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7월3일 인천지하철 유실물관리소를 기존의 계양역에서 부평삼거리역으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환승역이 추가로 개통되고 계양역 환승객 급증으로 유실물관리소에 대한 효율적인 유실물업무처리를 위해 이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계양역 유실물관리소는 7월2일까지만 운영되고 부평삼거리 유실물관리소(032-451-3650)는 7월3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정상 운영된다. 유실물관리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3805건의 유실물을 인계받아 이중 82%인 3106건의 유실물을 주인에게 돌려줬다. kapsoo@fnnews.com
2013-06-21 09:45:56[파이낸셜뉴스] 최근 서울지하철역 '독도 홍보물' 철거·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하철 역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인접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센트럴파크역·부평삼거리역·계산역 등 인천 1호선 3개 역에서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평삼거리역은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특화하고 계산역에는 개방형 문화·역사 갤러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역사에 독도 포토존이 설치되는 것은 지난해 4월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 있던 독도 포토존이 철거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2월 인천 2호선 석남역에서 60대 남성이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불을 질러 역무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한 사건이 발생하자 2개월 뒤 인천 1·2호선 역사 내 인공화단 24곳과 간석오거리역 포토존을 철거했다. 방화 사건 발생 이후 시민 안전을 위해 가연성 재질의 인공화단과 포토존을 일제 정비했다는 게 철거 이유였다. 하지만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이와 관련 "철거 이유가 석연치 않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가 간석오거리역 독도 포토존 옆에 있던 독도 홍보용TV도 함께 철거한 점은 화재 위험을 핑계로 시민들에게 홍보되는 독도 정신을 철거한 것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인천교통공사의 간석오거리역 독도 홍보물 철거 경위에 대한 인천시의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 4월 특화역사 조성 사업계획을 세운 뒤 7월에 재외동포청과 인접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자는 내부 의견이 제기돼 추진한 것"이라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불거진 독도 홍보물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29 09:21:49[파이낸셜뉴스] 열차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남성을 다른 칸에 있던 30대 간호사가 응급조치한 사연이 공개됐다. '응급환자 발생' 열차 안내방송 듣고 온 간호사 승객 3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9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해 동수역에 도착한 열차 안에서 2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공사 종합관제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관제실은 즉시 동수역 직원에게 구급 장비를 갖추고 정차 중인 열차에 출동해 달라고 전달했다. 그 사이 열차 기관사는 응급환자 발생 관련 안내방송을 했다. 당시 해당 열차에 탑승해 있던 30대 간호사 B씨는 방송을 듣고 해당 칸으로 이동해 A씨를 찾아갔다. 그는 본인이 간호사라고 밝히고 쓰러져 있는 A씨에게 역직원과 함께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로 의식 되찾아.. "의로운 시민 찾습니다" 의식을 찾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공사직원들과 함께 A씨가 안전하게 119구급대까지 인계되도록 자리를 지킨 뒤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응급환자 조치로 열차가 13분가량 지연됐다. 인천교통공사 측은 "응급환자 조치로 열차 지연이 발생했지만 협조해 준 승객들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면서 "해당 시민을 찾는 대로 감사패를 전달해 그의 의로운 행위에 보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31 09:18: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도시철도 1·2호선 등 인천지역 도시철도 승·하차 시 카드를 직접 태그하지 않고 자동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비접촉 승차시스템(태그리스 게이트)이 도입된다. 2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에서 태그리스 게이트를 올 상반기 중 전 역사에 도입·운영한다고 보고했다. 공사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당초 2024∼2025년 시스템 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 시범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 상반기 내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올해 민간자본 8억5000만원을 유치해 인천1·2호선과 서울 7호선 등 인천지역 역사 62개 역 승강장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반의 결제 시스템으로 역사 승강장 출구별로 1개소씩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태그리스 게이트는 지난 2020년부터 고속도로에 설치돼 하이패스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재외동포 역사관을, 부평삼거리역에 시각장애인 누리공간을, 계산역에 문화·역사 갤러리 등 테마역사를 조성한다. 역사 편의시설도 개선에 나서 인천 1호선 10개 역사에 수유실을 정비하고 5개 역사에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1개 역사에 승강설비도 신설한다. 또 공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검단오류역∼운연역 구간 27개역 29.1㎞에 전 열차를 무인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2호선 전 구간에 대해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관제시스템(I-UTO SYS) 활용해 열차·전력·기계·장애 등의 관제시스템을 통합 운용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조성해 첨두 시간대 탑승지연, 배차 시간 지연 등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2 11:22: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센트럴파크역,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지하철역 3곳의 역사 내 유휴공간에 문화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3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센트럴파크역에 친환경 소재인 이끼로 벽을 꾸민 모스월(moss wall)을 설치했다. 센트럴파크역과 재외동포청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에 설치된 모스월에는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등 인천의 랜드마크를 표현해 인천과 재외동포와의 연결성을 강조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부평삼거리역과 계산역에 조성할 계획인데 먼저 부평삼거리역에는 시각장애인 편의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행복 누리역’이 조성된다.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와 인접해 있고 시각장애인 최다 이용 역인 부평삼거리역에는 교통카드 단말기 접촉 없이도 지하철 개찰구를 지날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도입했다. 