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사업과 군부대 이전, GTX-B 노선 등 잇따른 개발호재를 등에 업은 인천 부평구가 빠르게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산곡역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평구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평구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구역은 총 49곳, 재건축은 8곳에 달하며, 정비사업 외에도 캠프마켓, 제3보급단, 제1113공병단 부지 등 대규모 군부대 이전과 부지 개발이 추진되면서 지역의 도시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부평역은 GTX-B 노선 정차역으로 지정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월 GTX-B 민자 구간 착공보고서가 제출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향후 수도권 주요 도심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대중교통망 완성이 기대된다. 이미 1호선, 7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요충지인 부평의 입지 가치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총 2,47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선보인다. 이 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4월 29일(화)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 등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4㎡ 이하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60%로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GTX-B 노선이 연결되는 부평역까지도 한 정거장 거리로 향후 서울 도심까지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상업시설이 있으며, 단지 내에도 대규모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으로는 산곡초, 산곡초병설유치원, 산곡중, 인천외고 등 다양한 초중고 학군이 도보권에 있다. 북측으로는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과 함께 84㎡는 타입에 따라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 실용적인 설계가 적용되며, 96㎡는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부평구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부평캐슬&더샵퍼스트 등 신축 대단지가 입주를 마쳤고, 7호선이라는 핵심 교통망과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다는 장점 덕분에 젊은 수요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라며 “역세권 주요 대단지를 중심으로 향후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8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2025-04-16 14:46:26[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역 횡단보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깊이 10c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인천시는 지하통로 건설 과정에서 상층부 흙이 얼었다가 날이 풀려 녹으면서 일부 침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16 07:24:17[파이낸셜뉴스]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조경의 설계와 시공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참여한다.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그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조경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 조경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 단지에도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여 입주민 만족도 및 아파트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시그니처 시설물은 '레드 닷 어워드'와 '굿디자인 어워드' 등 해외 권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총 2475가구 대단지로, 조경 시설도 다채롭고 규모감 있게 선보인다. 해링턴 플라자에는 현대적 조경 디자인과 조형 폰드 등 수경시설이 길을 따라 펼쳐진 광장이 조성되며, 티하우스도 마련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몽키밸리는 축소된 에버랜드를 연상케 하는 테마형 놀이터로 아이들이 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해링턴 그린스퀘어는 넓은 잔디밭과 수경 시설을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녹지 광장으로 다양한 쉼터와 휴게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산책하며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해링턴 워터에비뉴에는 바닥 분수를 비롯한 데크쉼터 등이 설계될 예정이다. 이밖에 리틀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썬더폴스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곳곳에 풍성한 녹지를 조성해 자연 친화적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단지 전체는 순환 산책로로 계획되어 벚꽃, 단풍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산책로도 설계되며, 단지가 산곡초교를 품고 있는 만큼 학교 주변으로는 어린이 공원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부평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전용면적 39∙59∙74∙84∙96㎡)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01 10:27: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경인선 부평역과 부개역 사이에 위치한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총 25억원(시비 17억5000만원, 구비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6일 착공해 9월까지 부평구 부개동 371 일원 군용철도 주변에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용철도는 군 작전상 필요에 따른 것으로 폐선이 제한되기 때문에 인천시, 부평구,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는 지난해 12월 군용철도의 민·관·군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작전 시 및 물자 수송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국군수송사령부가 철도를 운영하고 그 외에는 부평구가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부평구에 공사예산을 지원하고, 부평구는 공사를 시행하며 조성된 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공사에 필요한 철도부지를 부평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군 수송열차 운행을 고려해 상호 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협약에 포함해 지역 주민들이 철도변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현진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국방부, 부평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부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24 08:41:40▲ 최선희씨 별세· 박원근씨 부인상· 박영태(KB증권 부평지점장) 현숙 현아 현진씨 모친상· 이미혜씨 시모상· 신진기씨 장모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20분. (02)3010-2000
