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동력 삼아 과학고 설립추진에 드라이브를 건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천시의회가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과학고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결의는 여·야를 떠나 시의회 의원 전원이 과학고 설립에 찬성해 의미가 남다르다. 최성운 의장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도내 학생들의 우수과학교육 기회 보장과 부천시 지역인재 유출 방지·인재 육성을 위해 부천시에 과학고를 설립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발판으로 시는 향후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부천시의회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유지하는 등 변동 상황에 따른 긴밀한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시의회 한마음으로 과학고 설립 지지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해 협력 기관과의 논의와 협업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2023년 6월 부천교육지원청과의 사전 논의를 거쳐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시와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가 함께 부천고 과학고 전환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 12월에는 위 기관에 부천시의회를 포함해 '부천 과학고 설립추진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의 과학고 설립 의미와 타당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14일에는 부천시의회가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며 시의 노력에 힘을 더했다. 시민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 학부모의 94%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도 내 4개 이상 과학고 추가 지정이 타당하다'는 연구용역 결과와 지역사회의 공고한 협력·우호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해당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도 교육청과 교육부의 협의 현황을 지속 검토해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대상 설명회와 공청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예산·시간 절감 효과 상당시는 과학고 설립에 대한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학교 신설이 아닌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운영중인 부천고는 과학고 전환 시 수학·과학 등 교과과정 준비가 수월하다. 학교 당사자인 부천고가 과학고 전환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부천고는 과학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공모·선정돼 시설 개선 사업비로 23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착공한 공사는 2026년 완공을 앞둔 상황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과학고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 형성에 상당한 예산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부천고는 지난 1월 부천교육지원청 주재로 열린 설명회에서 부천시의원을 대상으로 과학고 전환 추진 필요성과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문화예술·첨단산업·교통 집적 … 과학고 설립에 최적·시너지 기대경기 서남부 지역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부천시만의 강점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법정 문화도시로서 부천이 가진 문화예술 자원을 과학과 결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와 향후 조성될 부천 대장 SK그린테크노캠퍼스 등 도시의 첨단산업 기반이 과학 인재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낼수도 있다. 시는 미래 과학인재를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도 함께 세웠다.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요충지로서의 이점도 살린다. 기존의 지하철 1·7호선과 서해선에 더해 광역철도 대장-홍대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D·E·F 가 연결되면 시는 5중 역세권을 보유하게 된다. 시의 촘촘한 교통망은 과학고 설립 시 광명·시흥·안산 등 경기 서남부 권역 도시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익 시장은 "과학고 설립의 타당성과 현실성을 모두 고려할 때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이 부천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대안"이라며 "이를 통해 첨단과학 중점도시의 발전상을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14 14:39:30【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천시는 현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AI 로보틱스 트랙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와 애니사이언스 등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5대 R&D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첨단 산업기반을 활용해 과학 인재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질적인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부천시의 과학고 유치 열망은 지역사회의 강한 지지로 뒷받침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부천시의회가 만장일치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3개 구(區)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지하철 1호선, 7호선, 서해선에 더해 향후 연결될 광역철도 대장-홍대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D·E·F 등은 교육 접근성을 높여 경기 서남부 권역 도시 교육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고 전환 대상인 부천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되어 왔으며,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공모를 통해 230억 원을 확보해 예산 절감이 가능한 장점도 갖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라는 당위성은 충분히 검증됐다"라며 "과학고 유치를 통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 1차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2 09:33: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시흥, 이천, 용인, 평택, 화성 등 9개 지역이고, 일반고 전환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부천(부천고), 성남(분당중앙고), 안산(성포고) 등 3개 지역이다. 