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등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전 7시 47분께 부산시 북구 만덕동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 엔진에서 불이 나 버스 운전자를 포함한 승객 13명이 대피했다. 불은 28분 만에 진화됐으며 버스가 전소해 약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9 10:49:33▲ 정동규씨 별세· 정호철씨(광주 북구의회사무국 홍보팀장) 부친상=29일 광주 그린장례문화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62)250-4455
2024-07-29 15:13:01▲ 장도연씨 별세· 정기수씨(부산 북구의회 의장) 모친상=15일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51)305-4000
2024-07-16 12:41: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울산 북구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H-지역동행 초복맞이 삼계탕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울산 북구지역 경로당 35곳 소속 어르신 총 2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 염선용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계탕 데이는 현대차 노사가 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추진 중인 'H-지역동행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12 15:25:06[파이낸셜뉴스] 10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시 북구 만덕동 만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운전자 A씨(70대)가 몰던 화물차량이 주차된 다른 화물차량과 부딪혀 넘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당시 다른 화물차량에는 운전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10 16:49:21[파이낸셜뉴스] 부산 북구가 오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국토부) 주관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명2지구와 만덕·금곡 등 일대 주민을 비롯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연다. 국토부 도시정비기획단은 기초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정비사업의 기본 방침’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또 ‘한국부동산원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상황 및 질의 답변’과 함께 현장 의견 수렴 등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설명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북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 제정, 지난 4월 27일 본격 시행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 위한 TF팀’을 꾸렸다. 이어 사업 관련 자체 설명회를 여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 및 지원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08 16:01:07[파이낸셜뉴스] 지난 3일 오후 9시 54분께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8분 만에 진화됐으며 노래방 모니터와 천장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342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 불로 노래방 관계자 등 2명이 대피했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 단락으로 노래방 모니터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04 09:39:39지난 4월 부산시가 '맨발 걷기 좋은 도시 부산'을 선포한 이후 각 지역에서 전용 보행로가 생기며,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북구는 작년부터 조성중이던 '기찻길 숲속 맨발 산책로' 구간을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북구는 지난해 조성한 1단계 산책로 190m 구간에 130m 구간을 추가했다. 북구의 맨발 산책로는 기존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그대로 유지하고 녹지에 경계석을 올려 조성했다. 북구는 연말까지 약 1㎞의 산책로 구간을 늘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해운대구가 좌동 대천공원 장산 산림욕장에 폭 1.5m, 길기 150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대천공원 입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황톳길은 장산 계곡과 인접해 물소리를 들으며 주변 나무 그늘 속에서 걸을 수 있다. 황톳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이용객을 위한 신발장과 계곡물을 이용한 세족공간도 마련돼있다. 해운대구 황톳길은 성인병 예방, 통증 감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순 황토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 동구는 지난달 9일 구봉산 치유숲길에 200m 구간의 '황토 맨발 길'을 만들었다. 증산공원과 부산 진성공원에도 맨발 보행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중구도 지난달 23일 복병산 배수지에 맨발 걷기 전용 황톳길 준공식을 열고 주민에 개방했다. 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도 맨발걷기 보행로 조성에 동참한다. 공단은 이달 말 부산 시민공원과 금강공원에 이어 세번째로 서구 대신공원에 100m 구간의 황톳길 보행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06 18:43:4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산구 월계동·쌍암동, 북구 오룡동·월출동·대촌동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오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야간(오후 11시~다음날 오전 3시)에 순차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29일은 광산구 산월초등학교 주변, 6월 5일은 북구 광주테크노파크~용산마을 주변, 6월14일은 첨단종합병원 주변, 6월 21일은 첨단2동 행복복지센터 주변이다. 특히 수돗물 사용이 가장 적은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에 단수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단수 조치는 지난해 말 상수도관망 블록 구축 공사가 완료된 곳을 점검하고, 관로 세척 작업을 위한 것이다.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은 지역 내 수도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형으로 매설된 관을 블록(망) 형태로 재구성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까지 126개 블록 구축을 완료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연차별로 광주 전역을 153개 블록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블록이 완성되면 구역별로 공급량·소비량·누수량·수압 등의 파악이 가능하다. 지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은 누수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고, 수도관에 작용하는 수압이 적정하게 유지돼 누수로 인한 수돗물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또 비상상황 때 즉각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전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단수와 흐린물 출수 가능성을 안내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다량의 빛여울수를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 급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돗물 사용이 가정 적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로 단수시간을 정했다"면서 "단수 후 수돗물을 재급수하게 되면 수도꼭지를 틀 때 수돗물 상태를 확인 후 사용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7 15:05:3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박정숙 대표이사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8대 이사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7일부터 2026년 4월 16일까지 2년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이번 선임으로 대구권 대표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대표이사는 "연합회가 올바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기초 지역문화재단이 지역문화복지 향상과 향유 활성화 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역문화발전의 새로운 정책 기틀이 되는 지역문화관련 법률의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지역 고유의 문화가치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생겨난 기초문화재단들의 협의체로서 2012년 4월 출범됐다. 2024년 현재 전국 122개 기초문화재단이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문화 정책연구와 DB구축, 재단 종사자와 지역주민 및 예술가 등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지역 및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19 11: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