2025-02-25 16:39: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올해부터 도심 속 녹지를 정원으로 가꾸는 ‘매력있는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사는 곳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원이나 유휴지를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목을 다양한 모양으로 조성하고 관리(토피어리)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부평구는 올해 1단계로 구산어린이공원 등에 ‘정원 토피어리’를 시범 조성한다. 공원 새 단장과 수목 관리를 통해 다양한 모양의 나무를 연출한다. 이 밖에 청천2동 배롱나무쉼터 등 공원 및 유휴지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관리하는 ‘커뮤니티 정원’으로 지정한다. 부평구는 이를 위해 수목을 관리하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토피어리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또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도록 주민자치회와 협력키로 했다. 부평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을 확대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예쁜 정원이 오래도록 유지되려면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며 “공원을 명소화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9 14:05: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15일 인천 부평역 쉼터광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상당수 탄핵 반대 시민들이 광화문으로 집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7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강연자의 시국 강연을 듣고 태극기를 흔윽고 “탄핵 반대, 대통령 석방”의 구호를 외쳤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민경욱 전 국회의원은 “불법적인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에 반대한다며 윤 대통령을 석방하고 부정선거를 규명하라”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국민의 3.5%인 175만명이 지속적으로 탄핵 반대 운동을 펼치면 윤 대통령도 석방되고 부정선거 규명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국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는 “인천은 대한민국을 살린 기적의 역사를 쓴 곳”이라며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국정운영을 마비시키는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권오용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장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불법 체포, 구금한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5 17:50: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18∼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부평종합시장(주부토로 36∼주부토로 18∼시장회전교차로 ∼부흥오거리), 부평깡시장(부흥로 301∼부흥로 315) 인근이다. 허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부평구는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내 주차 및 이중주차 등은 교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인 만큼 주정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부평구는 설 연휴기간 단속반을 배치,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명절 기간 내 주정차 허용구간 운영으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16 11:26:26올해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파격적인 분양 조건으로 공급을 진행 중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눈여겨볼 만 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8만5,84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만6,808가구에 비해 4만968가구(32.3%)가 급감한 규모다. 지역별로 서울 분양 물량은 올해 2만1,719가구로 예정돼 지난해 대비 18%(2만6,484가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와 인천도 이러한 감소세는 마찬가지다. 올해 경기는 5만550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35.7%(7만8,625가구) 감소하며, 인천도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1만3,571가구로 지난해 대비 37.5%(2만1,699가구)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 된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다양한 혜택으로 공급을 진행 중인 단지에 쏠리고 있다.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분양 물량까지 위축되는 상황에서 향후 주택 공급부족 문제는 이미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하루 빨리 신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계약금 1,000만원으로 입주 예정일인 2028년 4월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이곳은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만큼, 각 수요자들이 선호에 맞는 동•호수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실거주 의무 기간도 따로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분양권 전매는 10월 이후 가능해 투자를 목적으로 이익 실현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 역시 선착순 계약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이러한 조건에 더불어 우수한 입지를 갖춘 곳으로도 주목 받는 중이다. 단지 인근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동에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천시와도 인접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도보 거리에는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 명문 학군이 들어서 있다. 이에 더해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용이하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마련돼 있다.
2025-01-07 13:47: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참여자 모집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저이용 및 노후화되고 있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는 복합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동일하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급세대는 공공분양 2130세대, 공공자가 285세대, 공공임대 427세대를 포함한 총 2842세대이다. 다만 세대수는 복합사업참여자 제안과 승인 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복합사업참여자 신청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이다. 공사는 리츠 방식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공능력을 가진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12월 31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사업설명회, 4월 사업신청서 접수, 5월 중 평가위원회 및 주민의결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보상 절차를 마치고 2027년 초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굴포천역 남측 일원은 수도권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곳으로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평구청과 교육청 북구 도서관, 신트리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이 형성돼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고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저금리 정책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무리 없는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31 10: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