공모 신청서는 신설과 전환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교 제출하도록 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로, 지난 9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계획 발표 후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공모를 준비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설립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설립 실현성, 특화형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예비지정 학교 수를 결정하고 심사 기준에 맞게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예비 지정 결과는 오는 11월말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한 뒤 최종 지정·고시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과학고 신규 지정은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진 만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비지정 대상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0 11:00:45【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이달 10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소사구와 원미구에서 열린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18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과학고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이정규 서경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이스라엘의 예술과학아카데미(IASA, Israel Arts and Science Academy)를 소개하며 "첨단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현시점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은 이미 문화와 예술 인프라가 충분한 만큼 부천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과 예술이 융합되는 창의적인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통해 "부천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이는 학령인구 감소 문제 등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또한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부천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어떻게 키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과학고를 통해 문화창의도시에서 문화과학도시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부천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시민설명회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부천시가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시민설명회에는 500여명을 웃도는 시민들이 현장을 찾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1 10:37: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신규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한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해 13일 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예비 지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초 공모 신청을 받고,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 말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예비 지정되면 경기도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운영위 심의와 교육부장관 동의, 경기도교육감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개교하게 된다. 경기형 과학고는 신규 설립과 일반고 전환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포함되며, 전환되는 과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과학고는 2030년 3월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의 경우 지역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라는 점에 차별화를 추진한다. 특히 사전에 예비 지정 규모는 정해두지 않고 공모 신청 현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과학고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당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권역별로 1개씩 3~4개의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를 통대로 복수의 과학고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과학고 신규 지정 평가 기준은 △학교설립(40점) △학교 운영(30점) △교육과정(30점) 총 3개 영역으로, 각 평가 영역별 3개의 평가 항목, 총 20개 평가 지표로 구성했다. 학교설립 영역은 △과학고 지정 신청 취지 △설립예산 편성과 확보 △교육부지 선정과 확보를 평가하며, 학교 운영 영역은 △학교 운영 계획 △학교 운영 예산편성과 확보 △교육시설 확보를 평가 지표로 삼는다. 교육과정 영역은 △지역특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방안으로 구성했다. 학교설립부터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과학고 운영에 대한 모든 내용을 평가 기준으로 포함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영역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 내용으로 경기형 과학고를 신규 지정하고자 한다. 특히 과학고 설립에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며 준비할 사항이 많아 공모 신청서 작성 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공모 신청서는 전환과 신설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개교를 제출해야 하며, 통합지원청은 지자체별로 신청 받는다. 한편, 도교육청의 과학고 신설 추진은 지난 2005년 경기북과학고 개교이후 20년 만이다. 현재 과학고 유치 의향을 밝힌 지자체는 성남, 고양, 이천, 부천, 광명, 화성, 안산, 용인, 평택, 시흥, 군포, 과천 등 12곳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과학고를 무조건 많이 만들기 보다는, 수요에 맞는 수준에서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며 "현재 경기북과학고가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비해 다른 지역의 경우 3~4대 1 수준이다. 