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주안·부평 산업단지의 지난 1월 가동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소폭 하락하거나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가 발표한 ‘1월 주요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통계’에 따르면 남동공단의 가동률은 61.9%, 부평공단 63.7%, 주안공단 75.3%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 가동률은 남동공단 57.6%, 부평공단 65,2%, 주안공단 78,6%를 보여 남동공단은 올해 가동률이 4.3% 상승했으나 부평·주안공단은 각각 1.5%, 3.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남동공단의 경우 음식료 83.4%, 섬유의복 80.9%, 목재종이 77.2%, 석유화학 68.8%, 비금속 22.4%, 철강 78.4%, 기계 55.6%, 전기전자 61.7%, 운송장비 62.8%, 기타 83.5%의 가동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 업종별 가동률은 석유화학(86.2%), 운송장비(85.3%), 철강(82.4%) 순으로 높았으나 남동공단은 음식료(83.4%), 섬유의복(80.9%), 철강(78.4%) 순으로 집계됐다. 종업원 규모에 따른 가동률은 남동공단의 경우 50명 미만 기업 57.2%, 50명 이상∼300명 미만 기업 68.4%, 300명 이상 기업 80.7%로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가동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실적은 전월에 비해 남동공단은 11.3%, 부평공단 17.6%, 주안공단 6.3%가 감소했다. 수출도 남동공단 2.3%(3조7300만달러→3조6500만달러), 부평공단 25.8%(3900만달러→2900만달러)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 비해 주안공단은 3.1%(6500만달러→6700만달러)가 증가했다. 고용은 남동공단은 444명(0.4%) 증가했고 반면 부평공단과 주안공단은 각각 108명(0.8%), 103명(0.8%) 감소했다. 남동·부평·주안공단의 1월 가동률은 전월보다 8.7%가 낮았으며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1월 평균(78.6%)보다 11. 7%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지난해 1월 가동률은 각각 같은 해 전월보다 대폭 하락했지만 이는 연말에 납기물량을 맞추기 위해 가동률이 일시 상승하는데 따른 것이다. 1월에는 신정 휴무도 있어 가동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남동·부평·주안공단이 타 지역보다 가동률이 떨어지는 것은 타 지역은 대기업의 비중이 높지만 인천지역 산업단지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역 산업단지의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가동률은 지난해 8월 최저점을 찍은 이후 점차 회복하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22 17:28:31[파이낸셜뉴스] 김상길 전 부평구 부구청장( 사진)이 2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가좌.청라.공촌사업소를 방문해 첫 번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사업소에서 시설운영 책임자들과 함께 하수.소각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계양구 부구청장, 부평구 부구청장,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길 이사장은 “노사화합과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환경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9-02 08:42:58전통 제조업이 중심을 이뤘던 인천 부평공단이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가 조사한 공단내 입주업체 현황에 따르면 첨단기술과 산업구조고도화로 첨단업종이 지난 2003년 36.5%에서 2004년 37.8%에 이어 지난해에는 52%로 첨단업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변화를 선도하는 업종은 아파트형 공장. 최근 공단에는 우림라이온스밸리아파트형공장이 들어섰다. 우림디지털 밸리는 옛 삼익악기 자리 4만평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 200곳의 첨단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 아파트형 공장에는 275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또 진도부지인 청천동 440-4번지 2만1000평에도 아파트형공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업체 수 증가는 물론 그에 따른 고용창출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주니어이랜드, 대흥케미칼 등이 첨단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스타트로부평공장, (주)모베이스, 씨제이텍 등 핸드폰제조 업체들이 낡은 건물을 헐어내고 공장을 신축·이전했다. 