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소속 이영승 교사에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서울 지역 농협 부지점장으로 드러났다. 농협 측은 해당 학부모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대기발령 조치를 감행했다. 22일 농협에 따르면 서울의 한 지역단위 농협 부지점장인 학부모 A씨는 지난 19일부터 대기발령 및 직권정지 조치됐다. 농협은 A씨에 대한 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결과에 따라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최근 악성 민원 학부모의 직장이 알려지면서 A씨가 근무한 것으로 추정되는 농협 게시판에도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누리꾼들은 "너무나 실망스럽다 ", "빨리 해당 지점 폐쇄하라", "선생님을 상대로 삥 뜯은거냐" 등 A씨에 대한 비판글을 올렸다. 한 지도 앱에는 해당 지역농협 지점에 별점 테러와 2000여개가 넘는 후기가 달렸다. A씨는 이영승 교사가 처음 부임한 해인 2016년 아들이 수업시간에 커터칼로 페트병을 자르다 손을 다치자 이영승 교사에게 악성민원을 제기했다. 수업 중 일어난 사고이기에 학교 안전 공제회로부터 보상금 200만원이 지급됐으나, 군에 입대한 이 교사에게 추가적인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 교사는 2019년 4월 17일 200만원 채 안 되는 월급을 입금 받고, 당일 50만원을 A씨에게 이체했다. 이후 한달 간격으로 총 8차례 입금했으며, 총 금액은 400만원이었다. A씨는 이 교사로부터 400만원을 받았음에도 2차 수술을 언급하며 또다시 연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교사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학부모를 업무방해 혐의로 의정부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22 13:42:50▲ 김덕철씨 별세· 김정근(롯데칠성 TI 직장) 규태(BNK부산은행 신평동금융센터 부지점장) 태현씨(부산 연제경찰서 정보과) 부친상· 박철훈씨(KNN 정책사업본부장) 빙부상=11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30. (051) 636-4444
2021-11-11 14:04:48음주운전을 하면서 보행자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시중은행 부지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주치사 혐의로 은행 부지점장인 박모씨(52)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방면에서부터 음주운전을 하다가 서울대학교 인근에서 한모씨(54)를 들이받았다. 이후 박씨는 한씨를 구하기는커녕 그대로 도주했다. 결국 한씨는 이틀 뒤인 21일 오후 3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한씨는 갓길에 쓰레기 수거차를 정차하고 운전석에서 차량 뒤편으로 이동 중 변을 당했다. 한씨는 관악구가 용역을 준 민간청소대행업체 소속 운전 담당 환경미화원으로, 사고 당시 야간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뺑소니 차량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 동선을 추적해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박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박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될까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13%였다. 경찰 관계자는 "뺑소니는 양심을 버리는 중대한 범죄로서 경찰의 추적으로 반드시 검거된다"며 "뺑소니 사건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해 무관용 원칙으로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19-03-29 11:31:44▲ 서형희씨 별세· 추양기(자영업) 남기씨(자영업) 모친상· 윤여준씨(대신증권 여의도영업부 부지점장) 빙모상=29일 나주 애향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061)334-9000
2017-03-29 14:16:37▲김형진씨(전 광주상고 교감) 별세·김현홍(KB국민은행 목포지점 부지점장) 민평씨(사업) 부친상·오화숙씨(조대여중 교사) 시부상·이갑재씨(감사원 기동감찰과 수석감사관) 빙부상 = 10월 31일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62)231-8902
2015-11-01 13:38:44▲강동근씨 별세·강병용(개인사업) 병구씨(대신증권 진주지점 부지점장) 부친상·한주(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차장) 이종재씨(무림P&P 물류부 부장) 빙부상=14일 경남 진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07시.(055)759-4141
2015-09-15 08:39:42▲김영철씨(전 전주 부시장) 별세·김동찬씨 부친상·이병하(장흥대 교수) 권영태(우리은행 부지점장) 심준씨(연아메디컬 원장) 빙부상=10일 오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63)250-1439
2015-04-10 15:11:0322일 신한은행은 영업현장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지점장들을 대상으로 명상을 통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영업현장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지점장들을 대상으로 명상을 통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부서장인 부지점장들이 영업현장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와 품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지점장들은 자연에서 걷기 명상, 소리 명상 등을 통해 그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리더그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역량지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지점장들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4-08-22 09:43:34신한은행이 부지점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희망퇴직자 중 본인이 원할 경우 시간제 관리전담 계약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구조조정과 동시에 시간제 일자리 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꾀하는 것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Ma급(부지점장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월 기본급에 1.63을 곱한 기준금액의 24개월치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월 기본급이 300만원이라면 489만원을 기준으로 대략 1억1736만원이 퇴직금으로 주어지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법으로 정해진 규정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자녀 두명까지 학기당 350만원의 학자금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희망퇴직자 중에서 시간제 관리전담 계약직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시간제 관리전담직은 기존 풀타임 관리전담직과 동일한 직무를 수행하나 근무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줄인 일자리 나눔형 시간선택제 일자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도입된 관리전담직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사회적 흐름인 '시간제 일자리 창출'과 '직원의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부여, 은행과 직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라고 말했다. 희망퇴직은 직원들이 퇴직과 동시에 자신의 일자리에서 단절되는 방식인 데 반해 시간제 관리전담직은 은행에 재채용되는 '일자리 유지형' 인력구조 개편으로 일종의 임금피크제라는 설명이다. 특히 은행 업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매니저급 이상 직원(Ma 이상)을 대상으로 모집해 그동안 은행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후배직원들에게 전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4-01-12 17:05:30▲이길우(대신증권 청주지점 부지점장) 준우씨(청주 우암새마을금고) 부친상·김도연(영월군청 환경산림과) 김호섭씨(청주시청 기획예산과) 빙부상=18일 충북대학교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43)269-6969
2013-04-18 16: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