수요를 분석해 필요한 만큼의 과학고 신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1 12:28:24【 부천=노진균 기자】"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효성 있게 펼쳐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시정 운영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을 필두로 민선 8기 부천시는 지난 2년간 '미래 자족도시 실현'에 주력해 왔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부천' 열린시장실 '어쩌다동장' 직소 민원 해결창구 '소통담당관'을 신설·운영했고, 시민주권 정신을 반영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다시 부활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에는 서해선 개통으로 교통 편의성이 향상됐고, 올해부터는 3개 구·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를 개편해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조용익 시장은 14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가올 2년 역시 열린 행정과 함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하 조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간 성과는 뭔가.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슬로건으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 슬로건처럼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시의 주요 정책을 펼치는 일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실을 열어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시민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시민이 가장 개선되길 바라는 것이 '주차 공간 확보'였다. 이렇듯 시민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해주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주간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무료 개방하고, 지난해 부천도시공사 관리위탁을 통해 초·중학교 7곳과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을 경기도 최초로 개방해 원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와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돕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해 지자체 최초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주정차 단속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임산부를 위한 맘(Mom) 편한 택시를 비롯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는 등 '교통도 복지'라는 생각으로 교통복지 강화에 노력했다. 올해 1월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 구와 37개 일반동 체제로 전환한 것도 주민 편의를 위한 정책의 하나다. 광역동 체제에서 제기됐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활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변화다. 노약자, 디지털 취약계층, 1인 가구 등 안전과 복지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보면 된다. 새롭게 개편된 구와 동에서는 스마트 안전·복지 기능을 보다 강화해 제증명 발급 민원과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술과 주민의 참여를 통한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과학고 설립을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천만의 전략이 있나. ▲부천의 경우 학교 신설이 아닌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운영 중인 부천고는 과학고로 전환할 경우, 수학과 과학 등 교과 과정 준비가 수월하다. 부천고는 과학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공모·선정돼 시설 개선 사업비로 23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착공한 공사는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고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 형성에 드는 예산과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월 부천시의회는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학부모 대표, 부천고 동문, 지역 주민 대표,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과학고 추대위가 발족되면서 과학고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도 주요 현안이다.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부천시는 현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원도심에 대한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주거·도로·인근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를 희망하면서 용적률 완화를 통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주민 부담금을 줄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주민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업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며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부담 비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중·대규모 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중규모 사업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내년에는 주민 제안제도 등을 활용해 관리계획 수립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유치를 강조해 왔다. 성과가 있었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글로벌-유니콘-선도기업 등이 입주하는 첨단산업 집약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입주전략 수립용역을 발주했고 올해 하반기에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고시, 내년 하반기에는 분양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SK그룹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추후 입주 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계열사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센터가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미래차·정밀기계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서울 마곡, 인천 계양과 트라이앵글 산업벨트를 이뤄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와 부천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실무TF 회의'를 매주 진행하고, 관련 부서와 출연기관, 민간인 협력그룹과 함께 매월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해 기업 유치 방안을 구상·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한민국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우수 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각종 산업전시회 참가와 기업 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전략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2024-08-14 18:13:10【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등학교를 추가 설립을 추진하면서 적극적인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과학고 유치 희망 지자체는 고양·부천·성남·시흥·용인·화성·광명·안산·이천 등 10곳이 넘는다. 