점자 안내판과 점자 블럭을 확대해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창시한 훈맹정음(점자) 창안 과정 및 업적을 알리고 일반 시민들이 직접 점자를 체험할 수 있는 ‘훈맹정음 체험존’을 조성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또 계산역에는 25m 유리벽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개방형 문화·역사 갤러리를 조성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노후역사 환경개선과 연계해 안전은 물론 문화예술 경험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03 11:13: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가족공원이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계속 운영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설 연휴기간에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키로 하고 안전, 교통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인원이 약 3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겨울 유행이 계속되고 어느 때보다 설 명절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키로 했다. 시는 설 당일인 22일 일요일 인천가족공원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오전 8시~오후 5시, 2분 간격)를 운행한다. 설 당일을 제외한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기간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을 평소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시, 인천가족공원, 소방서, 경찰서는 합동으로 인천가족공원 주변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대기, 장사시설 방역실시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직접 성묘를 오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에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유가족 메신저, 고인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 추석 명절에만도 2만9000여 건, 약 12만명이 이용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가족공원 내 혼잡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우려되는 만큼 성묘는 온라인 성묘 및 사전성묘를 적극 이용하고, 방문 성묘의 경우에도 버스와 지하철 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4 11:11: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12일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물가안정·교통·성묘대책·응급의료·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코로나19로 몇 년 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많은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시는 고속버스 12대와 시외버스 7대를 증차하고 여객선 운영을 70회로 늘려 32만여명의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3년 만에 개방돼 추석 성묘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가족공원 부근은 추석 당일(10일)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가족공원)를 운행한다.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은 연휴기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의 이용편의를 위해 1∼12일 인천시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도로복구 상황실에서는 전통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땅 꺼짐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처리한다.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19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연휴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하고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 13개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보건복지부, 인천시 홈페이지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종합상황실), 120(미추홀콜센터)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하며 관련 민원 접수는 120(미추홀 콜센터)로 하면 된다. 또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생필품 등 주요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 밖에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일정, 문화행사 안내 등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2 09:48: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가족공원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명절 성묘를 재개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족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가족공원을 개방하지만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인천가족공원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9일~12일)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또 9월 9∼12일 추석 연휴기간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을 평소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인천가족공원은 2019년 추석 명절 이후 설과 추석명절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성묘를 제한한 바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인원이 약 3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인천가족공원 내 각 봉안당 및 장사시설 등에 열감지기 설치, 손소독제 상시 배치, 각 시설별 안내원을 배치해 실내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명절 당일에 운행되는 셔틀버스 내에도 안내원을 배치해 초과 인원 탑승 금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와 인천가족공원, 소방서, 경찰서는 합동으로 인천가족공원 주변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대기, 장사시설 방역실시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직접 성묘를 오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된다.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유가족 메신저, 고인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 설 명절에만도 2만4000여 건, 9만6000여 명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가족공원 내 혼잡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성묘는 온라인 성묘 및 사전성묘를 적극 이용하고, 방문 성묘의 경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5 09:43:45[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5-26일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5일(영업일 기준)부터 다음날인 26일까지 이틀간 인천 1.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기존 막차 시각도 일부 변경해 운행할 계획이다. 설 당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4 14:57:38[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 고객 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과 다음날인 13일과 14일(영업운행일 기준) 심야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연장 운행한다. 인천1호선은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인천 2호선은 새벽 2시 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연장 운행기간 역별 기존 막차시각도 일부 변경, 운영된다. 공사는 또 추석 당일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지역 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공사는 추석 연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2∼6일을 시설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승강설비, 승차권 발권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2 13:4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