부평 구청은 앞으로도 카모스, 동익ENG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소기업들이 줄이어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는 부평공단 내 땅값이 상승하고 주변 다른 공단과 연계가 활발해지면서 전기전자업종 등 고부가가치 업종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부평지역은 공항·항만의 배후지로 교통이 편리한데다 57만명의 인구가 밀집돼 있어 노동력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와 청천공단, 남동·시화공단 등과의 연계가 가능해 기업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평구청 송영수 기업지원팀장은 “부평공단은 휴대전화 제조회사들의 공장 신축과 자동차시스템 업체 등의 이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부평공단이 첨단산업단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파트형공장 위주의 첨단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말 구청 경제과, 건축과, 건설행정과 등 실무팀의 팀장 등으로 구성된 ‘부평아파트형공장설립지원단’을 꾸렸다. 또 최근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북부사무소 유치, 부평디자인센터 설치, 인천중소기업지원센터 부평사무소 설치 등으로 기업인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1-05 14:13:56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3일 인천시 부평구 와이지 원 절삭공구 공장을 찾아 송호근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박범준 기자
2019-01-03 17:47:53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2019년도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는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고용여건을 감안해 노후산업단지를 창업과 혁신생태계, 쾌적한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를 비롯 7곳을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 구체적 사업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국비 2500억원), 휴폐업공장리모델링(국비 400억원),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국비 350억원) 사업이 우선 지원된다. 또 산업단지 관련부처들간 협업을 통해 각 부처의 지원사업을 산단수요에 맞추어 지원함으로써 근로⋅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게 된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70~80년대 한국 수출의 최대 전진기지 역할을 했던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를 청년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전진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28 09:50:01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둘러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GTX-B 노선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정치권의 대선 공약까지 더해지며 관련 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GTX A·B·C 노선은 물론, D·E·F 추가 노선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회복되는 분위기다.■실수요·투자자 모두 움직인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A씨(30대·회사원)는 최근 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A씨는 2일 "강남까지 1시간40분 걸리던 출근길이 40분대로 줄어든다니 기대가 크다"며 "서울 집값도 비싼데 굳이 직장 근처로 이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서울역, 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총연장 82.8㎞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용산~상봉은 국가철도공단이, 나머지 구간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시공하며 전체 공사기간은 약 6년으로 2030년 개통이 목표다. 개통 시 현재 약 80분이 소요되는 인천대입구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GTX 착공은 장기간 정체됐던 시장의 기대심리를 되살렸다. 연수구, 부평구, 청량리, 남양주 등 주요 지역에선 매수문의와 매물잠김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GTX-B 복합환승센터가 예정된 부평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GTX 착공 소식 이후 매도·매수 문의가 함께 늘고 있다"며 "쌓인 미분양 물량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전했다. GTX 출발지점인 송도1구역도 비슷한 분위기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GTX 호재가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도 있지만, 막상 착공 소식이 들리자 급매물건부터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반응하고 있다. 