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SK에너지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규범 준수와 부패 방지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에서 요구하는 규범준수 시스템 구축 여부, 관련 준법 전문성, 부패방지방침 수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한다. SK에너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만들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발생 가능한 규범 준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1993년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1996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2019년 정보보안시스템(ISO27001) 인증을 취득한 이래 지속적으로 갱신 및 유지해오고 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인증을 동시 취득했으며, SK온도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취득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회사의 기존 시스템에 ISO 인증의 요구사항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이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결과,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1 09:06:27[파이낸셜뉴스] 건설산업 관계자들이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 이미지 개선과 신뢰 회복을 위한 협의체를 열고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건설업이 부실시공, 안전사고, 부정부패 등 국민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협의체를 결성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협의체는 건설 분야 산·학·연·관 주체가 참여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수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의장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과 정충기 토목학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아울러 협의체 산하에 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사항 의결과 이미지 개선 로드맵 수립, 성과 점검 등을 담당키로 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건설산업 이미지 형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매년 중점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협의체가 건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건설업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선도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준 산업"이라며 "하지만 이같은 건설인의 가치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 등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합심하자”라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07 14:27:39[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일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공사 윤리경영 시스템과 부패방지제도, 윤리규정 관련 실제 사례, 자주 묻는 질문 등이 실렸다. 공사는 가이드북을 임직원 개개인에 책자로 배포하고 사내 인트라넷에 전자문서를 게시해 현장 업무에서 윤리적 딜레마 발생 시 행동 지침서로 활용해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길 공사 사장은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북이 임직원의 윤리지표이자 행동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돼, 국민이 인정하는 청렴한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7 11:11: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부패방지(ISO 37001) 및 규범준수(ISO 37301) 경영 시스템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후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청렴 윤리 경영과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ISO37001과 ISO373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한 경영 시스템의 적합성을 검증받은 조직만이 취득할 수 있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도입해 윤리적 경영 방침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렴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준법감시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해 전사적인 준법경영 방침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규정을 재검토했다. 공사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규범을 준수하는 경영 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의 입지를 더욱 다질 방침이다. 장충모 공사 사장은 "이번 2년 연속 통합인증을 통해 공사의 투명 경영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31 14:12:29[파이낸셜뉴스] 현대무벡스가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무벡스는 10월 30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ISO 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수립·실행·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인증이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윤리경영 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이번 인증으로 현대무벡스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준법 경영시스템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선 현대무벡스가 자체 운영 중인 '윤리준법 경영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준법 경영시스템'은 반부패 및 규범준수에 관하여 '계획-실행-검토-개선' 사이클에 따라 조직 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식별 및 제거하는 현대무벡스 고유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윤리·준법 경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근간이자 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갖춰야 할 필수적 기반"이라며 "향후, 보다 견고한 컴플라이언스 제도를 정착시키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무벡스는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스마트 물류, 정보기술(IT)서비스, 스크린도어(PSD) 사업을 영위, 지난해부터 과감한 사업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대형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31 09:23:12조지호 경찰청장은 21일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 불법적 관행과 부정부패는 엄정하게 단속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인사말에서 "무엇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경찰이 앞장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안보 위협과 흉악 범죄 등에 결연히 맞서 국가와 국민을 지켜낸 숭고한 (경찰 영웅과 순직 경찰관의) 희생정신은 경찰의 표상이 되고 있으며 국민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찰은 영웅들이 걸어온 길을 거울삼아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혼신의 힘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경찰관이 우리 사회 곳곳을 누비며 국민 곁을 지키고 있다"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현장에서 긍지와 사명감은 경찰관에게 헌신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 나성주·장진희 경사 등 순직 경찰관 4명 유족들도 함께 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매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과 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뽑아 업적을 기리고 있다. 