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투자·운용하는 돈의문 디타워, 분당 M타워 등 대표 운용 자산들이 1시간 동안 건물의 불을 소등하는 ‘2023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28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스턴투자운용의 대표 운용 자산들이 ‘2023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마스턴투자운용의 ESG LAB의 주도로 이뤄졌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관계자는 “지난해 18회 에너지의 날부터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까지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28 09:19:06케이리츠투자운용이 프라임 오피스인 '분당M타워'(사진)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2019년 4월 인수 후 3년 만의 성과다. 시세차익도 1200억원에 달하는 만큼 펀드 출자자(LP)의 높은 수익도 기대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최근 마스턴투자운용에 분당M타워를 약 2700억원에 매각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으로부터 1370억원, 부대비용을 포함 1506억원에 인수한 후 엑시트다. 연 IRR(내부수익률)만 55%로 추정된다. 분당M타워는 수인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소재한 오피스와 리테일이 혼합된 형태의 랜드마크 빌딩이다. 2009년 7월 준공돼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다. 대지면적 5226.20㎡, 연면적은 4만6125.28㎡ 규모로 인근 3만3057.85㎡(1만평) 이상 프라임 오피스는 분당권역(BBD) 내 분당M타워를 포함 7개동에 불과하다. 특히 기준층 전용 면적은 3259.56㎡로 국내 오피스 빌딩 중 5위에 해당한다. 분당M타워에는 삼성웰스토리, 린데코리아 등 우량한 국내외 기업이 주요 테넌트(임차인)로 있다. 케이리츠투자운용은 분당M타워 인수 후 지상 10층까지 수직증축 할 수 있는 인허가를 받았다. 지구단위계획 인센티브 적용시 용적률은 541.16%에서 644%까지 늘어난다. 이와 더불어 주차장 증축을 고려한 환경개선작업도 완료했다. 투자매력을 끌어올린 것이 성공적 매각으로 꼽히는 배경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20 18:29:15JS자산운용이 분당 M타워(사진)를 1370억원에 인수했다. 매입 부대비용 등을 합하면 1506억원에 이른다. 매도자인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입장에선 약 1년 8개월 만에 약 27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두게 됐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JS운용은 케이클라비스운용으로부터 경기 분당소재 M타워를 사들였다. 선순위 담보대출 540억원, 중순위 담보대출 390억원, 후순위 담보대출 100억원, 1종 수익증권 361억원, 2종 수익증권 50억원 등을 통해서다. 임대차보증금을 포함한 담보인정비율(LTV)은 매입가격 대비 79.95%, 총투자금 대비 72.72% 수준이다. JS운용은 M타워 인수를 위해 '제이에스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9호'를 조성했다. 담보대출 투자자에는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EB하나은행, 롯데손해보험 등이 포함됐다. 1종 수익증권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매각차익을 포함할 경우 10.50%에 이를 전망이다. M타워는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은 4만6125㎡다. 분당선 오리역에서 도보 3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주요 임차인은 네이버, 삼성웰스토리 등이며, 공실률 5% 미만의 '알짜' 오피스로 꼽힌다. 특히 1개층의 전용면적이 3000㎡를 넘는다. 큰 면적을 사용하는 기업의 레이아웃 배치에 용이하다. 앞서 케이클라비스운용은 '케이클라비스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호'를 조성해 지난 2017년 9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부터 1046억원에 M타워를 매입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판교의 초과 임차수요가 분당·강남의 공실률을 낮추고 있다"며 "분당 신도시 업무지구 프라임급(연면적 1만 6500㎡ 이상) 오피스 몸값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19-05-01 17:16:43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성남의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 및 컬처밸리'는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T) 산업의 중심인 판교에서도 중심 지역인 판교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이다. 글로벌 건축회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판교 알파돔시티 업무단지의 정점을 찍는 건축물이다. 판교역 북측에 위치하면서 판교역과 맞닿은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은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저층부 상업시설과 4~15층의 업무시설로 구성된 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현재 6-1은 카카오 판교 아지트가, 6-2는 테크원이 사용 중이며 각각 연면적 16만2731㎡, 19만7135㎡에 이른다. 특히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은 판교역과 중앙광장에 맞닿아 있는 위치적 특징과 알파돔시티 업무단지를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의 프로젝트다. 건축물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사, 광장 등 공공시설 연계와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계획됐다. 첫번째 디자인 랜드마크는 알파돔 타워다. 메인 정면부에는 대한민국 IT의 중심인 판교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IT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 언어를 상징화했다. 주변 건물과 조화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에서 조망을 고려했으며, 두 오피스 타워가 마주보는 내측 밸리의 입면은 창의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게 서로 소통하는 듯한 다이내믹한 입면을 구현했다. 또 실내광장인 아트리움은 판교역 중앙광장과 연결해 24시간 시민에게 개방된 와우 스페이스로로 조성했고, 수직동선을 통해 공공 보행통로인 컬처밸리와 연결된다. 아트리움의 미디어 사이니지는 풍부한 콘텐츠로 방문자에게 다양한 공간적 경험을 제공한다. 두번째 공공 랜드마크는 컬처밸리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과 함께 완공된 컬처밸리는 판교역과 십자광장을 둘러싼 건물들을 연결하는 공공 보행통로이다.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계획됐다. 신분당선 판교역 대합실과 지하 환승주차장에서 지상 3층의 컬처밸리로 연결되는 입체적 동선계획은 공공역사와 업무·상업시설의 보행동선을 합리적으로 연결해 공공의 보행 편의성을 확보했다. 컬처밸리는 실내외의 넓은 폭을 가진 보행공간으로 계획해 전시나 행사가 이뤄질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 역할도 한다. 