경기 양평 거주민 B씨(40대·자영업)는 "청량리역 인근 갭투자 아파트가 오르면서 매도를 미뤘다"며 "GTX-B와 C까지 연결되면 시세차익이 더 커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GTX는 장기적 호재, 투자 신중해야 GTX 기대를 키우는 또 다른 배경은 정치권의 움직임이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A·B·C 외에도 D·E·F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이후 "우리 동네도 GTX에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덩달아 확산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GTX A·B·C 노선을 임기 내 개통하고, D·E·F 노선은 임기 내 착공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는 수도권 생활권 구조를 바꾸는 교통망으로 인식된다"며 "공사 진행 여부 및 진척의 정도에 따라 시장의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GTX를 단기수익 수단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GTX는 개통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 호재인 만큼 예상하지 못한 다층적 변수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전문 투자기업이 아닌 개인일수록 투자 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02 18:20:52올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안전체험 교육장을 이용한 교육생 수가 2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산업현장에서 안전교육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과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면서다. 특히 산재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현장의 위험기계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만큼 교육효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체험을 통해 안전 수칙을 몸에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교육생 2만명 돌파 목전1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체험교육장을 이용한 교육생 수가 1만8000명을 돌파했다. 올초 익산체험교육장도 가동을 시작한 만큼 올해 교육생은 2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체험교육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스토리에 학습자가 주인공이 돼 직접 경험하는 체험·실습방식의 안전보건교육이다. 현재 전국 4개 지역(제천·담양·여수·익산)에서 운영 중으로, 올해는 인천 부평구 중부체험교육장도 재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체험교육의 확대와 민간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민간기업 혹은 기관의 안전체험교육장을 인정하는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40곳이 넘는 민간 체험교육장이 운영 중이다. 전국에 소재한 각 교육장의 시설은 공통적으로 △산업안전·보건 △전기·기계·기구 안전 △가상안전(VR) △응급처치 체험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지역산업의 특징을 반영하거나 특정 분야 체험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등 각 안전체험교육장별 특색을 갖추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안전체험교육장은 무엇보다 고위험 업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실제로 교육을 받은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향상됐으며, 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근로자 위한 교육도 확대최근 외국인 근로자 입국자가 16만5000명에 이르는 등 고용허가제 확대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고위험 작업에서 근로하는 외국인들의 재해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9월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및 9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통역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교육은 외국인 업무 담당자 및 현장에서 외국인들에게 통역을 담당하는 통역원 등 6개 국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와 현장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통역원 미얀마 출신 깨띠앙 씨는 "현실감 있는 VR 영상 체험으로 산업재해의 위험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산업현장 안전보건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규모 근로자·청년 맞춤 교육 강화안전체험교육장 교육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가능하다.