심 경위와 이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2004년 8월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강력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가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두 형사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순직했다. 정부는 위험한 순간에 불의에 굴하지 않고 소임을 다한 두 형사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또 이들의 희생은 위험직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후일 '위험직무 관련 순직 공무원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경찰청은 평가했다. 나 경사와 장 경사는 충남 부여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1995년 10월 부여군 정각사 인근에 무장간첩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총격전을 벌였다. 나 경사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다가 숨을 거뒀다. 장 경사는 총격전 이후 산속으로 도주하는 간첩을 발견하고 끝까지 추격했으나 간첩이 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직했다. 정부는 두 경찰관의 국가수호 정신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0-21 18:14:32[파이낸셜뉴스] 조지호 경찰청장은 21일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신종 사기범죄와 마약·사이버도박에 대해서는 배후의 범죄단체와 불법수익까지 철저히 추적해 범죄의 근원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인사말에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 불법적 관행과 부정부패는 엄정하게 단속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청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경찰이 앞장설 것"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의 눈과 귀가 돼 어둡고 위험한 곳을 살피고 범죄와 사고 위험을 한발 앞서 제거하겠다”며 신종 사기 및 마약·사이버도박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어 “스토킹·교제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아픔과 상처까지 세심히 보살펴 신속한 피해 회복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조 청장은 올해부터 맡은 대공수사권에 대해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이 전담하는 대공수사는 그간 발전시켜온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답하겠다”면서 “날로 높아지는 북한의 도발과 테러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경찰관이 우리 사회 곳곳을 누비며 국민 곁을 지키고 있다"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현장에서 긍지와 사명감은 경찰관에게 헌신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 나성주·장진희 경사 등 순직 경찰관 4명 유족들도 함께 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매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과 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뽑아 업적을 기리고 있다. 심 경위와 이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2004년 8월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강력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가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두 형사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순직했다. 정부는 위험한 순간에 불의에 굴하지 않고 소임을 다한 두 형사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또 이들의 희생은 위험직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후일 '위험직무 관련 순직 공무원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경찰청은 평가했다. 나 경사와 장 경사는 충남 부여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1995년 10월 부여군 정각사 인근에 무장간첩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총격전을 벌였다. 나 경사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다가 숨을 거뒀다. 장 경사는 총격전 이후 산속으로 도주하는 간첩을 발견하고 끝까지 추격했으나 간첩이 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직했다. 정부는 두 경찰관의 국가수호 정신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1997년 12월에는 부여 대간첩작전 전적지 현장에 경찰충혼탑이 건립됐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0-21 10:25:28[파이낸셜뉴스] 2019년 버닝썬 클럽 사태 이후로 경찰이 부정부패 근절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도입한 '시민청문관' 제도가 정원 미달 등으로 인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시민청문관 정원은 처음 도입된 2020년과 2021년 274명에서 2022년 169명, 2023년 76명으로 계속 축소됐다. 시민청문관은 6~8급 임기제공무원들이 임기 2년간 부패 경찰의 부패 취약 요소를 진단·개선하고 부패 행위를 조사하는 등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도입됐다. 버닝썬 사태와 각종 유착 비리로 떨어진 국민적 신뢰 제고를 목표로 경찰청 내에 민간 청렴 전문가를 등용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실제 선발 인원은 정원에 한참 못 미쳤다. 2020년에 정원 276명 중 73명(26.6%), 2021년에는 96명(35.0%)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 2022년부터는 정원을 시도청과 1급서 기준 169명으로 줄였음에도 96명(56.8%) 선발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정원을 76명으로 절반 넘게 축소했지만 여전히 결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시민청문관을 충원하지 못해 정원을 줄이는 동안 내부 비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비리 신고 수는 2019년 52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급증했고, 이 기간 동안 제기된 신고 480건 중 348건(72.5%)는 불문 종결로 끝났다.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 신고는 2019년 36건에서 지난해 60건으로 증가했지만, 전체 274건 중 징계는 36건(13.1%)에 불과했다. 한 의원은 "시민청문관 제도 운영 부실을 보면, 경찰청이 내부 비리 척결과 부패 방지에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제라도 경찰청은 강도 높은 부패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0-08 09:21:52[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ISO 37301과 ISO 37001은 기업 경영시스템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요구사항이 반영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이 인증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규 위반 및 부패 등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통제, 관리하도록 요구한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모든 임직원에게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롯데케미칼은 2018년 대표이사 직속의 준법경영본부 내에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업계 선도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5월 글로벌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가 발표한 올해 ESG 평가에서 기존 BBB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이번 통합 인증 취득으로 롯데케미칼이 추진 중인 다양한 규범준수, 반부패 및 청렴 활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윤리 및 준법경영은 필수적인 만큼, 국제 표준에 맞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26 13:23:33[파이낸셜뉴스] 김완기 특허청장(맨 앞)이 25일 오후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후생동에서 열린 ‘2024년 특허청 반부패·청렴교육’에 참석,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특허청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 및 갑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청렴 및 갑질'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25 15: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