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 안전부품 생산기업 성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하락 거래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성우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8.44% 내린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성우는 기존 브라운관 TV용 전자총 부품 제조, 판매 사업에서 현재 이차전지 부품 제조, 판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관 수요예측에선 전체 참여기관 중 약 98.5%에 해당하는 기관이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2만5000~2만90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3만2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기대를 모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청약 증거금이 9조7996억원으로 집계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31 09:28:00[파이낸셜뉴스] 개인용컴퓨터(PC),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양대 부품사가 올 3·4분기 시장 예상치 대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실적 방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韓 양대 부품사 삼성전기·LG이노텍 3·4분기 실적 '기대이하' 삼성전기는 3·4분기 연결 매출 2조6153억원, 영업이익 224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19.5% 증가한 결과다. 삼성전기 측은 "AI·전장·서버 등 시장 성장으로 AI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및 전장용 카메라 모듈과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IT 시장 수요 회복이 늦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인해 실적은 시장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3·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예상 평균치)는 매출 2조6436억원, 영업이익 2362억원이었다. 또 다른 부품사인 LG이노텍은 지난 23일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LG이노텍의 3·4분기 매출은 5조6851억원, 영업이익은 130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3% 증가,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 예상치(2618억원)보다 훨씬 밑돌았다.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 새 시리즈 아이폰16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 의존도가 80%에 달하는 LG이노텍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범용 카메라 모듈에 주력했던 중국 업체들이 최근 고부가 제품까지 공략, 단가 인하 압력까지 커져 실적 부진을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IT 시장 전반이 빠르게 회복이 안 되고 있다"며 "예전처럼 IT 기기에 대한 수요가 돌아오는 분위기가 아니고 경쟁사도 많아지다 보니 부품사 실적도 주춤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AI·전장 제품 효과 본 삼성전기, LG이노텍도 사업 다변화 양사는 남은 하반기와 내년에 이어 AI, 전장 등 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 공급으로 실적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기존 IT 위주에서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4·4분기에도 IT 제품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일부 제품 매출 약세가 예상되지만, AI·전장·서버용 고성능 제품 수요는 지속 성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AI 서버용 MLCC 매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장 사업 관련해선 "전기차 성장률이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될 전망이지만,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보급 확대로 전장용 MLCC 시장은 미들 싱글디짓(5% 내외)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은 애플의 AI 기능인 '인텔리전스' 적용 후 아이폰16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전장부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의 3·4분기 전장부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4779억원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판매 실적이 감소했지만, 자율주행용 차량 통신 모듈의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주 잔고도 매년 증가해 3·4분기 기준 11조9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29 15:55:37[파이낸셜뉴스] 한온시스템은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에서 북미 최초 전동컴프레서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1억5500만캐나다달러(약 1500억원)이다. 전동 컴프레서는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에어컨 작동과 배터리 효율, 차량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드브리지 공장은 2만6400㎡ 규모로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요에 따라 최대 연간 90만대의 전동 컴프레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현지 시장 변화에 따라 확장 가능한 여유 부지도 확보할 예정으로 한온시스템은 장기적으로 현지 대응 및 공급 측면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한온시스템은 한국 평택, 중국 대련, 장춘, 포르투갈 파멜라에 이어 캐나다 우드브리지에 다섯 번째 전동 컴프레서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1989년 캐나다 벨빌에 진출, 북미 시장 대상으로 냉매, 냉각수 등을 운반하는 유체이동 시스템 및 자동차 공조시스템(HVAC) 모듈 등을 생산해왔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벨빌에서 200㎞ 거리에 위치한 우드브리지 공장은 미국 미시간주 노바이 연구소와의 시너지와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의 근접성으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동화 부문 비중을 확대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빅 피델리 온타리오 경제 개발부 장관, 스티브 델 두카스 우드브리지 시장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한온시스템의 프레드릭 플로리 미주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브라이언 트루도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 너달 쿠추카야,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대표는 "한온시스템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29 09:21:4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5일 새벽 발생한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로 현대차 울산공장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6분께 울산 남구 용연공단 내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와 고성능 화학차 등 소방 차량 30여 대, 헬기 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6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11시 44분께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화재로 공장 1개 동(8628㎡)이 대부분 불에 탔으며, 내부 생산설비와 직원 체력단련실 등도 피해를 봤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일부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자동차부품업체는 자동차 연료탱크, 새시 등을 현대차에 납품하는데, 이날 불이 나면서 부품을 당장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울산공장 일부가 이날 오후부터 생산라인에 차질을 빚고, 1개 공장은 토요일 특근이 취소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5 15:10:0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5일 새벽 발생한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공단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에 헬기까지 동원한 소방당국이 발생 5시 42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새벽 5시 7분 발생한 화재는 공장 건물 지붕의 붕괴 위험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후 소방차 27대와 인원 62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지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로 소방관들이 내부 진입을 못하고 외부에서 방수 작업을 진행했다. 