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산곡역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보류지 매각을 진행 중이다. 보류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조합에서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놓지 않고 남겨둔 세대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 누구나 입찰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2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37㎡~84㎡, 총 3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지는 특히 7호선 산곡역 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평IC와 서인천IC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7호선은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과 직접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7호선 역세권에서 분양된 단지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198대 1에 달했다. 청천초등학교를 비롯해 마곡초등학교, 청천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장수산, 원적산공원, 인천나비공원 등 녹지 환경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문화 시설과도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바닥 차음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운영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일반분양 당시 2만 명에 가까운 청약 신청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보류지 매각은 신축 대단지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보류지 매각 관련 정보는 단지 내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08:14:15[파이낸셜뉴스]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5354가구(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잠래아) 등 전국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에 나서 흥행여부가 기대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3~104㎡, 총 2678가구 중 58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도권지하철 몽촌토성역 8호선, 잠실역 2호선, 한성백제역 9호선을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특히 규제지역(강남, 서초, 송파, 용산)에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이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급행)·GTX-C노선(예정)·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을 통해 병점과 동탄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양산초가 있고 인근에는 양산1중학교(가칭)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50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63㎡, 1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로 초, 중학교 통학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도 반경 1km대 거리에 있으며 삼산동, 상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수도권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 및 대장홍대선(예정) 등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짓는 단일 브랜드 대단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중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진행하는 자체 개발사업으로 인천발KTX, 월판선 등의 호재가 예정돼 있다. 25일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70~84㎡, 1163가구 중 9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난 1월과 5월에 공급된 1·2차 단지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며 흥행한 만큼 이번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18 14:56:54[파이낸셜뉴스] 다음주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를 비롯해 전국 9곳에서 947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동작구 수방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총 556가구 중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강 조망권을 갖췄으며 수도권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9호선 노들역이 가까운 입지다. 동작구 수방사의 경우 지난해 6월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255가구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 일반공급은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645대 1로 마감하기도 했다. 같은 날 한양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들어서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84~153㎡, 총 381가구 규모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가평역이 위치해 경춘선, ITX 청춘열차, GTX-B(추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17일에는 LH가 경기 파주시 와동동 A20블록에 들어서는 '파주운정3 A20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12가구 중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권에 GTX-A노선 운정중앙역(개통예정)이 있어 서울역과 강남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18일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 양산3구역 도시개발계획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급행)·GTX-C노선(예정)·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을 통해 병점과 동탄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양산초가 있고 인근에는 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지역 최초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50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63㎡, 14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권에 초·중교가 있고 반경 1km대 거리에는 고등학교도 위치한다. 여기다 삼산동, 상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지방에서는 전남 목포시 '하당 르 파르크 시그니처(70가구)', 충남 천안시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조합원 취소분, 3가구) 등이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11 15:42:29[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티아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IT교육 전용 교실인 티아이-위시(TI-Wish) 2호의 문을 열고 디지털교육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TI-Wish'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TI-Wish' 구축사업은 하나금융티아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용 교실 구축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전문적인 교육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TI-Wish' 2호는 인천시 부평구에 소재한 '서로사랑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섰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일체형PC, 전용 책걸상, 전자칠판 등 IT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으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온라인 수업과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또 'TI-Wish'에서는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ESG위원회인 'ESG 프렌즈' 소속 임직원들의 코딩 교육 콘텐츠 강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을 함께하며 아동·청소년의 진로 확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오는 2025년 의무화되는 초·중학교 코딩 교육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만큼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TI-Wish 1호 개관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도 "TI-Wish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양질의 IT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에 앞장서 준 하나금융티아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7월 인천 부평구 소재 '해피홈 보육원'에 TI-Wish 1호를 열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12 13:23: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 미군기지(캠프마켓)를 관통하는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 공사 3차 구간 2공구가 착공됐다. 