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목) 경기도청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이 발표되었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로 2025년 착공하여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북수원테크노밸리는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용인테크노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결되는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4월 중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4,2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수원 이목지구는 북수원테크노밸리(계획)의 배후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수원 이목지구의 민간 분양 아파트다. 지구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 등이 들어서며, 약 20,635㎡ 규모의 상업·업무 권역(C1~C5)에는 연면적의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 주차장 제외)로 확보하게끔 계획되어 교육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에서는 자차로 약 5분만에 1번국도, 영동고속도로 등에 진입할 수 있다. 이에 약 30분 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Ⅰ), 약 2대(Ⅱ) 수준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연습장, 플레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전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 천장)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4Bay(일부타입 제외) 및 5m 이상의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제외) 등 대방건설의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2024-04-03 16:39:2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도는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북수원테크노밸리에는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4000㎡,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경기 AI지식산업벨트'로 구축되며,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등의 지하철을 통해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가 연결되는 경기도 AI지식산업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김 지사는 반도체벨트와 바이오벨트, 모빌리티벨트와 더불어 파주~고양~양주~의정부~남양주 등 경기북부를 연결하는 'AI문화산업벨트'와 이날 발표한 'AI지식산업벨트'를 더해 5개의 산업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개발 정책브랜드인 '경기 기회타운'을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에 적용, 직장과 일자리, 여가 서비스가 함께하는 주거정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도는 연면적 26만㎡ 규모인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 업무공간에 AI 및 IT기업,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청년 등에게 70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여기에 기숙사 1000가구, 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해 직·주 일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돌봄의료통합센터'를 설치해 전국 최초로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는 경기 RE100 비전 구현을 위해 모든 건물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비전을 반영해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조성되며, 전철-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해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며, 2025년 말 착공해 인덕원~동탄선 준공에 맞춰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6 13:34: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연계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23일 발표했다.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인)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민선8기 전반기 동안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전문인력 육성, AI국 신설 등 AI를 활용한 맞춤돌봄과 인재양성, 정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후반기에는 7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기형 인공지능을 확립해 도민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7대 프로젝트로는 먼저 판교테크노밸리에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의 '판교 AI시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판교 AI시티에서는 수도권에 없는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한다. 도는 판교 AI시티에 AI기술개발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국산 AI반도체 등 인프라와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기업 육성을 위해 AI기술 실증, AI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도내 공공인프라 활용 AI서비스 창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성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시상하는 영화제와 전문 포럼인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보미 사업인 '360도 AI 플러스 돌봄'은 노인, 발달장애인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여기에 사용자에게 맞춤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일명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인)'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색 순위가 높은 고시·공고 정보와 복지 정책을 우선으로 대화형 서비스를 도입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보통신기술(ICT) 집적단지와 대학을 연계해 AI 스타트업을위한 창업공간과 교육, 기술 실증을 제공하는 'AI 클러스터', AI 기반 IT·반도체·모빌리티 등의 미래산업을 북수원 테크노밸리에 유치하고 도내 산업단지와 연결한 'AI 지식산업벨트' 구축,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WEF) 협력 협약을 통한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의 설립 등도 추진한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을 도정에 적극 도입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3 09:04:47수원시 장안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오는 9월에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총 76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최근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북수원IC' 인근이다. 