선씨(교원) 모친상·방신일(충북경찰청) 임훈씨(장학사) 빙모상=29일 청주 충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43)269-6969▲이정식씨 별세·옥중호 선호 영호 명희 덕희 경희씨 모친상·김기석(전 부산대 교수) 안병찬(전 한국은행 국제국장) 심구식씨(전 한국전력 자산관리처장) 빙모상=30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51)893-4444
2022-05-30 18:35:50▲ 정진영씨 별세· 임재준(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 재경(동화약품 연구소 부장) 재형(필텍바이오 부장) 재명 영선씨(교원) 모친상· 방신일(충북경찰청) 임훈씨(장학사) 빙모상=29일 청주 충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043)269-6969
2022-05-30 07:56:44[파이낸셜뉴스]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글로벌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제기 됨에 따라 각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파생상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금리와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우려가 있어 시장에 적절한 헷지(위험 회피) 수단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는 평가다. 조효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25일 파이낸셜뉴스가 웨비나로 주최한 제19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파생상품은 전통적으로 기초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을 회피하기 위하려 만들어진 금융 상품”이라며 “기초 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때 파생상품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각국은 코로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세계경제가 세계경제와 코로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 유동성이 확대가 불러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커지기 시작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중앙 은행은 통화 정책의 정상화 일환으로 금리 인상 예고했지만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크게 증가했다. 결국 금리와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우려가 있어 시장엔 적절한 헷지 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 부이사장은 “금리를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은 지금과 같이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기에 꼭 필요한 금융 상품”이라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파생 상품을 통해 금리 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고 금리파생상품의 가격 발견 기능은 현물 시장의 금리 안정화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파생거래 등의 거래를 결정하는 중고 금리인 리보금리(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단합 스캔들을 계기로 이를 대체할 지표 금리를 시장에 정착 시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국제 흐름에 맞춰 금융 당국은 올해 2월 국채·통화안정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지표 금리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도 시장 정착을 위해 연내에 지표 금리 선물을 상장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조 부이사장은 “초장기 국채 선물 상장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기간의 금리 변동 유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금리파생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최근의 금리 불확실성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해 우리 금융 시장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25 11:15:23▲ 전연숙씨 별세· 채남기씨(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부이사장) 빙모상=25일 시흥장례원, 발인 27일 오전 4시. (031)434-4114
2021-05-25 10: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