인천시는 산곡남중학교와 주안장로교회를 연결하는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 공사 3차 구간 2공구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간은 왕복 6차선 도로(길이 660m, 폭 30m)로 공사비 67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준공된다. 부평동과 서구 가좌동 장고개로를 잇는‘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는 총길이 3.2㎞로 3차에 걸쳐 공사한다. 1차 구간은 부평시장역~주안장로교회를 잇는 540m 구간으로 지난 1998년에 개통됐다. 2차 구간은 부평 제3보급단~장고개로 1380m로 제3보급단 이전이 완료되는 2026년 이후(예정)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전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서구 청라~부평구~부천시를 연결하는 중심도로가 완성된다. 캠프마켓을 지나는 3차 구간(주안장로교회~제3보급단, 1,280m)은 미군기지 반환과 토양정화의 문제로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공사한다. 1공구(산곡남중학교~제3보급단)는 지난 2020년 개통됐지만, 2공구(주안장로교회~산곡남중학교)는 지난해 12월 캠프마켓 D구역 반환과 A구역 토양정화가 완료되면서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공사 지역 인근에는 5개 학교(인천산곡초, 산곡여자중, 산곡남중, 부원초, 부평여자고)와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지만 캠프마켓으로 단절돼 있어 차량이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주변 도로 정체의 원인이 됐다. 시는 이번 3차 구간 2공구 공사 재개에 따라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5분 거리로 단축돼 교통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또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량 분산에 따른 주변 도로 정체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공사는 캠프마켓으로 단절돼 있던 부평구와 서구를 잇고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인천 제2의료원, 인천식물원과 같은 부평의 새로운 변화를 불어 넣는 ‘부평 르네상스’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10 11:37: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조현경 인천YWCA합창단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현경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공개 전형에서 서류,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단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합창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인천청소년합창단과 인천YWCA합창단 등 수많은 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하며 합창 지휘자로서 20년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및 공연에 대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고유의 색깔을 찾아나가며 문화예술도시 인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이다.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 1월 하순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오는 4월 정식 창단할 계획이다. 조현경 지휘자는 “새롭고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수한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2 09:16:52지하철 1호선 역곡역 도보 거리에 인접한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이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서울 온수역과 한 정거장 사이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것으로 전망된다.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91-1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2층, 2개 동, 총189세대로 건설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1A타입 32세대, 51B타입 18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역곡역과 소사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로에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으로 접근이 유리하고 남쪽으로 시흥ic가 있어 부천외곽으로 접근도 유리하다. 특히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이용시 역곡역에서 신도림역 10분대, 여의도, 서울역, 사당역, 등 서울 중심까지 30분대 내외여서 서울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각종 교통 호재도 많다, 2024년 5월 개통예정인 20.2km의 서울-광명고속도로를 비롯하여 길이 21.2km의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2023년 0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김포장기동~부천종합운동장 노선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 대장홍대선은 길이 18.365km, 정거장11개소에 대장지구~원종역~상암~홍대입구까지를 예정하고 있으며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서울역~마석로까지 계획되어 있어 이 사업들이 완공을 하게 되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적지 않은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여기에 학부모가 가장 유심히 살펴 보는 교육환경도 좋다. 반경 300M 이내 삼오유치원, 부안초등학교, 부천동중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이 안심되며, 다수의 학원들이 자리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조공시장, 범안동행정복지센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 괴안근린공원, 목일신근린공원, 항동저수지 등이 있어 힐링 생활을 영유하기도 좋다.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은 청약 조건도 양호하다. 주택을 소유해도 청약통장 조건을 충족했다면 1순위 청약이 가능(주택 처분조건 없음, 다주택자 1순위 청약가능)하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 홍보관은 역곡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홍보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12-12 10:59:50[파이낸셜뉴스]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일삼다가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23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폭행치사, 무고, 공갈,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31일 경북의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인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뇌사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만인 9월3일 숨졌다. 앞서 A씨는 같은 해 8월15일, 인천 부평구 한 모텔에서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때리고도 이를 숨기려고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거짓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에게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허위진술을 하도록 강요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A씨 아버지가 혐의를 부인하고 집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도 해당 시각 A씨가 집에 들어온 장면이 없어 A씨 아버지의 수사는 종결됐다. 중학교 동창 사이인 A씨와 B씨는 중학교 졸업 이후 고등학교 때부터 다시 연락이 닿아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한 대화 내용 분석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A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서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거나 발바닥을 지지는 등 B씨를 지속해서 괴롭혀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폭행은 했지만 살해하진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신고 사건을 토대로 허위 신고 여부를 확인했고 B씨를 특정하게 됐다"며 "B씨는 현재 상해와 폭행 혐의만 인정하고 다른 혐의는 부인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5-24 06:49:58인천시 민선8기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제물포 르네상스’가 점점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 지역을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게 할 인천시의 핵심사업이다. 