자동차로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로 1호선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정차역(예정)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축구장 약 21개 규모의 '북수원테크노밸리' 등의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가 위치한 수원이목지구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 등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업무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8 18:25:58[파이낸셜뉴스] 수원시 장안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오는 9월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투시도)'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총 76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최근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북수원IC' 인근이다. 자동차로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로 1호선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정차역(예정)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축구장 약 21개 규모의 '북수원테크노밸리' 등의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가 위치한 수원이목지구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 등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업무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8 08:36:30수원 장안구는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 오픈 후 전용면적 74㎡ 타입에서도 10억대 거래가 나오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지난 6월 국평(전용면적 84㎡)이 12억 5,500만원에 신고가를 세운 후 2개월 만인 8월 신고가를 경신해 주목을 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8월 13억원에 거래되었다. 2개월 만에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 면적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하며,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공사중)’에 따라 일대 집값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장안구 내 신고가 경신 행진에 따라 일각에서는 광교신도시에 버금가는 신흥 부촌이 장안구 일대에 형성될 것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의 분양이 9월 초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지는 수원시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편으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등이 속한 장안구 신흥 리치벨트의 핵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수원IC’ 등이 인접해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로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공사 중)’ 정차역(예정)도 도보권에 조성될 전망이다. 환승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도 누릴 전망이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 조성되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축구장 약 21개 규모의 ‘북수원테크노밸리(추진 중)’, 축구장 약 33개 규모의 ‘성균관대R&D사이언스파크(추진 중)’도 인접한 지역에 계획되어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수원이목지구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 부지(예정)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업무 권역(C1~C5)이 계획되어 있다. 이에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01대이며, 커뮤니티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다채로운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 천장 기준)로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4Bay(일부타입)평면도 적용된다. 외관에는 거실 통창 및 유리 난간 등 다수의 특화설계도 계획되었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27 15:49:09장안구가 제2광교로 발돋움하며 북수원 일대 새로운 부촌이 형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12억 5,5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차’의 분양이 9월 초에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영동고속도로, 경수대로, 북수원IC 등이 인접해 수원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최상급으로 평가되는 북수원이목지구에 입지를 갖춰 호평을 받는다. 자차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 안양, 화성,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여기에 실착공(일부)에 들어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 등도 있어 광역 교통망도 형성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유·초교 부지(예정)와 다수의 교육 관련 시설이 입점하게끔 계획된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예정)’, ‘공공도서관 부지(예정)’ 등이 지구 내에 위치한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이 자차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인접한 지역에 ‘성균관대R&D사이언스파크(추진)’ 및 ‘북수원테크노밸리(추진)’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유아풀,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Ⅰ), 2대(Ⅱ)로 마련된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 천장 기준)이며, 4Bay(일부)평면도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06 11:48:19수원 장안구가 ‘스타필드 수원’ 오픈을 비롯해 굵직한 호재를 업고 부상하고 있다. 장안구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 연장(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 등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장안구 일대 15만 4,000㎡ 부지에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계획)’ 조성에 따라 과천, 판교, 광교 등과 연결되는 AI지식산업벨트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5월 중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의 분양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금액 산정에 있어 지자체의 심의 후 확정이 되기 때문에 내 집 마련 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장안구는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대한 인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자동·이목동 일대에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의 비율이 높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4년만에 일대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 거주를 원하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신축 아파트답게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주차대수의 경우 Ⅰ차 약 2.1대, Ⅱ차 약 2대로 예정되어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에 꼽는 주차여건을 갖춘다. 