이 가운데 성남시는 시 산하 연구기관인 시정연구원이 지난 7월 15~22일 과학고 설립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시민 653명 중 84.7%(553명)가 동의한다고 답하는 등 시민들의 염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인구 대비 과학고가 부족한 수준으로, 권역별로 1곳씩 최소 5곳 이상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내 과학고는 수원의 경기과학고등학교와 의정부의 경기북과학고 2곳이 있었지만, 수원 경기과학고가 지난 2010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1곳으로 줄었다.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인구 대비 과학고 수가 적어, 추가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 과학고 추가 지정 또는 신설을 위한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8월 중 과학고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과학고는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기존 '지정 방식'이 아닌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신청하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4월 23일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통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을 담은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과학고 인가를 신청하면, 공모를 통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를 비롯한 도내 70여개 교육·시민단체 등 일부는 과학고가 불평등을 부추긴다는 이유를 들며 추가 설립에 반대하고 있다. 과학고에 입학하기 위해 고액의 사교육을 받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일반 학생들과의 차별과 불평등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보였다. jjang@fnnews.com
2024-08-05 18:21:18【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등학교를 추가 설립을 추진하면서 적극적인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과학고 유치 희망 지자체는 고양·부천·성남·시흥·용인·화성·광명·안산·이천 등 10곳이 넘는다. 이 가운데 성남시는 시 산하 연구기관인 시정연구원이 지난 7월 15~22일 과학고 설립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시민 653명 중 84.7%(553명)가 동의한다고 답하는 등 시민들의 염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인구 대비 과학고가 부족한 수준으로, 권역별로 1곳씩 최소 5곳 이상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내 과학고는 수원의 경기과학고등학교와 의정부의 경기북과학고 2곳이 있었지만, 수원 경기과학고가 지난 2010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1곳으로 줄었다.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인구 대비 과학고 수가 적어, 추가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 과학고 추가 지정 또는 신설을 위한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8월 중 과학고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과학고는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기존 '지정 방식'이 아닌,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신청하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4월 23일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통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을 담은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과학고 인가를 신청하면, 공모를 통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를 비롯한 도내 70여개 교육·시민단체 등 일부는 과학고가 불평등을 부추긴다는 이유를 들며 추가 설립에 반대하고 있다. 과학고에 입학하기 위해 고액의 사교육을 받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일반 학생들과의 차별과 불평등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보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5 11:31:57【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각계각층 시민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2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상생과 미래'를 새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을 당장 개선하는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한 '상생' 시정을 공개헀다. 아울러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고 설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등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상생’으로 지역경제·일자리·복지·도시 정비 등 현안 해결조 시장은 "부천페이를 2,000억 규모로 발행하고, 추가할인 가맹점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온라인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연 2%의 대출 이차보전도 진행한다. 청년·신중년 등 세대별 맞춤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비일자리를 내실화해 공공일자리도 9000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키워 관내 협력업체 80곳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이루겠다"며 "4년간 일자리 11만 개 창출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역공동체 복지 안전마을 플랫폼인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확대한다. 먼저 오는 3월 첫선을 보이는 '스마트온 부천' 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봄시스템을 신속하게 연계한다. 지난해 84개였던 '부천 온스토어' 참여 가게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른 주민조직 '온동네 발굴단'도 운영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발맞춰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빠르게 수립한다.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새로운 기준과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원도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따로 이뤄지던 건축 및 경관심의 과정을 통합해 처리 기간을 단축한다. 