판교역 야외 중앙광장을 감싸고 있는 컬처밸리 외부 입면에는 길이 220m, 폭 2.8m의 미디어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장에 있는 시민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컬처밸리와 함께 중앙광장은 지역의 명소가 돼 게임 관련 행사,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처럼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 및 컬처밸리는 건물의 내·외부 공간과 인접 광장까지 모두 활성화되는 성공적인 통합 디자인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디자인과 공공성이라는 두 가지 관점을 잘 살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입주자와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17 18:29:35[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자산(Asset) 단위의 ESG 활동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마스턴투자운용의 대표 운용 자산 중 하나인 분당 M타워는 폐휴대전화와 배터리 등을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분당 M타워에서 한 달간 입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폐휴대전화 기부 캠페인’에 따른 조치였다.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 충전기, 배터리를 기부하면 내부의 금, 은과 같은 재생 가능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한 ESG 프로젝트였다. 폐휴대전화에서 누출될 수 있는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유용한 자원을 재활용하며, 폐휴대전화가 불법 수출되었을 때 우려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도 고려됐다. 이 과정에서 생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환경과 지역사회 모두에 유익함을 가져다주는 공익 캠페인으로 기획했다. 폐휴대전화의 자원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 M타워는 건물 자체가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산이다. 특히 친환경적인 옥외 관리 기법 적용, 친환경 물품 구입,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 M타워는 다양한 소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ESG 자산’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했고, 에너지시민연대(Korea NGO’s Energy Network)가 주도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과 분당 M타워의 협력사 직원들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앞두고 건물 인근에서 탄천 환경정화와 생태 탐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운용 중인 자산 단위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부동산에 강점을 지닌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공간이 가진 유무형의 가치를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ESG 행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분당 M타워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소재한 콘코디언 빌딩 또한 건물 단위의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콘코디언 빌딩 로비 공간에는 공익 목적의 어린이 후원 캠페인 부스가 조성되어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마련한 공간이다. 콘코디언 빌딩 입주자 및 방문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어린이 사진전 및 구호품 전시,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부스 내 비치된 전자 모금함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이길의 부사장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론과 ESG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앞으로도 건물의 공간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염두에 두고 다채로운 형태의 ESG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8 08:37:19[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탄천 환경정화와 생태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15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마스턴투자운용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분당 M타워의 협력사 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탄천 환경 정화와 생태 탐사로 구성되었다. 생태 탐사 활동은 탄천 주변을 둘러보며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 찾아보기, 동식물들 찾아 관찰하며 특징 알아보기, 탐사활동을 통해 몇 종이 관찰되었는지 확인하기 등으로 이뤄졌다. 김민정 마스턴투자운용 펀드운영관리2팀 대리는 “생물다양성 확보는 환경 측면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선결되어야 할 과제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환경 정화와 생태 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안팎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싶다”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15 08:26:27[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디타워 돈의문’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건물 내외부의 다양한 요소를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LEED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인증 순으로 등급이 높다. 디타워 돈의문이 받은 인증은 기존 건물의 운영 및 유지 관리에 대한 O+M(Building Operations and Maintenance) 부문이다. 건물의 용수 및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재활용, 내부 환경 쾌적도 등의 친환경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우량 임차인들의 친환경 건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자산의 ESG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고 있다. 이번 디타워 돈의문 외에도 분당 M타워가 올해 O+M부문에서 LEED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성수동 무신사캠퍼스가 BD+C(Building Design and Construction) 부문에서 LEED 골드 인증을 받았다.