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거실통창 및 유리난간이 예정되어 내부에서 탁트인 외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고 주방은 프로젝트 창호(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세대 층고는 최고 약 2.6m(우물천장 포함)로 일반적인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4Bay설계(일부타입 제외)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전용 수영장이 들어선다. 여기에 사우나를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 플레이라운지,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시설이 적용된다. 주거 환경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있으며, 연면적의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 주차장 제외)로 확보하게끔 계획된 약 20,635 ㎡규모의 상업·업무 권역(C1~C5)이 위치한다. 도보로 성균관대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대 1번국도와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4-26 11:59:5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 인구 120만명에 달하며 전국 최대 규모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가 재정자립도 하락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인구는 많아지고 쓸 돈은 정해져 있다 보니 새로운 정책들을 펴 나가는 일이 여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3조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지만, 많은 인구 탓에 정부와 매칭 사업비를 제외하고 나면 쓸 수 있는 돈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인 59.4%보다 30%p 높았지만, 지난 2018년 이후부터는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수원시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이 중에는 개발할 수 있는 땅들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섣부른 평가도 있다. 하지만 이 시장의 생각은 달랐다. 지난 26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이 시장은 아직도 개발할 수 있는 땅이 많이 있고, 이를 수원시의 성장판으로 활용할 충분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다 계획이 있었구나' 하는 말은 이 시장을 두고 한 말 같았다. 위기라고 평가받는 상황에서 민선8기 구원 등판한 이 시장은 도시공학 박사로 15년간 대학교수를 지냈고, 수원시 부시장을 5년이나 했던 경력만 놓고 보더라도 그야말로 도시행정의 달인이다. 그만큼 그에게는 이미 오래전부터 수원시가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이 있었고, 이제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5년간 준비한 '북수원 테크노밸리' 현실화 이 시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날, 수원시에는 지금의 위기상황을 돌파 할 수 있는 호재가 발표됐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 도유지에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약 15만4000㎡,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에 조성되며,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하게 된다. 특히 업무공간에 AI 및 IT기업,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청년 등에게 70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여기에 기숙사 1000가구, 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해 직·주 일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기존 테크노밸리와 차별성도 갖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북수원테크노밸리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북수원테크노밸리는 바로 이 시장의 머릿속에서 나온 계획으로, 5년이라는 시간을 준비해 시장 취임과 동시에 아이디어를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5년 전부터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상하고 시민들과 원탁토론을 하고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거쳐서 기획했다"며 "경기도 AI지식산업벨트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북수원테크노밸리가 첫 출발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수원시에서 모든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추진을 도맡아 진행하게 되며, 수원시 성장 동력이 될 예정이다. ■‘수원의 미래' 경제자유구역 품은 첨단과학연구도시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이 시장의 장기 계획의 하나로, 그는 수원시를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 10년간 중단됐다 재추진 되는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그 원동력이 되고 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8800㎡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어 연구집약시설인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2600㎡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성균관대와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광교 월드컵경기장 일대를 활용한 '우만 바이오밸리'를 조성해 광교 테크노밸리를 더 확대하고, 매탄·원천 공업지역에 '혁신 이노베이션'을 구상도 갖고 있다. 이 시장은 "이렇게 수원 전체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첨단과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면 수원은 약 50만평에 달하는 삼성전자 수원캠퍼스 정도의 첨단산업용지를 새롭게 공급하게 된다"며 "기존의 고색동 델타플렉스 산업단지와 광교테크노밸리 50만평에 이어서 총 100만평 정도의 첨단산업 분야가 새롭게 조성돼 수원시의 새로운 성장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 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와 R&D사이언스파크, 군공항 이전 부지 등을 묶어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그는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R&D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이 이전한 뒤 남은 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하는 게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수원시 성장의 걸림돌…과밀억제권역 규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가 바로 그것이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면 등록면허세·지방교육세·법인세 등 세금을 몇 배를 내야 하기 때문에 수원에 남아있는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옮기려고 준비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수정법의 재조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밀억제권역 10개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고,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폐지를 위한 규제개혁 대시민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의 당위성을 알렸다. 