결국 소방헬기를 동원해 화재 발생 5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불은 자동차 부품 생산용 로봇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끝난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5 12:18:29[파이낸셜뉴스] DH오토웨어는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인 DH정공이 2대주주인 ‘스틱PE펀드’의 주식 1320만주 (8.58%)를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은 50.82%(7822만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전망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최대주주 측이 추가로 지분을 취득하게 됐으며,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그간 해당 주식물량으로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최대주주 측이 관련 물량을 대부분 취득함에 따라 물량 출회로 인한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미 공장과 광주 제2공장 신축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 핵심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기존 전장사업부의 꾸준한 실적에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동화사업부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회사의 실적성장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H오토웨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핵심 부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과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제어 시스템 및 통신장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DH오토웨어는 자율주행차 수요 확대에 발맞춰 북미 자동차 시장에 자율주행 핵심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멕시코 공장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멕시코 공장은 내년 2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에도 자율주행차와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제2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5 10:33:4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5일 오전 5시 7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공단 내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차 부품 생산용 로봇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7대와 인원 62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공장 건물 지붕 붕괴 우려가 있어 내부 진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며, 소방관들이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방수 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끝난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5 08:26:46[파이낸셜뉴스] 현대위아가 통합 열관리 모듈 등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알레파크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IZB 2024'에서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합친 '통합 열관리 모듈'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용 열관리 부품을 비롯해 총 16종의 자동차 부품을 선보인다. IZB 2024는 폭스바겐이 주최하고 5만여 명이 참관객이 찾는 대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부품을 중심으로 유럽 고객 확보에 나선다. 유럽 내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고려해 맞춤형 영업에 나선 것이다. 이에 현대위아는 전기차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올해 개발을 완료한 통합 열관리 모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부품은 전기차 열관리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하나의 모듈로 합친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모듈화를 통해 열관리 효율을 향상하는 동시에 모듈화 이전보다 25%의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전기차 공조를 위한 부품도 선보였다. 공조 시스템 부품인 HVAC 모듈과 열 교환기 등을 전시했다. 현대위아는 공조 부품 또한 부피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실제 HVAC 모듈의 경우 기존 제품 보다 높이가 30% 줄었고, 2층 구조를 채택해 전비를 향상했다. 이 밖에 전기차용 구동 부품인 전동화 토크벡터링 시스템(e-TVTC)도 주목을 끌고 있다. e-TVTC는 좌우 바퀴에 동력을 배분해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이도록 돕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이 부품에 구동 모터와 구동축의 연결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더해 전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TVTC는 첨단 기술을 집약한 현대차의 콘셉트카 'RN22e'에도 적용됐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폭스바겐 등 유럽 내 완성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유럽 지역 내 수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23 08:37:31[파이낸셜뉴스] 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가 무선통신 관련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6G(6세대 이동통신) 기지국용 부품 개발이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2년간에 걸쳐 진행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6G 후보 주파수인 △7.125~8.5GHz △14.8~15.35GHz 2개 대역에 필요한 커플러와 터미네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알엔투테크놀로지는 7.125~8.5GHz 대역에 필요한 커플러와 터미네이션을 주요 고객사들과 공동 개발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14.8~15.35GHz 대역까지 확장시켜 후보 주파수 전체를 포괄하는 부품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6G에서는 기존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3.5GHz 대역에 비해 줄어드는 커버리지(Coverage)와 용량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부품 개수가 최소 4배에서 15배까지 사용될 것으로 평가된다. 도입 시 알엔투테크놀로지 부품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무선통신 관련 부품의 기술력’ 입지를 재차 입증했다”며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사업과 함께 주력인 무선통신 부품 사업도 최적화된 부품을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23 08:08:08[파이낸셜뉴스] 북한이 러시아군에 제공한 미사일 안에 서방국가의 부품이 사용된 것이 발견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분노했다고 2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키이우포스트가 보도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난 9월 요격된 북한제 미사일 KN-23/24의 파편을 검사한 결과 다량의 서방국 부품이 발견됐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여전히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의 반부패독립위원회(NAKO)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폴타바 지역에서 수거된 북한제 미사일 잔해에서 미국과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의 미전자공학 부품이 들어갔으며 대부분이 미국산이라고 밝혔다. 시비하 장관은 보다 더 강력한 제재와 수출 통제를 해줄 것을 우방국에 촉구하면서 우크라이나 영공 방어망 강화를 요청했다. 이달초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서방 정보 당국이 북한이 오랫동안 러시아에 포탄을 제공해온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익명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러시아군이 사용한 포탄 300만발의 약 절반이 북한에서 제조한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은 그러나 포탄 중 불량인 경우가 유례없이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10-21 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