인천시장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나 호주 등 해외순방을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의 롤모델을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인천시장은 순방길 중에서 호주 시드니의 ‘달링하버’의 워터프론트 개발을 가장 모범적인 표본으로 제시했다. 1826년부터 항구로 개발된 달링하버는 호주를 대표하는 항만이었으나 1950년대 들어 육상 교통망 발달로 물동량이 줄고 1980년대 주변에 보타니항이 생기면서 무역항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시드니는 낡은 접안시설과 빈 창고, 방치된 철도 등 쇠퇴한 '달링하버' 일대 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와 호주 브리즈번 등의 특장점을 모아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반영키로 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다. 인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대상사업’ 수요조사를 이미 시작했다. 또 인천시 중구청은 최근 시에 제물포 르네상스 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며 경제·산업·관광 활성화 및 도시재생 등과 관련한 사업 각각 20개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인천 내항이 인천 개발의 중심에 서면서 부동산시장에도 기대감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돼 왔던 인천 내항 일대가 대대적인 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시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을 최대 현안으로 내걸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물포 르네상스’사업과 맞물리면서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은 인천항 내항 8개 부두를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중 인천항 내항 1·8부두(해양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이 1단계로 진행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있다. 이 곳에는 호텔과 복합행정타운, 수변데크, 광장, 주차장, 공원 등 해양문화 도심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장은 지난 7월 취임식을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인천항 내항 1·8부두에서 진행한 바 있다. 해당사업의 의지가 견고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의 부족한 주거 기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이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DL이앤씨(디엘이앤씨)를 통해 인천시 중구 항동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고층 39층으로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인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병원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하대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 여건 향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2-09-30 08:50:1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19일 월요주간회의에서 강남과 경쟁하는 살고 싶은 수도권 최고 수준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진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보고회’를 진행했다.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상으로는 △어린이 회관 및 어린이 도서관 건립 △미사호수공원 재정비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 및 인천부평 문화의거리 △빠른 지방세무 민원상담 위한 AI(인공지능) 챗봇 도입 △버스노선 준공영제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 등이 거론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보고회에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비전으로 강남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진 우수정책을 계속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에 따라 선진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이를 하남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하남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일본-싱가포르-호주 등을 대상으로 배낭여행 및 해외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해 성동구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를 이현재 시장이 직접 벤치마킹했다.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는 웹툰, 유튜브 방송 등 미디어 체험장과 상설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상상나라는 물을 이용한 과학체험시설,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등 연간 50만명이 이용하는 타 유사기관 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지닌 복합문화시설이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노인복지관 부지에 건축 연면적 1200평 규모(지하2층, 지상5층)로 건축할 예정으로 하남형 특화된 소극장, 가상체험 공간, 층별로 특화된 어린이 특화 전용 놀이 및 체험시설 등 오는 10월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 트윈세대 공간 스페이스 이도, 여수시립율촌도서관 전래동화 상상체험관, 천안청수도서관의 영어특화 도서관 등은 하남시 어린이 도서관 건립 시 검토할 부분이다. ◇미사호수공원 재정비 미사강변신도시 내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와 망월천 재정비를 위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송파구 석촌호수, 고양 일산호수공원, 수원 광교호수공원 등을 벤치마킹했다. 석촌호수는 터널형 보행로 및 고수령 수목, 전담관리사무소가 설치 운영되고, 일산호수공원은 그늘길 조성, 광교호수공원은 제방도로 및 수변데크 보행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남시는 석촌호수 보행로를 활용한 수목식재 및 유수로 설치를 적극 반영하고 보행자 산책로 길에 그늘길 조성을 위한 수목 식재를 비롯해 수질 개선과 유수로 정비 등 미사호수공원 재정비사업기본계획에 반영해 도심 속 산책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및 부평 문화의거리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는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공원 주변 호텔, 타워, 문화시설을 도심 한가운데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 해수를 이용한 공원으로 대규모 지하주차장 설치로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문화공간을 마련한 사례로 미사 한올중학교 주차문제 해결과 향후 교산신도시 건설 시 시민 편의를 위해 적극 검토할 부분이다. 인천부평 문화의거리는 길거리공연장(쉼터), 분수대, 특색 있는 가로등, 벤치 등 구역을 특화한 거리로 하남시 원도심(석바대 가로환경개선) 및 미사지구 문화의거리에 중간중간 휴식 공간, 비가림 시설, 스마트 그늘막, 교통표지 노면표식, 막구조 간이공연장 등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선해 시민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준공영제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 이밖에도 △빠른 지방세무 민원 상담을 위한 AI(인공지능) 챗봇 도입 △하천 악취 해소를 위한 악취 저감장치 설치 △옥외광고물 분야 트리플스트리트 도입 검토 △버스노선 준공영제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 △IoT를 활용한 스마트 배치시스템 도입 △공공산후 조리원과 같은 산후조리비 서비스 지원 △우수토실 악취저감장치 설치 등이 보고회에서 집중 토의됐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이날 벤치마킹 보고회에 앞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수석대교 위치변경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을 찾아 격려했다. 이현재 시장은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수석대교 설치에 대해 주민간담회를 17차례나 열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요구했는데도 LH가 당초 안으로 일방 추진하고 있다”며 수석대교 위치는 하남시민 의견을 반영해 반드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0 07: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