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더샵 부평’ 민간임대사업자{이지스제151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를 통해 임차인 모집 공고를 내고, 민간임대아파트 3578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부평구 경원대로 1086(십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부평’은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써 아파트 28개동에 5678가구를 조성하는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은 3578가구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란 주택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매수해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더샵 부평’은 2007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됐고, 2009년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되었다. 2015년에 인천도시공사가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방식을 수용방식에서 관리처분방식으로 변경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더샵 부평’ 임대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전체 가구수의 90%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5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십정초, 상정중, 상정고 등 각급 학교와 걸어서 7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있어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이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육과 교통, 쇼핑 등 입주민 주거생활을 위한 최적의 주변여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샵 부평’ 민간임대아파트 견본주택은 사업현장 인근 열우물 경기장(부평구 열우물로 164)에 오픈하고,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상황에서 중산층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08 14:30:15【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부평구 십정동 백범로 578번길 일반산업단지 내 폐공장을 활용, 영상·음악 창작시설과 영화관, 카페 등 영상문화플랫폼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영상미디어 교육과 창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녹음실, 편집실 등 영상·음악창작기반시설을 건립하고 독립·여성·청년 테마로 특화된 영화상영관, 카페 등을 지을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곳은 금형·도금업체가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 지역으로 점차 슬럼화됐으나 2014년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하는 스튜디오 ‘발로’가 들어서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시는 이곳의 재활성화 사업으로 거리에 디자인을 입혀 문화거리로 조성하고 문화시설을 설치해 영상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5∼6월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해 부평 폐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영상문화플랫폼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고려사항 등에 대한 용역을 마쳤다. 시는 오는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지원해 영상문화플랫폼 조성 사업비 중 100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100억원은 시에서 부담해 영상문화플랫폼 조성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올해 국비 50억원에 시비 50억원을 매칭해 폐공장 3개동을 매입 후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디자인 거리는 지난달 시 추경을 통해 예산을 배정받은 상태로,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나오는대로 공사를 시작키로 했다. 시는 10월 영상문화플랫폼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폐산업시설 매입 및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폐산업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들과 인근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영상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신활력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7-18 10:02: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부평정수장의 3정수지 유입밸브 교체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3정수지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청천동, 산곡동, 갈산동, 삼산동 전 지역과 십정동, 부평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부평정수장 3정수지 설비의 유입밸브가 노후화돼 진행되는 작업으로 정수장 가동을 중지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의 최고수위를 확보하고 단계별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단수 지역으로 대체공급 방식인 수계전환을 활용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수계전환을 각 정수장별 공급량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실시한다. 1단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일부, 서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2단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부평구 일부, 미추홀구 일부, 남동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시는 정수장 가동 중지기간 본부와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준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 차단을 요청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만약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고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4 09:14:12[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15일 코리아신탁과 함께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공동 수주했다고 밝혔다. 십정5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 9만5000여㎡ 부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대형마트,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과 간석역이 도보권이다. 십정5구역이 추진 중인 ‘사업대행자 방식’은 부동산신탁사가 조합의 위탁을 받아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구도다. 대토신 관계자는 "십정5구역의 높은 사업성을 양 신탁사의 개발 노하우와 고품격 브랜드로 배가해 매력적인 주거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토신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단독 시행한 이래 신탁업계에서 가장 많은 8곳의 현장을 준공했다. 올해 들어서는 남양주 '퇴계원1구역' 재개발, 서울 '강남 GBC 봉은지구' 재개발, 서울 '상계주공 11단지'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15 08:49: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통합 시행 면적이 기존 2만㎡ 미만에서 4만㎡ 미만으로 완화돼 인천지역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달 26일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시행 면적을 기존 2만㎡ 미만에서 4만㎡ 미만으로 완화하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참여해 연접한 구역을 통합 시행할 경우 최대 면적 기준을 4만㎡로 확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보완해 신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인천지역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은 서구 가정동, 부평구 십정동, 남동구 간석동을 비롯 모두 102곳에 달한다. 서구 가정동 5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1년 11월 소규모 주택 관리지역 2차 선도사업에, 이듬해 4월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선정됐으나 2022년 11월 국토부 지침(통합시행 면적 2만㎡ 미만 준수)으로 후속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번 국토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통합 시행 면적 기준 완화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번 통합 시행 면적 완화로 서구 가정동뿐 아니라 최근 공사비 급등과 건설경기 둔화로 주춤했던 인천지역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재개발사업에 못지않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과 주택공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2 11:12: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30개호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14개호 등 총 44개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부평구 십정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4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총 30호로 전용면적 40㎡~119㎡ 규모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단지 내 상가는 △5678세대 풍부한 배후 수요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근 위치 △인근에 하정초, 십정초, 상정중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세권 상가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동구 송림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총 14개호로 전용면적 45㎡~122㎡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의 강점은 △2562세대의 입대단지 고정 수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 △앞으로 동인천역 북광장 개발사업 진행으로 기대감이 크다는 점이다. 입찰참여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가능하고 오는 28일 개찰 및 낙찰자 결정, 8월 2~4일 계약 체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3:58: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전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임시로 문을 열었던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가 13일 정식 개소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세 피해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하게 됐다. 센터에는 임시 개소 이후 지난 8일까지 총 374명이 방문해 612건의 피해사례 등을 상담했다. 이번에 정식 개소한 센터는 임시 센터와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인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 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이번에 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함으로써 상담 등 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 받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3 13:27:37[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전세 피해 임차인을 지원하는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31일 임시 개소한데 이어 예산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법률 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한다. 임기 개소 후 지난 8일까지 374명이 방문, 612건의 피해사례 등을 상담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3-12 14:52: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1월 31일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해 인천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업무를 시작한다. 30일 국토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인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법률구조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한 달여에 앞서 1월 31일부터 상담업무를 우선 실시한다. 임시 개소한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305의 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 인천주거복지센터 내 설치됐다. 인천은 다른 지역보다 전세 피해 규모가 크지만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하고 있어 피해 임차인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화곡동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인천시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피해지역 내 임차인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HUG, 법률구조공단, LH 등이 참여하는 협력모델 형태의 지역 피해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앞으로 피해자 접근성이 용이한 인천에서 정부 및 지자체 행정지원을 연계한 피해 유형별 실효성 있는 맞춤형 피해 지원이 가능토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상담, 법률구조 안내 및 신청 등을 제공한다. 한편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건수는 전국 5443건(2022년 12월말 기준) 중 인천이 가장 많은 1556건(전국 대비 29%)을 차지하고 있다. 김효정 국토교통부 전세피해지원단장은 “임대차 계약 전 단계의 제도적 취약점을 개선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피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추가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이섭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인천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서 상담을 제공해 전세 피해임차인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30 11:36:51대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십정4구역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0개동, 9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2155억원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대우건설의 올해 누적수주액은 2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부평역)과 한 정거장으로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상정초, 상정중, 상정고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십정4구역에 '최고조와 절정'의 뜻을 갖고 있는 '크레스트(CREST)'를 제안했다.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 룩, 대형 문주를 적용해 외관을 특화시켰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8800억원으로 연간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한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 수진1구역 등 굵직한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당8구역, 길동 삼익파크 등 주요 프로젝트에도 입찰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정부 정책과 다변화하는 규제 속에서 특히 정비사업 수주 조합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제안하는데 무엇보다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은 오랫동안 검토하고 참여한 사업지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09-26 18: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