컬러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공공색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축물 색채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도시의 매력을 더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 4,829면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학교 및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한다. 임산부·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따로 이용하던 주차장을 ‘배려주차장’으로 통합해 주차 공간과 배려의 폭을 함께 넓힌다. 조 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1만 4천여 개의 추가 주차면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간 약 6억원의 주차 비용을 절감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시민의 주차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재 유치하고 녹색도시 구현… 탄탄한 '미래'로 도약시는 '첨단산업 중점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쏟는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미래 신성장 산업, 친환경 첨단·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앵커 기업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기업 유치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40년 묵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사항 개선에도 힘쓴다. 웹툰융합센터를 기반으로 관련 업계 유망기업과 창작인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IP) 산업을 키우는 등 문화의 산업화를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도 나선다. 과학고 유치를 통한 인재 양성도 도모한다. 조 시장은 "현재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는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가 부천에 모이고, 그들이 부천의 미래를 더욱 키우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한다. 레미콘공장 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오정로 일원에 '클린&쿨링 로드'를 조성하고,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오는 6월 춘의동에 수소충전소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린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우선'이라는 자세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행정을 펼치겠다"며 "눈앞에 놓인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면서 미래 발전 청사진을 단단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24 16:01:27◆서울시 <승진> △4급(행정직) △녹색환경정책담당관 이상훈 △행정과 김영환 △가로환경개선담당관 강홍기 △도시계획과 박동건 △도시기반시설본부 임동국 △4급(기술직) △도시계획과 이정화 △도로계획과 배광환 △주거정비과 황영도 △물재생계획과 박정수 △도시기반시설본부 하재권 △도시기반시설본부 장동우 △상수도사업본부 정중곤 △한강사업본부 최동필 △중구 김길영 △서대문구 서창기 △송파구 장래황 △총무과 허광훈 △도심재정비1담당관 최종인 △주거정비과 최성태 △도시기반시설본부 한효동 △광진구 권영국 △도봉구 이춘무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 △진상조사단장 박판수 △조사 1과장 이명식 ◆통일부 <승진> △고위공무원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한기수 △부이사관 △배광복 ◆경기도교육청 <승진> △3급 △지원국장 김익소 △평생교육학습관장 이주영 △4급 △의사담당관 이수연 △공보담당관 강규철 △행정관리담당관 김석용 △평생교육과장 박치원 △학교지원과장 이덕근 △학교설립과장 김한철 △재무과장 나학주 △교육정보기록원 총무부장 장익순 △율곡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장석화 △율곡교육연수원행정연수부장 김혜숙 △민자시설사업단장 정순명 △제2청사 시설과장 엄건철 <전보> △3급 △과천도서관장 이운선 △4급 △의사국장 서천택 △감사담당관 김병만 △기획예산담당관 백성현 △수원교육청관리국장 이기용 △안산교육청 관리국장 조돈복 △고양교육청 관리국장 정기탁 △구리남양주교육청 관리국장 허정복 △과천도서관 총무부장 이민대 △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 김종인 △과학교육원 총무부장 한진택 △시설과장 현순학 △5급(행정) △감사담당관 최기봉 △기획예산담당관 한상민 △행정관리담당관 조영관 유대길 이상택 △복지법무담당관 이영만 △초등교육과 이종범 △중등교육과 홍만기 강성태 △평생교육과 박창화 △학교지원과 한근석 김홍운 △학교설립과 이관헌 배진규 △재무과 이홍규 △시설과 최준부 △안양과천교육청 관리과장 김덕기 △부천교육청 관리과장 장영수 △부천교육청 재무과장 박상국 △평택교육청 관리과장 차근호 △안산교육청 관리과장 박정상 △광주하남교육청 관리과장 고배석 △안성교육청 관리과장 진수창 △김포교육청 관리과장 이운재 △고양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이주연 △동두천양주교육청 관리과장 윤효 △호국교육원 총무부장 신현성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임희용 △산본공업고 김삼규 △부천고 이용옥 △소사고 윤한돈 △경기과학고 박응순 △수원여고 노상래 △효원고 김덕기 △양지고 최화병 △부흥고 조달수 △구성고 정윤교 △수지고 유재흥 △성호고 김현창 △5급(보건) △안산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김혁중 △체육보건급식과 이남식 ◆통계청 <계약직고위공무원 채용> △통계청 차장 김진규 ◆방위사업청 <승진> △고위공무원 △표준관리부장 김요영 <전보> △부이사관 △사업분석과장 민장근 ◆YTN △보도국장 김백 △경영기획실장 홍상표 △마케팅국장 정영근 △기술국장 이계성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총괄본부장 채장원 △연안개발·에너지연구부장 박우선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장 최봉기 △홍보실장 손인호 △기획부장 성이환 △관리1부장 김주봉 △총무부장 양재희 △IT융복합의료기기 실무형인재양성센터 행정팀장 김희암 △관리2팀장 김성만 △미술대학 행정실장 김봉주 △산학협력 총괄팀장 조동제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손근호 △총무팀장 이수일 △교원인사팀장 류무하 △학예연구팀장 박대홍 △연구지원팀장 임병화 △국제학대학 행정실장 전홍재 △구매팀장 조상국 △홍보팀장 한여동 ◆지식경제부 <승진> △실장급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尹相直 <승진 및 파견> △고위공무원 △대통령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金昌圭 ◆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원장 이윤철 ◆동의대학교 △인문대학 부학장 이철우 △법정대학 부학장 권승 △상경대학 부학장 조재균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강창완 △생활과학대학 부학장 강혜경 △공과대학 교학부학장 정범석 △공과대학 기획연구부학장 김진덕 △2부대학(야간) 부학장 윤태환 △교육대학원·교육연수원 부원장 안영식 △행정대학원 부원장 최종술 △인문사회연구소장 정효운 △경제경영전략연구소장 정석찬 △공동실험실습실장 권기철
2009-08-11 18: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