지난해 11월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했으며, 이 시장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도시는 과도한 제한으로 인해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며 "수정법 개정으로 수원시와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을 위한 '공간 재창출’…특별한 땅 많다 이같은 이 시장의 계획들에는 한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수원시가 더 나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고, 도시 공간을 재창출하는 방식으로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이 시장은 "수원시는 모두 발전 가능한 땅이다"라며 "이미 포화 상태라 땅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업 유치와 지원 측면에서 다시 바라보면 성장 잠재력을 갖춘 땅들이 많다. 그것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해법"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수원시민들 조차도 수원시를 잘 모른다"는 생각도 포함돼 있다. 이 시장은 "수원시가 지금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문화와 역사, 환경 등 분야에서 평균도시 수준을 앞서가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미 다른 도시들은 수원시가 갖고 있는 기반을 부러워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오지 못하는 이유는 땅을 공급해주지 못해서 그렇다. 토지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며 "그렇게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 아직 수원시에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옮겨오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돈을 쓰게 만들어야 한다"며 "월급날마다 미어터지는 수원의 지역경제를 재현해 보고 싶다. 더 큰 의미의 미래를 위한 도시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3대 골목뉴딜·수원새빛돌봄 이 시장의 계획이 기업유치와 지원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수원시 경제의 큰 방향을 기업 및 투자 유치로 잡아 왔다면, 올해는 작은 경제단위, 시민 생활 속 경제를 돌보는 데 더욱 신경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3대 골목 뉴딜을 통해 수원 민생경제의 활력은 이끌겠다"고 밝혔다. '손바닥 정원, 새빛하우스 집수리(사진)'로 골목을 가꾸고 주민 소통이 활발해지면 마을마다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모든 지역으로 확대된 '수원새빛돌봄'은 시민의 일상에 편리와 안정을 주고, 경제적으로는 돌봄서비스 분야의 활성화를 불러와 마을의 성장과 활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을 더욱 활성한다. 새빛하우스 집수리는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하지 못하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낡은 집들을 수리해 도시경관을 변화시키는 작업이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저층 주거지의 수리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300가구가 넘는 집을 수리하했다. 앞으로 매년 50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 올리고, 더불어 소규모 도시재생 효과도 얻겠다는 것이 이 시장의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역이 성장해야 국가가 성장한다. 수원시가 성장해야 경기도가 성장하고 경기도가 성장해야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며 "기회의 수도 수원에서 새로운 공공용지로서의 첨단산업단지를 공급해서 앞으로 수원이 수부도시로서의 경제 활성화와 또 새로운 경기도 활성화를 위해서, 대한민국 활성화를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7 17:52:50【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강원 서도'라고 최근 비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에서 절차상의 다양한 논의가 있을 수도 있다며 이 대표를 감쌌다. 김 지사는 26일 이 대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언급과 관련해 "지방자치와 국토 균형발전은 민주당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가치"라며 "이 대표가 됐든, 민주당의 누가 됐든 이 같은 방향을 거스르는 일은 맞지 않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다만, "추진 방법과 속도에 있어서 여러 의견은 있을 수 있다"며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추진할 것이냐, 추진하면서 조성할 것이냐 정도의 추진 방법과 절차에 있어서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며 이 대표를 두둔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의 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중 이 대표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진 않았다"면서도 "민주당을 면면하게 지탱시키고 유지해온 여러 가치와 철학, 정책 방향이 있는데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방자치와 국토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십일 단식 투쟁까지 하면서 얻어낸 것이 지금의 지방자치 출발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 발전의 기치로 대통령이 됐고,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의 기본 가치와 정책에서 변할 수 없는 것이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런 점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계승할 뿐 아니라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북부 발전과 경기도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약속이자 다짐"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특히 "그 후에 나왔던 발언에 대한 해명으로 봐서 민주당에서도 이 대표도 큰 틀에서 같은 생각과 원칙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추진할 것이냐, 추진하면서 조성할 것이냐 정도의 추진 방법과 절차에 있어서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며 "총선이 끝나면 여야정 함께 경기도 주도로 고민하고 협의해서 당초대로 차질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 23일 의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경기도 인구가 140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서 언젠가는 분도를 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경기북부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며 강원도 비하 논란을 빚었다. 이후 이 대표는 다음날인 24일 서울 송파구 새마을전통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 북부가 강원도처럼 재정이 어렵고 접경지대라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과도하게 한 것 같다"며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사과하고, 민주당에서도 "당론으로 정한 바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약속대로 서울편입과 경기북도의 원샷법을 즉시 추진할 것"이라며 "이 대표의 (강원서도)발언에는 강원도를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에 따라 경기북부특별차지도를 둘러싼 논쟁이 오는 4.10 총선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jjang@fnnews.com
2024-03-26 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