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에서 친환경 건축물을 확보했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턴투자운용은 다양한 자산에 대해서 추가로 친환경 건물 인증 절차를 진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8개 자산에 대해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IWBI)이 개발한 WELL HSR(Health-Safety Rating) 인증을 받았다. WELL HSR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의 공중보건과 전염병 대응을 총괄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등의 자문을 거쳐 개발된 공신력 있는 국제적인 인증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양키 스타디움이 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09 09:42:20[파이낸셜뉴스] 카카오 판교 신사옥에 대한 수익증권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 판교 신사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알파돔시티 6-1 블록 소재다. 카카오가 '판교 아지트'로 명명해 사옥으로 쓰는 곳이다. 현재 카카오가 지하 2∼7층과 지상 1∼15층을 10년 임차하는 만큼 캐시플로우(현금흐름)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61호를 통해 투자한 판교 6-1블록의 수익증권 49.9% 매각자문사에 신영에셋,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선정했다. 신영에셋은 국내 및 전략적투자자(SI) 마케팅을 맡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국내 및 해외 투자자 담당이다. 행정공제회는 당초 4290억원을 투자, 최대 투자자로서 역할을 해오다가 수익증권 49.9%(투자금 2145억원 규모)를 교직원공제회에 매각한 바 있다. 행정공제회는 1·4분기 내로 매각을 끝내는 것이 목표다. 이번 매각은 부동산 비중이 높은 투자자금을 재분배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은 연면적 16만2730m²이다. 지하7층~15층 규모다.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임팩트, 카카오헬스케어 등 계열사들도 입주했다. 지분투자 4300억원, 론(대출) 7200억원을 포함해 1조1500억원을 조달해 만들어졌다. 펀드의 투자 기간은 2027년 12월26일이다. '미래에셋맵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63호'는 최근 알파돔시티 6-3블록(알파돔타워) 매각자문사에 존스랑라살(JLL)코리아를 선정, 매각에 착수했다. 펀드 만기가 2023년 4월이기 때문이다. 6-3블록의 연면적은 8만7901.58㎡다. 예상 매각가격은 7000억원을 넘는다. 알파돔시티 개발이 시작된 시기는 2007년이다. 사업 초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손을 잡았다. 대지면적 13만7497㎡ 부지에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 백화점, 호텔 등을 건설하는 대형 개발 사업이었다. 총 사업비는 5조원에 달했다. 행정공제회가 가장 많은 자금을 출자해 사실상 주관사 역할을 맡았다는 평가다. 2012년 행정공제회와 현대백화점은 알파돔시티 내 일부 토지와 그 위에 들어설 건물을 미리 사들이는 선매입계약을 알파돔시티PFV와 맺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0 06:22:40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과 그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물이다. 도심지역에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공장과 사무실이 입주한 복합시설로 최근 1인 기업 및 창업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층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앙하이츠아셈IT타워’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1지구 자족8블럭 일대에 조성된다.지하2층~지상15층 규모로 총 795실이 들어서며 오산대역 최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를 선착순 공급중이다. 희소성 있는 제조형 드라이브인 공장 지식산업센터로 지하2층~지상9층까지 물류상하차의 이동동선 최소화한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반영했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제조 특화설계를 반영했으며 하역 및 화물용EV를 배치했다. 기준층 층고5.6m로 복층공간으로 활용가능하며 다양한 평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조 및 섹션오피스의 바닥 고하중을 6kn/㎡로적용하고 지하1층~지상1층에는 입주사 편의를 제공하는 스트리트형 상권을 조성계획이다. 인근에 운암뜰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약 5천세대,인구 1만 2천여명의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및 세교3지구 재정검토로 인구 40~50만명의 경제자족도시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수원~동탄~평택의 K반도체삼각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수원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1∙2일반산업단지 등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이용가능하며 추후 분당선 연장예정(기흥~동탄~오산), 동탄트램 예정(망포~동탄~오산), GTX C노선 연장계획 등 서울 및 전국생활권의 교통망을 확보했다. 차량 이동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국도1호선 등 주요고속도로 및 간선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동탄역까지약 7㎞로 10분 내에 이동가능하며SRT, GTX 등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2022-12-01 11:01:24'알짜' 상업용 부동산의 매각 철회가 늘고 있다. 금리 상승 영향으로 자산가격 재조정은 물론 대주단 투자자를 찾기 어려운 탓이다. 올해 3·4분기 서울과 분당권역 오피스 빌딩 거래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트러스투자운용은 최근 서울 수서동 로즈데일빌딩(사진)의 매각 철회를 결정했다. 2008년 국민연금과 함께 매입한 후 2019년 국내 금융사 등의 투자자들과 함께 부동산펀드로 188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원매자들의 금리 부담이 높아진 데다 채권시장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시장이 안정화된 후 매각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로즈데일빌딩 자체는 구분건물이란 단점이 있지만 공실률이 0.14%에 불과한 우량 자산이다. 풀무원, 대보그룹, 이마트 등이 입주해 있다. 수서역세권 개발 등 주변에 호재가 있는 만큼 향후 지역거점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다. 지알이파트너스자산운용이 매입한 서울 명동의 화이자타워는 올해 7월 가장 먼저 매각이 무산된 곳이다. 매각 측은 3.3㎡당 3500만원 이상을 고수했고 원매자는 3.3㎡당 3000만원 초반을 제시해 눈높이가 벌어진 때문이다. 스타로드자산운용이 공동투자자 안젤로고든과 함께 인수한 서울 강남대로 363강남타워(옛 덕흥빌딩)도 매각을 철회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급등하자 적정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KB스타오피스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자투자신탁 제3-1호의 KDB생명타워(서울 동자동) 수익증권 450억좌도 원매자들의 관심에도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M&G리얼에스테이트와 캐피탈랜드투자운용이 보유한 서울 역삼동 소재 '아이콘 역삼'은 원매자와 눈높이를 맞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당시 원·달러 환율과 차이가 큰 것도 매각 지연에 한몫했다. 원매자로는 한국자산신탁, 코람코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24 18:16:38