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게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 전직 우리은행 부행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인 성모 전 부행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부행장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154억원의 불법대출을 승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내준 616억원 규모 대출액 중 35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손 전 회장 자택 등 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과 우리은행장 사무실 등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을 가져온 뒤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18 18:20:47[파이낸셜뉴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게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 전직 우리은행 부행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인 성모 전 부행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부행장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154억원의 불법대출을 승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내준 616억원 규모 대출액 중 35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손 전 회장 자택 등 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과 우리은행장 사무실 등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을 가져온 뒤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18 14:32:18Sh수협은행이 차기 수장으로 신학기 현 수석부행장(사진)을 낙점했다. Sh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은행 및 중앙회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년이다. 신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 입회 이후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수협은행 전략·재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행장을 맡았다. 은행장으로 취임하면 수협은행의 역대 세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다. 앞서 김진균 전 행장과 강신숙 현 행장이 내부 출신으로 수장 자리까지 오른 바 있다.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의 오랜 숙원인 지주사 체제 전환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전환의 핵심인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 사업을 그간 신 후보자가 이끌었던 경영전략그룹이 맡아온 만큼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행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 시행 이후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경영 승계절차에 착수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은행의 비전 제시와 전문성, 경영능력과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등에 중점을 두고 정밀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행장의 연임 실패로 여성 은행장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유일하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은행장이자 역대 세명뿐인 여성 은행장 가운데 한 명이었다. 취임 1년 만인 지난해 수협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4 18:03:58[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으로 신학기 현 수석부행장을 낙점했다. Sh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개최하고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후보자는 추후 은행 및 중앙회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신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12월부터 수협은행의 전략과 재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행장을 맡아왔다. 수협은행 행추위 관계자는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배경을 전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 시행 이후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경영 승계절차에 착수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은행의 비전 제시와 전문성, 경영능력과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등에 중점을 두고 정밀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4 12:06:17[파이낸셜뉴스]SC제일은행 차기 행장으로 이광희 현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이 추천됐다. 오는 27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 부행장을 선임하면 내년 1월 8일부터 3년 간 임기를 시작한다. SC제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5~6일 이틀간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자에 대한 리뷰를 거친 결과 이광희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관련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 및 건전경영에 대한 노력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며 “이 부행장이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능력 등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어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메릴린치 인터내셔널 뉴욕, 홍콩, 싱가폴 등에서 국제금융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UBS증권을 거쳐 2010년 8월 SC제일은행에 입행했다. 입행 후에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국제적인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금융부 부행장보와 기업금융그룹장을 역임했다. SC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균형 잡힌 수익 성장 및 자산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높은 영업이익과 유형자본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행장은 미국 웨슬리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이 부행장은 오는 27일 주주총회·이사회 승인을 통해 차기 행장으로 선임이 확정된다. 임기는 현 박종복 현 행장의 임기 종료 익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3년이다. 앞서 4연임에 성공한 박종복 행장은 주주와 이사회 등에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행장은 퇴임 후 SC제일은행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06 15:30:13▲ 박정숙씨 별세· 정일선씨(광주은행 부행장) 모친상=1일 광주시 VIP장례타운,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62)521-4444
2024-08-01 14:06:53▲하태일씨 별세·하정씨(KB국민은행 자문역·전 자본시장그룹 부행장) 용준 애은 수산나씨 부친상·한광연 권태섭씨 빙부상=28일 원자력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970-1288▲이도순씨 별세·김용환 익환씨(SK케미칼 팀장) 모친상·문정형(서도상선 대표이사) 권오주(전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이종민씨(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부장) 빙모상=28일 해운대백병원, 발인 30일 낮 12시30분. (051)893-4444
2024-07-29 18:30:17▲ 하태일씨 별세· 하정씨(KB국민은행 자문역·전 자본시장그룹 부행장) 용준 애은 수산나씨 부친상· 한광연 권태섭씨 빙부상=28일 원자력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970-1288
2024-07-29 10:55:16IBK기업은행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포함해 2036명이 승진·이동했다. 먼저 신임 부행장에는 김학필 강동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 백상현 경기남부 본부장을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 정성진 검사본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김학필 부행장은 은행 내 리스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은행 건전성 관리를 총괄하며 리스크관리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백상현 부행장은 여신 및 기업금융 전문가로 카드·연금사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정성진 부행장은 자금, 전략, 해외점포, 검사 업무 등을 거쳐 은행의 글로벌 성장과 자금관리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장급에서는 탁월한 영업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태 교대역지점장이 강동지역본부장, 서영완 가락동지점장이 인천동부지역본부장, 이상진 호계동지점장이 경서지역본부장, 김국완 가좌공단지점장이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본부에서는 김치엽 전략기획부장을 검사본부장, 백은영 금융소비자지원부장을 중부지역본부장, 이한열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장을 경남지역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IBK스포츠단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인 김성태 IBK스포츠부단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켜 IBK스포츠단장으로 선임했다. 영업조직에서도 강남, 경기북부, 대구·경북, 호남 지역에 4개의 전략영업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중기금융 전문성을 보유한 젊고 역량 있는 부점장을 전진 배치해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공정하고 공감하는 인사와 함께 IT·디지털 경쟁력 및 현장 영업력 강화로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치금융의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혜진 기자
2024-07-15 18:22:48[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포함해 2036명이 승진·이동했다. 먼저 신임 부행장에는 김학필 강동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 백상현 경기남부 본부장을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 정성진 검사본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김학필 부행장은 은행 내 리스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은행 건전성 관리를 총괄하며 리스크관리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백상현 부행장은 여신 및 기업금융 전문가로 카드·연금사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정성진 부행장은 자금, 전략, 해외점포, 검사 업무 등을 거쳐 은행의 글로벌 성장과 자금관리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장급에서는 탁월한 영업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태 교대역지점장이 강동지역본부장, 서영완 가락동지점장이 인천동부지역본부장, 이상진 호계동지점장이 경서지역본부장, 김국완 가좌공단지점장이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본부에서는 김치엽 전략기획부장을 검사본부장, 백은영 금융소비자지원부장을 중부지역본부장, 이한열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장을 경남지역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IBK스포츠단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인 김성태 IBK스포츠부단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켜 IBK스포츠단장으로 선임했다. 영업조직에서도 강남, 경기북부, 대구・경북, 호남 지역에 4개의 전략영업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중기금융 전문성을 보유한 젊고 역량 있는 부점장을 전진 배치해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공정하고 공감하는 인사와 함께 IT·디지털 경쟁력 및 현장 영업력 강화로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치금융의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7-15 15: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