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수료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론 교육보다 직접 체험하고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교육은 현장 작동성이 높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근로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체험교육도 확대 실시하여 안전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01 18:18: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올해부터 도심 속 녹지를 정원으로 가꾸는 ‘매력있는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사는 곳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원이나 유휴지를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목을 다양한 모양으로 조성하고 관리(토피어리)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부평구는 올해 1단계로 구산어린이공원 등에 ‘정원 토피어리’를 시범 조성한다. 공원 새 단장과 수목 관리를 통해 다양한 모양의 나무를 연출한다. 이 밖에 청천2동 배롱나무쉼터 등 공원 및 유휴지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관리하는 ‘커뮤니티 정원’으로 지정한다. 부평구는 이를 위해 수목을 관리하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토피어리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또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도록 주민자치회와 협력키로 했다. 부평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을 확대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예쁜 정원이 오래도록 유지되려면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며 “공원을 명소화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9 14:05:57[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 부평구 파인트리홈에서 '지역 공부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부방 현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의 공동 기금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부방 시설 조성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함께, 멘토링에 참여한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약 4200만원의 공동 기금을 조성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4개월 동안 △아동양육시설 공부방 환경 개선 △미술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멘토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간사기관으로서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출범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지역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 및 지역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2-07 15:58:58◆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CIB그룹 백창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규섭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이건홍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이승은 ◇ 부행장 전보 ▲자산관리그룹 오은선 ▲여신운영그룹 백상현 ◇ 본부장급 승진 ▲강북지역본부 이홍석 ▲남부지역본부 지민수 ▲경동·강원지역본부 백경철 ▲경수지역본부 우삼명 ▲부산·울산지역본부 박상규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상욱 ▲충청지역본부 유삼구 ▲개인고객부 오정순 ▲전략기획부 정재훈 ▲데이터본부 박필희 ▲AML보고책임자 우창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심종훈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조사역겸 하노이지점장 박경일 ◇ 본부장급 전보 ▲강서·제주지역본부 정은지 ▲남중지역본부 이동연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디지털사업부 기업디지털마케팅팀 권재환 ▲BOX사업부 서애순 ▲외환지원부 우경민 ▲기업지원부 김동우 ▲혁신투자부 김정용 ▲창업벤처지원부 남우진 ▲본부대기업금융센터 이대성 ▲자산관리사업부 김양수 ▲자금결제부 진중학 ▲카드지원부 정재학 ▲연금지원부 이승화 ▲경영관리부 IR팀 배성학 ▲여신심사부 조순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민금성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오수정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철형 ▲인천여신심사센터 최수경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홍성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해인 ▲대구여신심사센터 서상현 ▲호남여신심사센터 박경모 ▲기업개선부 권혁상 ▲인사부 서봉균 ▲디지털혁신부 이정엽 ▲디지털그룹 전자서명인증사업팀 김상백 ▲IT금융개발부 김경화 ▲리스크총괄부 주철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용호 ▲자금세탁방지부 이광훈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중기산업연구실 조태근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안전관리팀 주대오 ▲정보보호총괄부 이종현 ▲정보보호운영부 정희철 ▲가치경영실 류지훈 ▲영업부 김현정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 ▲인천전략영업센터 문명섭 ◇ 본부 부서장 승진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장신근 ▲개인디지털사업부 개인디지털마케팅팀 안효식 ▲경제경영연구실 이경재 ◇ WM센터장 승진 ▲부산WM센터 정영숙 ◇ 지점장 승진 ▲공릉역 이귀선 ▲인천북항 정진우 ▲반월기업스마트 김정희 ▲명지국제신도시 이균석 ▲부산진 류혜영 ▲부평동 최관홍 ▲대연동 권은경 ▲울산무거동 전소라 ▲성서3차단지 정재홍 ▲영천 이지은 ▲외동공단 박금경 ▲영주 최수경 ▲왜관공단 윤동한 ▲오송 박현숙 ▲천안불당 홍성순 ▲천안아산역 나경진 ▲봉선동 김윤화 ▲완주산단 문경은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 강문수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양재동 김한희 ▲가락동 박준형 ▲문정법조타운 이은영 ▲가산디지털중앙 한은영 ▲구로동 고영석 ▲구로디지털 구태환 ▲구로중앙 이상신 ▲호계동 최윤선 ▲성수동 정유진 ▲가좌공단 이경희 ▲검단 이공진 ▲남동2단지 최은화 ▲인천산업유통센터 장한림 ▲주안 이상철 ▲주안공단 최진영 ▲도당중앙 윤은선 ▲춘의테크노 정수현 ▲발안산단 전형숙 ▲송탄 유승현 ▲오산 김기호 ▲성남하이테크 송은주 ▲오포 최성규 ▲이천 엄미정 ▲반월 이순식 ▲반월대로 최미란 ▲반월성곡 유미숙 ▲시화 황경희 ▲시화공단 박재운 ▲시화중앙 이도형 ▲군포공단 조승녀 ▲동수원 조주연 ▲용인 이상봉 ◇ 기업금융센터장 전보 ▲남동기업금융센터 김철민 ▲반월기업금융센터 이상현 ▲시화공단기업금융센터 장선미 ▲동수원기업금융센터 김석웅 ▲비산동기업금융센터 박주완 ◇ 지점장 전보 ▲강남구청역 하종길 ▲방배동 이낙구 ▲언주역 김성경 ▲이수역 오원실 ▲청담동 임형엽 ▲테헤란로중앙 정헌주 ▲구리갈매 윤미석 ▲구의동 박치언 ▲방이역 김용원 ▲석촌고분역 장주인 ▲송파 박민우 ▲워커힐 민병석 ▲진접 김종대 ▲하남 김성호 ▲공릉동 민지홍 ▲노원역 진두선 ▲방학동 한관휘 ▲상계역 유인수 ▲수유사거리 최종배 ▲신설동 윤정호 ▲안암동 조현주 ▲양주고읍 최동범 ▲의정부 강성종 ▲중화동 권덕쌍 ▲포천 한태영 ▲MBC 방혜영 ▲공덕동 김영조 ▲당산동 유경호 ▲등촌역 김희태 ▲문래중앙 심종수 ▲문래하이테크 김형철 ▲서귀포 김희종 ▲서여의도 정의혁 ▲선유도역 정승환 ▲신제주 정선녀 ▲양평동 허재영 ▲여의도IFC 조진호 ▲여의도중앙 조동신 ▲오목교역 이동일 ▲제주 강한봉 ▲홍대역 조사환 ▲가산IT밸리 장일진 ▲가산디지털 김보용 ▲가산디지털역 임채일 ▲광명하안로 김혜숙 ▲구로디지털 임태성 ▲구로사랑 조인수 ▲구로중앙 권혁태 ▲목동신트리 박정아 ▲시흥 허욱 ▲온수역 이보인 ▲노량진 신민하 ▲서울대역 이성수 ▲석수역 박혜숙 ▲평촌 최진용 ▲평촌기업스마트 한창근 ▲평촌남 김혜령 ▲김포 김일곤 ▲김포산단중앙 배성경 ▲불광역 하수정 ▲수색 최중섭 ▲신촌 송미선 ▲일산마두 안순기 ▲일산성석 강현아 ▲일산장항 김지현 ▲일산중앙 이경행 ▲파주 송창선 ▲파주헤이리 구본준 ▲남대문 김보영 ▲성수2가 양창권 ▲성수동 성경완 ▲성수화양 문일기 ▲성수희망 신문승 ▲원효로 서경화 ▲인사동 유문예 ▲종로6가 김재훈 ▲청계5가 김지선 ▲청계7가 이원근 ▲퇴계로 최성호 ▲남동사랑 조한복 ▲남동산단미래 조철호 ▲석남동 이열주 ▲인천논현 김인원 ▲인천 산업유통센터 김훈철 ▲인천서구청역 김미화 ▲인천원당 서임선 ▲인천청라 김준희 ▲주안공단 박재술 ▲계산역 정찬희 ▲계양서운산단 김우진 ▲부천기업스마트 조정연 ▲부천테크노 백인범 ▲부평기업스마트 배홍순 ▲삼정동 전대성 ▲소사본동 김정진 ▲원종동 이상화 ▲동탄역 이준 ▲동탄중앙 김경화 ▲동탄테크노타워 조혜성 ▲발안산단 전성만 ▲송탄 박찬호 ▲안성 박수미 ▲화성기업스마트 허권률 ▲화성남양 조인철 ▲화성마도 박래혁 ▲화성병점 선우윤정 ▲화성봉담 정연호 ▲화성송산 김진수 ▲경안 황성도 ▲분당미금역 송선경 ▲분당서현역 김정훈 ▲분당수내역 방승현 ▲성남디지털 우동호 ▲성남테크노 고대철 ▲속초 유황우 ▲원주 강대훈 ▲춘천 김민철 ▲고잔중앙 천태준 ▲남시화 김진회 ▲동시화 조규연 ▲반월중앙 박경란 ▲상록수 이남숙 ▲시화MTV 신종정 ▲시화중앙 김태기 ▲시화철강단지 이명우 ▲시흥능곡 김훈 ▲신고잔 이상철 ▲군포공단 이동현 ▲동수원 최공환 ▲산본역 곽지훈 ▲수원 성인락 ▲수지동천역 이윤영 ▲영통대로 김득상 ▲용인동백 구명본 ▲의왕 고준섭 ▲죽전 김승준 ▲개금동 박영주 ▲녹산중앙 김순제 ▲연산역 정현희 ▲영도 장태근 ▲학장동 안천희 ▲김해산단 정은지 ▲동마산 최용석 ▲마산 유성운 ▲창원상남 백승훈 ▲양산덕계 박관호 ▲울산 박상엽 ▲울산호계 박민호 ▲장산역 이재승 ▲정관 박이열 ▲경주 도정주 ▲서대구밸리 김상인 ▲송현동 서현수 ▲수성알파시티 윤경아 ▲달성공단 박준범 ▲대구유통단지 조옥근 ▲대구중앙 김창렬 ▲대덕공단 김재홍 ▲대전중앙로 서명진 ▲세종 위규현 ▲아산탕정 장성윤 ▲아산테크노밸리 장기영 ▲오창 김선영 ▲진천 권오정 ▲천안중앙 전영주 ▲청주 김윤정 ▲청주율량 강용수 ▲광주수완 강일구 ▲군산수송 문성식 ▲금호동 송일석 ▲목포 김종재 ▲상무 이덕열 ▲일곡 이만영 ▲도쿄 신윤상 ▲호치민 송주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용구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텐진분행) 김경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최동진 ▲IBK인도네시아은행 박진제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선릉역 하병기 ▲안성 박성호 ▲평택 천흥우 ▲화성팔탄 허은영 ▲경안 김나현 ▲영통 박민성 ▲신평동 김용구 ▲창원 박현배 ▲양산 하주홍 ▲성서공단 이명환 ▲대구3공단 강상원 ▲대구유통단지 성준기 ▲대전 박현철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승현 ▲권기욱 ▲권형택 ▲김보연 ▲노현우 ▲박경미 ▲박민식 ▲박성은 ▲박한진 ▲반기민 ▲손익수 ▲오중한 ▲윤덕성 ▲이계옥 ▲이세연 ▲이애자 ▲이정업 ▲이정주 ▲이주석 ▲이태영 ▲이형진 ▲임주영 ▲전규태 ▲전종배 ▲정은규 ▲정제웅 ▲조희구 ▲최상호 ▲최성진 ▲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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